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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아동문학 베스트 100에 선정된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나무생각에서 출간한 후안의 달 입니다
바다가 삼켜버린 아빠의 건강을
어부인 후안의 아빠
깊이감 있는 그림체 덕분에 은채와 많은 대화를 하며 읽을 수 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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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의 달』이란 제목의 그림책은 처음엔 어둡고 슬픈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둠은 어느 사이엔가 물러가고 밝은 행복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건 바로 후안의 용기로 인해서입니다. 또한 후안의 어두운 삶을 비춰주는 고마운 존재 ‘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후안은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어부로 밤이 되면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폭풍이 세차게 몰아치던 밤이었습니다. 아빠는 큰 파도에 휩싸여 ‘건강’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아빠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합니다.
후안은 자신의 친구인 달을 보며, 눈물 흘립니다. 달은 그런 후안을 향해, 아빠의 건강을 함께 되찾자고 하죠. 이렇게 후안은 달과 함께 아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후안은 아빠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 그림책 속에선 아빠의 ‘건강’이 마치 사물처럼 형상화 되어 있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던 밤, 거센 파도에 이 ‘건강’이 아빠의 몸에서 빠져 나가 바다 속 깊은 곳에 잠긴 거죠. 이렇게 눈에 보이는 건강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꽁꽁 감아 놓으면 될까요 후안이 하늘에 있는 달을 붙잡아 내리는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달은 후안에게 함께 아빠의 건강을 찾아보자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선 먼저, 후안이 공중에 있는 달을 데리고 내려와야 합니다. 하늘 높이 있는 달을 가져오기 위해 하늘 위로 오르는 후안. 그 후안의 모습이 참 용감합니다. 아빠를 위해, 두려움을 삼키고 용기를 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습니다.
달과 함께 아빠의 ‘건강’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후안의 모습 역시 용감하고요. 후안은 여전히 겁납니다.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아빠를 위해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동화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 역시 이런 후안과 같은 모습일거라고 생각하니 괜스레 든든해집니다. 언제나 철부지 같고, 하나하나 부모의 손이 가야만 하는 그런 아이들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다가 아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니 아이들은 이미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부모에겐 커다란 힘이 되는 존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어린이 독자들에겐 후안이 바로 자신의 모습일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림책은 어른들의 도움이 당연한 것만이 아니라, 자신들도 부모님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해주고,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후안의 달과 같이 언제나 함께 하며, 곁에서 어둠을 비춰주고, 때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런 존재가 있길 아울러 소망해 봅니다. 어쩌면 이미 우리 아이들 곁에 그런 존재가 있을지 모릅니다. 자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일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친구일 수도 있겠고요. 무엇이든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후안의 달’이 언제나 곁에 있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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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의 달 / 카르메 솔레 벤드렐 / 구광렬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8.04.16 / 원제 La Iluna d'en Joan (2015년) ![]() 책을 읽기 전 《후안의 달》은 1982년 카탈루냐어(원제: La Lluna d'en Joan)로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카탈루냐 삽화상을 수상하고 스페인 아동문학 베스트 100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 2015년에는 어린이의 성장 과정에 훌륭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그림책이라 평가되어 스페인어로 재출간되었습니다. - 출판사 제공 이런 이력을 가진 35년이 넘은 예쁜 그림책이지요. 줄거리 후안은 바닷가 절벽 위의 집에서 어부인 아빠와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소년이었다. 후안은 아빠가 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가면 하늘에 떠 있는 달과 함께 긴 밤을 보냈다. 달이 후안의 친구가 되어 주었기에 후안은 불안하거나 무섭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나갔던 아빠의 배가 난파되면서 후안의 행복도 난파되고 만다. 생명의 기운을 바다에 빼앗기고 온 아빠의 창백한 모습에 후안은 두려움을 느낀다. 다음 날 그런 후안에게 달이 다가와 함께 아빠의 건강을 찾으러 가자고 한다. 달의 말에 용기를 얻은 후안은 이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데…. ![]() ![]() 책을 읽고 첫 번째 그림에서 달이 후안을 지켜주고 있어요. 마치 달이 엄마인 것 같아요. 두 번째 그림에서 달이 없어지면서 아빠를 보호하는 후안이 보이고 정리되지 않는 바구니와 말라버린 꽃은 엄마는 사진 속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더구나 꼬옥 안고 있던 후안의 인형이 내팽개쳐있네요. 