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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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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야심, 리더십, 비전, 기획, 경제적 경쟁 논리와 동일시하는 관점들이 있다. 그러나 전략은 이러한 것들과 다르다. 전략적 작업의 핵심은 주어진 상황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대응하는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파악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일관된 접근법을 세우는 것이다. - 6쪽 원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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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야심, 리더십, 비전, 기획, 경제적 경쟁 논리와 동일시하는 관점들이 있다. 그러나 전략은 이러한 것들과 다르다. 전략적 작업의 핵심은 주어진 상황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대응하는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파악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일관된 접근법을 세우는 것이다. 

- 6쪽 



원제인 <<좋은 전략 나쁜 전략>>이 의미하듯이 많은 기업들이 오늘도 기업 경영 전략을 세우고 발표하지만, 대부분은 전략이 아니거나(야심, 비전 등등과 같은 것일 뿐), 전략이긴 하지만 형편없이 나쁜 전략이라고 루멜트는 말한다. 



좋은 전략은 진단, 추진방침, 일관된 행동으로 이루어진 '핵심요소'라고 부르는 논리적 구조를 가져야 한다. 조직이 직면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한 다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법을 담은 추진 방침을 만든다. 이 추진 방침은 교통표지판처럼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지만 세부적인 여정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이 일은 타당한 방법론과 자원 할당을 결정하는 일관된 행동이 맡는다. 

- 12쪽 



루멜트는 좋은 전략이란 어떤 것이며 좋은 전략의 사례, 좋은 전략을 수립, 실행하기 위해 리더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기술하고 있다. 



나쁜 전략은 대개 계산 착오가 아니라 좋은 전략을 수립하는 어려운 작업을 회피하는 데서 나온다. 

- 71쪽  



전략 수립은 어렵다. 특히 제대로 된 전략 수립은. 그리고 그것의 실행은 또 다른 문제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전략을 수립할 때, 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정치적 수준에서의 전략을 수립하곤 한다. 그리고 그 전략에 맞추어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에서 선택은 필수다. 모호한 희망 사항이 아니라 전략을 가지려면 다른 길을 버리고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 76쪽 



사람들은 언제나 영리한 방법만 찾으면 상충하는 목표들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략은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표를 결정하고 거기에 자원과 행동을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목표를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 104쪽 


모호성을 제거하고 목표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전략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성공적인 전략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항목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요즘 자주 경영 전략 서적을 읽는다. 이번 책은 조금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중반 이후부터 정독을 했다. 의외로 내용이 빡빡했다. 월마트의 사례나 롤 인터내셔널의 사례는 무척 흥미로웠다. 


"어떤 사업이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여 고유한 입지를 구축해야 합니다." - 스튜어트 레스닉(롤 인터내셔널 CEO) 

- 181쪽 재인용 



좋은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경우,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만들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경쟁우위란 '경쟁자보다 낮은 비용에 제품을 생산하거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경쟁우위가 창출하는 가치를 늘리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중 최소한 하나는 이루어야 한다. 


- 경쟁 우위의 수준 심화

- 경쟁 우위의 범위 확대

- 경쟁 우위에 바탕을 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촉진

- 경쟁자들의 모방을 막는 격리 체제 강화(* 격리체제: 특허나 지적 재산권 같은 것)



책의 후반부는 경쟁 우위와 전략 실행의 실제적인 접근을 다루고 있다. 경영 전략 실무를 담당하거나 기업 경영에 관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며, 특히 경영 전략 수립에 있어 좋은 지침을 얻을 수 있다.


YES마니아 : 골드 s***s 2015.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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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리처드 루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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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려웠는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꽤나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은 분명해 보인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다시 목차를 보았을때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혹은 다른 책에서처럼 차례만 보고 내용을 유추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원제는 good strategy bad strategy인데 좋은 전략 나쁜 전략이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왜 나쁜 전
"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리처드 루멜트" 내용보기

나한테는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려웠는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꽤나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은 분명해 보인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다시 목차를 보았을때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혹은 다른 책에서처럼 차례만 보고 내용을 유추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원제는 good strategy bad strategy인데 좋은 전략 나쁜 전략이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왜 나쁜 전략을 통해 기업이 몰락하는 경우가 생기며 어떻게 좋은 전략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전략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의 책 답게 기업케이스가 많이 등장하는데 월마트와 케이마트의 사례에서부터 스타벅스의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전략에 이르기까지 언급되고 있다. 단일매장으로서 시장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로서 시장에 접근하여 결국 승장가 된 월마트. 그리고 이사회가 새 CEO를 영입한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라는 질문을 통해 곧바로 메모리 사업에서 철수, 오늘날의 인텔을 만들어낸 앤디 그로브의 이야기, 그리고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매장 컨셉을 가져왔으면서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버릴건 버리고(이탈리아어 메뉴판, 정장에 리본 넥타이, 오페라 음악 등) 다시 미국식으로 접목시켜 문화를 파는데 성공한 스타벅스의 이야기 등을 다시한번 짚어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또 하나 눈에 띄었던 부분은 가끔은 시간을 들여도 알아낼 수 없는 요소 때문에 작업기간이 쓸데없이 길어지기도 한다는 이야기였다. 모호함을 지우고 단순화하라는 소제목아래 엮인 이 글은 저자가 나사의 제트추진 연구소에서 일할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는데 (역시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텔링이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다.) 무인탐사선 설계팀이 누구도 모르는 달 표면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논의하며 설계를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을때의 경험이었다. 표면이 단단한지 거친지, 돌들이 얼마나 있는지 경사는 얼마나 심한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근접한 예측치를 가지고 프로세스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어짜피 더 험하다고 하더라도 시간만 흐를 뿐 상황이 달라지는것은 아니니. 결국 모호성을 제거하지 못하고 야심찬 목표만 세우는 리더는 리더로서의 자격이 부족한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밖에 캔제조업에 속한 크라운의 성공전략이나 요즘 마트에서 간간히 보이는 폼석류주스의 이야기를 비롯 항공회사들이 장거리 노선과 단거리 노선의 시장전망을 엉뚱하게 바라보며 이익이 어디에서 나는지를 오판하고 고객은 더 좋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비행기들을 너도나도 도입하면서 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을때 그 빈틈을 파고든 사우스웨스트 항공등의 이야기들이 녹아들어 있다. 좋은 전략인지 나쁜전략인지를 가르는 기준은 결국 그것이 시장에 먹히느냐 먹히지 않느냐에 따라 나눠질텐데 이는 시간(시기)의 변수도 고려해야 하니 분명히 아주 어려운 일이다. 큰 재미를 느끼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읽어나갔다는.



b******o 201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