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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5월에 만난 도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우주와 지구, 생명의 역사를 차곡차곡 담아낸 책이다.
서울에는 수많은 박물관들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허준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경찰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등 각양 각색의 박물관들이 저마다의 고유의 특색을 자랑하는 자료들을 소장하고서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하고 많은 박물관들 중에서 왜 자연사박물관일까? 자연사 박물관이 여타 다른 박물관들과 다른점은 무엇이기에 이렇게 멋진 책으로까지 탄생하게 되었을까? 이번에 현암주니어에서 새롭게 출간 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통해 한번 살펴보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의 산자락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이다. 그렇지만 건물규모는 작아도 수백종류의 암석과 화석, 그리고 생물표본까지 소장되어 있는 서울의 유일한 공립 자연사박물관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전시물은 3층 지구환경관, 2층 생명진화관, 1층 인간과 자연관 순서대로 보면 '시간의 순서'대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구 중앙홀에 들어서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는 아크로칸토사우르스!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북반구에 살았던 거의 마지막 카르노사우루스류로 백악기 이전 쥐라기 때 북반구에서 번성했던 육식공룡이다. 이 화석은 몸통 부위는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머리뼈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발견된 화석을 합쳐서 만든 공룡의 모형이라 한다. 처음엔 진짜인줄....
아칸토사우루스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것은 하늘을 날고 있는 향고래다. ^^ 향고래의 전체 몸길이의 1/3을 차지하는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코! 그런데 향고래의 코에 있는 비강은 하나만을 숨을 쉬는데 사용하고 있는데, 콧구멍 밑에 있는 원숭이 입술을 닫으면서 '딱!'하는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가 경랍주머니(노란색 부분)을 지나면서 점점 커져 최대 230데시벨이다. 천둥소리 120데시벨, 로켓이 우주로 발사될 때 나는 소리가 180데시벨이라 하니 얼마나 클지 짐작조차 안된다.
3층은 지구의 반쪽인 달, 그리고 발도 없이 천리를 움직이는 신공을 펼치는 지구, 지구의 화석과 요동치는 땅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몇일 전 하와이의 칼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하였는데, 흘러넘치는 용암의 모습은 자연의 경이로움보다는 무서움을 더 절실하게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번 화산 분출로 다이아몬드가 엄청 많이 흘러나오지는 않았으려나~~??
생명의 진화과정를 살펴보는 2층. 2016년 8월 31일, 새로이 학계에 발표된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 37억년 전 지구에 살았던 생물의이 흔적 부터, 암모나이트, 울 아들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모형들이 즐비하여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2층. 공룡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진화과정과 작은 생물, 곤충들의 모습까지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구경하다 보면 마지막 1층 <인간과 자연관>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방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 점점 멸종되어 가는 생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무분별한 인간들의 개발과 방치로 인해 굶어죽거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 하지만 이런 참상을 고발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 지구를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곳!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은 46억년 전에 탄생한 경이로운 지구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38억년 전 최초의 생명체가 오늘날의 다양한 생명체로 진화하는 과정, 그리고 현재 우리와 자연이 처해있는 위기 및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희귀한 공룡화석이나 동물 박제 등 귀중한 물건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과 각종 식물들도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를 둘러 싼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해두어 자연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어준다. 특히나 공룡화석들이 많아서 공룡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은 울 아들은 2층 생명의 진화관에만 푹~~~욱 빠졌지만 말이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집에서 그리 멀리 않은 곳에 위치한 박물관이고 아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활동이 많은 곳이라 서스럼없이 다녀왔던 곳이지만, 책을 읽기 전엔 지금과 같은 감동이나 세세한 지식을 얻어오지는 못했었다. 아이들은 박물관에 소장된 물품들의 사진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지식들에 신나하고, 특히 모자(母子) 관계로 보이는 향유고래가 진짜 수컷인지, 정말 생식기 근처의 젖꼭지가 보이는지 아닌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빨리 역사발물관에 가보자고 조르는 아이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그동안 눈으로만 보고 왔던 사실들에 새로운 지식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을 먼저 본다면 오히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지 않을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가기 전에 미리 읽어보면 안성맞춤인 책이다.
