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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미셸 치콰니네 제시카 디 험프리스 글 소개 5살에 납치되어 전쟁에 끌려가 어린이
병사를 했다 도망쳐 세상에 알린 미셰 치콰니네가 겪었던 저자의 경험과 가족과 이웃이 겪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밝고 쾌활했던 저자가 집으로 돌아와서도 어린이 병사의 경험이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납치 이전으로 회복하기 어려웠지만
아버지의 따뜻한 보살핌과 격려, 목숨을 걸고 비인도적인 반란군의 행동에 대한 폭로, 난민캠프에서 자신과 동일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과의 집단상담으로 조금씩 회복하며 이후 캐나다로 이주해 주경야독하면서
사회운동가로서 전세계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콩고 내전으로 야기된 참상과 어린 아이들에겐 총으로 쏘지 않는 점을 악용한 반란군들이 납치한 어린아이들을
전쟁 살인병기로 어떻게 이용하는지 자신이 겪은 내용을 과장 없이 그려내며 고발하여 전세계 사람들에게 어린이 병사의 이용을 멈추는데 함께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어린이 병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는 방법도
고민하게 한다 어른 군인이 어린이를 상대로 싸우려 하지 않는 점, 전쟁과 질병으로 고아들이 늘어난 점, 무기발달로 무기가 소형화되고 조작이 간단해져 어린 아동들도 사용 가능한 점등 여러 요인으로 18세미만 어린 아동들을 납치해 요리사나 짐꾼, 성적 착취, 스파이, 총알받이 이용 대상으로 훈련하여 전쟁에 투입하는데 어린이
병사 이용을 즉각 중단하도록 아이들이 고민해 보고 실천하도록 가이드 해 준다. 감상 아직까지 내전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이 고통을 받는 곳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왔으며 밀엽꾼들이 생계를 위해 야생동물을 납치에 애완용으로 거래하는
문제점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을 납치해서 전쟁의 총알받이와 살인병기로 사용하는지는 정말 몰랐다. 아이들을 납치하고 병사로 훈련하는 과정은 너무도 비인간적이며 잔인해서 5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좀처럼 진정할 수가 없었다. 자신이 무슨 일에 동원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끌려가 마약을 먹고
이웃 형을 총으로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어린 병사들. 오랜 전쟁과 질병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 고아들을 전쟁에 이용하는 반란군들 역시 독재정부만큼이나 부패하고 폭력적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구호마저도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아프리카지역의 전쟁과 그 전쟁으로 희생되는 아이들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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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대한민국 국민은 아마도 6.25를 머릿속에 떠올릴것이다. 비록 겪지는 못했어도 부모님과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대중매체를 보고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전쟁의 참혹함을 알기에 너무나 아픈 사연을 가슴에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귀엽기만한 다섯 살 꼬마가 '어린이 병사'라는 상상할 수도 없는 꼬리표를 달 수 밖에 없었던 과정을 『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라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정말 우리에게는 소설같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을 같게 한다.
아프리카 중부 내륙에 있는 나라인 콩고민주공화국은 일본에게 통치를 받았던 우리나라처럼 벨기에의 통치를 받은 역사를 갖고 있다. 어렵게 독립을 맞이하고 권력자들이 백성들의 삶 보다는 권력을 유지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고 나라 안의 사정은 너무나 어수선하기만 하다.
인권 변호사 아버지를 둔 다섯 살 꼬마 미셸은 평화롭고 자유로운 생활을 보낸다. 전쟁의 참혹함을 알기에 너무 어렸던 미셸은 학교에서 반란군에게 끌려가 '어린이 병사'라는 꼬리표를 달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친했던 형을 총으로 죽일 수 밖에 없었고, 마약을 복용하는 등 정말 소름이 끼치는 상황을 겪는 모습을 보니 지금의 우리들은 너무나 행복한 기분을 갖게 한다.
