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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정말 국어 사전처럼 옆면에 표시가 되어 있다. 제법 두꺼운 분량을 자랑하고, 깨달음,인생 인연,삶 만남,사랑 겸손을 테마로 다양한 좋은 글과, 명언, 학자의 말등이 담겨있다. 그래서 그런지 적어두고 싶을 만큼 탐나는 글들이 많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것들과 앞으로의 지혜가 담겨있어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너무나 주옥같은 글들이 많아 읽으면서 때론 소설보다 더 큰 감동을 느끼고, 깊은 울림을 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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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세상살이에 웃는 날보다 근심에 둘러싸여 한숨 쉬는 일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구동성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한다고 하지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데 어떻게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시대가 흐를수록 세상 교통은 더욱 빨라지고 사람들은 많은 스승 두기를 좋아한다던 성결말씀이 떠오른다. 사람들의 학력수준이 높아지긴 했다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마땅하게 마음을 터놓을 상대를 찾는다는 것도 쉽지 않고 매번 누군가를 의지하며 좋은 말을 듣는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인생은 어떻게 보면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나침반을 의지해 나아갈 향방을 알고, 하늘을 보며 일기를 가늠하기도 하는 것처럼 북씽크 출판사에서 출간된 「좋은 글 대사전」을 보며 어렵고 답답하거나 쓸쓸할 때, 기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자녀에게나 주위 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 「좋은 글 대사전」 의 목차를 살펴보았는데 지혜 깨달음/인생 인연/삶 만남/사랑 겸손/처세 인내 도덕/행복 평화/희망 꿈/리더 지식/노력 고뇌/긍정 믿음/감사 기타 등등 정말 다양한 분류로 소개되는 좋은 글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책, 어쩌면 캄캄한 바다에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선적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책이다. 언젠가 자라나는 내 아이들이 마음의 근심을 가지고 지혜를 물어올 때 들려주면 좋을 내용이 눈에 띈다. 날마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빠듯한 사람살이에 한숨밖에 안 나오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키워드를 찾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에게라도 다 잘 어울리며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책이 눈에 잘 보이는 머리맡에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기쁨을 찾았던 일이다. 가사로 사회생활이 드문 내 경우에 언제 어디에 가서 마음에 맞는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해타산이 생기게 마련이고 주변 또래의 사람들을 봐도 딱히 마음이 상통하거나 이해의 소지를 찾을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었다. 좋은 글 대사전은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미래를 함께 해 줄 멋진 길동무요, 항상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필요할 때 손 내밀면 언제라도 곁에 있어줄 스승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적잖은 책을 읽었다고는 하지만 인상 깊은 문장을 보며 좋다고 느꼈지만 쉽게 잊곤 했었다. 상세하게 때와 상황에 맞는 글들을 잘 정리한 이 책은 더 이상 좋은 글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상심하거나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지닌 책이다. 앞으로 더욱 가까이 손 가까운데 두고 그 날의 심경에 맞는 글을 찾아 읽을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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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놀라움의 연속! 감동의 연속이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는 두께에 굉장히 놀랐다. 놀라운 두께에 궁금하여 마지막 페이지를 본 순간, 페이지수에 또 다시 엄청 놀랬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려주는 그대로 좋은글들만을 골라 담아놓은 책이다. 좋은 글들이 이렇게 많았나? 하는 생각에 또 다시 놀라움은 밀려온다.
책을 펼치면 황금빛이 쏟아져 나올듯한 기분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맞다. 그래~ 그렇구나..' 등등 절로 감탄사가 따라나온다. 가끔 나는 기분이 한참 변덕을 부리는 시기가 있다.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의 기복이 나를 힘들게 한다. 제어할 수 없을정도로 마음에 돋힌 가시를 뽑아내기가 힘들다.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는 시기에는 정신을 순화시켜 주는 책은 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시의 손아귀에 단단히 걸려 벗어나질 못했던듯 하다. 사실 요 근래에도 정신 건강이 그리 좋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이 배송되어져 왔다. 마음속 가시가 거부를 했어야 할 제목을 가진 책이지만 책의 두께와 페이지수에 눌려 기가 죽었나보다. 빛을 쏟아내는 겉 표지의 느낌과 두께때문에 도대체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하여 마음속이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읽고 또 읽고, 같은 글귀들을 반복해서 곱씹으며 읽었다.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페이지를 넘기면 그 안에 또 내가 곱씹어야 할 내용들이 들어있었다. '그래! 이 책은 내가 진작에 만났어야 하는 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라는 동화속에 카이의 눈에서 유리조각이 흘러나와 카이가 세상을 다시 알아보듯 나도 갇힌세상 속에서 슬슬 세상밖으로 빠져나오는 기분이 들었다.
