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1%
  • 리뷰 총점8 2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미친 듯이 묻고(ask), 물었으면(bite) 끝장을 내라
"미친 듯이 묻고(ask), 물었으면(bite) 끝장을 내라" 내용보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제 각각 다른 법이다. 뒤돌아보면 가능한 자기 자신을 죽이고 조직의 일원들과 융화하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그런 생활을 하라고 배웠고 실제로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런 직장 생활 30년에 이젠 모난 부분이 모두 닳아 둥글둥글해졌고 어느 누구와도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톡톡 티는 젊은이들을 보면 일
"미친 듯이 묻고(ask), 물었으면(bite) 끝장을 내라" 내용보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제 각각 다른 법이다. 뒤돌아보면 가능한 자기 자신을 죽이고 조직의 일원들과 융화하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그런 생활을 하라고 배웠고 실제로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런 직장 생활 30년에 이젠 모난 부분이 모두 닳아 둥글둥글해졌고 어느 누구와도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톡톡 티는 젊은이들을 보면 일단 익숙하지 않음에서 오는 거부감이 생기면서도 내가 해보지 못한 이런 삶도 참 재미있겠다는 부러움도 동시에 드는 것이 사실이다.

 

머리털을 빡빡 밀어버린 반항아적 기질과 독특한 포스가 동시에 느껴지는 표지에 이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다. 스스로를 미친 놈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는 말도 있지만 저자가 바로 그런 젊은이였다. 미친 듯이 묻고(ask), 물었으면(bite) 끝장을 내라고 이야기한다. 대학시절 동기생 4명과 광고·디자인 회사 빅앤트를 만들어 창업 3년 만에 국제 5대 광고제를 싹쓸이하더니, 한국 최초로 뉴욕 원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금도 2, 30대 초반의 젊은 직원 10여 명이 일하는 빅앤트는 대형 광고회사들이 장악한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들과 당당히 ‘맞짱’을 뜨고 있다고 한다.

 

수 많은 제품들이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워 자랑질하는 광고의 세계에서 남들의 선택을 받고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저자가 자기자신이나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묻는 두가지 질문이 있다고 한다. "너라면 이거 사겠어?", "왜 그렇게 생각한 거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남들과 다른 점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미친 듯이 묻고, 한 번 물었으면 끝장을 내라고 이야기한다. 그것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며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광고계나 디자인업계 혼자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큰 화두는 결국 창의성 문제이다. 그럼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창의성의 본질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날선 생각을 일상에서 끄집어 내기 위한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때로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끄집어 내어야 한다. 생각의 단상을 섞고 뒤집고, 연결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은 '빨리'가 아니라 치열하게 많이 해 보아야 한다. 끝장을 볼 때가지 가보는 실행력도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창의성 개발법이다.

 

사실 이런 유의 자기개발서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이런 구체적 방법론이라기 보다는 그 사람에게 체화되어 있는 생활습관이나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젊은 저자에게서 배우는 진정한 교훈은 집중력, 불굴의 용기,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대한 헌신, 이 모든 것들이 모여 그만의 아이덴터티와 성공으로 이어지는 그만의 스토리이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보냈던 젊은 날의 방황하는 모습, 그리고 디자인에서 '이것이다'라는 느낌을 받은 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완전히 '미쳐버린' 모습들은 나이든 내가 보기에도 너무 멋지게 다가온다. 젊은 마음으로 살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c******4 2012.06.29.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하는 미친놈_박서원
"생각하는 미친놈_박서원" 내용보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것. 그 일에 몰입하는 일. 그것 자체가 행운이라 할 수 있겠다.빅앤트(큰 개미)의 박서원, 크리에티브 디렉터는 그런 면에서 행운아다.많은 사람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몰입할 수 있는지 태반은 모르는 것 같다.특히 그런 젊은 친구들을 만나면 우리 교육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다.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다. 사실 나도 최근에야 그것을
"생각하는 미친놈_박서원" 내용보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것. 그 일에 몰입하는 일. 그것 자체가 행운이라 할 수 있겠다.

