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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싶지 않아!
방 한쪽에서 놀고 있던 라라는 마르빈이 남겨둔 초콜릿 비스킷을 발견했어요. "그건 내 거야!"
마르빈의 어깨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어요. "참지 마!" 그러자 마르빈은 갑자기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랐어요. "난 화를 키우는 꼬마 도깨비야." "누가 짜증나게 할 때 제대로 화낼 수 있게 도와줄게. 우린 금방 좋은 친구가 될 거야."
친구에게 또 화를 냈어요.
마르빈은 꼬마 도깨비 때문에 또 화를 냈어요.
파란색 도깨비는 괴상한 소리를 지르며 사라져버렸어요. "고마워." "화를 키우는 꼬마 도깨비는 참 못됐어. 그런 도깨비는 쫓아버려야 해!" 마르빈은 엄마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꼬마 도깨비가 또 나타났지만 마르빈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 도깨비를 쫓아버렸어요. 이 책에서 마르빈은 동생이나 친구 관계 속에 화가 나는 상황들이 자꾸만 생깁니다. 이럴 때 화를 더욱 부채질하는 꼬마 도깨비까지 등장하지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르빈은 신나는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도깨비는 괴로워하다 사라지고 결국 마르빈은 화를 가라앉힐 수 있게 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감정을 표현가는 것이 정상이겠지요. 기쁘면 환호성을 지르거나 춤을 추고, 슬프면 엉엉 울고, 화가 나면 씩씩거리며 거친 행동을 합니다. 우리 아이는 조금 소극적인 편이라 오히려 감정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제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괴롭히거나 귀찮게 하거나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할 때 제대로 화를 내지 못하고 제게 와서 엉엉 울 때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 아이도 화가 나고 짜증내는 상황을 자주 맞지요. 마침 이 책을 읽을 무렵 기독교 가치관으로 양육하는 저희 집에서는 꼬마 도깨비의 기독교 용어인 사탄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어요. 사탄이랑 파란 꼬마 도깨비랑 친구같은 사이라고 이야기해 주었지요.ㅋ 화가 날 때 더 화를 부추키고 하지 않아야 할 행동까지 하게 하는 귀찮은 존재같다고 말이지요. 사탄이라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가 책에서 파란 꼬마 도깨비를 만나더니 쉽게 이해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책에서의 마빈같은 상황이 되면 스스로 "나는 사탄이랑 안 놀거야~~~" 하며 스스로를 달랩니다.. ^^; 혼자서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기에, 어울리며 지내는 방법을 더더욱 잘 배워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를 접할 때마다 무서운 아이들 소식에, 그에 당하는 소극적인 아이들 소식에 마음이 정말 무겁습니다. 감정에 대해 잘 배워가고, 바람직한 표현방법과 조절방법을 아이와 함께 배워가야 된다는 생각을 새삼 합니다. 카타리나 같이 씩씩하고 지혜롭고 긍정적인 아이로, 화를 잘 조절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는 아이로 자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경독의 다른 교육동화들도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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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빈은 방청소를 열심히 하는 아이랍니다. ![]() 누군가.. 마르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답니다. ![]() 마르빈은 화를 키우는 꼬마도깨비의 말에 넘어가 ![]() "화 내고 싶지 않아 " 동화책 글밥은 두가지의 색깔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 꽃남군은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이에요. ![]() 마르빈의 이야기속에서 꽃남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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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내고 싶지 않아!> 브리타 슈바르츠 / 경독
경기대학교 아동`청소년 문학연구실 기획으로 출간됩니다.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바람직한 표현 방법이나 조절 방법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네요.
'화'라는게 그렇더라구요. 한번 내기가 어렵지 내고 나면 그 다음엔 너무 자연스럽고, 조절하기 어렵더라구요. 문득 찾아오구요. 찾아오는게 보이는데도 스스로 멈추지 못해요. 이 책에서는 '화'가 찾아온다고 표현했더라구요.
