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 순수한 청춘연애물, 알찬 내용. 모든걸 갖춘 소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딱 한가지 맘에 안들었던 점이 있다. 바로 아침드라마식 전개다. 초중반까지는 매우 참신한 스토리와 작가의 특이한 배경서술방식에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다. 그러나 후반에 갑자기 친여동생 설정이 나오면서 '어? 시× 뭔가 잘못됐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스도 하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임을 마구마구 보여주다가 마지막 소설의 결정타와도 같은 아리스의 '정체'가 바로 친여동생일지도 모른다라... 나로썬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물론 비록 친동생일지라도 아리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 주인공을 표현함으로써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려는 의도인지도 모르겠지만....난....힘들었다... 뭐 결과적으로만 봤을땐 완성도가 높은 소설이지만 거부감이 느껴지는 사람도 꽤 있을것같다. 결과에 호불호가 확실히 나뉠듯한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