빅앤트(큰 개미)의 박서원, 크리에티브 디렉터는 그런 면에서 행운아다.

많은 사람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몰입할 수 있는지 태반은 모르는 것 같다.

특히 그런 젊은 친구들을 만나면 우리 교육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다. 사실 나도 최근에야 그것을 찾고 그것에 몰입하고 있다.

그래서 행복하고 즐겁다.

꼭 광고업이 아니더라고 해도 박서원의 ‘생각하는 미친놈’은 꼭 읽을만하다.

세상에 태어나 하나에 꽂혀 미쳐보고 몰입해 보는 경험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나를 찾고 미치고 몰입하는 것을 찾기 위해 이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 나의 아버지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다. (…) 내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든 아니든 바뀌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미친 듯이 살았다는 것이다._P12


○ 열정은 근성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그 빛을 발휘한다. 힘든 고비들이 찾아와도 끈기와 집념이 있으면 버틸 수 있고, 위기를 모면한 순간순간은 훗날 든든한 저력이 되어준다. (…) 필수조건은 바로 근성.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행위를 지속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어야만 비로소 성공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_P50


○ 미친 듯이 묻고(ask), 물었으면(bite) 끝장을 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 직업에서 ‘우연’이나 ‘행운’은 존재하지 않는다._P81


○ 믿음은 자신감을 낳고, 자신감은 열정과 노력으로 이어진다. 이것이 바로 내가 부모님께 받은 자산이고, 빅앤트 식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선물이다._P99


○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호기심은,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게 만들고 같은 것을 다르게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다._P248



#생각하는미친놈 

#박서원 

#미친놈 

#빅앤트 

#크리에이티브

d****n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하는 미친놈』 - 박서원
"『생각하는 미친놈』 - 박서원" 내용보기
우리는 재미에 미치고, 일에 미치고, 사랑에 미친 사람들이다. '내가 찾지 못했을 뿐, 답은 어딘가에 있다.'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미친듯이 살았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라. 일단 무언가에 도전했다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될 때까지 끝장을 내야 한다.
"『생각하는 미친놈』 - 박서원" 내용보기

우리는 재미에 미치고, 일에 미치고, 사랑에 미친 사람들이다.

 

'내가 찾지 못했을 뿐, 답은 어딘가에 있다.'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미친듯이 살았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라.

 

일단 무언가에 도전했다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될 때까지 끝장을 내야 한다.





i******2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의 생각을 훔치고 싶다
"그의 생각을 훔치고 싶다" 내용보기
광고는 크리에이티브의 전쟁터라 불린다. 그 전장에서 요즘 눈길을 끄는 세명이 있으니. 인문학으로 광고한다의 박웅현, 광고천재 이제석의 이제석 그리고 미친놈 박서원이다.   셋다 광고 스타일도 틀리고, 주는 메시지, 느낌도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이들이 만든 광고는 한번 보고 나면 꼭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이 책 저자의 광고도 그렇다. 책에 소개된 반전 포스터
"그의 생각을 훔치고 싶다" 내용보기

광고는 크리에이티브의 전쟁터라 불린다.

그 전장에서 요즘 눈길을 끄는 세명이 있으니. 인문학으로 광고한다의 박웅현, 광고천재 이제석의 이제석 그리고 미친놈 박서원이다.

 

셋다 광고 스타일도 틀리고, 주는 메시지, 느낌도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이들이 만든 광고는 한번 보고 나면 꼭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이 책 저자의 광고도 그렇다. 책에 소개된 반전 포스터 광고, 금연 광고나 요즘 티비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가스활명수 광고 등 박서원이 만든 광고에는 유명인이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강력하다.

그렇다고 자극적인 소재나 눈길을 끄는 비주얼이 팍팍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 흔한 cg도 잘 없다.

 

그런데도 머리에 팍팍 꽂힌다.

