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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 감성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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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읽으려고 무거운 가방 속에 꾸역꾸역 가져간 책이다. 작가 김경주는 시나리오와 희곡과 장시의 경계를 무람없이 오가는 전천후로 알려져 있는 바, 그가 가져온 동경 이야기도 들으면서 찍은 사진들도 참고하면서 나의 여행을 더욱더 풍성하게 할 요량으로 챙겨갔다. 그런데 왠걸, 밤을 느끼기도 전에 피곤에 쩔어 잠에 빠져들었으니 여행 기간 동안엔 단 한 글자도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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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에서 읽으려고 무거운 가방 속에 꾸역꾸역 가져간 책이다. 작가 김경주는 시나리오와 희곡과 장시의 경계를 무람없이 오가는 전천후로 알려져 있는 바, 그가 가져온 동경 이야기도 들으면서 찍은 사진들도 참고하면서 나의 여행을 더욱더 풍성하게 할 요량으로 챙겨갔다. 그런데 왠걸, 밤을 느끼기도 전에 피곤에 쩔어 잠에 빠져들었으니 여행 기간 동안엔 단 한 글자도 읽지 못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읽기 시작했다.

 

  서른셋 아직 삼삼한 나이에 영화 감독인 친구와 함께 동경하던 도쿄 여행을 떠나 여행 일정과 상관없이 어느 장소나 사람이나 사물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들을 각종 실험적인 장르들을 통해 토해냈다. 누가 쓴 글인지 굳이 밝히지 않은 일기였다가 시였다가 철학서였다가 뜬금없는 희곡이었다가 다시 여행기가 되는 식이다. 산만하단 생각이 절로 들지만, 그 감성적 소통이 싫지는 않았다. 나의 제주도 여행기도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게 출발했다가 끝났는지도 모르게 슬쩍 손을 놓아버리는 방식을 이들의 자유분방함을 통해 잠시 꿈꿨었다. 그러나 2박 3일 가지고는 어림도 없겠단 생각~! 

 

  흥미가 마구 샘솟아 집중해서 보게되는 글은 전체적으로 아니지만(그리고 사진 역시도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이들의 여행 방식은 어딘지 모르게 슬프고 어딘지 모르게 감각적인 분위기라 은근 쫓아해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어느 카페 문 앞에서 본인의 시집을 놓고 온다거나, 어느 길 위에 앉아 소설 책을 마냥 읽다가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여학생의 뒤를 밟아본다거나, 가지고 간 물건들을 길바닥 위에서 그냥 팔아본다거나, 전철을 타고 가다 슬픈 거리에 매료되어 그냥 끝까지 가본다거나, 레게 머리에 두건을 쓴 작가와 빡빡 머리 스탈인 영화 감독 친구는 그렇게 가슴이 하라는 대로 느끼고 싶은 대로 삼삼한 서른 셋의 모습 대로 마구 쏟아내며 여행을 다녔다. 언젠가는, 아니 조만간 나도 이렇게 느낌으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그리도 또 좋은 점은 책 크기가 작다는 것과 어디에다든 낙서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다. 마치 여행 사진으로 다이어리를 만든 것같은 분위기라 낙서하다 어디든 펴서 읽기에 부담없다. 내 일기를 휘갈기며 쓰다 막히면 그들을 통해 글을 소통하는 분위기! 그런 것이 좋다.

 

 