책을 어느정도 읽고나니 멀고도 먼 저 뒷부분의 내용들이 궁금했다. 그래서 뭉텅 넘겨 읽어보았다. 갑자기 현기증이 났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말을 콕 찝어서 나를 이해시켜 주고 있었다. 신기함에 다시 다른쪽을 뭉텅 잡아 펼쳐보았다. 역시 그곳에서도 나에게 꼭 필요한 말을 나에게 던져주고 있다. 마법이다. 한참을 마법의 힘을 실험해 보았다. 역시 펼치는 족족 모두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내용들이었다. 신기했다. 좋은글은 아마도 어떤 사람의 어떤 상황이건 그 상황에 맞는 깨달음을 주나보다. '마법글 대사전~!'
이제야 그동안 좋은 글들을 멀리한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좋은 글들을 꾸준히 읽었다면 나 자신을 좀 더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었을텐데...이제 이 책은 나의 머리맡 도서들중 한자리를 차지하게 하려한다. 그때그때 아무페이지나 덥썩 넘겨 마법의 깨달음을 얻으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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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숫자를 봐서라도 부르르르 떨리지 않을 수 없는 아이(책)이다. 신기하고 놀라운건 페이지 숫자에서 끝나지 않는다 짤막한 단편으로 이루어진 명언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긴한데 그 량이 워낙 방대하여서 결코 만만히 볼 수 조차 없다는 것이고 읽다가 꼬박꼬박 졸기도 하면서도 읽을 때마다 다시 읽어도 또다른 느낌으로 가슴에 살포시 내려 안기기도하고 무엇보다도 나의 상황에 맞게 나의 기분에 맞춰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 완전히 틀리다는 것이다. 페이지 숫자로 인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설레임 또한 만만찮은 즐거움이라서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좋은말은 자꾸만 뿌리고 뿌리다 보면 언젠가는 그 말이 씨가 되어 돌고 돌던지 열매를 맺던지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특별히 입만 열었다 하면 거의 90% 이상이 쌍 시옷에 욕으로 도배를 하는 아이들이 지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길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너무 량이 방대하다보니 안그래도 쉽게 싫증을 내는 우리 아이들에겐 다소 무리이긴 하겠지만 15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책을 파손한다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한단락씩 예쁘게 포장(소장한다 생각하면서)한다 여겨서 가볍게 짊어지고 다니면서 읽어도 개인적으로 참 좋겠다 싶었다. 솔직히 어른인 나도 짊어지고 다니기에 버거움을 느끼는데 아이들이야 오죽 하겠는가? 그냥 안 읽고 만다고 내팽게치기 쉽지 않겠는가? 일단 읽어야 지혜든 지식이든 콩나물이 물 먹듯이 뭔가가 남지 않겠는가 말이다. 요일별로 나누어서 읽으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친구)을 사귀는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가는 젊은이들이 될수 잇었으면 좋겠다.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할 수 없다고 했지 않은가? 나이가 들어 사전이라는 추억을 기억하며 한 단락 한 단락 행복을 사랑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연륜을 가진이들에게는 그 나름으로 그렇게 읽고 오늘도 바쁘고 내일도 바쁘고 언제나 헐레벌떡 일 속에 치이고 있는 젊은이들에겐 그들 형편에 맞는 모양으로 인생을 지혜를 이야기해 줄 수도 있으면 좋고 책도없이 컴으로 공부하는 요즘 아이들에겐 그 나름의 방법으로 읽히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것 또한 우리 기성세대들이 해 줄 수 있는 부분이리라 본다. 왜? 굳이? 그럴 필요까지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아이들이고 우리의 미래이므로 우리나라를 짊어질 우리의 희망들이니라고 대답하고 싶다.좋은거라고 다락에 책 꽂이에 모셔만 두면 그게 무슨소용이겠는가?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가슴 벌컥벌컥 뛰는 삶을 살기를 희망하는 맘으로 강력하게 권한다.옛 선인들의 말은 그저 고리타분하다고 절대로 선입견을 가지지 말기를 바란다.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를 생각하며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싶다. 어른이 되는 시간이 그리 멀지는 않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젊은이들이길 바란다. 좋은글 대사전이 그런 길의 나침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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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섯개가 부족한 책. 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기분이랄까? 좋은글을 만나면 입가에 저절로 웃음이 번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수가 있다. 좋은시집을 만나면 소장하고픈 생각에 몇 권을 간직하고 있지만 좋은 글로만 엮인 책은 처음인것 같다. 어느 한 문장이나 글을 만나면 메모하고 스크랩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귀찮게 오리고 붙이고를 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혜/인생/인연/삶/사랑/처세 등등 내게 필요한, 가족이 필요한 글을 그때 그때 찾아볼수 있어서 더욱더 내 맘에 쏙 들어온다. 한자 한자 엮인 글이 이렇게 사람의 인생에도 침투할수 있다는 것이 하물며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만들수도 있다는 것에 중요함을 느낀다. 두꺼운 어느 책 한권보다 크나큰 감명을 받고 줄수 있는 그러한 글이 이속에 담겨져있다.
