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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 지난 할머니입니다. 자식새끼들 다 시집장가 보내고 이제 남편과 단둘이 콘집에서 지내고 있답니다. 얼마전 딸아이가 출산을 하여 외손주을 돌봐주며 손주의 재롱에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맘 한켠에 항상 무언가 치밀어오르고 허전한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엄마 우리아기 보면서 심심하면 보세요'하고 건네준 이책을 정말 심심풀이로 읽어보았답니다. 이제 인생의 후반기에 무슨 걱정이 있겠스며 무엇이 허전하냐고 하겠지만(사실은 남편도 모르는 나만의 마음입니다) 그것이 그렇지 않더란 말입니다. 책을 읽어보면서 가만히 내 인생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자식들에게 받았던 서운함, 남편의 무관심속에서 받았던 상처들이 이제 할머니가 되어서야 서서히 오라오는 것을....이제사 무슨 소용이 있겠냐.....하지만 이제 나도 얼마남지 않은 인생 하루하루 꽉 채워진 마음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은 용기가 생겨납니다. 이책을 만나게 해준 내딸에게 새삼스리 고마움을 느끼며...이책을 쓰신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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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기다려온 책이다. 이봉희 교수님의 문학치유 워크샵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심하게 무기력한 상태에 있었다. 모든 일에 흥미도 없었다. 누구를 만나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다 부질없어 보였다.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랐다. 한없이 아래로만 내려가는 나를 걱정하던 친구가 이 워크샵을 권해준 것이다. 별 기대 없이 참여했는데... 나는 이것이 ‘마음치료’라는 거구나, 뜻밖에 체험하게 되었다. 사실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누군가의 강요도 없이 스스로 시를 읽거나 글을 읽으면서 마치 최면에 걸린 듯 나를 찾아가고 있었다. 나도 몰랐던 나의 어린 시절을 만나고 부모님에게 들었던 아픈 말들을 기억해내고,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상처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 나는 내가 무감각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나의 마음을 들어줄 그 어떤 사람이나 상황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었다. 이 책을 받자마자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마치 내 마음을 잘 들어주는 벗을 만난 것 같은…. 나처럼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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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의 여인이 꼭 나 같다고 하면서 선물을 받은 내마음을 만지다... 왜 아프다고 말하지 못할까에서 시작하여 아프다고 해도 괜찮습니다로 마무리되는 정말 내가 요즘 어쩌지도 못하는 내 마음을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를 받게 된 기분이다 얼마 남지 않은 2011년.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내가 받은 선물을 남에게도 베풀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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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 만지다.
제목만 보고도 위안을 받을 것만 같았던 이책.. 화내지 않는 연습에 이어.. 또 한번 나의 '화'를 마주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찾게 된 이 책이다. 이봉희 교수님의 강의를 언젠가 살짝 들은 적이 있는데..
그 강의에서 느꼈던 그 나에 대한 관대함을 책을 읽으면서 더 강하게 다질 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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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최고의 부와 편리를 누리는 이 시대의 사람들...그러나 마음의 병은 가장 큰 사람들...그리고 스스로 병든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우리에게는 치유가 필요하다...인정하기 싫어도 우리는 지금 많이 아프다는 것...그리고 인생은 쉽게 포기할 것이 아니라 '포도주처럼 아름다운 것'임을 느낄 필요가 있다. 누군가가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도 필요하다...그러나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의 마음을 어루만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나는 예술가이고 내 삶은 내가 창조해내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외칠 수 있는 예술가의 마음을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바람이 시린 어느 겨울날...볕 잘 드는 조용한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나는 다시 책의 첫 장을 펼친다...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읽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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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무렵 많이 읽게 되었던 마음. 심리에 관한 책.. 사실 이런 부류의 책은 한 때 인간 삶의 풍요로움을 발견할 수 있을것 같은 보물 창고라는 생각에 무턱대로 읽었었다. 내겐 너무나 행복했던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놀림감이 되고 빈축을 사게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 서서히 나 자신을 감추게 되었고 아마도 고통은 그 때부터 생겨났던 것 같다. 그 고통은 산골아이로 자연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과거를 너무나 초라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것이 진정 세련되지 못하고 놀림감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그래서 더욱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또한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고 했던것 같다. 고작 자연속에서 하늘과 땅, 나무들 같은 내 주변의 환경을 둘러썬 것들이 주었던 시간은 자아가 생긴후 6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30년 가까이 되는 긴 세월동안 나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었다. 행복과 기쁨, 희망만이 있던 유년기....... 점차 삶을 알아가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사실은 내가 매우 미약하고 작은 존재라는 것.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이상과 현실사이에게 갈등하면서 투명하게 보여지는 고통은 나와 다른 삶을 마주하면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좀 더 다른 존재등과 융합되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고등학교 무럽 읽었던 수많은 심리학 책들은 20대 이후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읽기를 멈추었었다.