 

일상의 익숙한 소재, 어디서 본듯한 장면을 가지고 새로운 메시지, 눈에 꽂히는 효과로 이끌어내는 방법은 어찌보면 가장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창조성의 영역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박서원 만의(아니 그가 대표로 있는 빅앤트라고 해야하나. 책에서는 초장부터 크리에이트브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창조성의 비법이 차근차근 소개되고 있다.

저자의 말마따나 이 비법이 맞는지 틀린지는 개인의 몫. 하지만 충분히 따라할 수 있고 훔칠 수 있는 것들이라... 창의력 하면 머리부터 아픈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책이라 하겠다.

s****3 2011.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 나도 미치고 싶다
"아, 나도 미치고 싶다" 내용보기
재벌 2세의 삶은 어떨까? 누구나 부러워만 하는 재벌이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궁금했다. 대체 어떤 미친 놈이길래 나이도 안많아 보이는데 책을 낼수 있는 삶을 살았단 것인지 궁금했다.   미칠만큼 빠져드는게 아니라면 과감히 바꾸며, 계속해서 미칠만 한 것을 찾았던 저자 박서원. 그의 아버지는 (주)두산의 박용만 회장이다. 너무나 편하지 않았을까? 어느정도 정해진 길을
"아, 나도 미치고 싶다" 내용보기

재벌 2세의 삶은 어떨까?

누구나 부러워만 하는 재벌이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궁금했다.

대체 어떤 미친 놈이길래 나이도 안많아 보이는데 책을 낼수 있는 삶을 살았단 것인지 궁금했다.

 

미칠만큼 빠져드는게 아니라면 과감히 바꾸며, 계속해서 미칠만 한 것을 찾았던 저자 박서원.

그의 아버지는 (주)두산의 박용만 회장이다.

너무나 편하지 않았을까?

어느정도 정해진 길을 가는 것,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것...

하지만 박서원은 그것이 맘에 안들었나보다.

그리고는 남들이 정말로 부러워할만한 삶을 이뤄냈다.

그것도 본인의 노력으로..

물론 아버지의 주머니가 어느적도 지원을 해줬겠지만,

과연 그것이 저자 인생의 근본적인 동력이었을까?

난 다르게 생각한다.

 

저자의 인생이 이렇게 될 수 있는 근본적인 동력은

'아버지의 주머니'가 아니라 '자신의 뜨거운 가슴'이었다고..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서 유용하지만,

추천 대상에 '내 자식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 도 추가 하고 싶다.

 

자식의 성공은 수많은 학원을 다니며 얻어낸 학교 성적이 아니라,

하고싶은 일, 해야하는 일에 미치도록 몰입하게 만드는 "뜨거운 가슴"이 보장해주는 것이 아닐까?

그것만 있다면, 공부든 운동이든 뭐든 못할까...

s*******6 2011.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하는 미친놈
"생각하는 미친놈" 내용보기
'이런 아이디어를 누가낸거지?' 하고 감탄했던 광고들이 이 책을 펴는순간 계속해서 나타난다. 마음에 딱 와 닿았던 그 광고들의 탄생비화가 너무 흥미롭다. 촬영장 뒷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랄까, 잘 읽혀지지 않는 자기계발 서적들과 달리 독특한 문체 때문인지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이 순식간에 읽혀졌다. 아마도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적 중에 가장 단시간에 읽은
"생각하는 미친놈" 내용보기

'이런 아이디어를 누가낸거지?' 하고 감탄했던 광고들이

이 책을 펴는순간 계속해서 나타난다.

마음에 딱 와 닿았던 그 광고들의 탄생비화가 너무 흥미롭다.

촬영장 뒷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랄까,

잘 읽혀지지 않는 자기계발 서적들과 달리 독특한 문체 때문인지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이 순식간에 읽혀졌다.

아마도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적 중에 가장 단시간에 읽은 책이 아닌가 싶다.

