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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느껴지는 [우리 마을이 좋아]
"따뜻함이 느껴지는 [우리 마을이 좋아]" 내용보기
송정마을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책을 읽어봤어요.한울림어린이 출판사책 표지에 등장하는 할아버지로도 살짝 보이는.. 할머니의 이야기랍니다.그림은 세밀화라고 하지요?날카로운 펜끝으로 표현해낸 세밀한 붓터치가아이러니하지만 내용과 참 잘 어울리는... 따뜻한 책이예요.7살때부터 밥하고 나물뜯고 모시 삼고 빨래하며일을 하기 시작한 우리... 아마도 할머니적... 엄마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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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마을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책을 읽어봤어요.

한울림어린이 출판사



책 표지에 등장하는 할아버지로도 살짝 보이는.. 할머니의 이야기랍니다.

그림은 세밀화라고 하지요?

날카로운 펜끝으로 표현해낸 세밀한 붓터치가

아이러니하지만 내용과 참 잘 어울리는... 따뜻한 책이예요.


7살때부터 밥하고 나물뜯고 모시 삼고 빨래하며

일을 하기 시작한 우리... 아마도 할머니적... 엄마적 이야기같아요.

제가 나이가 좀 있는 편이다 보니 요즘 세대분들한테는 할머니적... 이야기일 수도 있겠네요. 호호호ㅠㅠㅠ

스무살때 아래뜸 총각이랑 결혼해서 농사짓고 자식낳고...

고생고생 정말 말도 못하셨다죠^^

할머니가 사투리로 툭툭 내뱉듯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구수한 느낌도 들고 향수...도 느껴지고...




동물들과 어우러져 농사지으며 알콩달콩 잘 사시다

이제 만사가 지겨워질 즈음...

자식들을 도시로 떠나보내고 보고 싶어 맨날 그리워 툭하면 울던 할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시고...


서러운 일도 재미난 일도 참 많아

마을이 참 좋다는 할머니....


두달전 아빠 돌아가시고...

시골은 아니지만 지방에서 사시는 우리 엄마...

자식들 있는 서울로 올라오시라 그렇게 졸라도

한평생 사신 그곳이 더 좋으시다고...

시골스런 정감이 느껴지는 곳은 아니지만

엄마의 마음도 지금 저 책속의 할머니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18.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그림책]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내용보기
기다리던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시장에서 보던 그림과는 결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응축되고 다듬어진 느낌이랄까요. 군더더기 없이 다듬어진 그림책을 보면서 외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따뜻함이 배어나는 그림과 글을 보면서 책장을 넘겨 봅니다. 저는 김병하 작가님의 그림스타일을 좋아합니다. 5년여 전에 소장하게 된 '수원화성'이라는 책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그림을 그릴까 싶
"[그림책]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내용보기

기다리던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시장에서 보던 그림과는 결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응축되고 다듬어진 느낌이랄까요. 군더더기 없이 다듬어진 그림책을 보면서 외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따뜻함이 배어나는 그림과 글을 보면서 책장을 넘겨 봅니다. 저는 김병하 작가님의 그림스타일을 좋아합니다. 5년여 전에 소장하게 된 '수원화성'이라는 책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그림을 그릴까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된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서 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구나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섬세하게 그리는 필선도 좋고, 따뜻한 색 사용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자연스레 감정이 순화되는, 마음이 선해지는 느낌도 너무 좋아합니다.

 

송정마을 그림책 관련 전시를 보면서 이 한권의 책이 나오는 과정을 직접 봐서 그런지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그래서 작업 과정과 원화를 보여주는 전시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작가님들이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하면 그림책이 출판되는 것처럼 느껴지곤 하는데, 책을 기획하고 출판하기 까지 3-4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림책을 꼼꼼히 보는 정성을 독자로서 보여주고자 합니다.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할머니는 이 곳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혼하고 농사지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자식들하고 바글바글 열심히 살았다는 할머니, "고생고생 참 말도 못 해"라는 뒷말에 가슴이 쓰려집니다. 산에 들에 무심히 피어난 들풀, 개천에 있는 참게와 물고기, 깊은 여름내 들리는 매미와 벌레들이 그려져 있어 더 푸근해집니다. 그림 곳곳에 작가님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신경쓴 부분들이 있어 찬찬히 흝어보게 됩니다.

