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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부터 우리나라 국어교과서에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해방이후 60년 이상 유지해온 국어과의 국정교과서 체제가 검인정 교과서로 바뀐 것이다. 이로 인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과서로 배우는 시대는 끝난 것이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주요과목인 국어교과서 제작은 상당히 매력적인 사업일 것이다. 그런 탓인지 2010년도에 교과부의 검정을 통과해서 출판된 1학년 교과서가 23종이나 되었다. 전국의 학생들이 23종의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도 혼란스러웠으나 곤욕스럽기는 교사들도 마찬가지였다. 이 학생들의 고교에 들어갈 때 입시 지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 23종의 교과서에 실린 모든 작품을 다뤄야 하는가?
전국의 1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1학기 국어교과서 23종
사실은 중학교 1학년 교과서가 23권이 아니었다. 국어와 생활국어가 있고, 1학기와 2학기가 있다. 그러므로 1학년 국어교과서는 92권이 되는 것이다. 이 때 나온 것이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세트였다.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 92권에 실린 문학작품을 시, 소설, 수필의 3권으로 펴낸 것이다. 이 책은 학생은 물론 교과를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창비출판사에서는 2011학년도에는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중2세트 3권를 펴냈고, 올해는 중3세트를 펴낸 것이다. 3년간 중1세트, 중2세트를 모두 읽었고, 이제 중3세트를 읽은 입장에서 내 느낌을 세 가지만 쓰겠다.
첫째, 시의 경우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의 2/3 정도는 소개하고 있다. 2010학년도 23종의 중1교과서일 때 그랬으니, 12종으로 줄어든 중3 교과서의 경우 대부분의 작품을 망라하지 않을까 싶다. 즉, 이 세트를 읽으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대부분의 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수필과 소설의 경우는 전체 작품의 일부만 소개하고 있다. 수필과 소설은 시와 달리 분량이 많고, 특히 소설은 교과서보다 더 긴 장편 소설도 있으니 한 권에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학생은 이 책을 읽어도 자신이 배우는 교과서의 소설이 한 편도 안 실린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 책이 수필과 소설 학습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그 학년에 실린 작품들의 윤곽을 살펴봄으로써 소설과 수필을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간단한 작품 소개와 함께 학습 방향과 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그것을 통해서 문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아울러 문화와 인간의 삶을 새롭게 해석하는 힘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책은 학생은 물론 일반 독자에게도 매우 유익하다. 대학을 졸업한 성인이라고 해도 중학교 1학년 수학 문제를 자신있게 풀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갓 수능을 치른 사람이거나 수학교사가 아니면 힘들다. 국어 역시 마찬 가지다. 중학교 1학년 국어 책의 학습문제의 답을 정확히 알려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느 교과든 중학교 교과서의 수준이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의 시와 소설과 수필을 이해할 수 있다면 다른 어떤 문학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문학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자료 출처 : 국어교과서 사진은 2010학년도 교과서 선정을 위한 학부모 공개 설명회에서 전시된 교과서들 중 국어교과서만 카메라에 담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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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 중 마지막 중학교 3학년 세트
중학교 입학 전에 1학년 세트부터 2학년 3학년 세트를 읽었어요.
6학년이 읽기에도 재미있는 작품들이라 가능하다면 중학교 입학 전에 전 시리즈를 꼭 읽혀보시길 추천합니다.
교과서 작픔이라고 해서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읽어보면 아주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짧은 글이라 책읽기를 싫어하거나 긴길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재미있고 편하고 읽을 수 있어요.
뭘 읽혀야 할지 고민이라면 교과서 작품 읽기부터 읽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희는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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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아이를 위해 구입했습니다. 중 1세트부터 차근차근 읽고 있는데, 이야기가 길지 않고 지루하지 않아 초등학생이 읽기에도 적당한것 같아요. 학교에서 독서록 쓸때 읽고 쓰기도 합니다. 중학생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도 책읽기에 흥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요. 교과서 수록책이기는 하지만 교양서로 읽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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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준비하는 딸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하네요. 세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한 권씩 가방에 넣기도 좋고 학원, 학교 다니느라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아이라 교과서 작품만 따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열심히 읽는 모습만 보아도 흐뭇하네요. 문제집 풀때 읽었던 부분이 나오면 신나서 톡을 보내기도 하고 ... 모든 내용들이 다 수록된 건 아니지만 도움이 많이 되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