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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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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라는 책 제목이 참 우끼는가보다.우리 큰애는 살이 좀 찐편인 뚱보이고 둘째는 삐쩍 마른 말라깽이다.그래서 두녀석들이 책 제목만으로 자기들의 별명을 만들고는 재밌다고 웃었다.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는 그렇게 웃을수만은 없었다. 뚱보 마테오는 늘 배가 고프지만 단것을 못 먹게 해서 불행해하고 말라깽이 아나는 먹기 싫지만 억지로 먹어야 한다. 그들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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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라는 책 제목이 참 우끼는가보다.우리 큰애는 살이 좀 찐편인 뚱보이고 둘째는 삐쩍 마른 말라깽이다.그래서 두녀석들이 책 제목만으로 자기들의 별명을 만들고는 재밌다고 웃었다.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는 그렇게 웃을수만은 없었다.

뚱보 마테오는 늘 배가 고프지만 단것을 못 먹게 해서 불행해하고 말라깽이 아나는 먹기 싫지만 억지로 먹어야 한다.

그들이 만나고 서로를 알아가게 되면서 쌓아가는 우정과 배려가 정말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 같다.

마테오는 뚱뚱하기에 교실에서 홀로 자리를 2개나 차지하고 앉아 있었는데 어느날 교장선생님께서 말라깽이 아나를 데리고 와서는 마테오 옆자리에 앉게 했다.많이 춥지도 않는 날에 두꺼운 점버를 입고 털모자를 쓴 아나를 마테오는 이해 할수 없었으나 집에 가서 엄마랑 이야기 하다보니 아나는 피가 안 좋아지는 병에 걸려서 감기조차도 위험하다고 잘 돌봐주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하지만 무서운 병을 옮기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에 멀리 떨어져 의자 모서리에 겨우 앉아 수업을 들었지만 무섭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아나와 보내는 시간이 좋기도 했다.아나가 척추에 주사를 맞고 오는 날이면 아프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아나가 주는 간식을 좋아라 받아 먹다가 그것이 좋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마테오는 학교오는게 싫다고 하지만 아나는 학교오는게 제일 좋다는 말에 놀라며 아나가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학교에 오지 못한날이면 마테오에게 수업내용을 묻는것들을 보면서 학교에 가고 싶어하지만 가지 못하는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사실 이제 1학년인 우리집 큰녀석도 학교가는게 지긋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힘들다고 가기싫다고 한적이 있었다.하지만 아나를 보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열심히 할꺼라고 했다.모두가 당연이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함을 알게 되었고 감사할줄 알게 된것 같다.

함께 캠핑을 하게 되는 마테오와 친구들이 아나를 생각하고 보살펴주는 작은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살아갈 날의 친구들과의 우정과 배려을 알게 해 주었고 나에게 주어진 삶들을 감사할수 있게 된것 같다.

우리는 계절이 바뀜을 시끄러운 사람들의 소리를 당연하게 느끼며 살아간다.하지만 책속의 아나는 세상의 모든것을 감탄하고 하나하나를 눈여겨보는 이야기에 지금 살아가고 있는 나의 환경들을 감사할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본다.


 

s********n 2012.01.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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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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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책이다. 아이의 연령과 무관하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마테오와 아나가 짝이 되는것은 너무 멋진 결과를 낳기 위한 조합이었다. 뚱뚱하지만, 결코 자신의 몸매에 대해 불만이 없고, 먹는 것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마테오. 물론 그렇게 낙천적인 마테오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 등교길에 만나게 되는 옆집 개다. 묶여있지만 언제든 자신을 향해 돌진해올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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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책이다. 아이의 연령과 무관하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마테오와 아나가 짝이 되는것은 너무 멋진 결과를 낳기 위한 조합이었다. 뚱뚱하지만, 결코 자신의 몸매에 대해 불만이 없고, 먹는 것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마테오. 물론 그렇게 낙천적인 마테오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 등교길에 만나게 되는 옆집 개다. 묶여있지만 언제든 자신을 향해 돌진해올것만 같은 불안감을 가득 안고 있다.