부모로부터의 보호가 아닌 아빠를 보호해야 하는 후안. 왜 아빠는 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갔을까? 아이와 종일 시간을 보내다 아이가 잠을 자는 저녁에만 가는가보네. 이유는 엄마의 부재였네요.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요. 두 살 때부터 결핵을 앓다가 아홉 살 때 돌아가셨고 엄마의 생명이 꺼져 가던 순간에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웠는지, 아픈 엄마를 얼마나 치료하고 싶었는지 생생히 기억한다고 하네요.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어둡지만은 않아요. 삶의 어려운 순간에 피하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용기를 하나하나 일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표지에 반해서 읽기 시작해서 내용이나 그림이 어두워져서 조금 힘들었다가 마지막의 그림과 색감이 저를 편안하게 만드네요. ![]() - 1981년에 그려진 '후안의 달'의 원화 구경하기 - ![]()
- 영화 '몬스터 콜' -
얼마 전 소개받은 영화인데 왠지 후안의 달과 다른 듯 같은 듯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꼬옥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 아픈 엄마가 낫길 바라는 간절한 맘과 엄마로 인해 힘든 시간이 어서 빨리 끝나버리길 바라는 주인공의 마음 - 극복에 대한 매혹적이 가슴 아픈 이야기 / Bostone Globe - 몬스터로 출연하는 리암 리슨의 목소리와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반해 버렸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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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페인 작가 카르메 솔레 벤드렐의 작품이에요. ![]() 주인공 후안은 어부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어요. 아버지가 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가면 하늘에 뜬 달이 후안의 친구가 되어 주었고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달이 혼자 침대에 누워 인형과 시간을 보내는 후안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요. ^^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큰 파도에 휩싸여 건강을 잃게 되었어요.
우는 후안을 보고 달은 후안에게 바구니를 들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했어요.
문어가 눈부신 달을 보고 좋아서 달을 붙잡으려고 다가왔을 때 달은 힘을 다해 밝은 빛을 내뿜었고, 눈이 먼 문어는 기운을 잃었답니다.
달은 이제 하늘 위로 올라갔고 후안이 아빠에게 팔을 뻗자 아빠의 건강도 회복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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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무생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 후안의 달 ] 카르메 솔레 벤드렐 지음 - 1944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700여 권의 그림책 삽화를 그렸어요. 작품으로 <타이완에서의 앤솔러지>,<바르셀로나에서의 앤솔러지> 등이 있어요. '카탈루냐 삽화가 협회' 창단 멤버이며, 옥토고네 라 폰트 상, 크르 드 생 조르디 상, 카탈루냐 삽화상, 스페인 국전 대상 등을 수상했어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라고 명시되어 있는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보통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데 굳이 이렇게 써 있는 걸 보니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감동을 주는 책일 것 같아요. 우리딸은 엄마랑 같이 읽어야 된다고 책을 들고 기다립니다. ㅎㅎ
후안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아마도 엄마는 먼저 하늘나라로 간 것 같아요. 아빠와의 사이가 무척 다정해 보입니다. 아빠는 밤마다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요. 그래서 후안은 혼자 있는 밤 달과 친구가 됩니다.
그런데 이 날은 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쳤어요. 아빠는 바다 한가운데서 힘을 잃고 말았어요. 큰 파도가 아빠의 건강을 뺏어 갔어요. 아빠는 곧 쓰러질듯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휴~~ 그래도 살아 돌아오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전 후안을 혼자 두고 아빠가 떠나면 어떡하나 순간 겁이 났어요.
후안은 아빠곁을 지키며 간호했지만 며칠째 달도 없고 너무 춥고 무서웠어요. 그러던 어느날 달이 돌아왔어요. 후안이 달을 보며 울자 달이 말했어요. 바구니를 들고 아빠의 건강을 찾으러 가자고요. 후안은 공동묘지 가운데 서 있는 삼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 달을 가지고 왔어요. 달빛을 등불삼아 친구삼아 아빠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문어를 찾아갔어요. 문어는 밝은 빛을 내뿜는 달을 보자 너무 좋아 아빠의 생명을 놓아주었어요. 후안은 얼른 아빠의 생명을 가지고 집으로 갔어요.
후안이 팔을 뻗자 아빠의 볼이 빨개지고 따뜻해졌어요. 아빠는 건강을 되찾았고 후안과 쭉 행복했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예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이고 큰 파도같은 감동을 주네요. 달은 끝까지 후안을 지켜주고 도와주었어요. 우리가 살면서 힘든일을 많이 겪지만, 곁에 날 위로해주는 친구 한명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죠. 후안에게 달은 그런 친구인것 같아요. 아빠가 건강을 되찾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우리딸에게도 그런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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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의 달 카르메 솔레 벤드렐 글.그림 어린이나무생각 부모와자녀가함께읽는동화 스페인 아동문학 베스트 100 선정 카탈루냐 삽화상 수상 도서 달이 자리를 비운 어느 날
후안은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후안의 아빠는 어부이고 항상 밤에 고기를 잡으로 가요.