 

꽃모양도 다 다르게 그려서 이게 어떤 꽃이낙 찾아보게 됩니다. 할머니의 유년시잘에는 복숭아꽃과 배꽃(꽃 이름 맞는지..맞을까요?) 냉이와 꽃다지가 있는데 성년이 되면 벼와 찔레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전시회에서 독자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고민하신 내용을 보았던지라 그림을 집중해사 봅니다. 개망초와 쑥부쟁이부터 시작해 산딸기와 물앵두까지. 산딸기 그림이 보이시는지요? 탱글탱글 윤이 나는 산딸기를 보니 절로 침이 고이게 되네요. 모란과 맨드라미 그리고 튼실하게 자란 농작물까지.

 

서러운 일도 재미난 일도 참 많아. 그래도 나는 우리 마을이 좋아. 여기서마무리를 해야지. 땅으로 바람으로 돌아가는 거지. 얼마나 좋아. 

 

저도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이 터를 잡고 저를 키우고 동생들이 태어났죠. 도시중의 도시인 서울이지만 저도 제 마을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닌지라 '서러운 일도 재미난 일도 많아'라는 문장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제가 자란 이 곳에서 제 아이도 자라기에 이 마을에서 게속 살면 좋겠구나 싶습니다. 

 

 

초등학교 사회의 3-4학년 사회교과를 담당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이 그림책을 나눠볼 예정입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지 걱정스럽지만 이렇게라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마을에 대한 감성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사회 내용이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을 알아가는 내용이어서 그림책을 통해서라도 감성적인 부분으로 소개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r******a 2018.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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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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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김병하 작가, 한울림어린이 출판)     나는 우리 마을에서 태어나고 일곱살부터 일을 하고 스무살 되던해 아래뜸 총각이랑 결혼해서 계속 농사를 짓고 살아요. 자식들하고 바글 바글 고생도 많이 하구요. 그러나 빈집이 자꾸 느는 거예요. 자식들이 오라고는 하지만 이 마을에는 재미나고 우스운 일이 참 많아요. 봄에는 산딸기 물앵두가 좋고 뱁새가 둥지를 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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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김병하 작가, 한울림어린이 출판)

 

 

  나는 우리 마을에서 태어나고 일곱살부터 일을 하고 스무살 되던해 아래뜸 총각이랑 결혼해서 계속 농사를 짓고 살아요. 자식들하고 바글 바글 고생도 많이 하구요. 그러나 빈집이 자꾸 느는 거예요. 자식들이 오라고는 하지만 이 마을에는 재미나고 우스운 일이 참 많아요. 봄에는 산딸기 물앵두가 좋고 뱁새가 둥지를 틀었는데 뻐꾸기가 알을 낳아 버꾸기를 기둥에 묶어두니 고양이가 물어가고 순한 소, 남의 밭에 갈라하는 염소, 시끄러운 닭, 예쁜 토끼 귀여운 돼지랑 강아지, 비가오면 물고기가 춤을 추고 깜깜한 밤에는 요상시러운 소리가 들리고 여름에는 매미가 극성을 부리며 울고 밭농사도 짓고 그러면 야생동물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건너편 잣나무를 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만사가 귀찮아서 꽃나무 가꾸는 것이나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울보 염감은 자식들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셨구요. 그래도 할머니는 우리마을이 좋습니다. 여리서 따으로 바람으로 돌아가기를 염원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갑자기 친정엄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전쟁이 막 끝이난 무렵이라서 다들 살기도 힘들고 특히 먹을것이 귀하고 귀한 시절이라 어려서부터 일을 하고 힘들게 사시다가 결혼을 해서 시골보다 조금은 더 큰 도시로 나와 자식들 키우고 출가 시키시고 나니 소일거리로 집주면 밭에서 채소 심어서 가꾸어 수확해서 드시고 남는것은 주위 사람들 나눠주십니다. 특히 아파트가 아닌 2층 주택이라서  8년 전에 제비가 지어 놓고 간 제비집에 해마다 제비가 다시 날아와 알을 낳아 기르기도 하고 마당에는 이름모를 갖가지 꽃이 피어나 계절마다 다양한 향기를 줍니다. 아직 친정엄마는 책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서럽고 힘드시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책에 나오는 할머니를 보면 이제는 할아버지도 먼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할머니 혼자서 힘드시고 서럽지만 평생을 지내온 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남겠다는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희집 6세 8세가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감이 있지만요. 엄마인 저만 서글퍼지나 봅니다.