이같은 글을 읽으며 어찌 마음이 변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벽 여기 저기 붙여진 글대신 이 책 한권이 크나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오늘 하루도 펼쳐보며 마음가짐을 다잡고 긍정적인 희망을 되새겨본다. 책의 무게만큼 내 마음도 내 지식도 묵직해짐을 느낀다. 어느 순간 꼭 해주고 싶은말이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을때 멍해질때가 있다. 그럴때 활용하기 좋은책, 연말을 앞두고 있는 요즘 자필로 좋은글 하나쯤 엽서에 써서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 행복 바이러스가 전국에 번졌다고....절대로 대피하지 말라고....그냥 맞이하라고 말이다.
영어사전, 국어사전도 필수품이지만 이런 좋은글 대사전도 꼭 소장하기를 강추 강추하는 바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준 재산이 하나 더 늘었다. 어느 재산보다도 값진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벌써부터 탐내는 아들, 책은 절대로 딴사람에게 줄수 없다는 둘째딸. 무작정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위 오빠, 언니가 다투니 끼어들어 자기꺼라며 우기는 막내딸. 이 세 아이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싶다.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 오늘 하루도 '가족을 위한 기도'(p1307~8)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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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도 명언책은 열심히 보는 사람이 있다. 짤막한 명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나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좋은글 대사전' 안에는 정말 좋은 글들이 가득하다. 두꺼워 보이는 책을 펼치면 딱딱하고 읽기 힘든 내용이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들이 담겨 있다.
굳이 형식에 억매여서 글을 읽을 필요도 없다. 크게 총 15개의 목차로 나누어져 있는 제목 속에 각각의 목차에 맞게 글들이 있는데 그날그날 나의 기분에 맞게 아님 내가 읽고 싶은 구절을 찾아 읽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어마어마한 분량의 글을 목차에 맞쳐 정리해 놓은 저자 이민홍씨의 노력이 느껴졌으며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살면서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일어날까? 사람은 누구나 감동을 받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감동시키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것은 더 어렵지 않은가? 따뜻한 말 한마디나 상대방을 이해하는 작은 메모 속에 담긴 글 한 줄에도 사람의 기분은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연말이 되면 평소보다 더 자주 대형 서점에 가게 된다. 대형 서점 서적들 속에 내가 찾고 있는 책이 있는데 하루하루 읽으면 좋은 글이라고 날짜에 맞쳐 읽을 수 있도록 짧은 글이 가득 담긴 초등학교 3,4학년 손바닥 크기만한 책이다. 이 책을 사서 일년내내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고 아침에 눈을 뜨면 읽을 때도 있고 시간을 보내다 생각이 나면 들추어 보기도 하는데 읽으면서 오늘 하루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 생활해야할지 느끼며 다른 사람에게 좋은말, 따뜻한 말을 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다. 헌데 올해는 대형서점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대신 '좋은글 대사전' 속에 담긴 좋은글 들을 보기로 했다.
'좋은글 대사전'을 읽다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떡여지는 대목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글들을 일일히 열거하면 끝도 없이 많기에 유달리 지금 나의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공감이 되었던 글이 있다.
시간의 착각 (뉴 캐슬 경)
소년은 앞으로 꺼내 쓸 수 있는 시간이 무한정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한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살아갈 날이 좀 더 많아 시간이 더디 오지만 정신없이 청년기를 보내고 장년기에 이르면 시간은 무섭게 빨라진다.
