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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회라.. 우리집 아이들은 요리 하는걸 무척 좋아한다. 엄마가 요리를 할 땐 늘 옆에서 종알거리며 거들어 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생이 되어 스스로 이런저런 요리를 해 보이는 아이들~ 엄마가 몸이 아플 때 큰 아이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볶아 볶음밥을 해 주거나.. 다양한 재료를 한 데 비벼 비빔밥을 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요리 관련 책만 보면 서로 읽어보려고 달려든다. 이번 그림책도 마찬가지이다. 생각보다 내용이 짧아 후다닥 읽어보더니 책 마지막의 ‘책하고 생각해보기, 이야기 나누기’ 코너를 보며 서로 대화를 나누어 본다. 내가 음식 대회에 참가한다면? 김치, 오리고기, 카레를 토핑한 피자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아들의 생각이 그럴 듯 하다.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함께 어우러지게 맛을 내보고 싶다는 것이다. 먹어 본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두 말할 것 없이 김치!! 라고 대답하는 딸아이. 두 번째는 직접 만들어 본 카레가 맛있다고 하고, 세번 째는 아이들이라면 거의 좋아하는 음식 피자!! 집에서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며 은근히 애교를 부리는 딸아이의 모습에 흐뭇해진다.
이 책은 세계의 요리사들이 자기 나라의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한자리에 모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 김복순 할머니가 선보이는 김치에 이어 일본의 콩을 발효시켜 만든 낫또, 북경의 오리 구이, 이탈리아의 바질, 치즈, 토마토를 얹은 피자, 인도의 카레가 차례로 소개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들~~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은 요리 대결이죠?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외에 다른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는 쌀을 밥으로 먹지만 바나나 밥을 먹는 우간다, 코코넛 밥을 먹는 케냐, 달팽이 요리를 하는 프랑스, 그리고 유난히 겨울이 긴 스위스에서 퐁듀가 탄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환경에 따라 음식도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즐거운 휴일 아이와 함께 피자 만들기 시간을 가져 보아야겠다. 좋은 그림책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대화시간, 요리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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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의 요리사들이 자기 나라의 음식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면서 한 자리에 모였다. 인도에서 온 락샨, 중국 복경에서 온 첸첸, 이탈리아에서 온 죠반리, 일본에서 온 신이치, 한국 대표 김복순할머니까지 다섯명이다. 이들은 저마다 자기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뽐 내느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다.
인도의 락샨은 닭고기 카레를 만들었고, 북경의 첸첸은 북경의 오리 구이를 굽느라 바빴다. 일본의 신이치는 끈적 끈적 실같이 늘어지는 콩을 발효시킨 낫또를 만들었고, 이탈리아의 죠반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피자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김복순 할머니는 양념을 골고루 묻혀서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 과연 어느 나라 음식이 가장 인기가 좋았을까?
이 책을 아이들과 읽고 나니 우리 나라의 김치의 역사는 언제부터였는지 궁금해졌다.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자기 나라에서 나오는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모든 나라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먹고 자란 음식이 가장 맛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이 동화를 읽은 아이들은 서로 저마다 좋아하는 음식을 대느나 바쁘다. 큰 아이는 낫또는 잘 모르니까 회를 벅고시다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음식에 흥미를 갖었고, 피자와 치킨을 좋아하는 작은 아이는 이탈리아 피자를 먹어보고싶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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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 출판사는 출판사의 이름을 너무 잘 지은듯해요 귀에 쏘~옥 들어오고 기억에 오래남고 다른책들을 찾아보게되네요 ㅎ
이번 알토란 문고의 신나는 요리대회란 책을 처음으로 만나보았는데요 내용이 우리아이들이 꼭 알았으면하는 내용이라 반가웠어요
여러나라도 알아보고 여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도 알아보고 여러나라의 사람들의 특징적인 외모도 알아보고 요리대회지만 서로의 음식을 비하하지않고 함께 즐기는모습으로 표현되어 좋았어요
특히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김복순할머니의 인자하고 인심이 넘쳐보이는 얼굴에 기분이 좋았어요 . 살짝 자랑스러웠달까요 ? ㅎㅎㅎ
이 책을 만나봄으로써 도움이 되었던 점은 책을 읽고난뒤 독후 활동으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는점이예요 책하고 재밌게 이야기하기 + 책하고 차근차근 생각해보기 + 책하고 새로운 이야기 나누기 등을 거치면서 한권의 책으로 많은 학습으로 이어지고 놀이로 이어지고 토론으로 이어져 좋았네요^^
살짝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그림이 얼굴 표정이나 몸짓표현은 좋았는데 음식표현이 차라리 실사로 하였으면 아이들의 이해를 더 도왔지않나 싶었어요.
알토란 문고 신나는 요리대회 책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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