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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는 잡지책에도 행운의 숫자, 행운의 색 이런 것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는 줄 몰랐다. 아이들이면 그냥 그대로 순수함을 가지고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내 욕심이 큰 탓일까.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과 똑같다는 것을, 아니 그보다 더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아이들을 키우지않는 환경에서 살다고 있다보니 잘 모르게 되기도 한다. 동이는 동구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단지 15초 차이지만 동구는 그것을 아주 중요한 차이로 여기고 오빠행세를 톡톡히 한다. 동이를 놀리거나 귀찮게 하는 아이들을 물리쳐주는 든든한 호위무사가 된다. 신발주머니를 빙빙 돌리면서 말이다. 동구가 그런 역할을 자처한데는 동이의 친구인 채린이 때문이기도 하다. 어린 마음에도 충분히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은 가지고 있다. 동구도 그러하다. 이쁜 채린이. 그 아이가 칭찬을 해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라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퍼파워를 느끼기라도 하는가부다. 그래서 동이와 채린이 사이를 얼쩡거린다. 채린이와 동이는 한창 행운의 색에 빠져있다. 채린이는 동이에게 행운의 색이은 '핑크'라고 알려주며 '초록'은 불길한 색이라고 말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동구는 충격에 빠진다. 동이와 생일이 같은 동구 역시도 행운의 색은 핑크, 불운의 색은 초록일텐데 그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핑크가 있을리 없다. 반면 초록을 좋아하는 동구기 때문에 초록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초록초록이다. 그렇다고 핑크 물건을 살 수도 없고 채린이에게 보여줄 중요한 경기는 다가오고 마음이 급해진 동구는 급하게 결단을 내린다. 초록과 핑크라는 양갈래 길에서 동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는 아이들에게 이런 것을 믿어라 하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정면돌파는 함으로써 이런 것은 그저 재미로만 보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듯 하다. 어른들이라 하더라도 이런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종의 미신인 이것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안할 때 사람들은 이것을 의지하게 된다. 경제가 불황일때 점집이 호황을 이룬다고 했던가. 사람들은 자신의 앞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그런 미신적인 요소들을 더 의지하고 싶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저들이 자신들보다 비단 더 나으리라는 법은 없는데도 말이다. 아마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조금은 더 현실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스스로 잘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 거기에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있지 않을까. 동서양을 막호론하고 '행운'이라는 것을 우리는 좋아한다. 좋은 운이 온다는 것은 다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있다. 자신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 것이다. 행운에 빠진 고동구. 아이들의 세상에서 운이라라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알려줄 것이다. *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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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잡지를 볼 때 거기에 나오는 기사도 읽었지만.. 그래도 지나칠 수 없던 건 이달의 별자리 운세였다. 전갈자리였던 나는.. 잡지를 볼 때면 이 달의 운세는 어떤지, 또 연애운은 어떤지.. 이런 걸 지나치지 못했다. 지금도 연초가 되면 나오는 신년운세에 귀를 기울이곤 한다. 미신을 잘 믿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재미로 한번씩 보는 것도 있는데.. 달마다 나오는 운세를 보면 이 달은 어떻고, 저 달은 어떻고 이런 내용이 쓰여 있으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다.. 뭐.. 지금도 가끔 답답할 때면 나도 점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친구가 자기는 어디서 이름 풀이를 했는데 거기가 그렇게 잘 맞을 수 없다고 했을 땐 정말 혹했다.. 힘들 땐 어디에라도 기대고 싶은 건데 그 때는 정말.. 나는 왜 이런지 거기에라도 물어보고 싶었다. 동구는 쌍둥이다. 조금 늦게 태어난 여동생 동이는 여자애라 야무져서 그런지 몰라도 받아쓰기도 잘하고, 무엇보다 동구가 좋아하는 채린이와 친하다. 동구의 생일날, 동이와 생일이 같으니 자신도 챙겨줄줄 알았는데.. 이건.. 동구만의 착각이었나 보다. 그랬던 동구에게 어느 날부턴가 동이와 채린이의 대화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 달의 행운의 색이며, 무엇을 피해야 하는 그런 자잘한 것들.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라?? 이상하게 이게 맞아들어간다. 