시간은 젊은이와 늙은이를 구별하지 않고 재빨리 다가와 아주 잠깐 얼굴을 내비치고는 또다시 재빨리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섬광이 하늘을 가르는 듯한 그 짧은 순간 앞에서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하다가는 시간이 할퀴고 긴 상처에 고통을 받게 된다.
나는 그 짧은 순간 겨우 한 가지 일 밖에는 하지 못한다. --p226--
이외에도 많은 글들이 하나하나 어느것을 가리지 않고 전부다 너무나 좋고 마음에 들지만 유독 '시간의 착각'이란 글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올해도 벌써 12월로 접어 들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자꾸자꾸 깊이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나의 나이가 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거라 잠시 서글퍼지기도 한다.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글.... 사람이기에 실수와 실패, 좌절과 불행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좋은글 대사전' 글 속에서 성공과 희망, 사랑의 글을 읽고 용기를 얻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읽고 - 메모하고 - 전하고 - 실천하고 - 함께하다> 책표지에 담긴 말이지만 나만 읽을 것이 아니라 내가 읽고서 좋다고 느낀 글을 메모해 주었다가 수시로 보면서 힘을 얻는 것도 좋을것 같고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글, 희망글, 명언을 전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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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린다. 하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인생이란 책은 단 한번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상 파울-
우리는 한 권의 책과 같은 인생을 좀 더 충실하고,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지금 어떻게 노력하는가? 우린 모두 매일 매일 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노력해야 한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매 순간순간 스스로의 부족함을 채워넣으려 이렇듯 긴 인생의 여정을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 긴 여정의 말동무가 되어줄 책이 나왔다. 좋은 글 대사전-북싱크에서 펴냈다. 좋은 글 연구회와 이민홍씨가 엮었다.
지산(芝山) 이민홍 선생은 한류문예 발행인이며, 한국산삼감정원장, 좋은 글 동인회장을 맡고 있다. 매일 아침 좋은 글 카페를 통해 "지산 이민홍의 희망글"을 발송하고 있다.
부제로는 '읽고-메모하고-전하고-실천하고-함께하다'와 '마음긍정을 위한 름다운 희망글, 좋은 글의 모든 것'이라고 되어있다.
좋은 글 대 사전은 특별히 장을 구분하지 않았지만, 인생에서 도움이 될 만한 항목별로 나누었다. 지혜와 깨달음, 인생과 인연, 삶과 만남, 사랑과 겸손, 처세와 인내 도덕, 행복과 평화, 희망과 꿈, 리더와 지식, 노력과 고뇌, 긍정과 믿음, 감사와 기타, 마음과 감정, 용서와 배려, 성공과 시작, 가족과 결혼 친구로 구분되어 총 1391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엄청난 페이지 수에도 놀라지만, 이를 각 성격별로 구분해 정리한 점이 더욱 놀랍다. 왜냐하면 그 성격상 비슷함도 많고, 구분할 기준을 정하는게 보통일은 아닌듯 싶어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엮었다고는 하지만, 그 방대한 식견과 그 간의 내공이 상당하다는 점은 정말 인정해야 할 작업이다. 그 엮었던 이들의, 그리고 출판사 관계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누구나 책을 좋아하던 하지 않던간에, 자신만의 느낌과 상황에 따라 명언을 되새기게 마련이다. 인생의 실패와 성공, 좌절과 희망을 찾기위해 또 하나의 방향을 찾기위해 읽어내려가는 책, 그 문맥과 그 행간속에 우리는 또 다른 기회의 새싹을, 희망의 나침판을 찾을 수 있었다.
나만의 경험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경험이 되고자 이런 책들이 나왔을 것 같다. 한번 읽고 버리는 책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일까? 무려 1천3백여페이지가 넘는다. 그런데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티브잡스(9백80여페이지)와 비교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크기는 사전처럼 보이지만, 그 방대한 내용은 절대 스티브잡스 전기와 비교해도 지지않을 정도다. 아니 오히려 더 큼직하다.
p785 "책속에 길이 있다" (중략) 책 속에는 성공의 길이 있습니다. 책에서 얻은 것을 현실에서 적절히 활용하고 대화를 할 때 활용하는 일은 성공의 보증수표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 그는 스스로 발전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지식in
이 처럼 유명한 성인의 가르침에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명한 사람들의 유명한 명언,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적 흐름속의 인터넷을 활용한 좋은 글을 소개하고 있다.
