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과학쪽 과목 중에서 화학 , 물리를 싫어했고 생물과 지구과학쪽을 더 좋아했다. 물론 문과형이기에 과학 , 수학은 늘 기피 대상이긴 했지만 지구과학이 이상한 계산법들이 많이 나오는 물리, 화학 보다는 좀더 인문학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나보다. 지구의 과학은 지구에 대한 총체적인 이야기다. 지구가 속해 있는 우주에 관한 것 달, 공전, 자전, 빛의 속도, 라니냐, 엘리뇨, 풍향과 풍속, 지진, 화산, 암석, 공룡, 온천 등 다양한 지구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시작해서 과학적으로 마무리짓고 있다.
과학자들이 추정한 지구 핵의 온도는 6000도 정도라고 한다. 잘몰랐던 알거리들을 알게되는 것이 책을 읽는 재미일텐데 이 책은 많은 과학상식이 있어서 옛 시험보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해풍이냐? 육풍이냐? 같은 문제도 나왔더랬고, 현무암?화강암? 같은 문제도 나왔었는데 앞에 스토리가 나와서 관련 상식을 알려주기 때문에 재미난 샘이 수업을 진행하는 느낌이다.
"토양 포행은 비탈진 경사면에서 토양수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진행되므로 한랭한 지역, 고산 지역에서 잘 일어난다. "
산에 가보면 경사진 면에 흘러내리 듯 나무 밑둥이 흘러내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토양 포행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 이유로 산사태가 나기 때문에 축대나 콘크리트 옹벽을 새우는 등 인위적인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
또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우리 동네 암석이나 토양층을 알기 위해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홈페이지나 흙토람을 이용한면 알 수 있다고 한다. 학교다니던 시절이 아주 오래전인데 진정 오랜만에 찐한 과학 수업을 듣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다 읽고도 아직도 100% 다 흡수는 하지 못했지만 간만에 새롭고 재미있었다.
|
![]()
수학과 과학관련 책은 남들이 재미있다고 해도 그 사람들은 그쪽 영역에 관심이 있거나 이해가 빠르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닐까해서 잘 선택하지 않았다.
![]() 지구에 숨어 있는 22가지 신비한 과학 이야기
![]() ![]()
|
|
【납치를 당했다. 내가 있는 위치를 볼펜 한 자루만 있으면 알려줄 수 있다 지진보다 문자가 왜 먼저 왔을까? 나침판을 보고 보물이 있는 북쪽으로만 갔는데, 나침판이 틀린 걸까 바닷물도 영양이 풍부한 바다가 따로 있다 라니냐가 오면 춥다고? 정말 세종문화회관은 대리석으로 지어졌다? 】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은 지구상의 위치를 그림자의 길이와 시간으로 알 수 있는 방법, 지구의 공전과 자전과 날씨, 산과 바다, 온천, 공룡 이야기, 암석의 종류 등 22가지 의문에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하는 의문을 제시하고 이 의문에 과학적인 설명과 이해를 돕는 그림을 곁들여 의문에 대한 답을 해 줍니다. 한국에는 5층 건물이 많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 이유가 요즘 들어 더 빈번해진 지진 때문이랍니다. 지진이 생기는 이유와 지진의 강도를 어떻게 표시하는 지도 알게 됩니다. 63빌딩 꼭대기와 1층에서 관찰되는 풍속과 풍향이 왜 다른지도 알게 됩니다. 조류의 시조가 티라노사우루스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난폭하고 급한 성미 때문에 두발로 뛰다 못해 날개가 생겨 새가 되었을 거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으신가요 공룡의 분류도를 따라가다 보면 의외의 진화론을 읽으면서 웃음을 터뜨릴 수도 있습니다. 월출산의 큰 바위 얼굴이 주체한 한반도 암석회의를 읽다보면 웃음과 재미를 함께 얻습니다. 전국의 유명 암석지대를 의인화하면서 암석대가 형성된 시기와 채취된 암석들의 쓰임새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지층에 화석이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인터넷만 할 수 있다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달의 모양과 이름에 따라 뜨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과 달의 모양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와 달의 모양과 관련된 날짜와의 관계도 알 수 있습니다. 