각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면 가는 펜으로 선이나 둥근 모양을 이용하여 그렸지만 차가운 느낌의 그림이 아니라 세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그림입니다. 그림그린이가 따로 없는거 보면 작가가 같이 그림을 그린 듯합니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할머니가 사는 마을이 어떤 곳인지 상상이 되고 할머니의 마음이 그림에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e 2018.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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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
"우리 마을이 좋아" 내용보기
'우리 마을이 좋아' 는 충남 부여 송정마을을 배경으로 할머니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섬세하게 그려진 그림은 작가가 직접 그렸다고 하는데, 볼수록 따뜻하고 마음이 선해지는 것 같아요.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잘 그렸을까 하면서 감탄했네요.두고두고 보게 될 그림책같아요.이 책은 시골 마을의 일상적인 모습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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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 는 충남 부여 송정마을을 배경으로 할머니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은 작가가 직접 그렸다고 하는데, 볼수록 따뜻하고 마음이 선해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잘 그렸을까 하면서 감탄했네요.


두고두고 보게 될 그림책같아요.


이 책은 시골 마을의 일상적인 모습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정겹고 푸근한 내용이에요.


“고생고생 참 말도 못해” 할 정도로 힘겨운 삶 속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은 넉넉하기만 합니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할머니의 독백에


“그래도 나는 우리 마을이 좋아.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지.

땅으로 바람으로 돌아가는 거지. 얼마나 좋아” 하는 말에 마음이 저릿해집니다.


 

j*****9 2018.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잔한 삶이 담겨 있는 소박한 감동의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를 읽었습니다.
"잔잔한 삶이 담겨 있는 소박한 감동의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를 읽었습니다." 내용보기
송정마을 그림책우리 마을이 좋아김병하 책장을 넘기는데낯선 단어가 눈에 띕니다.송정마을 그림책.익은 듯 선 듯한 지명에검색해보니 송정마을 어르신들께그림 수업을 해드리고그림들을 모은 책방이 있는부여의 동네입니다. 그림책 마을에서 모아 온 이야기를바탕으로 했다는 말에진짜 그림책 작가들이 모여 사는가 싶기도 했죠.괜히 낭만적이다 싶어설레기도 했는데작가들이 사는 곳은
"잔잔한 삶이 담겨 있는 소박한 감동의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를 읽었습니다." 내용보기
송정마을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김병하

 

책장을 넘기는데
낯선 단어가 눈에 띕니다.
송정마을 그림책.

익은 듯 선 듯한 지명에
검색해보니 송정마을 어르신들께
그림 수업을 해드리고
그림들을 모은 책방이 있는
부여의 동네입니다.
 

그림책 마을에서 모아 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말에
진짜 그림책 작가들이
모여 사는가 싶기도 했죠.
괜히 낭만적이다 싶어
설레기도 했는데
작가들이 사는 곳은 아니었어요 ^^
 

이 책을 집었던 것은
2학년 2학기에 나올
우리 동네 단원과 관련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하는
단순한 이유에서 였습니다.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우리 시골에 가면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정겨운 미소에
소박한 옷을 입으신 할머니가
계시네요.
 