평이하고 지루한 자기계발서적에 살짝 지루했다면 이 생동감 넘치는 독특한 자기계발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래서 만점 ㅋ

j**********7 201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미친x가 되고 싶다.
"나도 미친x가 되고 싶다." 내용보기
일전에 백지연이 진행하는 케이블에서 보고 참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근데 책을 냈다는 기사를 보고 광고에 전혀 상관이 없는 나지만 얼른 주문해서 하루만에 다 읽었다. 한마디로  미친놈일세..ㅋ 못하고 싫어하는 공부만 하라고 애들을 닥달하지 말고, 애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찾고 스스로 적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일은 정말 미친듯이
"나도 미친x가 되고 싶다." 내용보기

일전에 백지연이 진행하는 케이블에서 보고 참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근데 책을 냈다는 기사를 보고 광고에 전혀 상관이 없는 나지만

얼른 주문해서 하루만에 다 읽었다.

한마디로  미친놈일세..ㅋ

못하고 싫어하는 공부만 하라고 애들을 닥달하지 말고, 애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찾고 스스로 적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일은 정말 미친듯이 할 수 있다는 걸, 나도 저 나이가 되면 다시

시도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문득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찾아보고싶고, 이 책을 보니

그가 더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부모님도 궁금하다.

 

j*******6 2011.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 내용보기
『책은 도끼다』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그만큼 좋았다!), 그 책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었다. '이 분이 두산 박용만 회장 아들인가?' 얼추 나이만 계산해도 나올 답을, 단지 '광고인', 그리고 '박씨'라는 이유만으로 헷갈리고 있었던 것이다! 누구의 아들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몇 년 전 신문을 보는데(거의 모든 정보를 신문에서 얻고 있다) 두산 회장 아들이 책을 냈다는 기사가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 내용보기

『책은 도끼다』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그만큼 좋았다!), 그 책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었다.

'이 분이 두산 박용만 회장 아들인가?'

얼추 나이만 계산해도 나올 답을, 단지 '광고인', 그리고 '박씨'라는 이유만으로 헷갈리고 있었던 것이다!

누구의 아들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몇 년 전 신문을 보는데(거의 모든 정보를 신문에서 얻고 있다) 두산 회장 아들이 책을 냈다는 기사가 있었다. 간략한 소개임에도 불구하고, 기사 스크랩을 할 정도로 책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그 스크랩은 안타깝게도 어느 파일과 함께 묻히고, 내 기억 속에는 '광고인'과 '두산 회장 아들'만 남았다. 그러다가『책은 도끼다』를 보게 되어 너무 좋아서 『여덟 단어』까지 봤는데, 어디에도 두산과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비로소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연관 검색어를 따라가다 보니 '박서원'이 나왔고, 그의 책을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나름의 긴 여정으로 만나게 된『생각하는 미친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몰입하면서 봤다!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

이 단순한 문장에 인생의 답이 있었다. 그러나 무엇에 미쳐야 하는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나 같은 경우에는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데, 망설이는 경우이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일단, 저질러 보라고 말한다. 해 보지도 않았으면서 계산하고 망설이지 말라고.. 계산은 물건 값 치를 때나 하는 거라고.. 어쩌면 누군가는 저자에게 말은 쉽지, 라는 말을 내뱉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차마 그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무엇'을 찾으려고 했고, 찾고 나서는 미친놈처럼 달려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그도 매너리즘에 빠지고, 그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저런 애를 쓰는 것을 보고, 결과가 새로운 과정인 것처럼, 인생 역시 새로운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을 알았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도 계속 가야한다는 것을.. 이왕이면 온몸을 다 바쳐 말이다.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에필로그에 있는 작은 공모전에 응모하고 싶은 마음인데, 나는 다른 미칠 게 있으니까 접으련다. 아홉 가지의 '크리에이티브 내러티브'를 발판 삼아 열심히 소재 발굴에 애써야겠다.

 

저자의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고, 다시금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감사하다.