화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다만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화에 휩쓸리면 평화를 잃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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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 점령당하는 것은 단 1초도 걸리지 않아요. 화는 나에게 발동을 걸고, 최대한 화내게 하고 슬그머니 최대한 빨리 도망치지요. 모든 것을 엎어 놓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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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는 그 순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화 돋구는 도깨비 너는야 요괴야 너는 그걸 모르니 왜 아직 모르니 나는 몸을 흔들어 흔들어 흔들어 화를 떨쳐 버리지 버리지 버리지
나는 지금 노래를 부르지 부르지 그럼 다시 기분이 좋-아 진단다 나는 몸을 흔들어 흔들어 흔들어 화를 떨쳐 버리지 버리지 버리지 ('우리 집에 왜 왔니' 멜로디에 맞춰 불러 보세요)
파란 도깨비는 노랗게 질리더니 점점 초록색으로 변해 갔고, 괴상한 소리를 지르며 사라졌습니다.
크게 심호흡을 할 수 도 있구요, 자리를 재빨리 피할 수 도 있구요, 물 한잔을 마시며 속도를 늦춰볼 수 도 있겠지요. 또, 내 생각이나 뜻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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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그랬는데, 동생이 생기면서부터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울 아들..
책을 받아본 울 아들 표지를 보더니 "어? 이 아이 옆에 있는 건 누구지? 괴물같다.. 꼬마괴물.." 하면서 관심을 보였답니다.한글을 떼어서 혼자 책을 읽는 것에 재미를 느낀 울 아들 혼자서 '화내고 싶지 않아~!'를 읽으려고 하다가 "엄마~! 글씨가 너무 많아서 읽기가 힘들어.. 엄마가 읽어주라." 하고 말을 하네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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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를 위한 교육동화이긴 하나 화를키우는 파란 도깨비의 설정이 너무 재미있고 저를 엄마로써 아이에게 하는 행동또한 돌아보게하네요.
마르빈은 정말 착한 아이에요 여동생 라라가 가지고 놀던 블럭치우기를 도와주고있어요.. 그런데 방한쪽에 남겨둔 비스킷을 라라가 입속에 넣어버렸고 마르빈은 동생에게 '그건 내거야','이멍청아'라고 소리를 질러요. 근데 누군가'맞아'라며 맞장구를 치고 자꾸만 상황을 악화시키려고해요..바로바로 이상한 모자를 슨 파락색 털뭉치.. 화를 키우는 도깨비였지요. 누군가 짜증나게 할때 제대로 화낼수 있게 도와준다고하네요.. 그날이후 마르빈의 주위에는 늘 화를 키우는 도깨비가 따라다니고 화를 참지못하게 부추깁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치원에서도 또 친구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네요.. 근데 카타리나라는 한 카우보이 여자아이가 노래를 불러요 '화 돋구는 도깨비 너는야 요괴야 너는 그걸 모르니 왜 아직 모르니 나는 몸을 흔들어 흔들어 흔들어 화를 떨쳐버리지.......' (우리집에 왜왔니멜로디에 맞춰부르면되요) 파란색 도꺠비는 노래를 듣더니 노랗게 지리고 점점 초록색으로 변해갔고 소리를 지르며 사라져버렸어요.. 이제 마르빈도 화가 날려고할떄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네요..^^
우리집 두아이도 순간의 화를 삭히지 못해 동생을 누나를 떄리기 일쑤랍니다 그러면 전 야단을 치죠.이렇게 아이의 화를 억압하려하지말고 감정을 공유하고 마음을 읽어주는 일이 선행되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더라고요.. 아이도 파란 도깨비를 보더니 책을 아주 재밌게 잘보았어요 솔직히 첨엔 반응이 없었는데 파란도깨비찾고 스토리에 조금씩 빠지더라고요. 화가날때 화를 추상적개념으로 이해하게하기보다는 이렇게 도깨비라는 실체를 들어서 아이와 함께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좋은 책이네요^^ 노래를 불러보자했더니 아이도 웃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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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세꼬멩이들 매일 장난감 때문에 싸우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그냥 지나치지 않네요. 7살 큰언니랑 2살 막내둥이가 서로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려고 싸웠답니다. 그래서 제가 얘들아 너희들에게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동화가 있어하고는 아이들을 옆에 앉혔서 읽어주었답니다. 제목은 경독출판사의 화내고 싶지 않아입니다.