어렵게 정말 어렵게 그 상황에서 탈출을 하게 되지만 그 후유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 주는 '어린이 병사' 이야기는 단순히 콩고의 이야기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이 문제를 우리 모두가 고민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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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난 미셸 치콰니네는 다섯 살이 되던 1993년,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정체 모를 남자들에게 납치당한다. 늦은 밤 특수한 인적이 드문 장소도 아니고 학교 운동장에서 납치를 당해서 처음에는 미셸의 아버지가 사회운동가여서 일부러 잡으러 온 것인 줄 알았는데 그냥 어린 아이들을 무자비하게 납치한 것이어서 놀랐다. 하기야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공장에서 돈 벌게 해준다고 모집해서 간 사람도 있지만 그냥 무자비하게 끌려간 사람들도 많으니까 전쟁은 정말 인간으로서 감히 행하지 못할 행동들이 아무런 죄의식없이 행해지는 희안한 일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는데, 더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이런 일들이 역사 속에서 반복된다는 것이다. 겨우 다섯 살이던 미셸은 반란군에게 납치되어 총 쏘는 법, 사람을 협박하는 법을 배우며 전쟁에 끌려 다닌다. 어린이들은 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총알받이 어린이 병사가 된 것이다. 반란군이 먹인 마약에 취해 뭘 하는지도 모른채 총을 쏘고 폭력에 무기력해지게 되는 전쟁소모품으로 전락하는 소년병들이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고 슬폈다. 형제와 다름 없던 케빈 형을 쏘아 죽인 미셸이 받았을 충격과 공포는 감히 상상할 수가 없다. 자기 손으로 사람을 죽인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 죽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버텨낼 수 있는 것일까? 영화에서 소년병과 소녀병들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실화라는 사실이 충격적이고 너무나 안타깝고 끔찍했는데 십여년이 지나도 여전히 진행중이라서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전쟁에서 늘 잔혹하게 희생당하는 쪽은 아무런 이해관계와 상관없는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이 어른으로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팠다. 그래도 반란군 무리에서 탈출해 마을 사람들을 만나게 된 미셸은 정말 정말 행운아였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라는 사실.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적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 열한 살 때 난민이 되어 캐나다로 이주한 미셸은 캐나다 사람들이 어린이 병사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고 좌절했지만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저 모르는 것일 뿐이라고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강연도 하고 이 책도 썼다. “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해. 내가 말하는 게 고통스러운 만큼 듣는 사람들 역시 고통스럽겠지만, 이렇게 해야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될 테니까.” 잊고 싶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전하는 미셸은 자신의 미약한 힘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또 전해지면 자신과 같은 어린이 병사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날이 오리라 믿을 것이다. 미셸의 믿음에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 한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겠느냐고?
우리 모두 함께한다면, 이 세상은 더 나은 내일을 이룰 수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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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민주공화국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일! " 어린이 병사는 야만적인 행동 중 가장 야만적인 행동인것 같다. 전쟁은 같은 인간을 죽이는 행동인데 어린 애들을 끌어 들이는것 차체가 매우 야만적인것이다. 책을 통해 실상을 보니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함을 알겠다." 라며 큰 소리 내는 큰 아들! 아프리카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콩코민주공화국은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인하여 벨기에의 식민지였고, 1960년 독립을 맞이했지만 너무 오랫동안 벨기에의 통치를 받은 나머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나라 안에서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었다. 정상적인 생활은 어렵게 됐다. 끌려갔던 미셸은 그 일들이 하나도 머릿속에서 사라지지않았고, 학교에 가니 힘든 일을 겪은 친구를 위로는 커녕 살인자라 욕을 하고... 결국.. 그 마을 떠나게 된다. 미셸의 아빠는 그 후의 미셸이야기와 어린이 병사에 관한 이야기, 왜 전쟁에 어린이들을 병사로 이용하는지...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천천히 생각할 수 있고, 모범 답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란 책을 보기전에 '내 이름은 난민이 아니야'란 책을 먼저 보게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읽은거리와 생각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며 추천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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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미셸 치콰니네,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야. 내 이야기 한번 들어 볼래?"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6.25라는 한민족간의 전쟁이 벌어졌던 우리나라는 현재 종전상태가 아닌 휴전상태이다. 어린시절 전쟁이라는 단어는 나를 몹시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겁이 많았던 난 언제 전쟁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어른이 되어 가면서도 잊을만 하면 일어나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전쟁의 두려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나 이런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지 때론 원망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난민과 관련된 책을 가끔 읽게 되면서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건지 알게 되었다. 