 

 




e******i 2014.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도 100% 열정은 미칠 수 있게 한다 / 생각하는 미친놈(박서원)
"순도 100% 열정은 미칠 수 있게 한다 / 생각하는 미친놈(박서원)" 내용보기
l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처음엔 광고천재 이제석이란 책을 읽으면서 그 유명한 '뿌린대로 거두리라' 반전 포스터 먼저 시작해서 박서원을 알게 되었다. 후로 이제석과 박서원에 대해 아주 큰 흥미가 생겼고 나름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둘 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 말그대로 참 멋있다!! 지금은 서로 스타일의 다른 광고
"순도 100% 열정은 미칠 수 있게 한다 / 생각하는 미친놈(박서원)" 내용보기

l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처음엔 광고천재 이제석이란 책을 읽으면서 그 유명한 '뿌린대로 거두리라' 반전 포스터 먼저 시작해서 박서원을 알게 되었다. 후로 이제석과 박서원에 대해 아주 큰 흥미가 생겼고 나름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둘 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 말그대로 참 멋있다!! 지금은 서로 스타일의 다른 광고를 하지만 둘은 많이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아주 많이 다르다. 둘을 알아보는 과정 중 나는 박서원에 더 큰 관심이 갔고 그가 생각하는 미친놈이란 책을 썼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바로 읽고 싶었지만 알라딘에 중고책이 뜨질 않아서 한 삼개월 못 읽다가... 결국 새 책으로 구매해버렸다..^^^^^ ㅋㅋㅋ;;

 

나는 생각하는 미친놈이란 책을 통해 박서원이란 사람이 왜, 광고를 하게 되었고, 유학 시절 어떻게 생활했고 얼마나 노력했지는 지, 그의 가치관이나 그만의 크리에이티브 철학 등이 알고 싶었다.

 

 

 

 

l  간절함은 순수한 열정을 키워내고, 노력은 그 열정에 불을 지핀다.

 

저자는 방황을 참 많이 했다. 그러다 일본인 룸메이트의 과제를 보다 순식간에 미술에 빠지고 만다. 평생 미술을 해 본적이 없음에도 그것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고 미술대학으로 편입하려는 다짐을 해낸다. 미술을 배워본 적도 없고 그 흔한 포트폴리오도 없던 학생이 정말 너무나도 간절했기 때문에 며칠을 밤새워 똑같은 그림을 수십장을 그려 이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하게 된다. 미술대학에 가서도 너무 재미있고 다른 사람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박서원은 그 누구보다 더 노력하고 잠을 덜 자고 말그대로 미친놈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산다.(SVA에선 남들보다 과제를 2~3배 더 빨리끝내고 그리고 더 많이 제출하기도 하는 등 이미 그 학교에선 미친놈으로 유명했단다)

 

그렇게 지금의 그가 됐고 이를 보며 정말 너무 멋있고 감독적인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진 인생 철학과도 비슷해서 더욱 공감이 갔고 나보다 훨씬 더 노력하고 미친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었다. 내 포스팅에 자주 나오는 단어지만 박서원 그는 진정으로 순도 100%의 간절함과 열정을 가진 사람인 거 같다. 그 간절함과 열정이면 뭔들 못 이루랴, 박서원은 스스로 그것을 증명해낸 사람이다!

 

 

 

 

l  이 책, 정말 재미있다!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가 이렇게 스릴까지 넘칠 줄이야!

 

위에도 잠깐 썼지만, 저자가 입담이 참 좋은 거 같다. 문체가 간결하면서도 쉽게 읽힌다. 흡입력도 있다! 책은 크게 나누자면 박서원 본인의 인생 스토리와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발상법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며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자신의 회사(빅앤트 인터네셔널)에 대한 이야기도 큰 축을 차지한다.

 

저자의 인생 스토리는 정말 흥미진진하기까지 한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하고 크리에이티브 발상법은 공감도 많이 되면서 실제로 큰 도움이 될 법한 방법론이 실려있다. 회사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서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날 정도였다. 크리에이티브 발상법 파트는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다보니 어느 정도 생각도 요하고 깊이가 있지만 나머지 파트는 큰 부담없이 쉽게 읽어볼 수 있다. 책 전체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나 너무 이론에만 심취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하루 정도면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책 읽는 데 들이는 시간 대비 이 책에서 배울 점이 많은가-,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가에 따라 나만의 책 효율성을 정하곤 하는데 생각하는 미친놈은 그런면에 있어 상당히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이 책을 읽은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내용이 생생한 걸보니 확실히 내가 많이 느끼고 감명 받은 거 같다!

