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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모르는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스스로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느낄수는 없지만 마음 속의 변화가 일어남을 느끼는 나이, 초등고학년에 읽으면 좋겠네요. 풋풋한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에 푹 빠져듭니다. 서로의 관계에 대해 떠올려 보고 현실속의 친구에 대해 생각할수도 있구요. 학교나 부모님 이야기가 많지 않은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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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풋풋하고 예쁜 기억은 사춘기를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겪어내는 좋은 성장동력인 거 같아요. <동그라미 바이러스>에서는 요즘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흔히 경험하는 마음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예쁘게 그려내고 있어요. 직접 그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에게는 설렘을, 이미 그 시기를 지난 어른들이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책이네요. 고민도 사랑스러울 만큼 한뼘 더 자란 도은이와 관우, 규리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그리고 예쁜 글 만큼이나 그림도 따라그려보고 싶을 만큼 예뻐요. 마음에 둔 이성 친구에게 슬며시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