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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의 차이 때문에 더는 미래가 없는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한 여주는 마지막 불타는 밤을 보내고 남주와 헤어진다. 그런데 웬걸, 그 마지막 밤때문에 덜컥 임신해버렸고, 이에 남주는 국가 위기의 극복을 도와줄 정략적인 혼담을 깨고 여주와 결혼한다. 의도적으로 임신해서 발목잡은거라 의심하는 남주와 아니라며 믿어달라고 주장하는 여주 사이엔 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데....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제니퍼 헤이워드는 정말 사람 신경 긁는 신경전을 잘쓰는거 같다. 여주는 자길 믿어달라고 주장하고, 남주는
믿을 수 없다고 하며 매번 싸우는데, 둘사이에 곧 찌이익 하고 찢어질것만 같은 팽팽한 분위기가 매우 잘 전달된다. + 역시나 사용되는 클리셰... 피임약 먹고 있으니 콘돔 필요 없다는 말 나오는데 바로 외쳤다. 아니야!! 그건 임신하는 지름길이라고!! 무조건 콘돔 쓰란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