상대성의 이론, 어렵지요? 달콩씨의 우주여행을 함께하면서 조금은 쉽게 다가가 봅니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은 지구와 관련된 지질학, 지리학, 물리학, 생물학 등을 넘나들며 22가지의 테마를 이야기로 풀어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과학책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싶을 정도로 테마와 주제가 재미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과, 과학에 흥미가 있는 이들에게 “과학은 재미있다”라고 알려주기에 알맞은 책입니다. [이 글은 몽실북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서평]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 - 중학생 추천도서 출판사 생각의 길에서 나온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드는 시리즈 책 중의 한 권이다. 이런 책들은 소장용 세트라 부른다 ㅎㅎ 나란히 구매해 놓고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었다.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로 공부했던 내용들을 간만에 읽어보니 새삼 기억들이 새록새록하기도 하고, 따분하게 공부했던 내용들이 이런 책으로 접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내용도 재미있었다. 중학생들이 읽어보면 지구과학에 대해 흥미도 높여주고(요새 고등학교 과정은 어떤지 잘 모르니.. 중학생 수준 정도 되는 것 같다), 어렵게만 다가올 수 있는 여러 과학적 개념들이나 원리들도 쉽게 읽힐 수 있겠다 싶었다. 왜 교과서들은 이렇게 재미있게 안나오는 것이며, 어른이 되어서는 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건지.. 조금은 아이러니 하기도 하다. 부모들이 같이 읽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 보다 아이의 흥미를 높여줄 수 있겠다 싶다. 무엇보다 내용들이 스토리텔링이나 문제해결 방식으로, 혹은 생활 속에서 활용가능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금새 읽히면서도 유용하고, 과학이 이론에서 나아가 실용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볼펜과 시계로 조난지점의 위도와 경도를 알리는 방법, 진북과 나침판에서 가리키는 북쪽이 다른 이유, 하늘로 시간과 방향 알기, 지진의 진도와 규모의 차이란, 성능 기반 설계란 무엇인지, 삐딱하게 이동하는 빙산에서 알아낸 코리올리 효과, 영양가가 풍부한 바다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라니냐와 엘리뇨란?, 고도에 따른 풍향의 차이,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과학적 설계, 온랭전선과 한랭전선의 형성과 차이, 온천에 대해, 마구잡이 개발로 인한 토목 공사들의 위험성, 돌의 종류, 화성함과 퇴적암, 변성암, 석회암 지대, 공룡은 어디에 살았을까?, 달의 모양에 따른 뜨고 지는 시각, 만조와 간조, 상대성의 원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흥미가 더 가는 내용들은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아직 모든 시리즈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읽어볼 도서 목록에 저장해두었다는 : ) ![]() ![]() ![]() ![]() ![]() ![]() ![]() ![]() |
|
아이의 과학 전집에서 종종 접하던 지구의 과학 이야기를 내 책으로 데리고 온건 처음인 것 같다. 학창 시절 이후, 이와 관련된 책을 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기본 상식도 넓히고, 아이와 얘깃거리라도 만들 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앞표지와 제목만 보고 자기도 읽고 싶다고 아우성인 아들이 몇 개를 읽어보더니, "엄마, 난 좀 더 커서 봐야겠어~" 하긴 했다. "아들아~ 사실 엄마도 다 이해되는 건 아냐~"라고 위로를 했다.
