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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 일본 니가타 대학 의학부 교수는 일찍부터 면역의 메카니즘에 대한 전체상을 파악하고 현대 의학이 여러가지 난치병을 치유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새로운 학설을 제기한 인물로 유명한 사람이다. 사실 현대 의학의 발달에서 면역학은 18세기 말 천연두의 예방법을 적용한 제너가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질병의 원인균들에 대한 예방 접종이 개발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인체의 면역반응은 혈액속의 백혈구에서 일어나며, 이 백혈구의 하나인 림프구의 면역세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T세포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것이다.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이 책은 인체의 자연적인 면역체계에 대해 광범위하게 설명하면서 주로 매크로퍼지(Macrophase), 림프구, 과립구의 역할을 기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항하여 현대의학에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긴 알레르기 질환, 교원병, 류마티즘에 대한 대증요법의 폐해를 지적하고 있다. 사실 발병의 원인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주력하는 대증요법에 반기를 드는 현직 의사나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요사이 무척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볼 때 이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내용들은 현대의학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반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면역 매커니즘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전혀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50편의 강의 형식으로 풀어놓아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그러기에 의학적인 상식이 없어도 술술 읽어나갈 수가 있는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줄곧 한가지 기준점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것은 바로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에게 발병하는 모든 병은 바로 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바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제시하고 있다는 학설이다.
즉 인간의 면역체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어떤 병이라도 무리하게 약을 사용하지 말고 면역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는 식이요법, 운동, 온열치료 등을 통해 병을 고쳐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많은 사례들을 아보 박사의 건강 칼럼이라는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테면 아보 박사 스스로 30여년간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는 무좀에 대한 치료부터 시작해서 공저자인 유타카 선생이 만든 심신 양생원에 찾아온 아토피 환자나 화분증 환자, 류마티즘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자연 치유과정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서술해놓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장들은 매우 설득력있어 보인다. 이는 현재 우리 일상에서 늘 부딪히는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무조건 스테로이드제에만 의존하는 아토피 질환의 치료부터 시작해서 가벼운 감기환자에게까지 항생제를 남용하는 일, 그리고 고통스러운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등 우리가 주변에서 늘 겪는 질병에 대한 문제점들을 명쾌하게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과 의료체계의 모순점 역시 정곡을 찌르고 있다. 더 나아가 생명의 존귀함과 인체의 신비함,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존엄성까지 생각할 것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2008년 새해를 맞이하였는데, 늘 신년 계획 중 하나가 건강을 챙기는 일이었다.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올 해는 예년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까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보고자 한다. 맨손체조를 자주하고, 밤에 야식을 먹는 일을 삼가하고, 잘 웃고, 반신욕을 하고, 자주 마사지를 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현미 채식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코 호흡을 하고, 너무 냉난방 시스템에 의존하지 말고, 목운동을 자주하고, 온찜질을 자주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 가족들의 건강 역시 약에 의존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위의 건강요법들을 실천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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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자주 배앓이를 해서 건강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진것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엄습해 오던 터였다. 몸이 아플것 같으면 병원으로 후다닥 달려가 처방전을 받아와 약국 문닫기 전에 약봉지를 두툼하게 갖고 와야 안심이 되는 세상이기도 하다. 아들 또한 자주 열을 동반한 목감기에 걸려서 항생제를 너무 자주 복용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도 하지만 당장 아픔이 멈추거나 고열이 떨어지는가에 온신경을 쓰던 터라 약을 복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면역의 힘> 한권의 책을 만나고 나서야, 병에 걸려 습관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병에 걸리지 않도록 평상시 생활습관을 잘 갖춰야 하겠다란 생각을 굳히게 됐다.
