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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삼손이야기 진짜 싫어하는데...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삶 속에서 늘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는 경건을 보여준다고 쓰여있다 나도 하나님에 묻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삶을 살고싶다 이게 나한테 제일 부족한 부분이다. 매번 지혜를 달라고 기도 드림에도 너무 부족한게 이런 질문하는 삶이 아니라 계속 생각 안 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태도 때문인 것 같다. 이게 나의 가장 큰 문제이다. 이거 말고도 매 챕터 말씀이 다 나한테 적용되는 말씀인 것 같았다. 전에 읽던 책들은 당시 읽던 성경말씀이 많이 인용되어 있어서 좋았고, 이번에는 읽는 부분과는 상관 없지만 지금 내 영적 상태와 많이 연관되어 있어서 좋았고 위로를 많이 받았다. 마지막에 삼손이 실패한 인생이 아니고 믿음의 조상으로 히브리서에도 나와있다고 하신 말씀이 특히 큰 위로가 되었다. 나도 삼손처럼 급할때만, 힘들때만 하나님 찾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해주셨던 하나님이시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무섭게 묘사된 부분이 많은 것 같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사랑이 넘치시는 분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