매사 까칠한 반응을 보이고, 두꺼운 점퍼를 입고 다니는 엉뚱하고 예민한 소녀 아나와 짝이 된 이후 마테오는 그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 먹는 것을 기피하는 아나에게 간식을 챙겨주려 하는 고운 마음씨를 보인다.

병원에서 주사 맞는 것이 몹시 무섭다고 하는 아나의 이야기를 듣고, 짝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마테오는 외모를 뛰어넘는 너무 멋진 인격체였다.

 아들의 몸매를 걱정하는 엄마는 마테오에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하고, 그런 엄마의 말을 들으면서 마테오가 하는 생각은 왜 엄마는 자신의 몸매에는 너그럽지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어찌보면 그게 엄마의 심정이 아닐까? 내몸도 관리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식의 건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아들의 다이어트에 전념하게 되는.

둘째를 낳고 급격하게 불은 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중이기는 하나, 큰애의 신체적 변화를 느끼고 바로 수영을 시작하게 했고, 집에서 먹는 음식도 건강식으로 관리하기 시작한 내 모습과 얼핏 보면 닮아있기에, 마테오 엄마의 심정을 이해했다고나 할까.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던 마테오에게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도는 말라깽이 아나가 전학와 자신과 짝이 되자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까칠할것만 같던 아나가 어느날 사나운 개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크림빵도 건네준다. 당연히 마테오의 관심이 아나에게 가게 되고. 병원에 가느라 학교에 결석하곤 하는 아나에게 수업내용을 가르쳐주기 위해 수업시간에 열중하게 되고 아나를 진심으로 걱정하게 된다.

평범한 일상과 자연의 변화에 대해서도 지극히 무심했던 마테오는 아나가 봄의 변화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얼마나 무덤덤하게 살았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묶여있는 개한테도 두려움을 느꼈던 마테오가 아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사나운 개와 맞서는 놀랄만큼의 용기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압권이었다. 이로써 마테오는 한뼘이상 성장한 소년이 된 것이다. 친구를 위하는 마음, 그리고 두려움속에서도 용기를 낼수 있다는 진리를 찾아내는 마음을 알게 된것이다. 친구란 정말 이래서 좋은것이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해줬다.

s*****y 2011.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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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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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글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그림 헤수스 가반/역 성초림 한림출판사   표지에서 보이는 두친구는 외모는 상당히 다르지만 마음을 터놓고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친구가 되네요. 두친구의 우정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아홉살 마테오는 학교도 좋아하지 않고,,수업도 그저그렇게 생각하는 평범한 친구에요. 가족이 모두 뚱뚱해 엄마는 다이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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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보와 말라깽이

글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그림 헤수스 가반/역 성초림

한림출판사

 

표지에서 보이는 두친구는 외모는 상당히 다르지만

마음을 터놓고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친구가 되네요.

두친구의 우정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아홉살 마테오는 학교도 좋아하지 않고,,수업도 그저그렇게 생각하는 평범한 친구에요.

가족이 모두 뚱뚱해 엄마는 다이어트를 한다고..음식도 조금밖에 주지않는데다가

옆집에 사는 무섭개 생긴 개는 마테오만 보면 으르렁거려서..즐겁지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전학온 말라깽이 여자친구 아나가 마테오의 짝꿍이 되지요.

아나는 항상 모자를 눌러쓰고, 스키점퍼를 입고 학교에 오는데요..

아나가 죽을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처음엔 자신에게 옮길까봐..의자 끝에 걸터앉아 멀리하려고만 했지만..

점차 아나를 알아가고,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아나의 아픔까지 들여다볼 수 있을만큼

성숙해져 가지요.

음식이 먹고 싶어도 못먹는 마테오와 먹기싫은데 먹어야하는 아나..

둘은 서로 다르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게 되네요.

아나가 아파 학교에 나오지 못하면 자신이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다가 알려주고,,

아나에게 혹시 병균이 옮기지나 않을까 걱정도 해주고요..

그러다 친구들과 함께 텐트에서 함께 어울려 놀 기회를 얻게 되는데..

옆집의 무서운 개가 자신들에게로 돌진하는 걸 목격한후..달아나던 마테오..