#현암주니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공룡 #화석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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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가보았지만 저는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박물관이라는 곳도 아는 것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대부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겉모습만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더욱 이런 책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을 때 정말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을 했고 박물관에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줄은 몰랐답니다. 보통 박물관에 가면 어떤 복제품을 보았을 때 그 물건과 연관된 사실 그러니까 간단한 설명만 보게 되는데요. 이 책은 박물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맨 중앙홀을 시작으로 3층, 2층, 1층으로 이어지는 관람 동선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박물관 지킴이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시작으로 여러 동물들의 복제품, 그리고 우주, 지구와 달, 물의 기원을 살펴보고 여러 화석들을 바탕으로 생명의 진화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1층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고찰해봅니다. 박물관에 있는 것들이 화석들이 많은데요. 이 화석들이 발굴된 과정을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었고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알게 된 과정들이 재미난 이야기로써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하면 지루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보고는 생각을 달리 했답니다. 박물관에 오게 된 여러 복제품이나 화석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전시된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몸체와 머리가 각각 다른 곳에서 발굴된 것을 바탕으로한 복제품이라는 이야기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향고래의 콧구멍이 하나라는 사실을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오리너구리가 젖꼭지는 없어도 젖을 먹이는 포유류이지만 알을 낳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알을 낳고있는 오리너구리를 그 자리에서 죽이는 잔인한 일도 일삼는 과학자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고래가 포유류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세금문제로 법정 논란이 벌어졌던 재미난 일화도 만나볼 수 있었구요. 그리고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알바트로스의 사진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구의 기원, 다윈의 진화론이나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같은 사실을 전달해주기도 했고 흥미로운 다양한 이야기도 담고 있었어요. 그리고 박물관에 진열된 것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고 그외의 참고할 만한 사진도 볼 수 있어서 박물관에 와서 구체적인 설명을 곁에서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지식없이 박물관에 가서 관람할 때는 몰랐던 사실들과 풍성한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진진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관람한다면 더욱더 경험이 풍성해질 것 같았고 생각하는 깊이와 느낌이 달라질 거라 생각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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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과학을 좋아해서 과천과학관에는 자주 가는 편인데, 집이 강남쪽이다 보니 강북에 위치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위치를 인터넷 지도로 찾아보니 연세대 북문쪽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서울에 있는 유일한 공립 자연사 박물관이라는데, 이 책에서는 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표본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과천과학관에서 자주 대중강연을 하였던 이강환 박사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관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랐었는데, 천문학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자연사 박물관 하면 공룡뼈나 화석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물론 이 박물관에 전시된 것들이 대부분 그런 것들이지만 그래도 우주의 탄생과 별과 지구의 형성과정 등에 대한 전시물도 이 곳에 있다. 작은 박물관이지만 3층부터 1층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물들이 있고, 이 책 역시 그 순서에 따라 전시물들에 담긴 테마들을 소개하고 있다. 46억 년 전 탄생한 지구, 38억 년 전 최초의 생명체 출현, 그리고 현재 자연이 처해 있는 위기와 공생을 테마로 전시를 하고 있는데, 박물관 입구부터 커다란 공룡 골격 전시되어 있다. 아쉽게도 미국에서 발견된 공룡 뼈들의 복제품이라 하는데, 1860년대 미국 고생물학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자연사 박물관이나 과학관에 가보면 직립해 있는 커다란 공룡 뼈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은 박물관에 전시된 전시품보다는 해당 테마에 맞는 다양한 삽화들이 담겨 있어 특히 지구과학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안그래도 우리 집 첫째 아이가 현재 과학시간에 지구과학을 배우고 있어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화산활동, 판구조론, 암석의 생성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날 좋으면 이 곳을 한번 찾아가보고 싶은데, 이 책의 설명으로는 박물관 앞 놀이터에서 화석찾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역동하는 지구 섹션에서는 화산에서 흐르는 용암을 멀티비전으로 생생히 재현해 놓았다니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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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아이 데리고 꼭 가보리라
두께가 상당한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니
상당히 많은 내용들이 들어 있는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책에서도 역시 그 순서로
박물관에 가면 여러가지 상황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는
지구에 대한 전시관도 있고
2층에는 이렇게