펜화로 그려진 그림들은
마치 할머니가 직접
나레이션을 하시는 듯한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일곱 살 때였나,
그때부터 일하고 살았어.
밥하고, 나물 뜯고,
모시 삼고, 빨래하고 그랬지.
 

스무 살 되던 해
아래뜸 총각이랑 결혼해서
이때까지 농사짓고 살았어.

그림 안에 할머니의
삶이 들어있습니다.

고생고생 참 말도 못 해.
라고 하시지만
책 속 인물들의 표정은
환하기만 합니다.
 
지나온 날에서
이제는 일상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봄에는
산딸기랑 물앵두가
참 좋아.
우리는 먹어 보도 못해.
언제 그거를 따 먹겄어.
일하니라고.

일하느라 바쁜 어르신들 대신
새들이 산딸기랑
물앵두를 따 먹습니다.

뻐꾸기 이야기도 있고요
동물들 키우는 이야기도
너무너무 소박하고
다정하게 담겨 있어요.


 


그림의 화풍도 변화를
담아냅니다.
이발소 그림이라는 스타일
같기도 하고...
동양화 풍의 산수화로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여기는 피카소의 게르니카 같기도 하고
이중섭의 그림 같기도 해요.

소소한 정물화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화까지
펜화와 함께 이야기가
잔잔히 물흐르듯 펼쳐집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동물들의 삶도
표정을 담고 있고요..
그래서 애정이 들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
마지막 문장.

서러운 일도 재미난 일도 참 많아.
그래도 난 우리 마을이 좋아.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지.
땅으로 바람으로 돌아가는 거지.
얼마나 좋아.

말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이 먹먹하면서도
또 평화로워지던지요.

나이가 이제 40이 되니까
불혹이 왜 불혹인지
조금은 알 것도 같아요.
아직 불혹의 경지는 아니지만
세상을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나중에 부여에 가게 되면
역사 여행만 할 것이 아니라
여기. 송정마을에도 들려서
삶이 머물고 지나가는 시간에
찬찬히 담겨보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t 201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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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 / 한울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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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미소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부여 송정 그림책 마을에서 시골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23명의 어르신들이 기억을 더듬어 세상에 들려줄 이야기를 골라내고, 그림책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6개월 동안 직접 원화를 완성하여 탄생한 송정마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할머니가 마을에서 태어나성장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며살아온 이야기를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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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미소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부여 송정 그림책 마을에서 시골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23명의 어르신들이 기억을 더듬어
세상에 들려줄 이야기를 골라내고,
그림책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6개월 동안
직접 원화를 완성하여 탄생한
송정마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할머니가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빈집이 늘어나 쓸쓸한 기분이 들지만,
여전히 마을을 떠나지 않는 할머니.

“우리 마을,
재미나고 우스운 일도 참 많거든.”

 

 

봄에 나는 열매들.
뱁새 둥지에 몰래 알을 낳은 뻐꾸기.

 

 

춤을 추듯 헤엄치는 물고기들.
보이지는 않고 자꾸만 들려오는 요상한 소리.

오히히히 흐흐흐흐
끼루룩 꾸루륵
사르륵 쑤르륵
클클클클 크르륵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시골에서의 삶에 대해 느껴보는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할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펜화로 그려진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송정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 이 책은 도치맘 카페를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18.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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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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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저만의 책 고르는 법 ^^그림이 좋은 책을 고르면대부분의 책이 아이가 잘 읽더라구요 ^^아이에게 읽어 볼래 하니그자리에서 바로 읽었네요책 소개에 송정 마을 그림책이라고쓰여있어서 궁금해서 알아봤는데부여 갈 때 송정마을 가보면 좋을 거 같네요.충남 부여에 송정 그림책 마을있는데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저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전시회도 열면서 그림책마을
"추천합니다" 내용보기