아나를 남겨두고 도망친걸 알게되고..

아나를 위해 두려움을 이겨내고,,텐트로 다시 돌아가서

개와 결투(?)를 해 멋지게 해결하네요~

성장기 소년의 우정,용기, 타인에 대한 배려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타인과의 관계..친구관계로 부터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상대의 기분이나 아픔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멋진 어린이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토리가 재밌어서 초2 우리딸 아주 재밌게 읽었답니다~

주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마태오가 봄이 오는 것도 느끼고

친구의 아픔에 가슴아파 목이 메이는 걸 보면 마태오에게 아나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아마도 사춘기소년의 설레이는 사랑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둘의 아름다운 우정에 가슴따뜻함이 전해져 옴을 느꼈네요.

 

 

r******4 2011.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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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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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도 워낙 말(말라깽이)은 아들인지라 딸래미가 손해보는 모습인데 마테오와 아나의 모습을 보니 귀엽기 그지없다 아마도 내 나이가 두 아이들의 엄마뻘이라서 일테지만. 순수한 그들의 학교생활이 마냥 행복한 눈길로만 쳐다봐 진다. 쭉쭉빵빵  늘씬 날씬한 아가씨들과 근육질의 울퉁불퉁은 아니고 식스팩을 자랑하는 남정네들만이 활보하는 대중매체를 장악한 모습만 보다가(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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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도 워낙 말(말라깽이)은 아들인지라 딸래미가 손해보는 모습인데

마테오와 아나의 모습을 보니 귀엽기 그지없다 아마도 내 나이가 두 아이들의 엄마뻘이라서 일테지만. 순수한 그들의 학교생활이 마냥 행복한 눈길로만 쳐다봐 진다.

쭉쭉빵빵  늘씬 날씬한 아가씨들과 근육질의 울퉁불퉁은 아니고 식스팩을 자랑하는 남정네들만이 활보하는 대중매체를 장악한 모습만 보다가(어디를 둘러봐도 마네킹처럼 돌아다니는 모습들 뿐이다) 뚱보와 말라깽이를 만나니 난 그저 좋기만한데 안구정화란 이럴때 쓰는 말인거야 라고 끄떡이면서도 아홉살 어린 나이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비만아이들을 떠올리며 충분히 스트레스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한다. 마테오는 뚱보 킹콩이라는 소리에도 천하태평 너무나 긍정적인 아이이다

 

마테오에게 곤란한 문제가 한꺼번에 세개씩이나 생겼다

첫번째는  엄마의 결심(살빼는 식단)으로 인해 언제나 배고픈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옆집에 덩치 큰 개가 이사와서 날마다 짖는 다는 것이고

세번째는 혼자 쓰던 책상을 말라깽이 아나랑 같이 써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다이어트 식단에 늘 배고픔을 느끼던 마테오에게 먹기 싫어도 꾸역꾸역 먹어야하는 아나와의 만남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해할 수 없지만 돌봐주어야 하는 친구라고 했고 이쁘지는 않지만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이 "이쁜 아나"라고 불리우는 짝꿍의 간식(크림빵)을 먹다가 친구에게 핀잔을 듣게되고 눈물을 흘리면서 빵을 먹는 아나를 통해 가슴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알게 된다.

옆집 개를 보고도 어찌 할 바를 알지 못하고 고민하는 마테오에게 춥지도 않은 날에 두툼한 스키점퍼에 털모자를 뒤집어 쓴 아나의 출현 그것도 돌봐주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어찌할바를 알지못하 면서도 아나가 병원을 가는날엔 전전긍긍 걱정하게 되고 아나가 없는 수업시간은 집중해서 들어서 아나에게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마테오와 아나와 안토니오와 하신타는 텐트를 치고 달리기나 땀나는 놀이를 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놀이를 하며 신나게 즐겁게 놀게 된다. 아나를 즐겁게 하려는 역력히 애쓰는 모습에서 아나 또한 울음을 터트릴 것같은 감동을 받는다.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마테오에게 우리는 배워야 한다. 키만 덩치만 크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게 아니란걸 알아야 한다 마테오와 친구들처럼 마음이 성장해 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이다.