이 책 내 마음을 만지다가 혹시 나에게 다시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이키지 않을까? 그저 책 자체로만 의미있을까가 사실은 좀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다. 조심스럽게 목차를 훑어 내려가고 책장을 넘기면서 그것이 기우였다는 것을 어렴풋이 예측하며 빠져들어갔다. 시어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가면서도 가방에 이 책 한권을 넣고 가는 내내 마음에 관한 작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시와 소설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더욱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친구의 우정, 사랑의 즐거움과 가슴벅찼던 희망, 절망, 고통 등 나름 대로의 인생의 경로를 지나오면서 스쳐갔던 여러가지 마음의 흐름이 다시 재생되어 글을 읽는 동안 화면으로 비추어 지는것 같았다. 누구나 그랬듯이 한 때 진정한 사랑이 뭘까인가의 의문을 갖았을 때가 있는데 이 책의 한 부분이 나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 주는것 같았다.
한 병사가 있었는데 그는 그가 속한 왕국의 아름다운 공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고민을 한 후 용기를 내어 공주에게 사랑 고백을 한 병사는 공주로부터 제안을 받게 된다. 100일 동안 매일 밤 특정한 장소에서 기다리면 당신과 결혼을 하겠다는.... 병사는 의자를 가져와서 잊지 않고 매일 밤 공주를 기다렸고 공주는 그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나는 정말 궁굼했다. 그 병사와 공주가 어떻게 되었는지.... 왜냐하면 나 또한 사랑에 대한 애타는 기다림이 있었기에.. 그리고 병사처럼 사랑을 고백해 본 적도 있어서... 그 때가 다시 생각났기 때문에.... 병사는 99일 밤에도 공주를 그 의자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때 의자를 들고 가버렸다... 영원히... 결국 그는 100일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떠난것이다. 이 이야기가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책에서는 참으로 공감가고 적절한 말을 하고 있다. 공주에 대한 병사의 사랑에 대하여.. 병사는 공주가 100일이 되었어도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했고 결국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이루고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남는 기다림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아닐까? 참으로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상처 받기 두려워서 떠나는 것일수도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오히려 자신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의 확신에서 떠나는 것일 수도 있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 아닌가? 한 때.... 내가 친구처럼 지내다가 사랑을 고백했을 때 그는 말했었다. 자신은 나이 들어서도 친구처럼 만나고 얘기할 수 있을것 같아 너를 좋아한다고... 내 마음은 그 순간 크게 부끄럽고 아팠지만 다행히 더이상 그를 만나지 말아야 되는 명분이 확실해 져서 칼로 무를 자르듯이 마음에서 만남이라는 것이 잘려나갈 수 있었다. 잘린 상처는 오랫동안 아프고 밤에 깨어나서도 눈물 범벅이 될 정도로 울었지만 내가 알게 된 확실한 그의 감정에 대해서는 오히려 그런 고백을 한 것이 잘 되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물론 그런 결론으로도 마음은 계속 아팠지만...
사랑, 외로움, 슬픔, 고통 등의 마음에 관해 속속들이 보여주는 이 책 내마음을 만지다는 고등학교 때처럼 다시 풋풋한 상태로 나를 되돌려 놓으며 진정한 마음에 관한 치유와 풍요로운 인간관계의 방법을 알려 줄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이전에 읽었던 몇몇의 책들이 들려 주었던 피상적인 것보다 훨씬 깊게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 을것 같다는 생각에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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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아프다고 말하지 못할까?" 표지에 있는 이 한문장은 마음을 파고들었다. 작년 연말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흘렀고, 가슴이 벌렁거렸다. 불안도는 내 생애 최고였을 것이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도 괴롭혔던 것일까? 항상 책 속에 답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책을 믿었다. 한번은 정독을 하고 두번째는 내가 밑줄 그은 구절들만 다시 훝어 보았다. 한번 봤던 책은 손에 잘 들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 책은 두고두고 읽고 싶어졌다. 사실 필사를 할까라는 생각도 살짝하고 있다. 독서치료는 친숙한 단어이지만 문학치료는 생소했다. 글을 쓰면 왠지 속이 후련해진다는 느낌이 있었다. 느낌으로는 뭔지 감이 왔지만 정식으로 수업에 가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일단은 책을 다시 읽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랠 뿐이다. 가슴에 와닿는 구절이 너무나 많아서 이 공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나에게는 강력한 내면의 비판자가 있다. 지금도 존재하고 가끔씩 양육태도에서도 불쑥불쑥 나온다. 곁에서 지켜보던 동생은 알면서 딸에게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말한다. 그런데 상처받은 내 마음은 어디가서 치유할 수 있단말인가. 엄마이기 이전에 나도 상처받은 딸인터라, 아직은 성숙하지 않은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기는 많은 부족함을 느낀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나는 그 동안 나의 심리가 무엇인지 몰랐다. 이 책의 한구절을 읽고, 나의 깊숙한 곳에 내재된 두려움을 꺼내어보게 되었다.