이 책에서는 질병이 걸리는 원인이 그릇된 생활방식에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릇된 생활방식은 과도한 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고단한 생활 방식과 몸을 잘 쓰지 않는 지나치게 안락한 생활방식 두가지에 있다고 한다. 사람들마다 조금씩 특유의 체질을 갖고 있는데 저마다 살아온 환경이 각기 다른 탓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교감과 부교감신경을 자주 언급하는데 그 관계를 따지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재미난 과학적 상식을 유추해볼수 있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사람의 몸을 호수 위에 둥둥 뜬 보트라고 가정한다면, 왼쪽의 키잡이를 교감신경, 오른쪽의 키잡이를 부교감신경이라고 불러보자. 좌우 키의 중심을 맡고 있는 이가 자율신경이다. 교감신경은 흥분 신경으로 몸을 활달하게 놀릴때 반응하고, 부교감신경은 물질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이완 스타일에 가까운 반응을 말한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생기는 문명병은 알레르기, 아토피, 당뇨병 등을 일컫는데 나이의 낮고 높음과 상관없이 무차격 폭격를 감행한 덕분으로 이들 질병을 갖고 있는 가족들은 질병의 사곡을 벗어나기 위해 힘든 사투를 벌이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중노동이 심한 경제적 난곡을 겪던 교감신경 우위형 시기에는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병이 많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요즘은 부교감신경 우위형 시기이므로 문명병에 심하게 노출된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부교감신경 우위형 시기에 타고난 체질들은 교감신경 스타일(심한 노동, 스트레스 외항)에는 약하지만 림프구 수가 많은 면역력이 강한 체질로 태어나기 때문에 옛날에 비해서 병에 걸려도 쉽게 낫는다고 한다. 하루동안에도 사람의 몸은 교감신경 우위에서 부교감신경 우위로 바뀌곤 하는데, 점심을 먹고나서 소화흡수를 위해 자율신경은 부교감신경 우위상태로 전환되는 예가 그것이다. 적당한 운동은 도움이 되지만, 하루종일 강습생을 가르치기 위해 몸을 혹사한 강사의 경우 부교감신경 작용이 억제되어 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옛부터 중용이란 미덕은 적당한 선을 갸름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관건이다. 운동이든, 음식이든, 웃는 것이든지간에 지나치면 병을 부르기 쉽다는 점에서 나의 몸에 알맞는 적당한 선을 찾을줄 알아야 하겠다.
책을 읽다보니 미처 몰랐던 의학 상식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이 정말 유익했다. 지금도 몸이 갑자기 아프면 덜컥 겁부터 나고 보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만약 이 책을 제대로 마스터한다면 적어도 교감신경에서 문제가 있는것인지, 부교감신경에서 문제가 있는 것인지 나름대로 진단하고 안정감을 찾을수 있을것 같다. 스트레스 없는 평온한 상태가 지나쳐도 부교감신경이 크게 발동하면 문명병에 걸릴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은 심각한 질병에 자주 노출되는 까닭은 림프구가 많은 부교감신경 우위 체질인데 교감신경이 일정 부분 상쇄시키지 못할 때 면역과잉이 되어 자율신경의 기능 악화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면역 과잉은 우울증으로 이어지고 고령자의 경우에도 만성피로, 관절의 기능 약화를 낳는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왜 아토피 등에 걸리는지 생각해 볼 틈이 없었다. 병에 걸리면 무조건 병원을 찾고 진단해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챙겨야 한다. 알레르기 피부질환에 걸렸을때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써서 일시적인 질병의 치유가 완전한 해결책이 될수 없음을 자각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스테로이드를 남용했을때 교감신경의 지나친 활성화로 림프구가 필요이상 소모되고 약효가 떨어지면 부교감신경의 지나친 작용으로 예전보다 더욱 격렬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약이 해결사가 될수 없음에 관해 이런 과학적인 지식을 읽고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점에 소스라치게 몸이 떨렸다. 역시 아는게 힘이던가. 제대로 알고 있는 지식이야 말로 몸과 마음이 고단해지는 길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처방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의학 상식들을 나열해보자. 첫째, 위가 종종 쓰리고 아팠을때 위산과다가 아닌가 싶어 제산제를 복용하던 기억을 떠올려봤다. 그러나, 위궤양은 위산 분비가 적은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위산의 분비는 부교감신경이 맡고 있는데 스트레스, 긴장 상태에서 음식을 먹다보면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억제되어 위산 분비가 감소한다고 한다. 따라서 위궤양에 제산제 치료를 하는 것은 완전히 어긋난 치료방법이라고 진단하며 공복상태에서 느끼는 통증은 위산과다와 상관없다고 한다.
