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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5학년 아이가 먼저 읽고 좋다고 또 읽고싶다고 해서 엄마가 읽기엔 유치하지 않을까 그런데 로버트 드니로 아저씨가 나오는 영화도 있다해서 큰 기대없이 읽다가 감동받았어요 genuine peace through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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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지도 않고 글자도 커서 가독성도 좋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읽힌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재미있다. 주인공 Pete가 작문숙제를 하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각 챕터도 짧고, 문장도 어렵지 않다. 아이의 솔직한 마음도 그대로 드러나있어서 흥미롭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도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할아버지에게 빼앗긴 자기 방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전쟁. 친구들의 종용과 조언,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할아버지에 대한 감정, 할아버지와의 특별한 추억, 그리고 이어지는 본격적인 전쟁...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따뜻하다. 아이와 할아버지, 가족, 전쟁, 충돌 등에 대해서 일상의 언어도 쓰이고 있지만 생각할 거리가 의외로 많은 책이다. 어른으로써 반성하게 되는 대목들도 아이의 눈과 감정으로 그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