?우리 마을이 좋아!!
저만의 책 고르는 법 ^^
그림이 좋은 책을 고르면
대부분의 책이 아이가 잘 읽더라구요 ^^
아이에게 읽어 볼래 하니
그자리에서 바로 읽었네요
책 소개에 송정 마을 그림책이라고
쓰여있어서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부여 갈 때 송정마을 가보면 좋을 거 같네요.
충남 부여에 송정 그림책 마을있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저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전시회도 열면서 그림책마을로
거듭났다고 하네요
송정마을을 배경으로 송정마을 그림책 시리즈를
펴냈고 그 중 나고 자란 마을에사 일곱살 때부터 밥하고 나물 뜯고 모시 삼고
빨래하며 동생들을 키워 내던 아이가
할머니가 되기까지 소와 염소, 돼지 닭 토끼
강아지 같은 가축을 키우며 다섯자식
키워 도시로 다 떠나보내는 동안 서럽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던 세월의 이야기 ~~
아이에게 이런저런 얘기해주며
다시 읽어보게 할려구요 ^^
YES마니아 : 로얄 5***c 2018.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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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우리동네 이야기 _ 우리 마을이 좋아
"어린시절 우리동네 이야기 _ 우리 마을이 좋아" 내용보기
몇 달 전 연고지 없는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시가 달라지고, 사는 곳이 달라졌을 뿐임에도​앞에 바다를 두고 이사온 집 창문 밖 너머로 이전에 살던 도시가 멀찍이 보여서 그런지마음이 참 싱숭생숭한...우리 아이들이 나고 자란 곳을 떠난다는 느낌이 들어서였을지도 모르겠어요.이사길을 따라 가다 우리 아이들 태어난 병원을 지나오는데 괜히 뭉클하더라고요. ​​아직은 어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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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연고지 없는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시가 달라지고, 사는 곳이 달라졌을 뿐임에도

앞에 바다를 두고 이사온 집 창문 밖 너머로 이전에 살던 도시가 멀찍이 보여서 그런지

마음이 참 싱숭생숭한...

우리 아이들이 나고 자란 곳을 떠난다는 느낌이 들어서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이사길을 따라 가다 우리 아이들 태어난 병원을 지나오는데 괜히 뭉클하더라고요.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라 떠난다는 느낌보다 이사 의미가 더 클텐데

좀 더 자라서 엄마 만큼, 할머니 만큼 나이가 들면 어린 시절 그 때의 시간들을 또다르게 추억할까요?


​어린 시절 우리 동네를 떠올리게 될 그 날을 미리 추억해보며...

도시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조금 낯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외할머니의 작은 시골 마을이 아련히 떠올랐던 책 한 권

우리 마을이 좋아

 

농촌 마을 어느 할머니의 태어나고 자란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 우리 동네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랍니다.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어릴 때부터 밥하고, 나물 뜯고, 빨래하고... 일하고 살던 한 아이는

스무 살 되던 해에 아래뜸 총각과 결혼해 이때까지 농사를 짓고 살았어요.

말도 못할만큼 많은 고생을 했지만, 그렇게 자식들을 키우며 바글바글 열심히 살았지요.

지금은 빈집이 자꾸 늘어 쓸쓸하지만,

할머니는 자신이 태어나 자란 이 마을이 참 좋아요.

할머니가 나고 자란 마을에는 단순히 태어난 곳의 의미만 담겨 있지 않은 듯 해요.

서러운 일도 재미난 일도 많았고, 여러가지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가득!

소소한 일상들로 하루하루 그렇게 흘러가는, 할머니의 마을이에요.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과 달리 순리대로 흘러가는 할머니의 마을이 참 평온하게 느껴져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농촌 마을의 풍경도 하나둘 보여요.

우리 동네, 우리 가족은 물론, 자연까지 품은 이야기가 참 훈훈하고, 따뜻하게 추억되는 시간이네요.