둘째, 아이가 과자나 음료수를 달라고 하는 경우에 관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아이일수록 배가 조금만 고파도 과자와 같은 간식을 달라고 조른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간식의 경우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건강을 해치는 꼴이다. 과자와 음료수를 제한하는 것이 아이를 사랑하는 현명한 방법임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세째, 무좀은 치료할수 없는 고질병이다라는 편견에 관해.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상태에 빠지면 교감신경 우위에 서게 돼 고혈압, 불면증, 배뇨장애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발의 부종이 스트레스와 어느 정도의 상관성이 있다는 저자의 의견을 믿어보기로 했다. 무좀의 원인균인 진균이 혈류가 악화되었을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서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류의 균형을 양호하게 유지할수 있다면 약을 쓰지 않고도 무좀이 낫지 않을까에 진한 희망을 보태본다^^
넷째,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란 편견에 관해. 저자는 하루 24시간 중에서 12~15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위장을 쉬도록 하며 장을 정화해 가는 방법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를 권장했다. 소량의 과일이나 야채 쥬스 정도로 아침을 해결한다면 숙변이 계속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막고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효소 식품을 적극 섭취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일단식이라.. 저자의 의견에 긍정적인 생각이 모아졌다.
결국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관건이다. 면역력이란 교감이나 부교감 둘중 어느 한쪽이 우위에 선 것이 아니라 조화로운 자율신경에 몸을 맡겼을때 생기는 자연 치유력이다. 운동에 무신경했거나 평소 생활 습관이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잔병치레 정도를 우습게 여겼던 것을 반성하게 됐다. 질병의 치유는 의사나 약에 의존하는 대신 먼저 자신의 사고와 인생관, 생활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정말로 깨닫게 된다. 면역학적 관점에서 암의 치유는 소멸보다 증상 완화에 촛점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에도 찬성이다. 방사선이나 항암제, 수술등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현대 의학의 쟁점이지만, 매일 밤마다 림프구가 조금씩 자라는 암세포를 먹어치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우리 몸속의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기란 정말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자연이 선물한 우리의 면역 체질을 잘 가꾸고 단련시키는 것이 어쩌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상깊은 구절> 생명의 본질은 감성이며, 감성이야말로 인간의 본질이다. 감성이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지탱하고 조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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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을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경이롭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더욱 감탄할 것이다. 아내의 암은 책을 읽는 전환점을 가져왔다. 전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고, 작고 미미하게 여겨졌던 사실들이 크게 다가왔다. 모든 것이 나에게서 시작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암을 다시 확인했다. 며칠 전부터 다시 읽기 시작한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은 3년 전 구미에서 내려오는 길에 영월 휴계소에서 구입한 책이다. 이런 책에 약간의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구입한 책이긴 하지만 앞쪽 몇 페이지만 읽고 3년 동안을 보지 않았다. 어쩌다 한 번씩 눈에 보이면 아무 곳이나 펴고 읽었다.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다지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아니었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한 시기라 책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 아내의 암 진단은 3년 동안 읽지 않았던 책을 단 두 시간만에 다 읽게 만들었다. 전에 친 밑줄과 지금 다시 치는 밑줄은 사뭇 달랐다. 아보 도오루는 면역 전문가다. 알라딘의 저자 파일을 그대로 옮겨오면 이렇다. 의학박사이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국제적 면역학자. 도후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면역학·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교 유학 시절 ‘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관한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흉선외분화 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지에 발표해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열(熱)이 몸을 살린다 - 체온면역’, <SBS 스페셜> ‘마법 1도 당신의 체온이야기’ 등에 출연한 저자는 우리나라에 체온면역력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저서로는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사람이 병에 걸리는 단 2가지 원인》《新 면역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등 다수가 있다. 