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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체질닷컴에서 체질분석을 해봤더니 딸아이의 체질이 토음체질로 나왔다.
가끔 가볍게 꾸중이라도 하면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매사에 너무 여리기만 해서 걱정이 컸는데, (자기보다 세 살 어린 동생은 똑같이 혼나도 아무렇지도 않다) 토음체질의 특성이 그렇다고 한다.
작은 일에도 무조건 칭찬부터 해주면 이 체질의 아이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부지런히 할 거라고. 단, 마음이 여리니 너무 혼내면 마음의 상처를 드러내지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병이 될 수 있단다. 그러고보니 우리 딸이 꼭 그렇다.
괜히 옆집 아이와 비교하며 '너는 왜 저렇게 못하니' 했던 나를 반성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타고난 체질에 따라 성품도 다르고 기질도 다른데, 그 생각은 못하고 그냥 다그치고 화만 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목양체질인 내가 토음체질인 아이를 힘들게 할 수도 있겠구나 싶다. 내가 잘 모르는 면을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덮어놓고 나무라기만 하지는 않았는지!
아이의 공부법에 관해서, 그리고 진로에 관해서도
매우 중요한 조언을 들었다. 소중한 자녀를 잘 코칭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면 부모들이 꼭 한번 읽어보고 참고했으면 좋겠다. 자녀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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