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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의병장으로는 고경명을, 관군사령관으로는 이순신을!" 정조대왕은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인물로 이 두 사람을 꼽았습니다. 「고경명 조선을 구한 의병장」 역사를 많이 알지 못하는 나로썬 낯선 인물이다. 의병장 고경명은 당시 글공부를 하는 선비였으며 60세의 노인이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하곤 하지만 420여년 전인 당시의 평균나이가 40세가 못되던 시절이었기에 그야말로 호호 할아버지인 것이다. 조선에서 글을 제일 잘 쓴다고 칭찬받으며 글공부만 했던 선비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섰고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 석자를 뚜렷이 남긴 것이다. 조선 왕조 14대 선조대왕 24년인 1592년 3월 별을보며 나라에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상한 고경명은 천문을 읽는 실력이 뛰어났기에 이를 예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을 즘 왜군이 쳐들어 온다. 그들은 명나라를 치기위해 조선에 왔다며 길을 내주라 하지만 조선은 이를 믿지 않는다. 1만 8000여 명을 태운 700여 척의 배를 막을 군사의 숫자는 겨우 1000명뿐 당연히 왜군을 막지 못하고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전투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틀만에 동래성이 무너지고 그들은 한양을 향한다. 왜군이 쳐들어 오고 고경명은 슬픔에 잠긴다. 가슴을 치며 통곡하기를 사흘, 먹지도 않고 물도 안마시며 울고 또 울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3일째 되던 날 방문을 열고 나와 두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킬 것을 결심한다. 가족과 함께 살기위해 도망친 많은 백성들도 있었지만 고경명과 두 아들처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것을 결심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우리가 알고있는 임진왜란 속 숨어있던 위인 고경명. 환갑의 나이에도 누구보다 용감했으며, 글을쓰는 선비였음에도 그 용기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중간중간 그가 휘갈겨 쓴 격문을 읽으며 나라사랑하는 고경명의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임금을 지키기 위한 충성심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책을 통해서야 알 수 있었던 의병장 고경명. 죽는 순간에도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던 노인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는 듯 했다. 아버지와 둘째아들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겨우 살아남은 첫째 아들인 고종후는 왜군이 금산성 안으로 물러나 승리를 자축하는 사이 아버지와 동생의 시신을 찾아 나선다. 겨우겨우 목이 없는 아버지와 동생의 시신을 거둔 고종후는 석달이 지나서야 전라도 화순에 부자의 시신을 땅에 묻는다. 그곳에 나타난 신비롭게 생긴 새와 겨울도 아닌데 내리는 함박눈, 무덤 위쪽 하늘에 걸린 무지개와 같은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이를 보며 하늘이 의병대장을 잊지 못하는 거라 생각한다. 이후 고종후는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의병을 모으는데 힘을 쏟고 다시 일어선다. 남편과 아들을 잃은 고경명의 부인은 큰 아들이 다시 전쟁에 나가려는 걸 말리자 고종후는 어머님의 말씀을 따르지만 이내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동굴로 들어가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고종후의 어머니는 자신이 잘못 선택했다 생각하며 아들을 다시 전쟁터로 보내게 되고 고종후는 복수의병장이된다. 그리곤 전투중 죽음을 맞게 된다. 이 책은 고경명이 의병장이 된 이후의 삶을 먼저 소개한 후 선비 고경명의 삶을 2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임진왜란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해볼 수 있었으며, 새로운 위인을 알게되어 좋았다. 같은 성씨라며 더욱 반가워 하는 듯한 아들녀석의 반응에 웃음이 나기도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들녀석의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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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초등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위인으로 역사를 배우면서 그 시대를 위해 애쓰는 인물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상수리 인물 책방으로 만나본 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임진왜란 때 전라좌도 의병대장이였던 고경명 나라에 전쟁이 나자 전쟁에 나가 싸워이겨야 하는데, 나라의 녹을 받는 조선군은 도망가기 바빴고,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의병들만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선비정신으로 대표적인 인물이였던 고경명 그는 뛰어난 글솜씨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의병활동에 자원하게 되었답니다. 그의 아들또한 의병을 모아 전쟁에 나가게 되었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인물들이 있었기에 지금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조선을 구하기 위해 의병으로 활동한 고경명 3대와 여러 의병들이 등장하고 있기에, 더욱 새로운 이야기에 빠져들어가게 된답니다. 우리 역사에 의병들은 더욱 대단함이라 할 수 있는 것이 갑옷과 무기가 갖추어 지지 않았는데도 애국심하나로 전쟁에 참여 할 수 있었다는 정신에 더욱 대단함을 느끼게 되네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음을 잘 보여주었기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조선을 구한 선비 고경명에 생생한 이야기에 또 한 번 놀라움을 느끼며, 우리 역사에 위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이 더욱 기다려진답니다. 상수리 도서로 만나본 우리 역사 위인들 생생하게 그 시대를 느낄 수 있답니다.. 자료와 사진으로 더욱 우리에 역사를 이해할 수 있고, 삽화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어린이 위인전으로 꼭 만나봐야 할 책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에 역사인물들을 만나면서 그 시대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했던 삶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자신이 놓여있는 현실이 지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하며 이겨나가기를 바래본답니다. 