 

t*********8 2011.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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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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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에서 저학년 문고가 나오는 줄 몰랐다.  얼마전에도 한림에서 나온 책을 읽었으면서도 한림하면 유아동 책들이 워낙에 인지도가 높아서 인지, 저학년 문고를 만나고는 깜짝 놀랐다.  더 놀란건, 이 책이 한림 저학년 문고 시리즈 27이라는 것이었다.  와... 이렇게 많이 나왔구나.   아이들이 책을 접하기 시작할때, 제일 처음 만나는 책들이 거의 한림책이다.  <달님안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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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에서 저학년 문고가 나오는 줄 몰랐다.  얼마전에도 한림에서 나온 책을 읽었으면서도 한림하면 유아동 책들이 워낙에 인지도가 높아서 인지, 저학년 문고를 만나고는 깜짝 놀랐다.  더 놀란건, 이 책이 한림 저학년 문고 시리즈 27이라는 것이었다.  와... 이렇게 많이 나왔구나.   아이들이 책을 접하기 시작할때, 제일 처음 만나는 책들이 거의 한림책이다.  <달님안녕>을 시작으로 책을 만나기 시작했던 아이들이 벌써 초등 고학년이 되었으니, 그 아이들과 함께 출판사도 성장해야지.

 

 

책 표지는, 제목 그대로 뚱보아이와 말라깽이 아이가 그려져 있다.  사실, 그리 말라보이지는 않는다. 겨울옷에 모자까지 쓰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지? 주황색옷을 입은 아이는 겨울이 아닌듯 하다. 무슨 일이 있는걸까?   뚱뚱한 남자 아이의 이름은 마테오다. 아홉살.  우리집 작은녀석과 동갑인데, 엄청 크긴하다.  이녀석에게 이니생 최대 고비가 찾아왔단다. 그것도 한꺼번에 세개씩이나. 들어가 보자.

 

모든 집안 식구들이 푸짐한 마테오네 집에서, 엄마가 다이어트를 강요하기 시작하셨다. 이런, 행복한 시간이여 안녕이다.  그것만 있다면 인생의 고비라고 말할수 없을 것이다.  옆집에 무시무시한 개가 날마다 마테오만 보면 짖기 시작한다.  등하교길이 너무나 끔찍하다. 거기에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도는 말라깽이가 전학을 와서는 짝이 되어버렸다.  아무리봐도 예쁘지도 않는데, 교장선생님은 예쁜이라고 하면서 마테오에게 잘 돌봐 주라고 까지 하신다. 이게 말이 되는가? 보살핌이 필요한건 마테온데 말이다.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병원을 가느냐고 학교를 자주 빠지는 아나가 마테오에게 손수건도 건네주고, 크림빵도 건네주면서 마테오의 눈에 아나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개보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것이 무섭다는 아나.  이제 마테오는 아나를 위해서 애를 쓰기 시작한다.  아나를 위해서 열심히 수업도 듣고, 아나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친구들과 캠핑도 가도, 아나를 지키기 위해, 무서운 개와 맞서기도 한다.

 

아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소녀가 겉옷을 벗고, 봄을 느끼기 시작하듯이, 어리숙하고 겁많은 소년은 우정이 커가는 것과 함께 멋진 소년이 되어간다.  작은 아이도 이렇게 커가겠지?  어리기만 하고, 여전히 아기같은 녀석도 친구들을 만나면서 우정을 배우고, 서로 돕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문고답게, 짧지만, 행복하다.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이야기 거리도 많고, 봄을 느끼면서 감탄하는 아나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것에 또 한번 감사드리는 기회가 되는 그런 책이다.