 

 

 

 

l  박서원의 가치관과 그의 크리에이티브 철학, 많이 닮았다.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착각이면 어떠하랴 내 생각인걸- (모든 책이 그러겠지만) 생각하는 미친놈엔 저자 박서원의 인생을 대하는 가치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그만의 잣대, 크리에티브에 대한 철학 등이 아주 짙게 묻어나 있는데 이를 보며 나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핵심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순결한 열정 품기, 도전 정신(노력), 순수함(인성, 호기심) 이정도인 거 같다. 물론 이런 정신들을 바탕으로 한 그의 추진력, 근성, 끈기, 센스는 나와 비할 바 없이 대단한 사람이다 정말. 배울 점이 참 많다.

 

보는 내내 정말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순수한 사람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긴 인생을 산 것도 아니고 만나본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지만 내가 본 바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해 본 사람들, 본인 마음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또렷히 그려낼 수 있거나 마주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순수한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단순히 착하고 세상 모르는 순수함이 아니라, 고귀하고 순결한 열정을 품을 수 있고 스스로의 가치를 알며 자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더 노력하고 솔직할 수 있는 거 같다. 그런 점에서 (난 많이 부족하지만) 박서원이란 사람에게 엄청난 매력을 느꼈고 공감이 많이 갔다.

 

 

 

 

l  내 속의 어린 아이를 꺼내라!

 

특히 공감이 많이 된 부분이였다. 내 속의 어린 아이.. 어린 아이들은 항상 호기심이 많다. 세상 만사가 신기하고 궁금하고 알고 싶다. 그래서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산다. 나도 그랬고 내 어린 조카들을 봐도 정말 그런거 같다. 박서원은 이를 아주 잘 캐치하고 통찰력있게 잘 표현하고 잘 활용하는 거 같다.

 

왜? 라는 질문은 정말 힘이 크다. 나도 모든 것의 본질(기본, 뿌리)을 탐구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그에 있어 왜?라는 질문만큼 효과적인 질문은 없는 거 같다. 이번에 베스트셀러 보니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책이 있던데 한국 제목만 저거고 원제는 Start With Why : How Great Leaders Inspire Everyone to Take Action라는 책이 있던데 이거도 꼭 읽고 싶다. 그리고 예상컨데 조만간 왜?라는 질문에 대한 신드롬이 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인문학과 힐링이 떠오른 이 시점에 왜?라는 질문을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고 본질을 탐구하는 자세는 필연적으로 수면위로 휙하고 떠오를 듯 하다.

 

여튼, 내 안의 어린 아이. 어린 금승훈남은 다행이 아직 꽤나 생생한 모습으로 이 가슴 속에 있는 듯 하다. 앞으로 더 많이 조우해야지! 더 잘해줄게

 

 

 

 

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마케팅적 사고를 이렇게나 잘할 줄이야!!

 

아.. 이 부분은 진짜 할 얘기 짱 많은데..! 음.. 우리나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은 마케팅적 사고보다 미적 사고를 더 중요시 하는 거 같다. 실제로 CD는 마케터 출신보다 카피라이터나 아트디렉터쪽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거 같고. 허나 나는 전부터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작 실제로 소비자들이 마주하는 광고, 제작품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팀에서 마케팅적 사고보단 미적 사고, 예술가적 사고를 중요시하는 바람에 둘 간의(기획팀과의) 마찰이나 실제 기획한 거와는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나 같은 경우도 진짜 하고 싶은 것은 크리에이티브 쪽이 맞는데 전공도 경영이고 계속해서 마주하는 것도 마케팅이다 보니 차선책으로 마케터, 기획자로 출발하고 나~중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박서원을 보면 그는 철저히 크리에이티브, 제작쪽에 맞춰진 과정을 겪었으면서도 천성적으로 마케팅적 사고를 잘 하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아마 광고업을 하는 그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한다.