밤에도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온갖 시끌벅쩍한 소리가 가득한 도시에 비하면 낯선 풍경일텐데

우리내 정서와 잘 맞닿아 있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평온했어요.


지난 주말, 증조할머니가 살고 계신 강원도 작은 산골에 다녀왔는데

아이들 아빠도 어린시절을 보냈던 동네라 집에 올라오는 길에 아빠가 다녔던 초등학교, 중학교도 찾아갔었어요.

할머니가 다녔던 초등학교를 아빠도 다녔다고 하니 아이들이 참 신기해하는...

어릴 적 동네, 학교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그 곳에는 그 때의 추억이 남아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있어요.

조명보다 밤하늘 별들이 더 반짝이던 시골 밤하늘도 여전히 기억하고 있고요.

 


이 책은 송정마을 그림책 시리즈의 하나에요.

3년 반의 시간동안 진행되어 온 부여 송정마을 그림책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는데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 마을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 작가들이 새롭게 구성해 그림책으로도 출간했어요.

실제 마을의 모습과 이야기를 토대로 풀어낸 이야기다보니 더 현실감있고, 우리들의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송정마을도 실제 있는 마을이고, 책 속 할머니도 송정마을에 살고 계실거라 하니 눈이 반짝반짝!

올해 104세가 되신 증조할머니처럼 책 속 할머니도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대요.


^ㅡ^

 

 

 

 


 

e****2 2018.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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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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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책은 할머니와 아이, 할아버지와 아이. 이런식으로 마치 조부모는 조연으로 등장하는데,나물을 다듬고 있는 할머니가 메인인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펜화 그림책이에요​송정 그림책 마을 동네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 작가들이 만든 그림책이에요​내가 태어난 우리 마을이 좋다는 할머니일곱살때부터 밥하고 나물하고 빨래 등의 일을 했대요스무살쯤 아랫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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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책은 할머니와 아이, 할아버지와 아이. 이런식으로 마치 조부모는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나물을 다듬고 있는 할머니가 메인인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펜화 그림책이에요


송정 그림책 마을 동네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 작가들이 만든 그림책이에요


내가 태어난 우리 마을이 좋다는 할머니
일곱살때부터 밥하고 나물하고 빨래 등의 일을 했대요
스무살쯤 아랫마을 총각과 결혼해서 농사짓고, 자식들과 열심히 살면서 고생고생 참 말도 못한다면서

정말 할머니들이 말하는 것처럼 써있어요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빈집이 늘어서 쓸쓸하지만 지금 살고있는 이곳이 좋아서

자식들이 오라고해도 안가고 그냥 살고있는 할머니

새소리, 바람소리, 비오는 소리를 듣는것도 좋고, 재미있는 일도 많다며

시골의 삶은 단조롭고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고양이와 강아지가 자유롭게 다니고, 시골 어른들의 세월이 보이는 사진들.

마치 시골 벽에 자신의 생애를 사진으로 남기는 어른들같죠?

 

단색의 펜으로 그린 사진이 마치 흑백사진같아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읽어도 와닿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봄에는 산딸기, 물앵두가 좋다고하고
뱁새,뻐꾸기, 물고기 등의 작은 동물들이 하는 행동들도

이야기하면서 별것이 아닌것같지만 은근히 재미있는 시골마을 살이를 보여줘요


소에 대한 고마움, 다른 동물들을 키우는 이유도 말하고


동네 큰 나무 밑에 모여서 동네사람들과 이야기하며 평화로운 날을 보내기도하고


밤에는 별을 보고,


무, 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심으면

고라니도 먹고, 너구리 오소리 멧돼지도 먹지만 그러려니하며 심으면서 동물들과 더불어사는 송정마을

슬픈일도 많지만 재미있는 일도 많은 우리 마을이 좋다며, 계속 여기서 살다 가겠다는 할머니

이 책은 어린이도 좋지만 시골에 사는 할머니에게 선물해도 좋을것같은 책이에요.

