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을 잘하는 무녀 모화에게는 벙어리 딸 낭이와 잃어버린 아들 욱이가 있었다.그러던 어는날 욱이가 돌아오는데...... 집을 나갔던 아들 욱이와 상봉을 하게된 모화의 기쁨도 잠시... 그들은 서로 각기다른 종교간의 대립을 이루게 된다. 욱이가 에수를 믿는 신자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모화는 너무도 욱이를 사랑했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를 믿는 욱이가 미웠다. 그런 욱이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가 야속했다. 그러던 어느날 비극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욱이는 언제나 품에 넣고 자던 성경책이 없어진걸 알고 불빛이 새어나오는 부엌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모화는 성경책을 불사지르며 귀신을 쫏아내고 있었다. 이를 본 욱이는 뛰쳐나가 엄마를 말렸고 이런 욱이가 예수귀신으로 보인 모화는 옷속에 감춰두었던 칼로 욱이를 지르고 만다. 욱이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되고 교회는 날이갈수록 성황하게 되자 거의 제정신이 아닌 모화는 마지막 굿을 한다. 그리고 낭이가 말을 할수있길 기원하며 강물에 빠져 죽는다. 무녀도는 어머니가 아들을 죽인다는 다소 파격적인 내용이 아니할 수 없다. 전통적인 종교와 신 종교간의 대립이 혈육간의 대립을 불러 일으키며 마침내 죽음을 이르게 하는 비극을 만든다. 이책은 문학을 배우는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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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들의 다른 종교.. 말을 하지 못하는딸... 어머니는 무당이다...그의 아들 욱이는 기독교신도... 딸은 말을 하지않는다.
솔직히..이책을 읽으면서..나느 어떤 내용인지 잘 이해할수 없었다. 이책의 내용과 비슷한 을화를 읽으며..조금이나마 더 이해할수 있었다. 결국..죽음으로까지 이르는 신앙의 차이... 꼭 그렇게 까지 할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라면..나라면...어떻게 했을까??? 하는 물음만 자꾸 나에게 던져본다...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대답을 할수 가 없다..바보 같이 난 아무 말도 할수 가 없다.
모화..죽는순간까지도..그녀는 자신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어쩌면 모화의 행동은 어리석다고 할수 있을것같다. 그렇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은 진정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나로선..그녀를 그저...이렇게 말할수 밖에 없을지 않을까 싶다. [인상깊은구절] 모화는 넋대를 따라 점점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갔다. 옷이 물에 젖어 한자락 몸에 휘감기고 한자락 물에 떠서 나부꼈다. 검은 물은 그녀의 허리를 잠그고 가슴을 잠그고 점점 부풀어오른다.... 그녀는 차츰 목소리가 멀어지며 넋두리도 허황해지기 시작해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