이 그림은 이책의 표지인데요 한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심술쟁이 악마가 우산을 타고 날아오는 그림이네요 ㅎㅎ 표정은 무서운 표정인데 왠지 귀여운것 같아요. 도대체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저랑 같이 구경하러 가볼까요~
마르빈은 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인 라라가 가지고 놀던 블록들도 마르빈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마르빈은 라라를 아주 좋아하고 도와주기까지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르빈처럼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부분을 읽어주니 비니가 엄마, 나도 가령이 도와줬어하고는 자랑을 합니다.
옷장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빨간 스웨터의 빠진 실을 잡아 당겼어요. 화를 키우는 도깨비는 자꾸만 나타나서 마르빈을 힘들게 합니다.
엄마, 이게 왜 나타난거야? 하고는 파란 도깨비를 가르키네요.
마르빈은 유치원에서도 말썽이었어요. 친구들과의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는데 파란도깨비가 마르빈을 더 화나게 만들었거든요. 결국 선생님의 제지로 참았답니다.
우리 세꼬멩이들도 이런 경우가 자주 있답니다. 둘이 싸우는게 계속 될때는 엄마가 나서야 멈춘답니다. 휴...싸움 말리는건 힘들어요. ^^
유치원에서 내 오른쪽 옆자리를 채워주세요라는 놀이를 하고있는데 또 화도깨비가 나왔답니다. 마르빈은 이 도깨비를 어떻게 물리쳤을까요? ^^
엄마랑 라라랑 아이스크림 가게엔 간 마르빈... 어? 또 화도깨비가 내려옵니다.
이 화도깨비도 우리들의 생활에서와 같이 수시로 나오는군요. 우리 꼬멩이들도 이방법을 잘 활용할수 있을까요? ^^
화내고 싶지않아 이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아직은 조금 어렵겠지만 좀 더 크면 우리 아이들도 화를 조절하는 방법을 꼭 익히겠죠? 오늘도 재미난 책놀이를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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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4살인데요. 아이가 보기에 글밥이 좀 많긴한데 엄마가 읽어줄때 적당히 내용을 추려서 읽어주면 좀 더 집중을 해요. 혹은 잠들때 읽어주면 좋아하지요. 내용도 길고 재미있고..
아래 사진의 남자아이가 마르빈이라는 주인공이에요. 어깨에 앉아 있는 꼬마도깨비가 화를 내게 하는 못된 장난꾸러기 도깨비구요. 표정이 리얼하죠? ^^ 마르빈에게는 여동생 라라가 있어요. 마르빈은 화를 잘 내지 않고 잘 참는 성격인듯 한데요. 사랑하는 동생 라라의 장난감을 대신 정리해 줄 정도로 착하지만, 대부분 화를 억누르는 성격이 아닌가 싶네요. 라라가 자신이 숨겨놓은 맛있는 과자를 먹자 짜증이 났지만 참기로 했는데요. 이때 꼬마도깨비가 화를 돋웁니다. "네꺼였잖아! 네가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놓은걸 네 동생 라라가 먹었다구!! 왜 참아? 화내 화내라구!!" 이런 식으로 마르빈을 꼬드기는거죠...ㅎㅎ 마르빈은 여기에 넘어가고 라라의 손을 때리며 화를 냅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오버했음을 깨달고 도깨비를 나무라죠. 하지만 도깨비는 마냥 즐거운듯 합니다. 마르빈이 자신의 말에 넘어갔으니까요~ 마르빈은 도깨비에 넘어가지 않으려 하지만 매 상황마다 도깨비가 묘하게 마르빈의 화를 자극해서 본의아니가 마르빈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합니다. 이때 새로 전학온 친구가 꼬마도깨비의 존재를 알아차려서 마르빈을 도와주는데요... 그 친구는 도깨비가 싫어하는 노래를 불러서 결국 도깨비는 무서워 도망을 가게되요. 사실은 그 친구도 짜증내는 꼬마도깨비가 찾아왔었고 그 때 즐거운 노래로 그를 물리친 경험이 있었던 거에요. 여기에서 도깨비를 물리친 노래는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로 응용할 수 있게끔 감수를 하신듯 해요. 제가 노래를 불러주니 아이도 같이 흥얼흥얼 했답니다. 마르빈은 또 한번 짜증낼 일이 생기지만 스스로 도깨비를 물리치고 다시 착한 아이로 돌아오게되요~ 일상에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기가 참 힘이 들텐데요. 마르빈과 꼬마도깨비로 하여금 화를 참는 것이 아닌 현명하게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게 하는 좋은 책이었어요.