t****o 2012.01.06. 신고 공감 3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레인보우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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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경의 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동시에 그 틈 속에 있는 사람과 사물, 풍경이 스스로 하는 고백이기도 하다. 단순히 여행 에세이일 것이라고, 혹은 여행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인지, 책을 읽고 나서 그 여운은 쉽사리 잦아들지 않았다. 도쿄의, 동경이라는 감성을 꽤 얕잡아보았던 것 같다. 이 책 속에서 동경東京과 동경憧憬을 함께 만나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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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동경의 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동시에 그 틈 속에 있는 사람과 사물, 풍경이 스스로 하는 고백이기도 하다. 단순히 여행 에세이일 것이라고, 혹은 여행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인지, 책을 읽고 나서 그 여운은 쉽사리 잦아들지 않았다. 도쿄의, 동경이라는 감성을 꽤 얕잡아보았던 것 같다. 이 책 속에서 동경東京과 동경憧憬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레인보우 동경>의 두 저자 김경주와 문봉섭은 각각 시인과 감독이다. 문학과 영화. 참 잘 어울리는 감성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은 그들의 도쿄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도쿄는 그 둘에게 있어서 끊임없이 자극을 준 문화의 도시이면서 동경의 도시였다. 도쿄의 문화를 어려서부터 접하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왔던 곳이었다. 스무 살, 양 손에 열정 말고는 아무것도 없던 시절, 그들은 서른을 약속한다. 그리고 서른이 되어 둘은 연필과 타자기, 카메라와 스케치북을 손에 들고 약속의 장소로 떠난다. 스무 살의 끝자락에서 그들 각자의 정체성을 생각해보고 지난날을 돌아보는, 그리고 현재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을 만나는, 새로운 꿈을 갖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책에 실린 글들은 몇 번씩 다시 읽어봐도 멋지게만 느껴지고, 함께 실려 있는 사진들은 어떤 곳에 가더라도 볼 수 없는 그들만의 시선을, 그들만의 색깔을 담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자유’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떤 글도, 사진도 형식에 얽매여 있지 않았다. 글과 사진 하나하나에서 모두 자유와 감동이 풍겨져 나왔다. 무지개는 허공에 놓인 틈들이라고. 색깔들을 손으로 만질 수는 없었지만 눈으로 만지는 기분도 근사했다는. 눈동자가 색의 틈 사이로 드나들었다는. 이런 감성을 그들을 통해서나마 이렇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꼈다. 각각의 글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시가 되었고, 각각의 사진이 그 자리에서 작품이 되어 태어났다.

 

 



  내가 맞이하게 될 나의 서른은 어떤 시간일까. 그 때 쯤에 난 무엇을 하고 있으며, 지금의 꿈을 이루어 ‘나의 길’을 걷고 있을까? 아직은 까마득해 보이는 서른이지만, 나도 그 때에는 지금의 그들처럼 나만의 감성을, 나만의 에세이를 가질 수 있을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를 돌아볼 시간을 위한 작은 소망을 가슴에 품고서 레인보우를 꿈꾸어 본다.





      알고 있어요.

      내가 지금 당신 앞에서 울렁거린다는 거.

      하지만 당신도 알고 있잖아요.

      당신도 날 생각하면 가끔 울렁거린다는 거.

      어쩌면 우리가 지금 잠시 깜빡해버리는 인생일지 모르지만......

      혼자 저물녘에 사랑한다는......

      다시는 들키고 싶지 않다는 거......






 

k*******5 2009.01.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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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린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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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아주 좋아하는 두 청년이   일본을 여러번 방문하면서 느낀 것을 쓴 거에요.   시인이 쓴 감성에세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조금 멋부린 낙서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너무 감정이 메마른 건지 별 감동도 공감도 못느꼈어요. 많은 분들이 좋은평을 하고 계신거 보면 역시 제가 너무 메마른 것 같아요. 이정도가지고는 별 감흥을 못느끼겠어요 ㅡ.ㅡ   그렇다고 영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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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아주 좋아하는 두 청년이

 

일본을 여러번 방문하면서 느낀 것을 쓴 거에요.

 

시인이 쓴 감성에세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조금 멋부린 낙서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너무 감정이 메마른 건지 별 감동도 공감도 못느꼈어요. 많은 분들이 좋은평을 하고 계신거 보면 역시 제가 너무 메마른 것 같아요. 이정도가지고는 별 감흥을 못느끼겠어요 ㅡ.ㅡ

 

그렇다고 영화감독의 아트적인 사진을 감상하기에는 여타 동경관련 서적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사진들이네요. 동경의 새로운 면모를 보기를 원했는데 실망했어요. 이것 역시 제가 너무 동경관련 서적들을 많이 봤기때문일까요?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김모소설가의 동경에세이와 비교해봐도 확실히 이 책의 분류와 사진들은 식상해요.