게다가 자신을 놀리는 오대영과 축구 시합을 앞두고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도 웬지 그 얘기가 맞아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럼 동구는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이달의 색을 찾아야 하는 걸까?? 귀엽기만 하다. 요즘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들도 벌써부터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러는 마당에.. 이러고 보니 우리 조카도 벌써 여자친구가 있었다. 동생의 말로는 학교에서 매너남으로 불린다며 여자애들한테 인기만점이라고.... 어느 날은 휴대폰을 봤는데 여자인 친구가 마음대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여자친구'로 바꿔놨다고... 요즘 애들은 이런가보다. 아이들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점들을 보면 아직은 정말 순진한 아이들인 것 같다. 더불어 나도 순수해지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웃음을 지울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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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빠진 고동구 마법사 루루 공주 책에서 행운의 색이 핑크색이라고 채린와 동이가 하는 대화를 듣고는 고동구는 동이랑 쌍둥이니까 행운의 색도 핑크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리고 피해야 할 색이 녹색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동구는 초록색을 좋아하고 미니자동차도 연두와 초록색이 섞인 미니 자동차 !좋아하는 음료수도 매실 음료수,멜론 맛우유 !학교 수업이 끝나고 오대영은 동이가 안보일때 동이를 괴롭혔습니다.그때 채린이가 오대영에게 "동구가 너보다 축구를 잘하거든."그러고는 동구를 치켜 세웠습니다. 동구는 집에와서 열심히 축구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그런데 서랍에서 꺼내 축구왕 슛맨 양말을 꺼내어 신었습니다.양말을 초록색이었습니다.행운의 색은 핑크색인데 초록색 양말 초록 색 미니 자동차 !동구는 걱정이 되었습니다.그래서 동이가 집을 나가자 동이방에 들어가서 서랍을 열어 보았습니다.그리고는 작은 핑크옷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것은 동이의 팬티였습니다.아.......... 동구는 동이의 핑크색 팬티를 챙기고는 학교에 갔습니다.그리고 마침내 오대영과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 현도가 건네는 멜론 우유를 먹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오대영이 우유를 낚아채었습니다.그러자 채린이가 멜론우유는 동구 거라고 말하였습니다.동구는 멜론우유를 마시고 오대영과 축구를 하였습니다.동구는 승부차기끝에 오대영을 이겼습니다.동구는 핑크색이 행운의 색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우리가 생각하는 행운은 ?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인 것같습니다. 그러므로 행운의 색은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색이 아닐까요!행운은 멀리에 있지 않고 우리들 가까이에있지 않을까요!행운은 언제나 우리들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을까요! |
![]()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일 때는 특히 행운을 불러주는 색깔, 물건 등에 대해 민감하기도 하지요. <행운에 빠진 고동구>는 학교생활과 함께 아이들의 심리를 귀엽게 읽어보게 되는 초등도서랍니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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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 생일인 친구에게
동구와 동이는 9월 20일에 함께 태어난 쌍둥이로 15초 차이로 동구는 오빠, 동이는 동생이 되었다. 둘은 쌍둥이지만 참 다르다. 통통한 체구를 가진 동구와 달리 동이는 날씬하고, 늘 백점을 맞는 동이와 달리 동구는 성적이 좋지 못해 엄마의 잔소리를 달고 산다. 하지만 동구도 잘하는 게 있다. 바로 축구! 축구 실력은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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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월에 따른 행운석이나 행운의 숫자, 행운의 색깔이나 물건 등에 대한 이야기는 알 것이다. 별자리 운세만 봐도 한 주 또는 한 달간의 운세와 관련해 알려주면서 이런 것들을 가르쳐주는데 사실 믿지만 끝이 없겠지만 한편으로는 참고 정도만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
그런데 이런 소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그려내면서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샘터에서 출간된 『행운에 빠진 고동구』이다. 동구과 동이는 쌍둥이이다. 동구가 먼저 태어나서 오빠인데 둘은 한 반에 속해 있다.
동구는 몸집이 통통하지만 축구를 잘하고 초록색을 좋아한다. 동이는 마른 체형으로 운동보다는 공부를 더 잘한다.
채린이라는 동급생이 있고 동이와는 단짝 친구이다. 동구는 채린이를 좋아해서 동이와 채린이와 늘 함께 등하교 하면서 둘의 보디가드 노릇을 해낸다. 쌍둥이의 생일은 9월 20일. 어느 날 채린이는 생일날 동이에게 선물을 건내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책인 《마법사 루루 공주》에서 9월이 생일인 사람은 핑크색이 행운의 색이며 반대로 피해야 하는 색은 초록색이라고 말한다.
