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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오랜만에 ccc-tim모임에서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어 이 책을 읽자고 추천했다. 어떻게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가져야만 하고 가질 수밖에 없는 고민일 것이다. 이 책에서 힌트를 얻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꽤 얇은 이 책은 사실 젊은 의학도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록이다. 저자가 앞으로 의사가 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정된 시간 동안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법에 대해 압축적인 강의를 하면서 왜 이런 내용들을 다루었을까 궁금해하면서 읽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보편적인 이 내용이 그들에게는 어떻게 적용되었을까?? 그리고 교사모임인 팀모임에서 이 책을 읽은 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까??
이 책으로 인해 존 스토트 목사님의 글에 반해버렸다. 보편적이고 구조적이고 성경적이기 때문이다. 내 나름대로 저자의 마음이 되어 이 책의 구조를 정리해보니 개인/보편-> 개인/특수-> 사회/보편-> 사회/특수-> 개인과 사회의 관계(가장 넓은 범위인 세계), 이런 식으로 범위가 넓어져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각 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1장 온전한 인격: 지성+감정+의지가 인격적으로 통합된 존재 2장 직업과 소명: 직업을 통한 섬김: 개인의 삶, 일반은총 3장 사회적 책임: 인간은 사회 속에 있는 육적, 영적 존재 4장 세상과 구별되는 삶: 그리스도인의 윤리적인 삶 5장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 세계에 대한 관점
도덕성은 단순히 도덕적인 행위의 묶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닌, 존재 자체가 도덕적이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올 한 해는 자아와 세계가 상호작용하며 완전한 형상을 향해 자유롭게 인간성이 만들어져가는 것(빌둥)에 대해 고민해왔기 때문에, 너무 반가운 구절들이 있었다. 존재, 형상과 같은 단어를 종종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헉슬리와는 다른 이유로, 즉 인간이 미래에 진화될 모습 때문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 이미 되어진 모습 때문에 인간을 섬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아 유일하게 하나님을 닮은 피조물이다. 우리는 사고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며, 미적 즐거움을 누리고, 사랑하며, 사회 공동체를 이루고, 예배하며, 영적 경험을 누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하등 동물과 완전히 분리된다. 물론 인간이 타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적 형상을 모두 상실하지는 않았다. 성경은 인간이 그 형상은 왜곡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노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에게 박애 정신을 고무시켜 주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을 닮은 인간은,... 사회 내에 있는 영적-육체적 존재이다."(55쪽)
그리고 논문 쓰다가 너무 숨 막혀서 다 그만두고 싶어졌던 (수많은 날들 중) 어느 날, 이 부분을 읽으며 위안을 많이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라니 얼마나 영광인지. 우리가 창조, 일을 하는 것은 타락의 결과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은 청교도적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그리고 김남준 목사님의 책 "게으름"도 생각난다). 아무튼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그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무엇인가를 하다가 힘들어질 때 이 내용을 떠올리게 되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28)"...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이 자신이 하신 일에 만족을 느끼셨다는 놀라운 예이다."(42쪽)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창조성 안에서 즐거움과 성취를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셨으며, 인간에게 지배권을 주셨다는 두 가지 주장을 함께 묶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이 소유한 지배권은 그에게 각인된 신적 형상에 기인한다... 창조적 일에 대한 우리의 잠재력은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 형상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그러므로 일은 우리 인간성의 불가결한 부분이다... 우리가 바쁜 대신에 게으르다면, 또는 우리가 창조적으로 일하는 대신에 파괴적이라면, 우리의 인간성을 부인하는 것이며 또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인간적 성취를 상실하는 것이다."(43쪽)
온전한 인간,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존재 자체가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표현을 빌려 예를 들면 성령 충만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 영이 세상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니, 존재 자체가 온전해진다는 것은 그 인격에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인다운 말과 행위가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개인으로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사회 나아가 세계에 대해서도 온전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인격을 시작으로 사회 속의, 그리고 세계를 향한 그리스도인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읽어야할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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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전함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완전함입니다. 완전함이란 또한 전혀 부족함이 없다 는 것이고 빈공간, 빈자리, 꽉차여 있는 상태일 것이다. 우리 사람이 어떻게 완전에 이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먼저 던질 수있습니다. 완전한 분은 하나님밖에 없을 것입 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책 제목을 잡았을까요... 이 시대에 사는 기독인의 한 사람으로 분명한 한가지 소망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 내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 그런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로서는 그 렇지 못하기에 좀 더 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잡은 책이 이책입니다. 