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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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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들었던 것은 책의 초반에 장 순서대로 보다는 “무위” “도” 등 특정 테마 하에 관련된 장들을 재배열시켜 책을 엮어냈다는 점이다. 이런 구성은 노자의 특정사상에 대해 파고들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유용했다 (본 리뷰어는 특히 노자의 무위사상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다시 도덕경을 우리가 알고있는 원래 순
"노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들었던 것은 책의 초반에 장 순서대로 보다는 무위” “등 특정 테마 하에 관련된 장들을 재배열시켜 책을 엮어냈다는 점이다. 이런 구성은 노자의 특정사상에 대해 파고들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유용했다 (본 리뷰어는 특히 노자의 무위사상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다시 도덕경을 우리가 알고있는 원래 순서대로 배치시켜 수록하였다.

또한 저자는 노자만을 공부하는 연구하는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덕경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을 제공해준다. 특히 총욕약경으로 시작하는 13장에 대해 저자는 리뷰어가 납득할만한 해설을 제공해주었다. 다른 여타 장들도 마찬가지만 특히 (오강남 도덕경에도 지적되어 있듯이) “총욕약경장은 완전히 일치된 해석이 없다. 본 리뷰어는 13장을 읽으며 노자가 총욕약경, 귀대환약신 등으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왜 천하를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권고로 나아가는지 그 연결고리를 파악하기 어려워한 적이 있었다. 신광철 저자가 제공한 해설은 노자 연구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해석은 아닐지 모르나 나름 이치적이고 설득력있다. (본 리뷰어는 노자에 대한 확정적 해석은 없으며 노자 본인이 이를 의식적으로 염두에두고 의도적으로 자신의 글이 여러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오타가 빈번하다는 점이며 이러한 점은 책의 전반적으로 우수한 구성이나 저자의 생각의 깊이에도 불구하고 책의 이미지나 권위를 떨어뜨린다는 느낌을 준다. 에디터가 좀 더 철저히 오타를 바로 잡아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y******1 2018.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