d****2 2012.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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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어리숙한 뚱보 소년과 당돌한 말라깽이 소녀의 알콩달콩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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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어 관심이 갔던 책인데 의외의 감동을 주는 동화책이네요. 한림출판사 <한림 저학년문고> 시리즈 27번째 이야기는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는 뚱보 마테오와 먹기 싫지만 먹어야 하는 말라깽이 아나의 우정을 담은 동화책이에요. 스토리는 짧지만, 감동만큼은 큰 작품으로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함께 줄 듯 합니다. .. .. 마테오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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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어 관심이 갔던 책인데 의외의 감동을 주는 동화책이네요. 한림출판사 <한림 저학년문고> 시리즈 27번째 이야기는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는 뚱보 마테오와 먹기 싫지만 먹어야 하는 말라깽이 아나의 우정을 담은 동화책이에요. 스토리는 짧지만, 감동만큼은 큰 작품으로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함께 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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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는 올해 아홉 살 난 남자아이로 학교에서 뚱보 마테오, 킹콩 마테오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뚱뚱한 것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주 곤란한 문제가 세 개나 생겼지요. 첫 번째는 마테오가 너무 뚱뚱하다고 결론 내린 엄마가 날이면 날마다 먹으면 안 되는 새로운 음식들을 추가한다는 것과 두 번째는 얼마 전 나이 든 신사 한 분이 이사오면서 데려온 엄청나게 커다란 개가 마테오가 집 앞을 지날 때마다 미친 듯이 날뛰며 짖어 대는 바람에 언젠가는 그 개가 자신을 덮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었지요. 그리고 세 번째는 피가 안 좋아지는 병에 걸려서 1년도 넘게 병원에 있었던 아나가 새로 전학오면서 마테오의 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아나에게는 감기도 치명적일 수 있어 마테오가 잘 돌봐 줘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자기를 믿고 아나를 잘 돌봐 주라고 하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돌봐 주어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지금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은 이웃집에 있는 무서운 개 때문에 고민인 마테오 자신이었거든요. 친구 안토니오가 시키는대로 아주 기다란 막대기를 구해 개에게 보여주고 위협도 해봤지만 개는 막대기가 막대 사탕이라도 되는 듯 이빨로 우두둑 부숴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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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하신타는 새로 전학온 아나가 모자를 벗지 않는 이유가 까까머리이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고 약이 쓰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마테오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여자아이와 책상을 같이 써야한다는 사실에 겁에 질렸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무섭다는 병이 옮을까봐 가능하면 멀리 떨어져 앉으려 애썼던 마테오는 개 때문에 다친 오른쪽 무릎에서 계속 피가 흘러내리는 마테오가 상처를 묶을 수 있도록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손수건을 건네 준 아나로 인해 새로운 짝꿍과 시간을 보내는 게 아주 좋았졌지요. 매일 억지로 먹어야 하는 아나와 언제나 배고픈 마테오는 둘 다 불행한 일을 겪고 있다는 사실로 한마음이 되었어요. 아나는 쉬는 시간이 되면 크림빵을 꺼내 마테오에게 주었고, 마테오로 인해 아나도 함께 크림빵을 먹게 되었어요. 아나가 학교에 나오지 않은 날에는 마테오에게 수업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는 탓에 아나가 학교에 빠지는 날이면 마테오는 있는 힘껏 정신을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했지요. 뿐만 아니라, 커다란 개가 아나에게로 달려들려 할 때 마테오는 용감하게 개에게 맞서지요. 이제 마테오는 더 이상 개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으며, 자신이 아닌 타인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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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아프게 되는 것보다 아나가 아플 것이 더 무서운 남테오는 이제 나 아닌 다른 이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그만큼 마음의 키가 성큼 자라난 걸 테지요.

친구의 아픔이 내게도 아픔이 된다는 것, 그것은 내 속의 내가 크게 자랐다는 말이니까요. (옮긴이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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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와 아나의 특별한 우정과 성장이 재미있게 그리고 아주 따뜻하게 그려진 동화책이네요. 개를 무서워했던 마테오는 아나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무서워했던 개와 맞섭니다. 이러한 마테오의 용기와 성장이 참 예쁘네요.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는 어리숙한 뚱보 소년 마테오와 먹기 싫지만 어야 하는 당돌한 말라깽이 소녀 아나의 알콩달콩한 우정을 담은 <<뚱보와 말라깽이>>가 보여준 따뜻함을 많이 아이들이 함께 하면 좋겠네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도 한 뼘 자라는 것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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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뚱보와 말라깽이' 본문에서 발췌)