굳이 줄거리에 연연하지 않아도 좋다. 그냥 시간되면, 무언가 할지 모를때 책장을 문득 펼쳐보이면 된다. 내가 펼친 곳이 바로 내가 읽어내려가면 된다. 스스로의 마음속을 열어보이듯, 펼친 곳이 바로 내가 깨달음을 얻을 순간인 것이다.
익혀들어 알듯이 우리는 이미 많은 이들의 시와 문구, 좋은 글을 나누고 공유하고, 그리고 전파시키고 있다. 우리가 알듯 말듯한 인물일지라도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글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좋은 글 대사전.
공부하듯, 언제나 책상 옆에 함께 두고 매일매일 묵상하듯 책장 하나 하나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읽어두기에 좋은 서적이다. 게다가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책 속에 실려있는 모든 명언들을 인덱스형태로 정리해 둬서 찾는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참 실용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고 좋은 내용들이 많아, 사전이란 표현이 제격이다. 부제가 책의 요약본이라는 말처럼, 그 제목보다 더한 활용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읽고-메모하고-전하고-실천하고-함께하다"
나 역시 블로그를 통해 좋은 글을 모아오고 있지만, 이렇게 방대한 자료를 본 적은 없다. 이렇게 자신만의 명언과 명구를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이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언제나 읽기에 바쁘지만, 메모해서 남들과 함께 전하며 실천하는 삶을 나도 살아보고 싶다.
시간이 흘러, 내가 느꼈던 좋은 글을 마음이 통하는 이들과 함꼐 나누고, 또 실천하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나만의 좋은 글 대사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책 속의 길을 모두 담아 놓은 좋은 글 대사전. 그 사전이 이번 한번이 아니라, 계속되어 증편되는 그리고 업데이트되어 새롭게 좋은 글들이 추가되면 좋겠다.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나 역시 스스로에게도 노력하고, 주변에도 알려서 보다 세상속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까지 가져본다.
한 권의 책을 한 번에 읽을 수 없는 책. 두고두고 그 존재의 가치를 되새겨야 하는 책. 바로 좋은 글 대사전을 두고 하는 말이다.
내 곁에 또 하나의 인생의 나침반을 삼아 두고 싶을 정도로 좋은 글을 모아 두었다. 덕분에 좋은 친구를 또 만났다. 내가 힘들고 삶의 방향을 잃어갈 때 내 곁에서 나를 위로하고, 방향을 잡아줄 멘토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
그 따듯한 이야기가 계속 듣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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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좋은 글 대 사전 이민홍씨가 엮은 사전이다. 말 그대로 좋은 글만 모아 놨다. 이 책은 약 1350쪽에 이른다.
1. 이 사전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 것은 ‘중용’이었다. 넘치지도 말고, 모자르지도 말라는 그것.
이 사전을 읽으며 몇 군데 체크를 했다. 수없이 많은 좋은 말들이 있었으나, 나는 독서와 관련된 부분을 눈여겨 봤다.
2. p 138. 독서의 습관을 몸에 지난다는 것은 인생의 거의 모든 불행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주는 피난처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 서머셋 모음
*. 이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왜 독서가 모든 불행을 방지하고 막아 준다고 했을까. 우리는 책을 통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정신의 폭이다. 즉, 자신의 그릇을 넓게 해 준다는 것이다.
사전에 이런 글이 있다. 밥 그릇에 물과 소금을 넣어 어느 사람에게 먹였다. 당연히 그는 짜다고 했다. 다시 호수에 소금을 넣어 먹게 했다. 짠 맛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소금은 무엇일까? 험담, 상처, 미움 등. 자신의 그릇이 호수라면 소금이 들어와도 개념치 않을 것이다.
내게 소금이 들어온다면 나는 입에 대자마자 뱉을 것이다. 그것이 내 그릇의 크기다. 그래서 나는 매일 수양을 해야 한다. 즉, 폭을 넓혀야 한다. 그 폭은 정신이고 인격이다. 그 폭을 넓히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 책이다. 이 폭을 넓히면 나는 나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 동안 겪었던 고통으로부터.
p 208. 책은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를 향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남들이 마련해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요, 지도이다. - 아놀드 베네트
* 우리는 모든 것을 경험 할 수 없다. 즉, 간접 경험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 그 경험을 하기 위해 인류가 만든 것이 책이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지혜와 교훈을 얻는다. 그것들은 우리의 길을 안내해주는 지도요, 나침반이요. 망원경인 것이다.
p 623. 단지 도착하기 위한 여행이라면 불쌍한 여행이며, 읽는 책이 어떻게 끝을 맺을 것인가를 알기 위한 독서라면 가련한 독서이다. - A클린.