주변에 보면 어딜가나 싸움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그 사람이 가족이라도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들도 아픈 것이다. 그 아픔을 가리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생활화되어버린 것이다. 그 사람들이 낳은 자식들도 상처로 물어어가서 또 하나의 아픔을 안고 어른으로 성장해간다. 알고보면 모두 마음 아픈일들이다. 가난도 대물림이지만 이제는 마음의 상처도 대물림인 시대가 되어간다. 우리딸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려면 나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내 자신이 인정하고 사랑해야하는데, 아직도 머리에서 맴돌고 있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이 머리와 가슴사이라던데 나도 그런가보다. 그래서 올해는 종교의 힘을 빌려보려고 한다. 머리와 가슴의 거리를 줄어보고자.
마음 속 깊이, 들어와서 자리 잡은 책 [내마음을 만지다]였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이며,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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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그래서 분노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탈출구를 알려주는 책이다.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마음은 개운해지기 힘들다. 왜냐하면 진정 내 아픔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또 외로와지곤 한다.
저널쓰기.. 글로 내 아픔을 쓰기.. 쓰다보면 내 분노는 안전하게 글이란 방에 저장되고 .. 내 분노가 나를 떠나 그 방으로.. 어느덧 분노와 상처가 치유되고 평화를 얻게 된다는 작가의 이론..
이 책을 살 무렵 본인은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 받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었다. 읽다보니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의 심리적 메카니즘도 이해가 되고 글쓰기라는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수년간 쌓인 분노가 사그라 들었다.
저자는 끊임없이 자아확대를 위해 평생 노력하고 수양해온 사람인 것 같다. 인용구도 그러하고 글 솜씨도 그러하고 정말 수작이다.
본인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 자처하는데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거부감 없이 감동 받으며 읽었다.
한 페이지도 공감하지 않은 페이지가 없었다.. 과장이 아니라..
강추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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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이봉희 샘의 문학치료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이별에 상처 받고 애써 잊으러한 나에게 잊지 않아도 된다. 그대로 그리워해도 된다라는 샘의 말씀에 난 그 이별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가장 힘들때 힘이 되어준 이봉희 샘에게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에 '내마음을 만지다'를 읽어 보니 책에서 그때의 안도감을 다시 느낄수 있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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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국내 유일의 미국공인문학치료사인 이봉희 교수이다. 문학치료사라니, 내겐 너무 생소한 단어였지만 막상 책을 읽다 보니 문학 작품을 통해 심리치료를 하는 분야였고 나도 책을 통해 종종 깨달음을 얻곤 하기 때문에 점점 친근감이 느껴졌다. 난 책을 읽다가 인상깊은 구절이나 기억하고 싶은 대목이 나오면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그걸 옮겨 적는다. 그런데 이 책은 유난히 책갈피가 많았고 그걸 다 옮겨 적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담아두고 싶은 글귀가 많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상처를 아예 안 받을 수는 없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다보면 크던 작던 상처를 받게 마련이고, 설사 무인도에서 혼자 지낸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나 고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나와의 화해, 너와의 화해, 세상과의 화해라는 세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의 챕터마다 관계된 심리적인 아픔들을 다루고 있다. 내 경우 특히 너와의 화해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제껏 살면서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치열하게 고민하기 보다, 인간의 삶이라는 거대한 철학적인 명제에 도전하기 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많이 삐그덕거렸고 상처를 받은 것이 여실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심리치유서지만 달리보면 철학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인간의 삶에 대한 종합적인 성찰로 가득하다. 아직 내면의 상처를 완전히 극복하는 내공은 부족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살면서 종종 힘들거나 화가 날 때, 내가 적어 놓은 인상깊은 구절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다스려야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