태평양에서 바람이 불 때, 동풍은 아메리카(동태평양 용승 지역) 방향에서 아시아와 호주(서태평양 고온 지역) 방향으로 흐름이 형성된다. 동풍이 따뜻한 표층 해수를 서쪽으로 밀어낸다. 따라서 서태평양은 수온이 높고, 동태평양은 심층 해수가 용승하여 수온이 낮다. 이때 어떤 이유로든 무역풍이 불지 않거나 약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상시보다 높아지는데, 이것이 엘니뇨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플랑크톤은 삽시간에 줄어들고 해수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도 줄어든다. 그러면 상위 생태계에 영향을 줄 것이며, 수산업에 큰 타격이 생겨 결국 인간에게도 치명타를 안겨준다. 엘니뇨는 수중 생태뿐만 아니라 구름 발생 지역도 달라지게 하여 홍수, 가뭄, 폭염 등 이상기상을 일으킨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무역풍이 강해질 때, 이 또한 정상 상태가 아니라 결국 생태계 환경에 악영향과 기상이변도 생겨 좋을 것이 없다. 이때 라니냐와 겨울 기온은 상관이 없다. 한국의 겨울이 춥다거나 덥다거나를 판단할 때 라니냐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러니, 괜히 어설프게 알아서 라니냐 때문에 한국이 춥다고 망언은 하지 말자. |
|
너무 재밌어서 잠 못드는 지구의 과학 지구에 숨어 있는 22가지의 신비한 과학 이야기 입니다 빛 과 그림자만 있으면 내가 있는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분명 나침반이 이쪽으로 가라고 했는데... 지진보다 긴급재난문자가 먼저 올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왜 5층 건물이 많을까? 라니냐가 오면 춥다는 말이 다 헛소문이라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땅 밑에 공룡 화석이 있을까!!! 교과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과학 이야기 22가지가 이 책에 실려있습니다 제목만봐도 흥미롭더라구요 물론...일다가 어려워서 멘붕이 오기도 했습죠ㅋㅋㅋ
목차입니다 요즘 조카 덕분에 저와 딸램이까지 덩달아 공룡에 눈을 뜨고 있어서 19번 챕터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공룡 멸종설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성체 충돌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답니다 중생대 말 지름 약 10km의 유성체가 충돌한 지점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인 것으로 추청!! 유성체 충돌의 충격으로 생긴 칙소루브 크레이터의 지름은 약 180km나 된다니... 얼마나 크다는 말입니까!!!! 딸램이랑 공룡 관련 책을 보다가 비슷한 이야기를 읽은적인 있어요!! 그땐 이렇게 자세히 몰랐는데 <너무 재밌어서 잠 못드는 지구의 과학> 보면서 알게된 흥미로운 점이 한 두개가 아니였습니다!!! 지질시대의 구분과 공룡의 구분, 이름에 대한 어원들...재밌었어요!!! 일반적으로 공룡이라고 하면 육해공의 모든 종류를 연상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아니네요!! 분류학적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이나 물속을 헤집고 다니는 어룡 등은 친척일 뿐 공룡과는 별개의 종족이랍니다 정말?!!!!