먹을것이 없어 굶어본 기억도 없고, 공부가 하고싶어 절실했던 적도 없다. 갖고싶은게 있으면 살 수 있었으며, 나의 꿈이 뭘까,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라는 고민을 하며 살았다. 이런 삶이 당연했고 누구나 누리는 삶이라 생각했다. 그저 나보다 더 잘 살고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을 시기하며 그들처럼 되지 못하는 내 삶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하루 한끼를 고민하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으며, 아주 어린 아이의 무섭도롭 끔직했던 기억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겨우 다섯살, 가장 친한 동네형과 축구를 하다 정체 모를 남자들에 의해 납치를 당한 미셰 치콰니네는 어린이 병사였다. 납치된 첫날 가장 친한 동네형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했으며, 정체 모를 남자들에 의해 마약에 취해야 했다. 끝없이 훈련을 받으며 사람의 팔다리를 자르거나 죽이는 일들은 어린 미셸에겐 너무도 끔찍한 기억이었다. 충격으로 인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던 미셸은 반란군이 한눈판 사이 다행히 도망을 칠 수 있었다. 무릎이 까져 뼈가 보일만큼 상처가 났지만 3일밤낮을 달리고 또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미셸의 아버지는 반란군과 맞서 싸우다 감옥에 끌려가게되고 미셸의 가족들은 반란군에 의해 다시한번 위협을 당하게 된다. 그사이 아버지는 감옥에서 고문을 받다 한 신부님의 도움으로 우간다로 탈출 한 상태였으며, 가족들 또한 반란군을 피해 도망치기로 한다. 하지만 누나들과 함께 가지 못한 상태로 아빠와 합류하게 되는데 이후 그들은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게 된다. 6년 후 미셸과 엄마 그리고 동생은 캐나다로 이주 허가를 받게 되고 두명의 누나중 한명만 2년 후 합류하게 된다. 끝내 비비안 누나를 찾지 못했으며 누나의 소식을 들을 수 없게 된다. 아빠 또한 난민 캠프를 떠나기 전 감옥에 붙쟙혀 들어갔으며 죽기전 미셸에게 유언을 남긴다. "미셸, 꼭 기억해라. 훌륭한 사람은 돈이나 명예를 지닌 사람이 아니라, 남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고, 또 그런 마음을 간직한 사람이란다." (39쪽) 미셸은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 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겪은 일을 다른 아이들이 겪지 않도록 변화시키기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사회 운동가로 활동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하는 미셸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현재 먼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만행을 알게되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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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 미셸 치콰니네
& 제시카 디 험프리스 글 / 클라우디아 다빌라 그림 / 마술 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04.30 /
원제 Child Soldier (2015년) / 사회탐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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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전쟁이 종식되길 바래봅니다.
책을 읽기 전
첫 페이지의 문장들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깨끗한 캐나다의 길거리를 양말만 신고 돌아다녀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나는 눈이 천천히, 부드럽게 내리는 풍경을 지켜보았어. 그 풍경 속에는 총알도 무덤도, 그 어떤 고통도 더는 없었어. 그래서 며칠간 페이지를 넘겨보지 못했어요. 미셸 치과니네의 경험을 책으로 옮겨 놓았다고 했으니 이 모든 게 사실이잖아요. 며칠이 지나서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책을 다시 펴보고 있어요.
줄거리 다섯 살에 실제로 어린이 병사가 되어 끔찍한 경험을 한 미셸 치콰니네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어린 미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어린이 병사로 납치되기 전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적인 상황부터 시작해
반란군으로부터 탈출해 열여섯 살에 캐나다로 이주하기까지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들려준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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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 아이들의 무관심에 대한 원망보다는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이 맞는 것 같아요. 자기가 살아온 삶과 문화에서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으니 남도 어려움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책 속에는 깊게 생각할 문장들이 많아요. 이런 다큐의 특성을 지닌 글들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것들은 저는 힘들어요. 힘들지만 마주해야하는 것들의 이야기. 그리고 공감과 생각, 실천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쉽지 않아요. 이 책은 미셸의 경험담을 제시카 디 험프리스 작가님이 이야기로 다듬어 책으로 엮어 놓은 거잖아요. 이 이야기를 꺼내었을 때 미셸의 고통은 제가 아는 단어들로 표현할 수도 없이 아팠겠다는 생각만 미루어 짐작해 보아요. 내 아이의 또래의 아이들이 '어린이 병사'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충격이에요. 또 '어린이 병사'가 아직까지도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도 가슴 아프네요. 대략 25만 명의 18세 이하의 소년소녀들이 현재 정부군이나 반란군에 소속되어 있다고 해요. 소년병 중 상당수는 스스로 병사가 되기를 선택하기도 한다고 해요. "게릴라들이 우유, 닭, 바나나 등 내게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나는 가난했기 때문에 그들을 따라갔어요. 그들은 내 가족 같았어요." 하지만 그들은 매일 폭행과 죽음을 경험하지요. 더 심각한 것은 그중 40%가 여자 어린이 병사인데, 이들은 성적 착취 대상으로 여겨진다니... 어떤 행동이 필요할까 고민이 되네요. 미셸 아빠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생각나요. "변화를 만들어 내기에 네가 너무 작은 존재처럼 느껴진다면, 모기 한 마리가 있는 방에서 잠자는 걸 한번 생각해 보렴!" 제가 생각하는 행동은 이 책을 주위에 알리면서 '어린이 병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요. 매년 2월 12일 '어린이 병사 반대의 날'에 빨간 손도장을 찍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보려고요.