 

 

제가 무슨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제 느낌이 그렇다는 거 뿐이기 때문에

이렇게 혹평을 하고 싶지 않은데(이러면서 결국 할말은 다하는 ㅡ.ㅡ)

내용보다는 외관에 집착한 요즘 책들의 대표격인 것 같아 정말 실망했어요. 

 

게다가 제가 책을 험하게 보는 편도 아닌데 책이 쫙 펴져버렸어요. 반으로 쫙~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ㅡㅡ;;

h******g 2008.11.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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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동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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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동경>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기대와 설렘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동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고 여러 책이나 매체들을 통해 듣고 보고 느꼈던, 내가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는 예쁜 풍경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인과 감독의 도쿄에세이라는 말에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또한 책을 펼치면서 여느 때와 같이 동경의 가볼 만한 곳 소개와 예쁜 건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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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동경>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기대와 설렘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동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고 여러 책이나 매체들을 통해 듣고 보고 느꼈던, 내가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는 예쁜 풍경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인과 감독의 도쿄에세이라는 말에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또한 책을 펼치면서 여느 때와 같이 동경의 가볼 만한 곳 소개와 예쁜 건물들을 기대하며 들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 마음을 고스란히 접어버렸다.

 

동경이라는 곳의 전체적인 풍경보다는 부분적인 풍경이나 느낌이 강하고, 그 부분안에서도 그들의 모습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동경을 여행한다기 보다는 동경에 있었던 그들의 생각과 마음속을 여행하는 느낌이랄까..감감적이고 감성적인 말과 느낌이 책을 감싸안고 있었다. 어떤 편은 시 같기도 하고 어떤 편은 영화 속 주인공의 멋진 대사가 될것 같기도 하고, 생각나는 이것저것들을 써내려간 다이어리 같은 느낌으로 여느 여행서 에세이와는 다른 독특함이 있었다.

 

가끔 그들의 뜻모를 말들이 나오곤 해서, 나에겐 아직 어려운 이야기들도 있었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3번정도도 읽어본 구절들이 있었다. 아직은 내 생각주머니가 조금은 작은 것 같아서 역시나 잘 이해가 가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생각을 100%이해할 수 없는 것도 많으니,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알게 되고 되새기게 될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비온 뒤에 만날 수 있는 레인보우 처럼 여러가지 색깔과 느낌을 담고 있는 책 인것 같다. 도쿄의 멋진 풍경들을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하지만..그래도 저자들의 진한 우정도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사진들과 더불어 그들의 독특한 시각과 생각들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니 만족한다. 책을 읽고 나서 정말 친한 친구와 함께 동경을 찾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서 함께 동경의 풍경들과 느낌들과 생각을 나누는 것.. 생각만 해도 즐거워 지는 일이다.^^ 

t******m 2008.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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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동경을 통해서 나의 동경을 품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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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에세이를 즐겨 읽지 않았었다. 이유야 여러가지였을 테지만,작가의 주관적인 감정들의 조각들을  얼마나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에 대한 고민때문이었다.그런데 어느 순간 에세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아마도 작가들이 던져준 는 화두를 통해 내 마음 속의 소리를 들으려 하는 순간 부터였던 것 같다.그러니까 에세이란 작가의 글을 읽는 동시에 나의 감정들을 함께 끄집어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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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에세이를 즐겨 읽지 않았었다. 이유야 여러가지였을 테지만,작가의 주관적인 감정들의 조각들을  얼마나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에 대한 고민때문이었다.그런데 어느 순간 에세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아마도 작가들이 던져준 는 화두를 통해 내 마음 속의 소리를 들으려 하는 순간 부터였던 것 같다.그러니까 에세이란 작가의 글을 읽는 동시에 나의 감정들을 함께 끄집어 낼 수 있게 되면서 부터 에세이는 매력적인 장르가 되었던 것이다.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마주한 또 하나의 여행서 <레인보우 동경> 동경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할거라 생각했다. 나 역시 언제가 될지 모를 나홀로 일본배낭여행을 꿈꾸는 터라 관심이 가던 책이었다.그러나 작가의 너무도 사사로운 감정들을 따라가기엔 부담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그래서 늘 그렇듯 저자의 글들을 읽으면서 나만의 레인보우를 동경 해 보았다. 홋카이도 부터 시작 될 오롯한 나만의 배낭여행을...
저자에게 동경은 늘 무지개같은 동경의 대상이었던거였다.그래서 그 흔한 동경의 유명한 곳들만을 찾아다닌것도 아니었다.오히려 동경을 동경하게 된 여러가지 추억과 기억을 따라 찾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고,자신의 모습을 만나는 그런 여행기였다.
 
