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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방식으로 아이를 지도하고 싶어 관련된 책들을 읽는 중이다.
아무래도 나 또한 여기서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어릴 때 선생님은 반장을 시켜서 지도서 내용을 칠판에 적게 했다. 그러면 우리는 그걸 공책에 적으며 공부(?)라는 것을 했다. 나는 종종 학교 대표로 경시대회에 나갔는데, 그때도 똑같았다. 뭘 지도해 주지 않고 그냥 혼자 알아서 해야 했다. 그래서 교사가 된 지금도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지도 방법에 대한 갈증이 심한 것 같다.
하브루타는 그런 상황에서 관심이 생긴 분야다. 2015년쯤부터 관심이 생겼고, 틈틈이 관련 책들을 보면서 나 스스로 내재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하브루타에 관심을 갖다보니 자연스레 질문하는 방법, 질문을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간다. 아무래도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에서 질문이 갖는 중요성이 꽤나 크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점에서 이번에 읽은 이진숙 작가의 두 책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석교사 활동을 하면서 하브루타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을 지도하며 한 활동의 결과물들이 책에 잘 담겨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두 책이 많은 측면에서 비슷하다. 아무래도 질문을 강조하는 한 작가의 책이기 때문인 것 같다. 다만 2017년에 발매된 '하브루타 질문 놀이'가 질문을 활용한 수업 사례에 좀 더 가깝고, 2018년에 발매된 '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은 질문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질문 만드는 수업을 할 수 있는지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 다음에 다시 읽는다면 '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부터 읽고 '하브루타 질문 놀이'를 읽을 것 같다.
질문을 만들며 학습에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