얼마 전 읽었던 <체온 면역력>의 동저자인 것도 읽으면서 알았다. 읽는 내내 무릎을 치며 공감했다. 책은 면역이 병을 치료한다는 주제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정리해 준다. 7개의 큰 주제와 50개의 작은 글로 분류하여 읽기에 편하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한달여 동안 아내와 나는 수많은 책을 읽었다. 특히 나는 전문서적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서적을 비롯하여 의사들의 논문까지 찾아가며 읽었다. 그러는 중에 도달한 결론은 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나오며, 병은 살기 위한 강구책이며, 치료는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내부적인 요인 즉 면역을 통해서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항생제나 여타 다른 약으로 처방하는 대증요법을 사용하지만 잘못된 것이며, 오히려 병을 악화시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들을 맹신하지만 절대 그러지 말아야 한다. 치료의 선택과 책임은 환자 자신에게 있다. 의사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읽으면서 주목할만한 점을 정리하면 이렇다. 약을 끊어라. 약으로 치료하는 약물요법은 증상을 잠시 완하시키는 대증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치료가 아니다. 오히려 약은 신경계를 교란시켜 더욱 악화 시킨다. 체온을 높여라. 최근의 책인 <체온 면역법>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2장에서 저자는 혈액순관을 다룬다. 모든 병의 원인은 혈액순환 때문이다. 한 사람의 건강은 혈액순환 정도에의해 결정된다. 혈액순환은 곧 체온과 직결 된다. 체온이 올라갈수록 건강하다. 많은 사람들인 35도시에 머문다. 건강하지 않다는 뜻이다. 건강한 사람은 36.5가 되어야 한다. 에어컨을 끄고, 반신욕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온을 높여야 한다. 여름이라고 냉방기기나 찬 음료 등을 마시면 병에 걸리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꿔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부드러운 음식만을 먹는 편식, 잦은 야근, 완벽주의 등은 교감신경계를 긴장시켜 병이 들게 한다. 부드러운 음식은 일시적인 소화는 돕지만 건강을 해친다. 천천히 소화되는 현미나 통곡류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당뇨병은 불치병이 아니면 생활습관을 바꾸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말한다. 완벽주의 성향과 일중심 사람들에게 당뇨병 환자가 많은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이라고 무조건 식사를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식사법이다. 야식하지 않는다. 간식을 먹지 않는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한다. 충분히 씹는다. 야채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채식 중심의 식단을 짠다. 등이다. 죽을 때까지 약을 먹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절대 그렇지 않다. 당장 약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려라. 그것이 살 길이다. 외반무지(현재는 무지외반으로 사용한다.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휘어진 상태)로 온몸에 통증이 있던 주부의 치료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까치발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백조가 날개짓하듯 두 팔을 벌려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반복했다. 하루에 몇 분씩 꾸준히 체조를 6개월정도를 지속했다. 그랬더니 무릎통증, 요통, 오십견, 두통 등 온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259쪽) 무지외반증은 딱딱한 신발을 신음으로 무게중심이 뒤축으로 옮겨가 앞 발가락을 사용하지 않아 생긴 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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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힘
최근에 집을 이사하면서 나는 단순히 벌레에 물려서 몸에 발진이 생긴 줄 알았던 것이 한달 전 즈음에 병원에 다녀오면서 아토피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연고를 처방받고 열심히 바르고 있었다. 그런데 다 나은 줄 알고 며칠 바르지 않다보니 또 재발하고, 그러다가 병원 의사 탓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병원에 가봐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몸의 병에 대해 내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약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켜 약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허약체질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몸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때로는 과정상 몸이 아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병이 낫는 과정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에서는 명현현상이라고 표현했는데, 지금 겪고 있는 가려움의 통증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해줄 것 같다. 자연 치유력의 힘을 경험해 보고 싶다.
