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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드레인의 "바울"은 사도 바울의 생애에 관한 간략하면서도 탁월한 책이다.
회심 이전 바울의 유년기에서부터 로마의 감옥에 갇혀서 옥중서신을 기독하기까지 바울을 삶을 추적하고 있다.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잘 정리했고, 문화/역사적인 배경도 곁들여서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내용과 병행되는 성경구절을 본문의 좌우여백에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성경을 찾아보며 바울의 생애를 살펴보기에 상당히 유익하다.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에 바울의 삶에 대한 의문점이나, 당시 시대상황에 대한 질문과 답을 보조자료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상당히 흥미롭고 유익하다.
일단 바울에 대해서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하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120여 페이지 밖에 안 되는 책중에서 바울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고,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는 도서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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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llustrated documentary
바 울 / 존드레인 지음(이중수 옮김)
두란노서원 / 128 P
박창운목사님께서 추천해주신 바로 그 책!
바울의 입체적 조명이 두드러지는 책이다. E.P샌더스의'바울'이 신학적인 전개에 치중했다면 이책은 역사적인 진술과 함게 입체적으로 바울을 조명했다.
일러스트는 책을 읽는 흥미를 주었다.
우측에 있는 사진은 바울이 아덴에 갔을 때 '알지 못하는 신'의 제단이다. 바울 선생님께서 보던 그 제단을 내가 책으로 보고 있다니 ..
바울의 삶은 고난의 삶이었다. 동시에 바울의 정치력에 또 한번 감탄을 한다.
바울은 남녀가 모두 동등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신조를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우상제물에 쓰였던 고기를 먹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바울은 "먹어도 상관없지만 내가 먹는것을 보고 시험드는 사람이 있다면 난 안먹겠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이자 넓은 마음의 삶이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이런식의 자세를 취하여 크리스찬 신앙을 적용하려면 더러 미온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비판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울선생님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해야할 일과 할 말을 정확하게 알고 불굴의 확신을 지니며 살았기때문이다. 오늘날의 굳은 신앙은 흔히 무관용과 아집 및 편협주의를 편승시키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바울선생님은 불굴의 확신을 소유하서도 넒은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예를들면, 그는 다른 크리스찬을 보고 '이단'이라고 비난한 적이 거의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그의 참된 위대성은 철저한 자기 부정의 삶에서 드러난다. 십자가를 지고, 촉망받고 존경받는 바리새인에서 ..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로 꼬꾸라진 인생.
"그러나 나에게 유익했던 이런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장해물로 여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장해물로 생각됩니다. 나에게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무엇보다도 존귀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모두 쓰레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려는 것입니다."
(빌립에게 보낸 개인적인 편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