- 작가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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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은 가난과 갈등의 근본적 원인을 파고들어 연구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 어린이 병사 반대의 날 / 2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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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창고의 사회탐구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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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외국에서 온 새 친구'도 만나보길
바래보아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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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실상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그림책들 중에도 어린이 병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할 수 있었답니다. 학교에 갔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오라는 아빠의 말씀을 어기고 동네 형과 함께 축구를 하고 있었던 미셸은 하루 아침에 가족의 품을 떠나 어린이 병사로 끌려갑니다. 미셸에게 눈을 가린채 손에 총을 쥐어주고 쏘게 했던 반란군 때문에 미셸은 가장 친했던 형인 케빈 형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었답니다. 어린 나이에 친했던 형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과 그 공포가 얼마나 컸을지 책을 통해서도 잘 전달되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도 많았다고 하고 굉장히 무섭고 슬펐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자기보다 훨씬 어린 나이의 다섯 살 소년이 전쟁에서 총을 들고 싸워야 한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던 모양이에요. 마침 얼마전 난민에 관련된 책을 읽었던 터라 그런지 그런 아이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과 아이들의 인권은 존중하지 않은 채 부모의 품을 떠나게 만들고 전쟁터로 끌고 간다는 사실이 놀라웠나봐요. 축구하다가 끌려간 미셸 때문인지 우리 아이는 자신은 밤 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않아야겠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어릴 때 전쟁에 끌려갔던 자신의 이야기를 미셸이 직접 들려준 책이라 더욱 현실감있고 큰 문제로 다가오기에 충분했던 것 같아요. 아직도 이런 어린이 병사가 많이 존재한다고 하니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국제 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할 것 같아요. 책 뒷편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들도 짚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더 실천하면서 세계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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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퍼져 나갈 때 만난 그림책이다. 제목이 주는 묵직함!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표지 그림이 가슴 아프다. 전쟁에 끌려가는 아이들. 이 아이들을 ‘어린이 병사’라고 말한다. 어린이 병사는 군대에 동원되는 18세 이하의 소년∙소녀병을 일컫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 미셀 치콰니네도 소년병이었다. 저자가 실제 겪은 일을 적은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기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그림이 캐나다 공항이다. 고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을 떠나 엄마와 함께 캐나다로 이주를 하는 장면이다. 열여섯 살에 캐나다에 도착한 뒤 학교를 다니며 누나를 데려오기 위해 일을 해야 했고, 자신이 겪었던 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가난과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고들어 연구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미셀의 고국 콩고 민주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의 하나였다. 다이아몬드와 금 같은 광물이 쏟아져 나오고 식물과 동물, 과일들로 가득 찬 숲은 항상 울창하고 풍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원이 100년동안 벨기에의 식민지가 되었고 인구의 절반 이상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자유를 찾게 되지만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자신만 잘 살기 위해 노력하고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게 된다. 미셀의 아버지는 인권변호사였고 어머니는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며 음식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집안에는 웃음소리와 음악과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가정이었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면 곧바로 돌아오라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축구를 하던 미셀은 반란군에게 잡혀가게 되고 어린이 병사가 되게 된다. 눈을 가리고 총을 쏘게 한 반란군은 미셀이 친구를 죽이는 죄책감을 갖게 하고 반란군이 되어 마을로 약탈을 하게 한다. 반란군의 허술한 틈을 타서 도망을 친 미셀은 3일 밤낮을 뛰어 미셀의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아버지는 미셀을 마을 사람들에게 지켜주기 위해 겪은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한다. 결국 고모네 집으로 떠나게 되고 아버지는 반란군에 의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아버지를 만난 미셀에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거야. 중요한 건 네가 사는 동안 어떤 일을 하느냐는 거야. 바로 그 일이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주는 거야. 이 세상에 남길 유산은 단지 우리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해 ” 가족이 임시 난민 캠프로 떠나게 되게 엄마는 캐나다 이주 허가를 받게 된다. 그림책의 첫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해되게 된다. 10년째 캐나다에 살고 있는 미셀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세계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어린이 병사 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사회운동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세계 시민으로서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 주는 일이 엄마로서 할 일이며, 이러한 일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하나쯤 안하면 어때.’의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의 일이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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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천연자원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벨기에.