*책을 읽을때 그 책을 위해서 온전히 자신을 바치라는 말일 것이다. 단지 책을 읽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은 건성이라는 말이다. 책을 읽었으면 그 책과 하나가 되어 푹 젖어야 비로소 책에서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일 것이다.
p. 788 닥치는 대로 책을 읽거나 쓸데없이 잡다한 지식으로 머릿속을 어지럽히지 말라. 진실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그 무엇을 얻고 싶다면 좋은 책을 가려 읽어야 한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마구잡이식 독서는 오히려 두뢰를 망다뜨릴 뿐이다. - 세네카.
* 독서는 좋다. 그러나 너무 과하면 하지 않는게 낫다. 즉, 마구잡이로 닥치는데로 읽는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 말이다. 진정한 독서를 하고 싶다면, 양서를 가려서 읽으라는 말이다. 책이라 해서 다 좋은 책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p. 1227. 책 속에 과거의 영혼이 잠든다. 오늘의 참다운 대학은 도서관이다. - T 칼라일.
요새 대학은 대학이 아니다. 미안하다. 나는 그렇게 느낀다. 물론 내가 다닐때도 대학은 대학이 아니었다.
과거의 영혼을 느낄 정도로 순수하고 여유롭게 대학 생활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지금 대학은 돈을 벌기 위해 학생들을 쥐어짜고 학생들은 살기 위해 책이 아니라, 문제집을 본다.
참다운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일 것이다.
3. 이 사전속에는 좋은 말들이 많다. 그 말들이 보석이 되느냐 쓰레기가 되느냐는 전적으로 실천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렸다.
이 책은 배개처럼 가까이에 있으면 좋다. 책이 두꺼워 베도 되고, 가끔 생각나면 펼쳐서 읽어도 된다. 금방 실천을 하기에 어렵지만 조금씩 노력을 한다면 인생이 어느새 달라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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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대사전>을 만났습니다. 분량이 많아 하루, 이틀만에 읽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읽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읽는 마음을 다시 바로 잡는 책으로 두고, 읽었으며,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혜, 인생, 인연, 삶, 사랑, 처세, 행복, 희망, 리더, 노력, 긍정, 감사, 마음, 용서, 성공, 가족이라는 주제로 마음을 바로 잡는 좋은 글로 가득하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희망을 담은 좋은 글로 가득한 이 책은 한 장, 한 장이 마음을 바로 잡게 만들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 '대사전'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이 책이 담고 있는 풍부한 내용이 어느정도일까? 궁금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약 14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놀라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이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제목 그대로 '좋은글'로 가득하기 때문이였습니다. 물론 대사전이라고해도 세상의 모든 좋은글을 모두 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만나서 읽고, 쓰고,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는 과정을 통해 또다른 좋은 글이 탄생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글과 좋은 글이 만나 더 좋은 글이 탄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이 책으로 재미난 놀이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책의 광범위한 내용으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아무때나 펼쳐 읽어도, 누가 펼쳐 읽어도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짧은 글은 두, 세줄 부터 시작하여 긴 글은 한, 두페이지에 해당됩니다. 물론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운 단어와 문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글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는 것도 있고, 함께 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으로 좋은 글을 읽다가 동화책과 어린이 책에서 먼저 만나보았던 내용과 비슷한 문장을 만나면 아이들이 먼저 아는척을 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결국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고, 또 읽다보면 모두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글을 내가 읽고, 아이들이 읽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이 책이 우리집의 <좋은글 대사전>의 역활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평을 작성할 때 좋은 글을 남기거나 생각이 비슷한 내용을 담았었는데 이 책의 서평을 쓰는 지금은 그러한 것을 담지 않았습니다. 