나이가 드셔서는 살기가 더 편한 곳으로 옮기기보다, 오래 살았던 집에서 살고싶어하시는 외할머니가 생각나더라구요

펜화와 송정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잘 어울렸던 따듯한 그림책이었어요
 

s******n 2018.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울림어린이 - 송정마을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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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   송정마을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책을 만나보았어요   우리 마을의 추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있답니다   봄이되면 냉이 씀바귀 쑥 캐러 다니고 여름이면 개울에서 물놀이 하고 가을이면 낙엽놀이 하고 겨울이면 비료푸대 눈썰매 타고   어버이날 어르신들 마을 회관에 모셔놓고 춤추고 연극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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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좋아

 

송정마을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 책을

만나보았어요

 

우리 마을의 추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있답니다

 

봄이되면 냉이 씀바귀 쑥 캐러 다니고

여름이면 개울에서 물놀이 하고

가을이면 낙엽놀이 하고

겨울이면 비료푸대 눈썰매 타고

 

어버이날 어르신들 마을 회관에 모셔놓고

춤추고 연극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인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동네 마을에 대한 추억이 없는 것 같아요

아파트에 사니 앞집과도 인사를 나누고

살지 못하고 있으니요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우리 마을이 좋아에 담긴 이야기는 송정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이자 나 자신의 이야기이며

보편적인 우리네 농청마을과 사람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말이예요

 

책표지의 웃는 할머니도 참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그림이 참 독특하다고 느껴졌는데

펜화로 그린 그림이더라고요

 

오랜시간 공들여 그린 그림이라서인지

정말 넘 아름답더라고요

 

 

첫 페이지는 표지의 할머니가 등장한답니다

 

나는

내가 태어나 자란

우리 마을이 좋아

 

이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서 결혼하고

아이들고 낳으신 할머니의 이야기

 

봄에는

산딸기랑 물앵두가

참 좋아

우리는 먹어 보도 못해

언제 그거를 따 먹겄어

일하니라고

 

 

가축도 여럿 키웠어

소는 순하디 순하지

시상에 그런 동물 또 없어

그 많은 일을 다 해주고 원망 한번 안 해

 

염소는 자꾸 남의 밭에 갈라 해서 좀 귀찮지

닭은 시끄러워도 키워야 사는 것 같고

토끼는 이쁘고, 돼지랑 강아지는 귀엽고

 

여름에는 여기로 모이지

시원해서 모이고

심심허니께 모이고

별일 없었는지 궁금하니께 모이고

그런디 여기는 매미가 극성이여

찌이이 우는 놈이 있다가

맴 맴 맴 우는 놈이 있고

어떤 놈은 칠월  팔월 울고

도 어떤 놈은 와왕! 와왕! 하고 울어 싸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겄어

 

정말 예전에는 매미 우는 소리가

시끄러울 정도였는데

요즘은 맴 맴 소리조차

듣기 어려워졌네요

 

매미 소리가 이렇게 다양한줄

우리 어린이들은 알까요?

 

고라니가 먹고, 너구리가 먹고

오소리가 먹고, 멧돼지가 먹고, 다 먹어.

그래도 워찍혀, 심어야지

지들이 먹든지, 내가 먹든지

 

이렇게 동물들과도 나눠 먹을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서러운 일도 재미난 일도 참 많아

그래도 나는 우리 마을이 좋아

여기서 마무리를 해아지

땅으로 바람으로 돌아가는 거지

얼마나 좋아

 

 

꼭 옆에서 할머니가 직접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어요~ 친근함이 물씬 느껴기더라고요

 

여기에 작가가 그린 아름다운 펜화 그림이

책을 읽는 재미를 업 시켜주면서

추억에 잠기게 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마을의 이런 정겨운 모습을

모르고 자라는 것 같아요

안타까워요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s****6 2018.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