아빠가 고기를 잡는 동안 하늘에 뜬 달은 후안의 친구가 되어 주었죠. 아빠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과 두려움도 달이 있어 견디는 후안.
폭풍치는 어느날 아빠는 큰 파도에 휩싸여 힘을 잃었고 아빠의 건강은 바다 깊숙한 곳으로 달아나 버렸어요. 아빠가 돌아가신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이 이야기가 전달해주는 메세지가 이제부터 시작인가봐요. 힘겹게 배를 끌고 온 아빠의 모습을 아주 창백해 보였어요.
후안은 밤새 아빠 곁을 지키고 겁이 났지만 달의 말에 용기를 내고 달과 함께 아빠의 건강을 찾으러 가기로 다짐해요.
삼나무 꼭대기로 용감하게 올라가 두 손으로 달을 붙들고는 바다 밑바닥으로 용감하게 헤엄쳐 들어가요.
바다 밑 동굴에서는 거대한 문어가 아빠의 생명을 발로 굴리고 있었어요. 문어가 달을 붙잡으려고 다가오자 달은 빛을 내뿜었고 후안은 아빠의 생명을 들고 물 위로 향해요.
후안이 찾아온 아빠의 건강. 아빠의 두 뺨은 다시 붉게 물듭니다.
다시 행복해진 후안과 아빠. 이 책을 읽어주는 내내 뭉클했어요. 가장인 아빠의 어깨의 짐이 느껴져서일까요? 밝은 빛을 내어 아빠와 후안을 지켜주는 달이 빛을 잃는 장면에서 아빠의 힘듬이 느껴져서 속상했네요.
이 책은 작가인 카르메 솔레 벤드렐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합니다. 벤드렐의 엄마는 벤드렐이 두 살 때부터 결핵을 앓다가 아홉 살 때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벤드렐은 엄마의 생명이 꺼져 가던 그 순간에 어린 자신이 얼마나 불안에 떨고 두려웠는지, 얼마나 엄마를 치료하고 싶었는지 생생히 기억한다고 합니다. 벤드렐은 아이들에게 삶의 어려움을 설명해 주는 것을 굳이 피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용기를 내야 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 역시 9살때 암을 앓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억이 생생해서인지 이 책을 읽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드라구요. 창백한 아버지의 얼굴. 후안처럼 용기내서 찾을수 있는 건강이라면 나도 용기내서 찾아올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따뜻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성장해야 하지만 뜻하지 않은 어려움도 겪을 수 있고 불안과 슬픔도 겪을 수 있습니다. 달의 말에 용기를 얻고 아빠의 건강을 찾은 후안처럼 우리 아이들도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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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바다에 빠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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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후안의 달을 만나보았어요.. 아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많이 궁금해하던 책이었어요 후안의 달은 달님과 한 꼬마 있는 표지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 후안은 아빠와 함께 바닷가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후안의 아빠는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날.. 바다는 아빠의 건강을 빼앗아 가버렸어요.. 후안은 아빠의 건강을 찾아주고 싶었어요 아빠의 건강 때문에 슬퍼하고 있는 후안을 보고 달님은 바구니를 들고 나오라고 말하죠.. 바구니를 들고 나무를 올라가 달님을 바구니에 담아 함께 바다로 향하는 후안.. 후안은 바닷가에서 아빠의 건강을 빼앗아간 거대한 문어를 만나러 가요.. 바다가 삼켜버린 아빠의 건강을 후안이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책을 읽기 전에 뒤표지를 먼저 살펴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본격적인 책 읽기를 해 보았어요..^-^ 책을 보며 .. 엄마 후안이야.. 후안 아빠는 어부래요.. 이러며.. 읽어줬던 내용을 생각하며..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였어요..^^ 후안의 달 책은.... 후안이 아빠 건강을 찾기 위해.. 달과 함께 바닷속으로 들어가 건강을 찾아오는 내용이에요.. 아이들에겐 모험심과 두려움을 맞서는 용기 간절한 소망과 성장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스페인 아동문학 베스트 100에 선정되고 카탈루냐 삽화상 을 수상한 도서에요.. 삽화상을 받을 정도로 그림이 정말 예쁜 도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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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어부인 아빠랑 행복하게 살고 있는 후안.
무시무시한 세찬 바람과 파도 소리 바다 밑 동굴 밑에서 거대한 문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