페이지 안이 궁금하실 듯 하여 몇 컷 남겨요 속지는 이런 스타일입니다!! 초딩 저학년이 모두 보기엔 무리가 있어서 관심 분야를 공략하여 제가 함께 읽어주고 이해시켜 주었습니다 그 중!!!! 우리 동네 지층에 화석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신기했어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사이트에 들어가 간단한 회원 가입 후 저희 동네를 검색해봤습니다
전국적으로 클릭하면 간단한 지질 정보를 알 수 있었어요!!! 너무 재밌더라구요!!! 두근두근.... 우리 동네에는 과연 화석이?!!!!! . . . . 없을 가망성 아주 많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딸램이가 무척 기대했었거든요 일단 큰 이유는 지층의 시대를 보니 신생대 4기!! 공룡의 전성기였던 중생대와 시대적으로 일단 차이가 나죠...ㅠ 화석은 생물체가 매몰 작용에 의해 퇴적층 속에 묻힌 후 유해나 그 흔적이 파괴되지 않고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해줬습니다 (※물론 너무 재밌어서 잠 못드는 지구의 과학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 그런데 그 화석은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셰일,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사암,석회암이 화석이 포함될 수 있는 최고의 암석에서 찾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화강암,충적층이인데 지질로 보면 가증성도 높다만...ㅜ 아쉽게도 시대적인 차이가 있어서 화석은 없는다는 게 결론입니다 아쉬워하는 딸램이와 화석이 많은 곳을 찾아봤더니... 해남,여수!!! 어라?!!! 여수라면...작년에 여행갔던 곳이네요!!! 다음에는 캐이블카,밤바다 보러 가지말고 땅을 파보기로...ㅋㅋㅋㅋ 스토리텔링으로 과학을 가르치는 현직 과학 교사이자 아이들이 찾아가는 상담교사인 저자 신규진님의 <너무 재밌어서 잠 못드는 지구의 과학> 이렇게 몰두해보기는 처음이네요!! 아이가 더 자라면서 흥미로워하는 과학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더 알게되는 시간들을 가져봐야겠습니다!!^^ |
|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 학교 다닐 때 재미없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지구과학 시간 아이도 그런 것 같아서 아이를 위해 읽어보고 같이 이야기하기 좋은 책을 찾다가 너무 ~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맨 앞부분에는 살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경위도 기초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볼펜과 시계 하나로 조난 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신기한 이야기로 볼펜을 남쪽 창가에 놓고 그림자를 보면서 정보를 수집해서 자신이 조난당한 위치를 알릴 수 있었고 구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밑에 사진에서 지구를 단면을 잘라서 경도 와 위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본초자오선이 기준이 되네요~
밑에 사진은 지진에 관한 이야기에요 지진이 나기 전에 긴급재난문자가 오는 게 신기하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지진에 관한 내용 포항에서 멀리 270km 떨어진 서울까지 가는 시간은 77초 그래서 문자는 1-2 초면 도착하기 때문에 먼저 문자가 도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진파가 p파 s파 L 파로 나뉘는데 그림으로 설명을 들으니 지진에 대한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지진 규모와 진도는 다른 개념. 지진에 관한 등급도 알게 되었네요
어제 비가 하루 종일 부슬부슬 내리는 부슬비였는데 왜 부슬비가 오면 더 훨씬 꿉꿉하게 느껴지는 걸까 생각했던 찰나에 이런 제목의 내용이 있어서 아이와 같이 읽어봤어요 소나기는 정말 시원하게 내리고 마는데 부슬비는 왜 꿉꿉한 걸까요 날씨의 비밀을 알기 위한 기상학 기초 지식 비가 많이 오면 기압변화의 따른 세포의 변화가 있다고 해서 너무 신기 하더라구요 한의원에 다닐 때 비가 오면 왜 몸이 아픈지 물어봤더니 저기압이라 그런 거라고만 들었었는데 지구과학에서 다뤄지는 내용이 신기했답니다. 기압이 차이가 나면 세포가 기압 차이로 눌려서 신경통이나 관절염 근육통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쉽게 읽는 과학에 관한 책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읽으면서 어려운 지구과학에 대해서 알게 해주네요 세월호에 대해서도 나오네요 정조 때를 기다렸다가 잠수부들이 들어가서 구조작업을 했다고 해요 정조 때는 만조와 간조의 평균수위가 되어 수평방향의 유속이 0인 상태 조석에 관한 기초 용어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만조와 간조에 대한 설명 등 지구과학에 대한 상식을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하면서 쓱 꺼내놓으니 부담 없이 읽고 습득하게 되네요 아직도 과학이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 같이 읽고 싶은 스토리텔링형 과학도서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 입니다. |