책을 읽으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참 곤란하다.특히 에세이일경우엔 말이다.글 쓴이 역시 그와 같은 느낌의 말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 고마웠던건 늘 꿈꾸고 있는 나홀로일본배낭여행에 대한 동경의 마음을 간직 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그 마음일게다.
w*******i 2008.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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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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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도쿄에 대한 책을 읽는다... 이번에는 시인과 영화 감독의 에세이라는 부제를 단 작품... 읽다보니 이 책에 과연 동경이라는 제목을 붙일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책 내용에 도쿄에 대한 것은 정말 간헐적으로 등장할 뿐인데... 물론 사진들로 감상할 순 있겠지만.... 역시 도쿄에 대한 내용을 보기 위해 골랐다면 실패한 책이라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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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도쿄에 대한 책을 읽는다... 이번에는 시인과 영화 감독의 에세이라는 부제를 단 작품... 읽다보니 이 책에 과연 동경이라는 제목을 붙일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책 내용에 도쿄에 대한 것은 정말 간헐적으로 등장할 뿐인데... 물론 사진들로 감상할 순 있겠지만.... 역시 도쿄에 대한 내용을 보기 위해 골랐다면 실패한 책이라 할 수 있을 듯... 

c******e 2008.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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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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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에, 제 마음에 오랫동안 담아두려 꼼꼼하게 읽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슥슥 ~ 읽히더군요. 하나하나 읽다보면 정말 빠져들어요 그 문장에. 빠르게 읽히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여운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매력적인 책이에요. 몇번을 봐도 지겹지 않을. 이번에 일본갈때 가지고 가서 한번 더 읽을 생각이에요.   읽는 것만으로도 직접 여행을 한 것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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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에, 제 마음에 오랫동안 담아두려 꼼꼼하게 읽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슥슥 ~ 읽히더군요.

하나하나 읽다보면 정말 빠져들어요 그 문장에.

빠르게 읽히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여운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매력적인 책이에요. 몇번을 봐도 지겹지 않을.

이번에 일본갈때 가지고 가서 한번 더 읽을 생각이에요.

 

읽는 것만으로도 직접 여행을 한 것같은 기분이 들고,

읽을 때 그 순간, 이 책에 한없이 빠져들만큼 중독과도 같다고나 할까.

아무튼, 읽는 내내 다른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게, 독자를 꽉 붙들어매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설렘을 얻고 싶다면,