콩고민주공화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시기에요. 노예로 부릴 몇몇 사람을 빼고 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어요. 100년의 시간이 흘러 독립을 맞이 했지만 콩고 사람들은 어떻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할지 몰랐고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잘 살기 위한 방법에만 신경썼어요. 모든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주인공 미셸은 인권 변호사인 아빠와 관계가 좋았어요. 미셸과 함께하는 시간을 따로 둘 정도였지요. 어느 날, 학교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오라고 부탁하는 아빠. 미셸은 아빠의 말씀이 생각났지만 학교가 끝난 후 좋아하는 케빈 형과 축구를 합니다. 그러다 일상적으로 봐오던 군인이 아닌 것 같은 군인들에게 끌려가고 미셸의 눈을 가리고 총을 쏘게 하지요. 그 총에 절친 형인 케빈을 쏘아 죽게 합니다. 아빠를 그리워하던 미셸에게 곧 가족을 만날거라는 피에르를 만나게 되지만 그 역시 죽고 말아요. 2주 동안 훈련을 받고 마을로 내려가 약탈을 해 오라는 명을 받습니다. 트럭이 멈춘 순간을 이용해 미셸은 순간 도망칩니다. 뛰고 또 뛰어 어느 마을에 도착한 미셸은 가게 아저씨 품으로 달려가 안기고 의식을 잃게 되지요.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미셸은 집으로 돌아와 있었어요. 하지만 예전과 같지는 않았답니다. 성격도 변해 있었고 전쟁이 일어날 징조일까 두려워 했지요. 계속되는 전쟁에 아빠는 반란군들에 대한 내용으로 연설을 하고 그 후로도 순탄치 않은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 이 모든 사건이 어린이 병사로 직접 겪은 일이라니.. 우리와 너무 멀리 떨어진 나라의 일이라고 하기엔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든 일들을 겪은 미셸이 안타깝고 걱정이 되기만 합니다. 유일한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한반도를 생각하면 걱정이 참 많이 앞섰지만 요즘 남북간의 대화가 긍정적으로 흘러가 기분이 좋기도 해요. 전쟁은 참으로 많은 상처만 남기는 행위임을 알고 평화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 세상은 평온한 것 같다. 본인만 그렇다면. 하지만 세상은 전혀 평온하지 않다. 공산주의와 대립하며 냉전을 겪어왔고, 민주주의가 대다수의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음에도 전쟁은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나라간의 전쟁은 이어지고 있으며 내전이 분분한 나라도 많다. 이 책은 콩고의 실상을 알리는 책이다. 우리에게 콩고는 해봤자 영화 정도로만 들어본 적이 있는, 낯설기만한 나라다. 그저 아프리카 어딘가에 붙어 있는 나라 정도로.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얼마나 끔찍한 일상을 지니고 있는 나라인 것을 알게 된다. 제목에서부터 엽기적이지만, 전쟁의 역사에서 어린이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우는 일은 흔했다. 대표적인 예가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었다. 철저하게 정신을 세뇌해 충성심을 주입한 어린이들은 그저 히틀러의 총알받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는 전쟁 마지막 위기에 몰려 베를린이 함락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일로, 어린이들도 그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자율의지도 있었다. 무조건적인 세뇌도 한몫했지만, 자율의지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하지만 콩고는 다르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반란군들에게 납치당했다. 그들의 강요로 가장 친한 친구까지 사살해야 했다. 성인이 겪어도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했다. 자신의 의지는 완전히 무시된 채, 마약까지 억지로 주입된 상태로 말이다. 저자는 다행히 반란군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에 돌아갔다. 하지만 인권변호사인 아버지는 끌려가고, 가정은 풍지박산이 났다. 아버지는 죽음으로, 한 누이는 실종으로 찢겨진 가족이 된 채 주인공과 엄마와 누이는 캐나다로 이주했다. 낯선 환경에서도 굳건하게 살아가며 콩고의 실상을 알리며 이렇게 그래픽노블까지 펴냈다. 세상에는 선인도 많지만, 악인도 못지 않다. 이런 끔찍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