책에 말미에는 한걸음 더 역사속으로 코너로 역사를 바꾼 임진왜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들도 더욱 관심있게 보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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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역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역사뿐 아니라 위인들도 말이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해안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대리만족일 수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난 역사나 인물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이것마저 날 닮은 걸까? 우리 아이는 과학 수학 쪽에만 관심이 있고, 문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래서 유독 책을 추천해줄 때 인물, 역사 쪽을 해주게 된다. 이유는? 과학책을 알아서 찾아 보지만, 이쪽 분야는 내가 직접 소개해주고 책상에 깔아주고, 내가 읽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많은 방법을 통해 흥미를 일부러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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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아이들과 역사이야기를 읽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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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명이란 이름은 아이도 그렇겠지만 저도 생소한 이름이더라구요. 우리 역사에서 잘 알려진 인물들만 알고 있어서 그렇지 않고도 훌륭한 위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현재 우리나라의 지도자들과 고경명의 얼굴이 겹치면서 너무나도 많이 비교가 되더라구요. 나라가 위급할 때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도망가거나 자신만 생각하기에 급급한 사람들이 많은데 고경명은 지금을 글을 읽을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 왜군에 맞서 의병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더군다나 자신 뿐만 아니라 두 아들에게도 말이죠. 금산성 전투를 이끌어가는 그를 보며 리더십도 있고 그 누구보다 올바른 지도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화가 나는 것은 같은 조선인 인데도 불구하고 왜군에게 우리의 약점을 일러주는 이가 있다는 사실이에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들도 많은 반면 그렇지 않은 한 두 사람만으로도 나라의 기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화가 나기도 하구요. 의병들은 열심히 싸우는데 대장은 자신감도 없고 후퇴를 했다는 약점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그런 인물들이 있다는 사실이 생각나면서 우리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구요. 칼을 잡아본 적도 없는 고경명이 죽기 직전까지도 왜군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들 까지 훌륭히 키워냈던 고경명이란 인물에 대해 놀랍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글을 읽던 사람이 전쟁터에 나왔다는 사실이 놀라웠나봐요.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그의 희생정신이 잘 느껴진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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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선시대에 대해 배우고 있는 아이..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를 살펴볼 수 있는 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고경명이란 인물은 처음 들어보는 인물같은데 이 책을 통해 고경명이란 인물이 평범하진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가 60살이나 되는 노인이지만 오늘날엔 60살이 청춘이라고 하지만 그 당시 조선시대엔 그 나이엔 장수했다고 축하받을 나이인데 그는 조선에 왜구가 쳐들어오자 자신의 평생 갈고닦은 글솜씨로 의병들을 모집하게 되는데 고경명의 두아들 또한 아버지 뒤를 이어 함께 의병에 참가하게 되요. 절대 나이가 자기가 많다고 해서 나이 어린 사람을 업신여기지도 않고 항상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었어요. 그래서 언제나 고경명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게 되었어요. 조선의 벼슬아치들은 자신의 목숨만 구하는데 급급해 나라고 백성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떠난 모습을 보니 좀 씁쓸해지더라구요. 조선의 벼슬아치들이 힘을 합쳐 왜적을 물리쳤다면 그리 허망하게 패하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책 중간중간엔 고경명의 의병장이 되어 활약했던 모습이 그려져 있어 자칫 지루하기 쉬운 부분인데 그 지루함을 덜어주는거 같아요. 앞에선 고경명에 대한 인물의 됨됨이와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면 뒷부분에선 한걸음 더 역사속으로 라는 부록으로 다시금 조선의 파란만장한 길들을 같이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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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명 조선을 구한 의병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영훈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경명이라는 인물은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된 인물이다. 요즘 조선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데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외에 더 많은 배경지식을 역시 책으로 읽어야 그 진가를 더 한다는 걸 이 책을 보면서 또한 배우고 익히는 유익함을 맛보는 시간이었다. 의병장으로서는 용기와 의리를 보여주었으며 시와 글도 잘 쓰는 뛰어난 인물이었다.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한 고경명에 대해 이 책에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쓰여있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위대하고 큰선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그는 큰 인물이다. 나라가 어려울 때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움터로 나가 죽을 자리를 피하지 않았던 그 정신을 우린 정말 본받을 필요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은 목숨을 다 바쳐 피터지는 싸움을 했다. 그런데 그에 반해 조선군은 꼬리를 빼는 모습을 보여주어 조금은 실망되기도 했다. 전쟁에서 참 기를 불러일으켜 서로의 사기를 복돋아줘도 모자랄판에 도망치기 바쁜 조선군의 모습은 참 안타깝다. 그럼에도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왜군과 맞섰으며 두 아들 또한 의병으로 나가 죽게 된다. "나는 여기에 죽으러 왔다. 죽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다. 후회도 없다. 나는 너희 왜군을 물리쳐 백성과 나라를 구하려고 의병을 일으켰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게 한스럽구나."