제목이 참 마음 에 들었고요, 또한 저자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분이기에 쉽게 잡을 수있었습니다. 정말로 이 책은 작지만 값어치를 합니다. 과연 이 시대에 온전한 기독인의 모델이 무 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현재의 삶의 모습이 어떤지 체크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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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80년 영국에서 개최된 ‘그리스도인 의대생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존 스토트 목사가 강의한 것을 출판한 것이라고 하는데, 좀 더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온전한 그리스도인(The Whole Christian)’이란, 언제 어디서나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을 말한다. 왜냐하면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는 예수님이 우리의 지성, 정서 그리도 의지에 있어 전적으로 주님이심을 제1장 온전한 인격에서 밝히며,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우리의 인격적 성숙이라고 말하며 -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예수님의 주권적인 사랑의 통치, 곧 주되심 아래 종속시키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두 번째 장에서 존 스코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을 ‘소명(calling)’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존 스토트는 우리의 존재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일곱 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하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①예수 그리스도께로, ②자유에로, ③교제에로, ④거룩함에로, ⑤증거에로, ⑥고난으로, ⑦영광으로 부르셨다는 것이다. 더불어 사역적인 측면에서는 ‘섬기라’고 부르셨다고 말하며, 그것은 일생의 직업을 포함하기에 사역은 다양하다는 것을 말한다. 세 번째 장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현대 기독교가 온전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기독교의 하나님, 인간, 그리스도, 구원, 교회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들을 짚어준다. 현대 기독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편협하게 그리고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는 부분들을 짚어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존 스토트는 남미의 로마카톨릭 주교였던 ‘레오니다스 프로아네오’의 예를 드는데, 그는 마르크스주의자는 아니었지만 사회정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국가와 교회제도 양 체제에 비판적이었으며, 봉건제도와 부유한 지주들의 세력에 반대하다가 암살하려는 여러번의 시도를 겪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하면서, 존 스토트는 자기를 암살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은 자기가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슬프게 자책했다고 한다. 참된 기독교는 사회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제4장은 ‘세상과 구별되는 삶’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은 나머지 인류와 구별되어 하나님의 독특한 백성이 된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고, 우리를 좀 더 큰 의, 좀 더 넓은 사랑, 좀 더 깊은 경건 그리고 좀 더 고상한 야망으로 부르신다고 가르쳐준다.
마지막장인 제5장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을 다루며 성경전체를 다섯 부문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①구약의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이며, ②복음서의 그리스도는 선교의 그리스도시고, ③사도행전의 성령은 선교의 영이다. 그리고 ④서신서의 교회는 선교적 교회이며, ⑤요한계시록은 선교적완성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존 스토트는 성경의 기독교는 안정을 지향하는 우리의 감춰진 본성을 뒤흔들고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세계로 투입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성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회개하고 행동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 과연 어느정도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 [인상깊은구절] 존 스토트는 자기를 암살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은 자기가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슬프게 자책했다고 한다. 참된 기독교는 사회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
| 대학교1학년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그때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았다면 지금은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위해 노력중이다. 존스토트 박사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주일에만 교회에서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세계가운데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예수그리스도는 내 모든 삶의 주인이시기를 원하시며 내가 모든 것을 다해 찬양하기를 원하신다. 내 모습 어떠한 부분도 버려두거나 무시하거나 잊어버리지 않으신다. 내가 숨기고 싶어하는 부분조차도 기어코 밖으로 끄집어 내신다. 나의 죄로 왜곡되었을지언정 그것이 하찮다고 하지 않으신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균형잡인 그리스도인이다. 어느 하나에 치우지지 않고 하나님의 본래의도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믿음이 열정만으로 지식만으로 행동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동일하게 나에게 어떤 것이 부족한가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된다. |
| 이 책을 우리교회 아는 형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두께도 얇은데다 책도 오래된것 같아서 이러저리 방치해 두었다가 요며칠 심심해서 뒤적거리던 것이 내 맘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토막토막난 짧은 글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새기게 되었다. 책을 읽는 가운데에서 "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인가?"라고 수없이 자문해야 했다. 틀에박힌 사고방식과 이미 하나님과는 동떨어져버린 맘속에 시원한 생수의 강물이 흘러나오는 듯 했다. 쉽게쉽게 읽혀지면서도 저자의 뜻을 내것으로 만들기에는 많은 사색을 필요로 했다. 원래 잘못된 생각을 고치기는 당연히 어려운 법이다. 당신이 진정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사실들을 검증받길 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