![]() 이 책은 지구의 신비한 과학 이야기를 22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과학의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특히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신규진 저자가 집필하였는데 청소년들도 알아들을 정도의 수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특히 첨부되어 있는 그림 및 그래프들이 내용의 이해를 도와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과학에 대해 관심이 없는 독자들도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마치 고등학교시절로 돌아가 시험 걱정없이 맘 편히 지구과학 수업을 듣는 기분이랄까. ![]() 읽고보니 이 책은 생각의길의 '잠 못 드는' 시리즈 중 하나였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책과 같은 수준으로 쓰여져 있다면 '잠 못 드는'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볼 의향이 있다. 아무쪼록 오랜만에 지식이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고 쉽게 읽는 과학 도서를 읽었더니 뿌듯하고 주변에 학생들이 있으면 추천해 주고 싶다! |
|
이거 외국 걸로 시리즈가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한국 관련 이야기가 굉장히 많아서, 응? 왜?? 라고 표지를 보니 신규진이라는 한국 작가분이셨다. 지구과학 전공자로서 한국 패치가 잘 되어있는 지구과학책을 볼 때는 나도모르게 굉장히 뿌듯해 진다. 많은 지구과학 관련 도서가 외국 것을 그대로 베낀 번역서에 가까워서 그럴지도 모른다. 주요 독서층은 청소년이지만 사실 전공자로서도 잊고 사는 몇가지 개념들은 누가 대뜸 물어오면 참 대답하기가 난감하기 때문에, 이런 책은 종종 읽는 편이다. |
|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이라는 책 제목과 표지그림의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빛내는 아이들이 잘 어울립니다. 그림도 귀엽고 간결해서 '재미있는 과학책'일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
고등학교 과학 교사인 저자의 차분한 설명을 읽어보니 어렵기만 했던 과학이 쉽게 다가오네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과학이라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부제인 '지구에 숨어 있는 22가지 신비한 과학 이야기'에 걸맞게 달, 바람, 돌, 별 등의 자연을 통해 배우는 과학이 재미있네요. 우리가 대강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설명하기는 힘든 지진, 화산,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학교 다닐 때는 분명히 배웠는데 지금은 까마득한 내용들이 많네요.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도 분명히 배웠는데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책을 차분하게 읽어보니 분명히 배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동태평양에서 서태평양으로 부는 무역풍(동풍)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무역풍은 서태평양의 따뜻한 해수를 동태평양으로 이동시키지요. 그런데 이런 무역풍이 약해지면 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고, 이를 엘니뇨라 합니다. 반대로 무역풍이 강해지면 따뜻한 해수가 서태평양으로 치우쳐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데 이것이 바로 라니냐지요. 수온의 변화는 수중 생태계에 혼란을 주고 이상기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쉽게 이해가 되네요. 요즘 지진 때문에 많이들 불안합니다. 이 책에도 지진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네요. 지진파 기본 지식, 지진을 느끼기 전에 재난 문자가 먼저 도착하는 원리, 내진설계의 종류 등 지진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이 소개됩니다. 우리 나라에 유독 5층 건물이 많은 이유는 2005년 이전까지 시행된 건축법 때문인데요. 그 때까지는 6층 이상의 건물에 내진설계를 해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2005년 이전에 지어진 5층 이하의 건물에는 내진설계가 되지 않았다고 봐야겠네요. 지속적인 법령 개정을 통해 현재는 2층 이상 연면적 200m² 이상의 석조 건물은 내진설계를 해야한다니 안심이네요. 저자는 이와 더불어 거대한 댐을 건설하거나 핵무기 폭발 실험을 하는 것으로도 지진과 화산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요즘 북한과 화해모드로 가는 중인데 북한의 비핵화가 하루 빨리 추진되면 좋겠네요. 이 책에는 그 밖에도 '여행길, 나침반을 믿지 마라', '온천과 동네 목욕탕의 차이', '안마당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유' 등 22가지의 이야기를 과학으로 쉽게 풀어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알 수 있는 과학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성인들의 상식쌓기용으로도 좋고, 학생들이 알아두면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