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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 기초자료로 본 독일 통일 20년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분위기를 보면 어떤 형태로 진행되던 남북통일은 조만간일 듯 싶습니다. 물론, 중국이라는 국가가 통일에 암적인 존재로 남아있긴 하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먼저 통일을 했던 독일의 통일에 대한 책을 읽어보면 대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기초자료로 본 독일 통일 20년을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읽고 느낀 결과는... 우리하고 많이 달라서 간단히 참조할 순 있겠지만, 대비에는 썩 도움은 안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독. 공산주의 국가로 국민들을 통제했다는 것은 북한과 차이가 없지만, 서독과의 교류는 우리와 다르게 꾸준한 경향이 있었고, 북한처럼 엄혹한 통제를 한 건 아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동독은 공산주의 국가일 뿐, 북한처럼 공산주의를 표방한 전제군주 국가가 아니니까요. 그런 점에서 북한과의 결합은 어떻게 될지 참.. 걱정되는 점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및 연구개발, 문화, 환경과 에너지라는 항목으로 통계에 기초를 두고 서독과 동독에 통일후 20년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통계가 자주 나와서.. 꽤 지루해 보였지만, 생각보단 낫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단’ 이었을 뿐,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학술적인 느낌으로, 매우 딱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흥미롭게 엮은 책은 아닙니다. 기초적인 자료를 잘 정리해서 참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당에 있어선 동독의 경우, 공산당이 그래도 집권을 매우 나쁘게 한 건 아닌가 봅니다. 혹은 자본주의에 적응을 못하거나.. - 공산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20%가 넘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걸 보니... 통일 후 북한지역의 경우도 그럴련진 의문이 많이 들긴 했습니다. 독일의 사회,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