마지막 챕터에는 이 책 옆구리에 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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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빠 어디가로 아이와 함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왔다고 하고, 아이는 기억에 없다고 하고, 엄마는 잘 모르겠고 하는 상황에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곳을 다녀오긴 하였지만 아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좀 더 알차고 깊이 있는 체험 계획을 준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벌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한바퀴를 휘 돈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 책 품에 끼고 다시 한번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새로 알게된 내용도 많고, 인상 깊은 장면도 많았던 책이었지만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막막했었나 봅니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로 만들겠다고 호탕하게 말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었답니다. 오래동안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낱말을 찾아내느라 책을 여러차례 뒤적이기도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포기할 줄 알고 기대 않고 있었는데, 완성된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쁘더군요. 빈 칸 색칠만 부탁한다고 하고선 잠들었는데, 엄마 맘이 급해 깜박하고 그냥 올렸네요.^^:: 부끄럽지만 자연에 대한 관심이 그닥 많지 않아서 자연사 박물관은 다소 지루하단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한 결과 자연 또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자연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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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아드님~
책을 미리 읽고
독후활동
6층까지 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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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여러가지 동물,공룡,지구등을 볼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박물관 앞에 있는 공룡은 아크로칸토사우르스입니다. 처음에는 티라노사우르스인줄 알았습니다. 3층 지구의 탄생에서는 3D영화도 봐서 지구가 어떻게 하여 생겨났는지를 더 잘 알수 있습니다. 1층에는 자연이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멸종위기 동물과 사람들이 석탄과 연료를 많이 써서 우리의 자연이 망가지고 있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글쓴이의 말은 자연을 보호하자는 말인것 같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책에서 보여주지 못한 표본과 화석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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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글- 박진영, 사진- 조재무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 위치한 공립박물관인,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박물관에 관심은 있지만, 원거리라 방문 할 수 없는 경우나 박물관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또는 다녀왔지만 다시 한 번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 살펴보기 위한 경우에도 유용할 듯 해요. 우리의 자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변해왔는지, 지구는 어떻게, 언제 생겼는지 등.. 과거를 알 수 있는 단서, 화석과 암석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요.
첫장은 박물관을 방문하면 첫인사를 해주는 공룡에 대해 이야기해요. 중앙홀에 있고, 마치 걸어가는 듯하게 세워져있는데 그것에 숨겨진 이야기는, 그냥 눞혀져 있던, 그냥 나열하던 전시품이었던 공룡화석들을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통해 움직이듯 조립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책을 보면 나와요^^ 그러고보니, 유명한 박물관이나 과학관에 가보면 공룡이 움직이듯 입체적으로 전시해서 실감나게 있던데,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었음을 이번에 알았네요~ 총234쪽이나 되는 꽤 두꺼운 두께이고, 컬러사진이 본문설명과 함께 정말 많이 제시되어 있어요. 책을 덮고 보면 사진표시가 검게 보일 만큼이요~ 자연에 대해 공부할 때 백과사전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았요. 그만큼 설명도 친절하고, 도움 되는 사진도 제시를 잘 되해놓았다는 말이죠.
옆에 설명해주는 분이 조목조목 이야기해주듯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2층 생명진화관 앞에 전시된, 아시아코끼리(82쪽)는 실제로 박제된, ‘코코’라는 아기 코끼리래요.
이름까지 지어져있는 아기코끼리라서 그랬는지 뭔가 짠한 마음이 들었는데, 실제 이 아기코끼리의네 가족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살았고, 엄마는 코코가 태어나고 1년 후 갑자기 하늘나라로, 6년후 어린 코코도 심장병으로 7살에, 아빠는 그 후 9년 뒤 하늘나라로 갔다고 해요. 원래는 아시아코끼리의 수명이 야생에서 60년 이상인데, 그 이유를 추측하건대 동물원에서는 본래의 무리지어 많이 이동하는 습성대로 살지 못하고, 좁은 우리에서 답답하게 살아야하니 얼마나 힘들었겠느냐고.. 그래서 아마도 스트레스로 일찍 하늘나라로 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마음이 슬펐어요.. 이런 이야기들도 알게 되니 박물관이 딱딱한 교과서적 설명으로 느껴지지 않고, 마음으로도 느껴지고, 좀더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물론 아시아코끼리에 대한 생물학적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지금의 아시아코끼리를 보며 과거의 긴털매머드와 가깝다는 말도 해주고요~ 활용도에 따라서 이 책은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의 안내서 기능을 하기도 해요. 박물관 관장님은 사실 이 책이 나온다 했을 때 박물관에 사람들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보고 나서는 자신에게 인상깊었던 것을 보고 싶어서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거대한 공룡 화석과 뼈들을 책으로 보는 것과, 눈앞에서 크기에 압도당하며 보는 건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으니까요. 친절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자연사박물관 안내서라고 감히 이야기하면 될 것 같아요. 학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후에 현장에서 직접 본다면 그 감동은 2배,3배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작가의 말을 보면, 박물관이 첫 개관을 하고, 박물관에 방문했던 고등학생이 과학자가 되어 그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요~ 아이들에게도 꿈을 꾸게 하고, 어떤 무언가를 위한 동기나 목표를 심어줄 수 있을 듯해요. 또 자연을 지켜야 할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구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참 좋을 책이네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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