다행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병들에 대한 대처법이나 예방법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병원에 갈만한 수고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일주일에 5일은 30분간 열심히 걸으라는 말도 없다. 단지 맨손체조, 장딴지 마사지, 웃어라, 백조의 호수 체조, 복식호흡, 목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다만 현대 문명의 이기로 우리가 절제 없이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단호한 결단이 필요한 것 같다. 과자나 음료수에 길들여져 있는 식습관을 경계하고 있다. 실제로 나의 요즘 식습관을 보면 지금 내 몸의 발진들이 고맙게 느껴질 정도다. 이제 그만 그런 식습관은 안된다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노폐물이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기에 독성물질이 땀샘이나 피지선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에 축적되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가져다주는 가장 큰 장점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바로 내 몸을 내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 값싼 의료비를 등에 업고 자주 병원에 가서 처방받는 것이 스스로의 건강유지 욕구를 저하시키고 만성질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한다. 몸이 말하고 있는 경고 메시지를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고쳐야 할 것이 의사의 처방전이 아니라 바로 나의 삶의 습관이라는 것을 깨달아 실천에 옮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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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체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보 도오루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아보 드오루가 주장하는 온열요법등으로 스스로 내 몸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모든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신이 주신 최고의 면역의 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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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놀랍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자연속에서 진화를 거듭해온 인류가
우리 부모님 세대만해도
하지만.
해가뜨면 일어나고 하지만..
우리 아이도
병원에서는 심할때만 쓰라고 약을 처방해주었지만.
그 와중에 이책에 대해 접하고
약에 의존하던 마음.
사실 병원에서는 만7세 이전에 자연적으로 사라질거라는
처음 빨갛게 터버린 살을 보고 안쓰럽던 엄마의 마음이
1. 면역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가 이 책안에는 모든 건강상식을 깨는 이론들이 너무나도 많아
2장. 면역과 혈류의 관계
스테로이드제로 아토피를 치료하던 25세남성의 이야기가 나온다.
스테로이드(작은 상처에 바르는 연고도 포함해서)는 혈류를 늦춘다. 아이들이 과자나 고기만 좋아하는것도 예민해서이다(부교감우위체질) 편하게 먹을수있는(씹을 필요없고 거슬리는 냄새가 없는 과자) 열이 오르는 것은 몸이 림프구로 몸속 악성세포들을 죽이는 작업에 수반되는 자연현상이므로 자연스럽게 여겨야한다.
3장. 면역력과 알레르기 체질의 관계
4장. 면역의 천적은 스트레스인가
5장 암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6장 면역력을 높이는 6분 운동
7장 면역력을 높여서 중.장년의 건강을 지키자
자연으로 돌아가라
놀라운 명제가 많아서 리뷰가 하릴없이 길어만 졌네요. 하지만. 확실히 의료과잉이 빈번한것도 사실. 우선 나의 면역력을 믿고 병을 이겨내는것이야말로
학교때 스트레스성 위경련이 정기적으로 발생해서
말기까지 암을 방치해
이 책의 이론이 100% 맞다는 게 아니라
크던 작던 모든 병이 마음먹기에 달렸고.
