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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경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쉬는 시간, 점심시간, 교과 시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자료를 담아낸 책이다. 따분하고 실제 생활과 거리가 있는 경제 개념을 초등학생의 눈 높이에서 풀어낸 저자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이론 연구서가 아니라 실천 자료집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이 활용하기에 많은 팁을 제공해 주고 있다. 책 뒷부분에 소개되어 있는 마을 활동에 필요한 양식들은 '교실 속 마을활동 블로그- blog.naver.com/ma_uri'에 들어가면 마을활동 관련 자료와 문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을 법률을 세워 마을 활동을 통해 경제를 공부하는 교실 수업을 공저의 저자들이 소개하고 있다. 일반 선생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활동 전 준비단계부터 실행 중 장면, 활동 전개 후 일어나는 문제점들도 수록해 놓았다. 평등마을, 자유마을, 공정마을 이렇게 세 테마로 나누어 학생들이 평등에 입각한 경제 시스템과 자유 경제 시스템, 공정한 경쟁을 바탕을 둔 경제 시스템을 몸소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서로 비교하면서 각 경제 시스템의 장단점을 배운다. 헨리 조지의 경제 사상 중 하나인 '지공주의'를 언급하며 토지의 가치를 학생들이 이해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토지로부터 발생되는 불로소득의 폐해도 직접 느껴보도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공주의는 토지를 비롯한 모든 자연물이 사람이 사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법적인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