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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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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21세기 전쟁에 관한 사고'라고 되어있다. 과연 그럴까? 대답은 "지금까지는 그렇다."이다. 심킨은 매장 앞 머리에 손자병법의 각 구절을 인용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그만큼 손자병법의 가치가 뛰어나다는 말과 함께 그 한줄한줄 시같은 문장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현시대에 맞게 자신의 이론을 이끌어 내는 그 저자의 능력도 뛰어난 것이다. 지면, 질량, 속도, 정보
"손자병법 영문판" 내용보기
이 책의 부제는 "21세기 전쟁에 관한 사고'라고 되어있다. 과연 그럴까? 대답은 "지금까지는 그렇다."이다. 심킨은 매장 앞 머리에 손자병법의 각 구절을 인용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그만큼 손자병법의 가치가 뛰어나다는 말과 함께 그 한줄한줄 시같은 문장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현시대에 맞게 자신의 이론을 이끌어 내는 그 저자의 능력도 뛰어난 것이다. 지면, 질량, 속도, 정보 등의 모든 요소를 총체적으로 이용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하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물리학의 기초적인 법칙인 '에너지는 질량에 비례하고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이야기는 교통사교 예방 교육에나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전투장에서 속도의 중요성은 이와 같다. 지면의 마찰을 거부하고 전차의 속도를 가지면서도 적에게 화력을 퍼부을 대안은 저자는 회전익 항공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면의 마찰은 속도에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회전익 항공기는 그것을 전혀 상관하지 않으면서도 기동전을 수행할 수 있다. 육군이 채택한 '입체고속기동전'전법에서 기동전을 수행할 요소는 단순한 전차, 기계화 부대만이 아니라 회전익, 화력을 실어 나르는 모든 수단을 통털어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적의 심리적 마비를 어떠한 방법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냐다. 손자는 적을 속여야 전투에서 승리한다고 했고 클라우제비츠는 두 의지의 충돌이 전투라고 했다. 결국 인간의 의지로서 전투가 계속 되는 것이고 그런 의지를 꺾을 방법은 고개를 들수 없을 만큼의 포탄을 퍼 붓는 것이 아니라 어느 틈엔가 적의 옆구리에 총을 겨누고 있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는 것이다. 손자병법을 읽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 책을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전쟁은 3차원에서 동시에 바라보아야 한다. 첫번째는 고전적인 물리학의 차원으로서 이 분야는 전쟁의 물리적인 측면에 모델을 제공한다. 두번째 차원은 위험과 우연(확률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리고 기습에 기초를 둔 것으로, 요컨대 통계학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차원은 지휘관의 의지를 부여하고 또 충돌시키는 것으로 여기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심리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1*****2 2001.12.0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