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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는 상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당연히 작성자의 관점이 아닌 상사의 관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상사는 매우 다양하다! 버버라 민토의 '피라미드 스트럭쳐'를 재해석하여 문서작성에 어떻게 활용하고 재점검하는지 저자의 설명과 예시가 좋았다. (단, 해설형이 피라미드는 설명이 미흡하다. 또 일부 정-오사례는 좀더 다듬어져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 도서들은 사례들이 와닿지가 않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다루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저자로서 이러한 부분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서 작성의 Tips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아주 좋은 내용이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다. - 계층형 제목 붙이기 : 소항목/유목화 라고도 함 - 번호 붙이기 : 관공서나 일반기업의 번호체가가 다름 - 키워드로 핵심 강조 : 긴 문장이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두괄식으로 쓰기 (소 두괄식) - 강조하기 : 밑줄, 볼드체, 글자색, 크기 등을 한 페이지에 5개 이내로... 또 하나 아쉬운 점은, 1페이지 보고서와 e-Mail작성요령을 약간 구분해서 전개해 나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들 들어 [상사의 마음을 끄는 제목잡기] 챕터의 제목 사례는 대부분 e-Mail에서의 제목에 대한 사례를 들고 있다. 그럼에도 비즈니스 글쓰기를 주제로 한 책 가운데는 실무적 내용이 비교적 많이 담긴, 즉 문장을 다듬고 구조를 짜는데 필요한 좋은 Tip과 사례를 많이 담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