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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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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이 가득한 영화지만 1950년대 소설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리듬이 너무 느리고 지루합니다. 전반부에는 연신 하품을 하면서 시계를 여러 차례 들여다 보게 되네요. 두 사람이 사랑을 피워가는 과정에서 이렇다할 에피소드도 큰 변화도 없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의 사랑의 밀월 여행을 떠난 후 격정적인 사건이 터집니다. 세상 사람들이 터부시 되는 동성애를 알아 버린 것이죠.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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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이 가득한 영화지만 1950년대 소설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리듬이 너무 느리고 지루합니다. 전반부에는 연신 하품을 하면서 시계를 여러 차례 들여다 보게 되네요. 두 사람이 사랑을 피워가는 과정에서 이렇다할 에피소드도 큰 변화도 없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의 사랑의 밀월 여행을 떠난 후 격정적인 사건이 터집니다. 세상 사람들이 터부시 되는 동성애를 알아 버린 것이죠.

이렇게 세상 사람들이 만든 유리창 너머로 두 사람은 내동댕이쳐지게 됩니다. 세상이 만든 편견이 오히려 하나의 울타리가 되어갑니다. 이 영화는 생각보다 흥미로운 영화도 그렇다고 무척 아름다운 영화도 아닙니다. 영화 전반부가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1950년대 공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지만 빼어난 장면도 없습니다. 여기에 영화적 재미도 아주 크지 않아서 대중성도 낮습니다. 따라서 전 적당한 대중성과 큰 느낌을 주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느낌은 크지 않네요. 아마도 제가 기대가 컸나 봅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 캐롤은 두 배우의 열연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아마 영화 보고 나오면 두 배우의 눈길만 기억 날 듯하네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가 타자화 하는 동성애를 간진한 사람들도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p****3 2018.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