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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Urban Legend) 이란 말이 있다. 근현대의 도심에서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과장되어지며 전해지는 전설들이다. 이책은 판타지다. 요정이나 마법이 등장하는 판타지는 아니고 도시에서 벌어지는 도시 판타지(Urban Fantasy)라 부를만하다. 누구나 꿈꾸는 일상을 여행으로 바꿨다. 매일매일 벌어지는 여행인데 일상과 거리가 있는 여행이 아닌 일상 생활이 곧 여행인 그런 여행이다. 여행을 가면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매일매일을 여행하듯 살 수 없을까?"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은 기분전환도 되고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하는 사색의 시간이다. 물론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어찌보면 이책의 밴라이프는 거짓이다. 실제 집을 팔고 자신들이 캠핑카를 사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니라 캠핑카 업체를 통해서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홍보를 하고 책을 쓰기로 하고 1년간 임대하여 홍보하는 것이다. 방송으로 치면 PPL이고, 장르로 따지자면 "우리 결혼했어요"같은 가상일상생활이다. 그래서 도시판타지인 것이다. 누구나 꿈꾸고, 해보고 싶지만 어려운걸 출퇴근이 그나마 자유로운 뮤지컬배우와 영상감독이 1년이란 시간동안 체험한 기록... 물론 다른 누군가도 이책을 보고 도전해볼수는 있다. 실제 미국은 커다란 캠핑카 같은곳에서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불가능한건 아니다. 이책을 보는 사람들은 그저 대리만족을 느끼며 캠핑카를 사서 주말마다 여행을 다닐수는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래봐야 캠핑이다. 일반인들의 결혼생활이 "우리 결혼했어요"나 "나혼자 산다"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속 연예인의 삶과 다르듯 말이다. 부럽지만, 저렇게 살고싶지만, 저렇게 하기엔 포기해야할 것이 많은... 그래도 부럽긴하다. 또, 캠핑카를 사서 전국을 돌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는건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