여행을 정말 떠나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 ^

w******8 2008.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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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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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는 서울 만큼 볼고리가 많은 동네인것 같다^^시인과 감독의 감성이 묻어나는 사진과 글들은 동경을 더욱 더 고급스럽게 치장을 해주었다.벼룩시장에 내놓은 350D가 얼마 정도 였을까하는 궁금증과 ,니콘이라고만 써있는 것은 바디인가 렌즈인가 그리고 어떤 기종인지 하는 것이 막 알고 싶어졌다ㅎ 일본현지에서 국내정품과 일본산의 중고시장 가격형성이 무척이나~일본스럽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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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는 서울 만큼 볼고리가 많은 동네인것 같다^^시인과 감독의 감성이 묻어나는 사진과 글들은 동경을 더욱 더 고급스럽게 치장을 해주었다.벼룩시장에 내놓은 350D가 얼마 정도 였을까하는 궁금증과 ,니콘이라고만 써있는 것은 바디인가 렌즈인가 그리고 어떤 기종인지 하는 것이 막 알고 싶어졌다ㅎ 일본현지에서 국내정품과 일본산의 중고시장 가격형성이 무척이나~일본스럽게 생긴 두남자가 마치 연인처럼 함께하는 모습은 부럽기도 했지만 좀 부담스럽기도 했다ㅋ점점 동경스러워지는 두 젊은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나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주었다.글들이 돈 좀 불러모을 상이었다 앞으로 매진하기를 바래본다.저자에게 힘을 주고 싶어진다.힘내세요~당신의 글 괜찮던데요? 진보초의 간다 고서점 거리는 꼭 방문해 보리라~한 가게마다 두세시간 샅샅이 뒤지면 보물이 잡힐것 같다.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직업이라? 구애받지 않고 거침없이 사는것 같았다.나도 그러고 싶다. 자유~여행서라기 보다는 수필같다.시화집을 본딴 시사집(시와 사진)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음~그러니까 사진일기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동경에서 쓴-쌩뚱맞게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이 사람이 뭔 뜻으로 이런 야그를 하는지 알겠고 왜 이런 자세로 찍었으며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기 편하게 써져있고 찍혀있다.사진이 촛점이 흐리고 작아서 보는데 눈이 아팠다.일부러 그랬는지 좀 많은 편이다.일본의 곳곳을 알려주기 보다는 몇몇의 장소와 기억들을 연관짓고 맞춰가면서 자신들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그런 글들의 연속이다.사진이 있기에 글이 살고 글이 있기에 사진이 돋보이는 것 같았다.그냥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면 아주 편한 책이다.
n******7 2008.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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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이야기를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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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듯 그려지는 그들의 이야기에 나도 눈을 감고 레인보우 동경을 그려본다.  그렇게 살벌하지도 낡지도 않은 도시, 하지만 많은 영상을 그려내기에 충분한 이야기가 있고 그려지는 세월이 묻어 있음이 느껴지는 도시이야기다.  게다가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떠났을법한 두 분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나의 영상이 되어 내 그리움을 자극한다.  마냥 여행 정보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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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듯 그려지는 그들의 이야기에 나도 눈을 감고 레인보우 동경을 그려본다. 

그렇게 살벌하지도 낡지도 않은 도시, 하지만 많은 영상을 그려내기에 충분한 이야기가 있고 그려지는 세월이 묻어 있음이 느껴지는 도시이야기다. 

게다가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떠났을법한 두 분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나의 영상이 되어 내 그리움을 자극한다. 


마냥 여행 정보지같은 책이려니 하는 단순한 기대감으로 들었던 책. 하지만 읽을수록 가슴을 쓸어내리는 이야기에 동경을 다시 동경하게 되었다. 

일본 문학에 푹빠졌다는 지은이. 그러다 일본으로 갔고 그들 문호들이 방황했을 시기에 항상 찾았던 루팡에 같은 기분 느껴보고 싶어 가보기도 하고 냉정과 열정사이에 치쿠테를 소개하기도 한다. 


어떨 때는 그 곳의 메뉴도 함께 보여주고, 또 어떤 곳을 친절하게 위치를 설명하기도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맛은 두 감독이 남겨주고 보여준 스틸 사진과 그 속에 담아 놓은 동경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숨 많은 에세이가 있지만 레인보우 동경이야기는 꿈을 좇듯 동경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리라.


또한 레인보우 동경은 꿈꾸듯 그려놓은 그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종이 재질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모조지처럼 깨끗한 종이가 있는가하면 갱지처럼 투박한 종이도 있고 반짝 거리는 세련된 종이도 있다. 물론 그 속에 담긴 이들의 이야기는 동경을 여행하기 위해 찾는 동경여행지와는 그 수준이 다르다. 


단순하게 동경 여행지를 찾기 위해 뒤적이는 책이라기보다 이야기가 담긴 동경을 찾고 싶은 독자에게 권하고 싶은 아주 감성적인 책이다.  

y*******1 2008.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