s*****2 2016.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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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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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우리 쌍둥이를 떠올렸다. 둘다 일반 표준 체격이지만 한녀석은 많이 먹어 또래보다 좀 더 크고 한녀석은 다른 녀석에 비해 좀 더 날씬하다. 지들끼리 서로 티격태격 다툴때 보면 한녀석은 '이 돼지야~!'하고 약을 올리고 다른 녀석은 '이 말라깽이야~!'하거나 '이 뼈다귀야~!'하고 약을 올린다. 웃긴점은 말라깽이라는 놀림을 받은 녀석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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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우리 쌍둥이를 떠올렸다. 둘다 일반 표준 체격이지만 한녀석은 많이 먹어 또래보다 좀 더 크고 한녀석은 다른 녀석에 비해 좀 더 날씬하다. 지들끼리 서로 티격태격 다툴때 보면 한녀석은 '이 돼지야~!'하고 약을 올리고 다른 녀석은 '이 말라깽이야~!'하거나 '이 뼈다귀야~!'하고 약을 올린다. 웃긴점은 말라깽이라는 놀림을 받은 녀석이 그 소리에 더 발끈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돼지라는 놀림이 더 기분나쁠것 같은데 말이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제목에 걸맞게 뚱뚱한 남자 아이와 마른 여자 아이가 보인다. 분명 우리 아이들과 같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할 거란 생각을 갖고 책을 읽었다.

'마테오 챠메로'가 책 겉표지속 남자아이다. 엄마, 아빠 모두 뚱뚱한 체격을 갖고 있다. 어느날 마테오에게 아주 곤란한 세가지의 문제가 생긴다. 첫번째 문제는 엄마가 마테오의 살을 빼주겠다고 결심하고 마테오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만 주기 시작했다. 마테오는 뚱뚱한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말이다. 두 번째 문제는 학교에 오가며 반드시 지나다녀야 하는 길에 엄청나게 커다란 개가 생겼다. 마테오는 모든 동물을 무서워 하는데 말이다. 게다가 마테오만 보면 나날이 사납게 짖어댄다. 세 번째 일은 왠 여자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바로 마테오의 짝이 되었다. 전학온 여학생이 바로 책 겉표지에 있는 '아나 에체베리아'이다. 아나는 많이 아픈 아이다. 식욕이라곤 전혀 없고 감기라는 일반적인 병도 아나에게는 치명적일수도 있다.

 

이 세가지의 문제를 안고 생활하는 마테오는 힘들다. 그 중 이웃집 개의 문제가 제일 힘들어 보인다.

마테오는 아나와 짝이 되어 생활하며 아나의 새로운 면들을 발견한다. 아나와 지내며 안색을 살피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아나에게 배려하는 모습도 보기가 좋다. 마테오는 분명 아나와의 만남을 통해 철이 들어가고 있음이 확실하다.

 

요즘은 뉴스를 보면 청소년들의 사회문제가 무서울 정도로 심각해져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런 사회가 너무나 무섭다. 주변 엄마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이젠 근처에서도 청소년의 사회 문제가 점점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점점 혼란의 시기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기에 더더욱 걱정이다. 이런 시기에 이 책은 마음속에 훈훈함이라는 달콤함을 오랜만에 맛보게 해준다.

y*****e 201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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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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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저학년 문고 27   뚱보와 말라깽이   한림출판사   저희 큰아들은 몸매답게(?!) 항상 느긋하고 명랑한 녀석입니다.. "민석아~ 넌 살이 빠지면 더 잘 생겨 보일꺼야~ 네가 좋아하는 축구도 더 잘 할 수 있을테고" 하고 아들에게 말하니 "엄마 나 축구 잘 해~" 하며 안경을 쓱 벗고는 밝게 웃으며 "엄마~ 친구들이 안경 벗은 나 보고 안경 벗으니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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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저학년 문고 27

 

뚱보와 말라깽이

 

한림출판사

 

저희 큰아들은 몸매답게(?!) 항상 느긋하고 명랑한 녀석입니다..