마지막장에 아래와 같이 책을 펴내며.. 라는 부분에 긴 설명이 추가되어 있는데요. 요기는 엄마가 꼭 읽어봐야할거 같아요. 그저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거든요. 경기대학교의 아동, 청소년 문학연구실 카페도 소개되어 있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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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이에요. 주인공 마르빈에게 화를 자꾸 부추기는 파란도깨비가 나타나서 사라지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마르빈이 조금이라도 화가 나는 일이 발생하면 금새 파란도깨비가 어깨에 내려 앉아 참지 말고 화를 내라고 부추기곤 합니다. 동생과 놀다가 작은 일에 화가 나면 도깨비가 나타나고, 친구들과 놀다가도 화날 일이 발생하면 또 나타나고... 살짝 화가 나고 지나칠 일에도 큰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들곤 합니다. 아이들과 놀이는 하는 중에도 자꾸 화를 내게 돼서 싸우기도 .... 그런 와중에 카타리나라는 친구가 노래를 부르니 마르빈에게 있던 도깨비가 사라지게 됐어요... 그 다음부터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이 노래를 부르다보니 도깨비가 더 이상 나타나지 못해 화도 덜 내게 되고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두 딸아이들이 서로 도깨비 역할을 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도깨비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흉내내기도 합니다. 책 읽는 한동안은 화를 내면서도 도깨비 놀이를 하느라 즐거워하며 재미있게 지냈답니다. 화가 날 때 즐거운 생각을 하고 노래를 부르면 화가 사라진다는 것을 아이들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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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싶지 않아 처음부터 이야기가 딱 우리집 두 공주님 이야기와 같네요. 정리할 때 동생은 어리다고 언니만 시키기 정말 미안한데 참으로 친절하게 잘 설명 되어 주어서 고맙기 까지 합니다. 화내고 싶지 않아! 하면서 ‘엄마도 화내고 싶지 않아’ 했더니 아이가 ‘엄마 화 안냈으면 좋겠어’합니다. 시작부터 민망하게 아이가 그런말 하니 아이를 일깨우는 책이라기 보다 엄마가 좀 읽었으면 하는 맘이 더 커보입니다. 경독출판사의 화내고 싶지 않아. 어쩜 제게 필요한 책 같기도 하네요. 마르빈이라는 오빠와 라라 라는 동생 화가난 상황에 항상 화를 키우는 도깨비가 화를 더 활활 타오르게 합니다. 화가나서 뭔가 사고를 치는게 꼭 나쁜게 아니라 화가난 도깨비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이라는 사고가 참으로 맘에 듭니다. 화가나서 한 행동에 아이는 죄책감 보다는 도깨비를 쫓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긍정적입니다. 어디선가 파란 도깨비는 계속 나타나 마르빈을 어떤 상황에서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게 자꾸만 꼬여 댑니다. 마르빈이 나쁜게 아니고 도깨비가 나쁜거죠. 화가 자꾸 나면 친구들도 결국 마르빈 옆자리에 앉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결국 마르빈은 외롭고 그래서 더욱 화가 나게 됩니다. 어느샌가 친구가 도깨비를 쫓는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를 부르자 도깨비가 막 색이 변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화가 날수록 노래로 즐거운 맘으로 극복하는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노래를 부르자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단 가사가 좀더 쉬워서 금방 외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화가나면 이 노래를 부르면 웃겨서라도 화가 금방 풀리고 분위기도 좋아 질 것 같습니다. 화가난건 내 탓이 아니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아이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감정 컨트롤을 위한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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