이에 동이는 평소 핑크색을 좋아하기에 기뻐하지만 핑크색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초록색(우유, 초록색 양말, 모자, 지우개)을 좋아하는 동구는 낙담하다. 여기에 다른 반 친구이자 평소 동이와 자신을 놀리는 오대영과의 축구 시합 내기를 하게 되고 채린이에게 잘 보여야 했기에 점점 더 핑크색을 떠올리게 된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동이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은 동이가 핑크색을 좋아하고 핑크색이 많아서이며 자신에게 행운이 따르지 않는 것은 그 반대로 초록색을 좋아하고 핑크색 물건이 하나도 없어서라고 믿게 된 동구는 결국 축구 시합 날 엄마의 핑크색 매니큐어를 몰래 가지고 가지만 이 마저도 할 수 없게 되자 결국 뒷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핑크색 지우개를 빌리게 된다.
이제 행운색인 핑크색 물건을 몸에 지니게 되어 행운이 왔다고 생각한 동구는 자신감이 생기고 오대영 반과의 축구 시합은 동점이 된다. 결국 시간관계 상 승부차기를 하게 되고 자신이 마지막 주자가 된다. 그런데 이런!!! 핑크색 지우개가 사라졌다. 게다가 친구는 자신에게 초록색 멜론 우유를 마시라며 건내는데...
동구는 과연 이 절체절명의 순간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평소 자신의 축구 실력을 믿고 자신이 좋아하는 초록색 멜론 우유를 마실 것인지, 아니면 그냥 찰 것인지.
책은 제목 그대로 행운을 믿게 된 동구가 겪는 헤프닝과 함께 결국엔 행운의 색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이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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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거창하게 제목을 써두긴 했지만 제목과 표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이 책의 장르는 동화입니다. 이전에 읽은 동화가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
책은 그래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겠네요. 하지만 그 탓에 삽화도 조금은 어른스러워졌고, 책 두께도 두터운 편이예요. 심지어
목차도 10개나 도는 나름 장편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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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고동구라는 친구가 주인공입니다. 아! 그런데 거실에서 축구공을 연습을 하는데 난리가 났군요. 옆에선 쌍둥이 동생인 동이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동구와 동이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쌍둥이 동구, 동이가 아홉살 생일을 맞이하여 동생 동이의 단짝인 채린이가 동이에게 핑크색 공주 목걸이를 선물하며 작은 사건의 발단은 시작됩니다. 사실 동구는 채린이를 좋아합니다. 혹시나 자신에게도 선물을 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동이와 채린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다 놀라은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9월이 생일인 친구의 행운색은 분홍색이고 피해야 할 색은 초록색'이라는 말을 듣게 된거죠. 이 말을 들은 동구는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제일 잘 쓰는 모자도 초록색이고 아끼는 장난감도,좋아하는 음료수도 모두 초록색이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축구를 좋아하는 동구는 동생 동이를 괴롭히는 오대영이라는 친구와 축구대결을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핑크색과 초록색에 대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행운의 색인 분홍과 피해야 할 색인 초록에 대한 동구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드디어 시합날이 다가옵니다. 정말 행운과 불행을 부르는 색이 있을까요? 동구는 초록색 카펫이 깔린 거실에서 그리고 초록색 슛맨이 그려진 축구 양말을 신고 열심히 축구 연습을 합니다. 행운은 기다리는 게 아니고 열심히 준비해야 만 온다는 걸 동구가 알게되겠죠.
*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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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빠진
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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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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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빠진 고동구 신채연 글, 이윤희 그림 샘터, 2018 좋은 예감이 현실이 된 적이 있나요? 나쁜 예감이 적중한 적은요? 이런 예감이 현실로 연결되는 횟수가 많아지면 예감은 어느 새 법칙이나 징크스처럼 우리 일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우리의 주인공 고동구처럼 말입니다. 동구는 행운의 색이 핑크색, 피해야 할 색이 초록색이란 것을 듣게 됩니다. 하필 동구 주변에는 초록 일색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물건들이 모두 초록, 심지어 멜론 우유까지 초록색이입니다. 초록을 의식하게 된 이후로 동구에게는 우연히 불행한 일들이 연속됩니다. 중요한 축구 경기에 동구는 호주머니에 핑크 지우개를 넣고 출전합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승부차기 주자로 나선 동구에게 친구가 멜론 우유를 내밉니다. 동구는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앞세워 초록 법칙을 깨 버립니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우리는 많은 행운을 갈구합니다. 이 짧은 동화를 통해 우리는 또 한 번 깨닫습니다. 행운은 준비 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선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네 잎 클로버가 없어도 괜찮아요. 지금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당신의 이 순간이 행운을 가져다 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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