추천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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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나는 스스로 노력도 해보기도 했지만 약도 믿고 병원도 믿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병을 만드는 사람도 치료하는 사람도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점이다. 병에 대한 몸의 반응을 지켜보기 힘들어 달려가고 먹었던 병원과 약이 오히려 나에게 독이 됨을 먼저 알아야한다. 물론 병원과 약을 무조건 멀리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변화 ,자율신경의 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깨닫는게 중요하다. 깨달으면 놀라운 힘을 발휘해서 자신을 개혁할 수 있으며 병도 극복할 수 있다. 스스로 내 몸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면역의 힘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참 변하기 쉬운가 보다. 날씨가 춥다고 움추렸지만 책을 읽으며 달라졌다. 여기저기서 실천하는 한정거장 더 걷기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작은 운동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12층 계단을 걸어갔다. 아이에게 반신욕을 권하고 나도 실행으로 옮겼다. 예전에 반신욕에 대한 효능을 듣고 실천한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졌나보다. 힘들지만 나를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면역을 키우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될 것같다. 그리고 잘못된 생활방식이 있다면 바꾸도록 노력해야한다.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한다 질병에 대해. 우리몸의 반응에 대해. 면역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의 힘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 같다. 많이 사람들이 함께 알고 함께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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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 / 아보도오루(국제적 면역학자) · 오니키 유타카(감성의도요법 확립자) 지음 / 이진원 옮김 · 조성훈(의학박사 · 한국과 일본 면역학회 정회원) 추천 / 부광 / 296쪽 / 13,000원
얼마 만에 만나는 건강서인지 모른다. 생활이 풍족해질수록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멀었나? 주머니가 비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건강은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이라서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보살피지 않으면 안 되는데 나는 항상 눈앞의 일만 처리하기 급급하기 때문이다. 연말 즈음 다이어리 쓰는 법에 관한 책을 보고 있는 중이라서 마침 건강에 소홀한 이유를 찾아낸 것이다.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은 무척 감성적인 건강서이다. 꼭 그런 건 아닌데 현대의학에서 행하는 것들-나쁜 바이러스를 누르고 차단하거나 아픈 부위를 제거-과 애초부터 방법을 달리한다. 부득이할 시 약을 먹고, 수술을 하더라도 곧 면역의 힘을 회복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저자 아보 도오루(60) 씨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수련의로 2년간 근무하는 동안, 항암제 치료로 암 환자 15명을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보낸 후에 불현듯 현대의학을 돌아보고 근본적인 질병의 구조를 파헤쳤던 것 같다. 또 다른 저자 오니키 유타카(72) 씨 역시 젊은 시절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고 나서 '감성의 생활방식'에 관심을 가진다. 간간이 각 장 마지막 부분에 '아보 박사의 건강 칼럼'은 오니키 유타카 씨의 풍부한 임상체험을 바탕으로 면역의 힘을 실감 나게 전달해준다.
나 역시 동굴 속 생활이나 마찬가지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적에 맞추어 대충 몸에 맞지 않는 옷(전공)을 입고 살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감성이 늦게 트인 편이라 당시엔 스트레스가 뭔지도 몰랐지만 곧 내 몸이 말해주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모범적이고 순응적인 기질 때문에 사회에서 말하는 '대학 때 동기가 가장 추억지고 오래 만난다'라는 말을 은연 중에 삼키며 그들을 계속 만났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면 자주 물었다. "왜 OO는 책을 보지 않아? 영화는? 왜 재미있게 놀지 않지?" 기본적으로는 나와 맞지 않아서이겠지만 전혀 감성을 생각하지 않는 그곳에서, 그런 사람들과 지낸 한참 후에 나는 뼈저린 깨달음을 얻었다. 혹시나 나와 같이 본래 기질은 감성적인데 전혀 그렇지 않은 학과를 선택한다거나 직장을 잡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의 깨달음이 어떤 결과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을 정리해주고 있다. 확실히 눈앞에 보이는 상처를 꿰매기보다 더 근본적인 '무엇'의 구조를 살펴보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무엇'의 구조가 바로 면역이다.
면역이란 말은 평상시에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친구한테 하는 말 중에 "너는 면역력이 약해서 그래.", 다른 말이지만 성질 고약한 상사의 비위를 잘 맞추는 동료를 보며 "너 면역됐구나!" 등. 이렇듯 면역은 알게 모르게 내 몸을 살려주고 직장에서 살아남도록 도와주는 상시 보초병이다. 면역의 원리는 대략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시소놀이에서 찾을 수 있다. ![]()
어느 한 쪽이 좋고 다른 쪽은 나쁜 것이 아니라 둘의 균형 문제이다. 어느 한 쪽이든 지나치면 병이 생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이미 너무 큰 병에 걸렸다거나 현대의학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분께는 이 책이 약간은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자신의 '진짜 마음'의 소리를 감지하고(믿고) 최종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생활 속의 각종 - 수면(환경), 음식, 목욕, 운동, 냉난방, 생활습관, 아이들 건강교육에 대해서 이해가 쉬우면서도 곧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