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그의 강인한 정신과 조국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던져주는지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그의 선비 정신을 정말 높이 기리고 싶다. 잘 알지 못했던 의병에 대해 이 책에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선비 고경명에 대해 잘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한 인물의 일대기라기보다는 더 큰 범위에선 조선을 위해 싸운 의병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수많은 의병들의 희생과 임진왜란에 피흘린 그들의 정신을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무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역사적 사명의식을 더 높일 수 있는 멋진 역사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아이들이 이와 같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함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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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때부터 한국사를 배운다기에 요즘 부쩍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역사 동화 형식이라 부담을 덜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간략하게 의병활동 소개로 접했던 고경명이란 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시대별 왕의 업적에 대해서 간략하게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배경이 조선 왕조 14대 선조대왕 시대 이야기라 조금 더 확장시켜 배경지식 쌓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동구릉에 갔었는데, 때마침 선조릉 경치가 좋아 한참동안 앉아있다 왔었네요.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 텐데, 집에 돌아와 읽은 후에 아이와 몇 마디 나눠 볼 수 있었답니다. 책의 내용 흐름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다소 어려운 용어의 뜻을 바로 풀이해 주는 이야기 방식이 좋았습니다. 따로 낱말 뜻을 정리하던지 주석을 달아 놓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야기 속에서 풀어주니 찾아읽는 번거로움도 줄어들고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았습니다.
곳곳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풍이라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하였답니다. 고경명은 과거시험에 1등으로 합격할 정도로 똑똑하고 잘생겼답니다. 두 아들도 아버지처럼 공부를 잘해 과거에 급제하였지요. 2부로 구성된 이야기 중 1부에서는 의병 활동을 하는 고경명에 대한 소개를 2부에서는 선비로서의 고경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2부부터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고경명은 장원급제는 물론 독서당에도 뽑혔다고 합니다. 독서당은 책을 읽고 학문을 닦게 하는 제동였는데 장원급제보다 독서당에 들어가는 것이 더 큰 가문의 영광으로 꼽혔다하니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의병활동을 하는 인물의 활약상을 보면 영웅전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로움은 있지만 2차 진시성 싸움에서 고경명과 아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요. 너무 금방 돌아가시는 것이 아닌가 허무할 즈음 2부가 기다리고 있어,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의병과 고경명의 죽음이 헛되지 않음을 깨닫게 되고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은 고경명과 인연을 맺는 여러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나다. 함께 의병 활동의 뜻을 펼치게 된 김천일,유팽로, 양대박 등의 인물과 이율곡, 송강 정철 등의 인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부록처럼 실린 한걸음 더 역사 속으로에서는 임진왜란에 대한 배경 지식을 좀 더 깊이 배우게 됩니다. 허구 보다는 실화에 더 가까운 내용이라 자칫 지루할지 모른단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사실을 이야기 형식으로 잘 버무려 놓은 역사 동화기에 단숨에 읽을 수 있답니다. 상수리 인물 책방 시리즈는 처음 접해 보았는데,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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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에는 분명히 존재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의병장들. 그들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조선을 지키고자 노력했고 목숨을 다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그들의 하나하나의 삶이 요즘 조금씩 우리에게 알려지고 있다. 그중 뛰어난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두 아들과 함게 칼을 들고 의병장의 선두에 나서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싸웠으며 최후의 순간까지 나라를 걱정한 인물이 있다. 바로 고경명.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지만 읽을 수록 고경명 의병장은 여태 왜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까? 우리 나라에 고경명과 같은 선비가 얼마나 많았던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집안 대대로 문관으로 높은 벼슬을 하던 선비가 나라를 왜군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니 붓을 던지고 칼을 들고 나가서 싸우게 되는 의지는 내가 역사책에서 읽던 조선의 유약한 선비의 모습을 하나도 닮지 않았다. 우리나라 군관도 도망치던 전투에서 싸울줄 하나도 모르는 농민들로 구성된 의병들을 이끌고 그들의 두려움과 유약한 마음을 다독여가며 6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높은 정신을 책을 통해 배울수 있었다. 역사책 속에 몇줄 되지 않는 임진왜란이 책에서는 고경명이 아무리 싸워도 끝나지 않는 전쟁이었으며 그 전쟁에 큰 공을 세운 인물들이 있는 반면 나라를 배신한 백성들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많은 것을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위인의 삶을 적은 위인동화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위인전과 달리 인물의 삶이 어릴때부터 죽음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 책의 전반에는 의병을 일으키게 된 계기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져있고 책의 후반부에서 고경명의 출생 배경과 성장에 대해서 나와있어 두 권의 이야기를 읽은 느낌이었다. 조선의 선비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조선을 구한 의병장>을 읽고 우리를 위해 잊혀진 수많은 의병장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