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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씨의 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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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더 이상, 그 누구도 아무것도 생각해 내자 말았으면 좋겠다 : 나도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지내다가 그 뒤 어느 한순간 누군가와 `이야, 이제야 끝났네`하고 기뻐하고 싶다… 아담하고 소박한 인간의 생활을 더 이상 망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 이거 사기 :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가는 것을 보면, 어렸을 때와 똑같이 세상은 나와 함께 있다. 예순 살이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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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더 이상, 그 누구도 아무것도 생각해 내자 말았으면 좋겠다 : 나도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지내다가 그 뒤 어느 한순간 누군가와 `이야, 이제야 끝났네`하고 기뻐하고 싶다아담하고 소박한 인간의 생활을 더 이상 망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 이거 사기 :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가는 것을 보면, 어렸을 때와 똑같이 세상은 나와 함께 있다. 예순 살이든 네 살이든 `내가` 하늘을 보고 있을 뿐이다그리고 마흔이든 쉰이든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사실을 깨닫고 나는 몹시 놀랐다. 뭐야, 아홉 살 때나 똑같잖아. 사람은 조금도 영리해지지 않은 거야. 내 안의 네살은 죽지 않았다. 눈이 내려서 기쁠 때, 나는 내가 네 살이든 아홉 살이든 예순세 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 아무 것도 몰랐다 : 60년 넘게 알아 왔는데, 사진 몇장과 그에 얽힌 기억 말고는 코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 것도 모르는데그냥 너무도 분했다. 나는 크게 소리 내어 울었다. 늙어가는 모두에게 죽음이 다가온다. 앞으로도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멀어져 간다는 일인 것이다. 늙는다는 것은 그게 쓸쓸하다.

k****6 2018.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