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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구약 성경을 맘먹고 읽은 적이 있었다. 개역 성경은 너무 읽히지 않아서 가톨릭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동번역을 읽었었다. 술술 읽혀서 성경을 읽을 만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성경의 방대한 세계에 감동했었다.
그러고 이십여 년이 지났다. 성경은 여전히 지루하고 재미없고 난해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당신으로 있던 차에 스토리성경을 선물받았다. 어려운 성경을 풀어썼겠지 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앞부분은 좀 읽다 보니 그게 아니다.
짜임새 있는 소설이다. 번역도 아주 훌륭하다. 기존의 성경의 문체는 상상할 수도 없다. 성경의 각 테마들을 분류하고 묶어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성경이 재밌다. 맨처음 나오는 아브라함의 이야기에 바로 빠져버렸다. 인물 중심의 이야기다 보니 참 섬세하다. 읽으면서 머릿속에서는 그림들이 휙휙 지나간다. 사막, 아브라함, 사라의 모습 등 모둔 것들이 그려진다. 이야기라고 해서 아이들 동화처럼 유치하지 않다.
신약 구약 두권을 그리 힘들이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 전체를 파악하는 데 너무 좋은 자료로 추천하고 싶다. 성경을 연구하는 전문가들도 이 책을 참고도서로 본다면 또다른 관점에 흥미로워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이나 신앙 입문자들, 그리고 나같은 날라리 신도들에게 성경을 가까이 해볼 너무 좋은 도서로 왕추천한다.
* 참고: 본 책은 스토리중심이기 때문에 성경처럼 한구절 한구절을 모두 기록한 것은 아니다. 이 내용은 몇절에서 몇절까지로 표시되어 있다. * 너무 무거워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는 부담스럽다. 작고 가벼운 책자가 나온다면 가지고 다니면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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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토리텔링 시대임을 감안할 때 이 책 스토리 성경은 목회자나
일반인에게 여러모로 매우 유용하다. 교회에 다니지 않거나
이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이 성경을 접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책 '스토리성경'은 목회자나 초심자나 책을 접하게 되면
성경이야기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 이유는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성경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신학자이면서 작가이기에 성서본문을 심층적으로 해석한 후 어떤 교리적 형식이나 신앙적 고정관
념에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풀어내고 있다. 그런 까닭에 기독교 지성인들뿐만 아니라 성서의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기를 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할만한 책이다.
왜냐하면 읽는 동안 잔잔한 기쁨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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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재미있는 하나의 에피소드식으로 만든게 이색적이다. 지금까지 이런 시도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읽어볼 만하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에는 감동과 감정이 살아있기 때문에 파트벌로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 좋았다. 성경이 너무 두꺼워 읽는 자체가 부담스러웠다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읽는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쉽게 읽혀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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