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오해는 대화만 제대로 하면 풀릴 수 있는 일을 틀어진 마음에 말을 들으려하지 않음으로써 격화되는 것 같다. 서브녀의 여시짓은 여주남주를 기어이 헤어지게 하지만, 여주는 오해를 풀려고 하고, 남주는 잔뜩 삐져있는 가운데서도 여주를 스토킹한다. 단이는 처음에는 남주를 자극하기위해 여주에게 마음이 있는 척을 하다가 조금씩 호감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개그컷과 같이 나와서 단순히 드립인가 아니면 서브남으로의 승격인가 궁금해진다. 초반 등장때는 서브남이라고 확신했었는데 점차 희미해져서 지금은 썸타는 느낌인데도 좀 확신이 안든다. 어쨋거나 오해를 풀려고 여주가 계속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일방적인 남주의 이해가 아닌 제대로 여주가 맘을 끓이는 것이 꽤 재밌다. 물론 서브녀의 여시짓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남주의 눈새스러움은 조금 짜증스럽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