그 무엇을 담아도 이 책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다만, '좋은글의 모든 것'이라는 표지의 글이 가장 마음에 와 닫는다는 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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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든 순간 그 압도하는 무게감이란. 그렇지만 책을 읽을수록 왼편과 오른편으로 나뉘는 양이 달라짐에 따라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던지. 책속에 길이 있고, 내가 모르고 우리가 몰랐던 내용들이, 옛선현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는 것이 책이다. 그렇기에 책을 읽어야 한다고 외치는지도 모르겠다. 세월의 흐름과 문명의 발달로 인해, 그리고 적절히 배합된 상업주의까지 맞물려 책세상도 홍수다. 범람하는 책홍수속에서 나에게 딱 맞는,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아내기란 그닥 쉬운 일이 아니다. 개개인별로 받아들이는 느낌과 감정이 있기에 일일이 체크하며 읽어보지 않고서는 어떤것이 좋고, 어떤것이 그냥 그런 수준인지 가늠하기 힘들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결단코 이 책은 후회하지 않을 성 싶다. 왜냐면 이것은 어떤 한 개인의 글이 아니고,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까지 이렇다할 만한 성인,학자,철학자,소설가등등에 일반인들의 좋은 글까지 함께 담아놓은 책이기에, 어느 한 사상에 치우침이 없고 골고루 다방면의 사람들의 지혜를 함께 만날수 있는 귀한 책이다. 책띠지에 둘러져 있는 <읽고-메모하고-전하고-실천하고-함께하다>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하더라도 읽고 아! 좋다~!하고 느끼는 것만으로는 결코 내것이 될수 없다. 몇번을 되뇌이고, 메모해서 또 읽어보고 다른사람과 공유하고, 또 그 느낌 그대로 실생활에 옮겨와 실천해야 진정한 내것이 되지 않을까? 그러한 뜻을 안고 있는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참 좋았다. 이책을 아직 한번밖에 읽지 않은 상태라 어떤 글은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글자를 따라 읽고 가슴으로 느끼기만 한 내용도 있다. 아마 이것도 그렇지 않나 싶다. <당신은 지금 어디쯤 서 있는가?>라는 글을 보면 [나를 알기도 전에 세상을 먼저 알아야 했던가/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때로 세상은 내게 엉터리였다/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속여보지 않은 사람 있더냐고/번번이 세상은 내게 비굴을 요구했다/삶의 집을 짓기 위해 억척스럽게 하루를 살아내도/많은 것이 부족했고 그래서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여겼지만/그 또한 허락되지 않는 몫이었을까.] 이 문구를 읽고 또 읽었다. 과연 어떤 느낌때문에 내가 이 문장을 읽고 또 읽었나는 아직도 의문이다. 아무튼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허투루 넘길수 없었다. 읽고 난 후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래서 명쾌한 해답을 나름 얻어냈던 부분도 있고,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처럼 끌어안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렇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느껴보는 어떤 쾌감이 전해졌다. 그리고 중학교때 어머니께서 선물해주신 채근담을 읽다 참 좋다 했던 내용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던 부분도 있다. 바로 <흐린 것을 버리면 스스로 맑아진다>였다. 이내용은 어렸을때 읽고 너무 좋아 내가 제일 좋아했던 과목의 노트 앞면에 적어놨던 기억이 가물거렸다. 맞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던 것 같다. 너무 좋아하는 글이였기에 감히 전문을 옮겨적어보고 싶다. [물은 물결이 일지 않으면/스스로 조용하고/거울은 먼지가 끼지 않으면/저절로 밝다/그러므로 굳이 마음을 맑게 하려고/애쓸 필요가 없다/흐린것을 버리면/스스로 맑아질 것이다./또한 굳이 즐거움을 찾으려/애쓸 필요가 없다/괴로움을 버리면 저절로 즐거울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헉헉대며 주위를 둘러볼 시간조차 없다고 투덜거리는 것도 아마 마음속에 너무 많은 생각과 번민과 흐릿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주위의 어떤 동요가 없다면 마냥 조용히 순하게 흐리기만 할 물~ 고요한 물속에 아주 자그마한 돌멩이를 던진다 하더라도 그 여파가 얼마나 강한지는 다들 경험해보지 않았던가. 내 마음속에 찾아든 온갖 잡생각과 번민은 결코 주위사정이 아니라 그러한 생각이 내 마음속으로 뛰어들게 만든 바로 나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가르침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이 책은 결코 내 책상위 내 손이 언제고 닿을수 있는 거리내에 있어야 한다고 분류해놓기 일쑤인데, 요즘은 너무 좋은 책들이 많아 갈등이 많다. 그렇지만 이 책은 아마 오랫동안은 변동사항 없이 항상 눈에 띄는 위치에 꽂혀 있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