 

그의 광고나 광고를 기획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정말로 그가 얼마나 고객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관철하려 애쓰는 지 느껴진다. 단순히 화려하고 광고제에서 감탄을 불러낼만한 예술적 광고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케팅과 소비자(사람)에 대한 본질에 대한 탐구 덕에 박서원은 광고를 넘어 뮤지컬, 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하며 빅앤트 인터네셔널을 단순히 광고 회사라기 보단 아이디어 회사, 크리에이티브 회사라고 정체성을 잡고 싶어 한다. 이러다보니 더욱 박서원의 빅앤트 인터네셔널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 게 사실이다. 뭐 이 외에도 빅앤트 회사의 문화를 봐도 나와 아주 잘 맞을 거 같기도 하고 ㅎㅎ

 

 

 

 

l  이런 분들에게 생각하는 미친놈을 추천합니다.

 

-광고업이 궁금하거나 광고쪽에 진로를 두시는 분들(광고업 이야기도 아주 많고 실제 광고인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광고인이 쓴 책이니깐!)

-박서원의(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창의적 발상법이 궁금하신 분들

-도전과 열정에 관해 자극을 받고 싶은 분

-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나 꿈을 찾는 게 어떤 건지 궁금한 분

-광고업 특히 제작파트에 계신 분들(많은 자극을 받을 수도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법한 방법론도 있습니다)

-빅 앤트 인터네셔널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들 ㅋㅋ..

-광고천재 이제석을 읽은 사람

 

 

 

 

l  이 책을 읽으며 메모한 부분

 

26p. 일상 생활 속에서 '어디서'x -> '왜?' ok -> 생각의 안테나 키우기

30p. 눈이 아닌 머리로 보기 -> 최대한 여러 관점으로 보기

45p. 열정을 나만의 장점으로 특화 시키기 <- by 근성 & 노력 & 목표

58p. 흔한 소재 (테이프)에도 이야기를 담으면 only one이 된다

67p. 창의성과 자유로움 (not 물리적 자유로움 but 사고의 벽과 틀이 없는 자유로움)

89p. 인성, 결국 어떤 곳이든 사람 사이에 있어 중요하다 -> 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사에 인성이 좋아야 성공한다

92p. 나는 인성, 겸손을 더 알아야 해..!!

*121p. 나라면 이거를 사겠는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겠는가? (소비자 입장 빙의)

*127p. 광고는 3S(simple / strong / smart)

131p. 요리와 광고제작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공통점

*143p. 메모의 중요성(경험을 끄집어 내기)

168p. 타깃이 누구이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가?

171p. 매체에 따라 상황도, 타깃도 달라진다

174p. 어디서나 적용되는 공식은 없다 (case. 앱솔루트 분유)

*212p. 열망하면, 노력하면 안되는 일은 진짜 없다

227p. 하나를 할 땐, 오로지 그것에만 집중해서 '제대로' 해라

232p. 여행(낯선 곳 경험, 실제 체험) -> 기준이 높아진다(안목이 생긴다)

*248p. 내 안의 어린아이를 꺼내기 -> 왜?라는 호기심을 계속해서 꾸준히 갖기

255p. 경험기록 노트 -> 일상에서 오감 안테나 키우기

*259p. 왜? -> 본질을 추구하는 생각의 시작점

268p. 끝까지 가본 사람 -> 고난, 역경, 실패 그리고 도전!

270p. 질문이 주는 효과 -> 생각 정리 & 나만의 답 도출

279p. 크리에이티브란 -> 기존의 것을 재해석(재창조)하는 것이다

*293p. 결과를 과정으로 보는 사람

 

 

원문 : http://blog.naver.com/gollineage/60183967527

마케팅 서적을 주로 리뷰합니다!  

k*****7 201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