"민석아~ 넌 살이 빠지면 더 잘 생겨 보일꺼야~

네가 좋아하는 축구도 더 잘 할 수 있을테고"

하고 아들에게 말하니

"엄마 나 축구 잘 해~" 하며 안경을 쓱 벗고는 밝게 웃으며

"엄마~ 친구들이 안경 벗은 나 보고 안경 벗으니까 귀엽다고 그랬어~"

하네요 ^^

순간 저는 "어이쿠야~ " 했습니다 ^^;

 

초등 3학년인 저희 큰 아들은

아직도 틈나는 대로 제게 달려와 안아달라 뽀뽀해 달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엄마, 아빠가 차례대로 안아주고 부비고 뽀뽀 세례를

듬뿍 해 줘야지 한 번이라도 그냥 넘어갈라치면 졸린 눈을 비벼대며

"엄마~ 뽀뽀, 아빠~ 뽀뽀~"하고 큰 소리로 부르지요..

오늘도 뽀뽀를 해 주면서 안아주다

"포근한 곰 한마리를 안고 있는 것 같아.

그런데 살이 더 찌면 어떻하지? 그럼 엄마가 민석이 안아 주기 힘들텐데.."

하고 말했지요.. 그랬더니 저희 아들 해맑은 표정으로 웃으며

"그럼 내가 엄마를 안아주면 되지~" 합니다..

정말이지 엄마 속은 모르는 녀석이죠^^;

 

<뚱보와 말라깽이>란 책 제목을 보고는 이 책이다 싶었지요..

아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마테오는 항상 많이 먹어 살이 많이 쪘어요..

엄마와 아빠 역시 살이 많이 찐 편이라 마테오 엄마는 가족 모두

다이어트를 하기로 합니다..

마테오 짝꿍이 된 아나는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정말 삐쩍 말랐지요..

먹는 것이 눈물이 날 정도로 싫구요..

그런 아나의 간식을 먹고 싶어 하는 마테오..

하지만 아나는 싫어도 먹어야 합니다..

이런 마테오와 아나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이해하고 챙겨주면서 서로 친구가 됩니다..

 

 

제 아들은 마테오에게 관심도 없고 말라깽이 '아나'가 안쓰럽다는 둥

살이 찐 것 보다 아픈 것은 더 힘든 일이라는 둥..

 

전 마테오 엄마를 보면서 그동안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인 제가

오히려 제 아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줬던 것 같아

아이에게 많이 미안했고 부끄러웠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스트레스를 줬으니..

이제는 살 쪘다느니 살 찌니까 그만 먹으라느니

그런 말들을 가려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a********3 201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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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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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아이들에게 너무도 친근하고 재미있어하는 뚱보와 말라깽이 이야기이다. 마테오는 9살 소년으로 뚱뚱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전혀 자신의 몸매 때문에 고민이 없고 오히려 먹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소년이다, 마테오의 엄마는 마테오의 뚱뚱한 몸매가 걱정이 되어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하셨다, 마테오가 생각하기에는 엄마 몸매가 제일 뚱뚱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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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아이들에게 너무도 친근하고 재미있어하는 뚱보와 말라깽이 이야기이다.

마테오는 9살 소년으로 뚱뚱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전혀 자신의 몸매

때문에 고민이 없고 오히려 먹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소년이다, 마테오의 엄마는

마테오의 뚱뚱한 몸매가 걱정이 되어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하셨다,

마테오가 생각하기에는 엄마 몸매가 제일 뚱뚱한거 같은데 엄마는 오히려 자신의

몸매는 안보이는지 마테오와 소방관아버지의 살을 빼기위해 맛없는 야채와 생선만 주신다

마테오의 느긋한 성격이 참 재미있는 아이라는 생각을 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조금만 뚱뚱해도 자신감을 잃고 살을 빼기위해 갖은 애를 쓰는데

우리랑 문화가 틀려서 그런지 매우 낙천적이고 순수한 소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테오에게는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 학교가는 길에 꼭 지나게 되는 골목에서

만나게 되는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진 큰소리로 미친듯이 짖어 대는 개 때문이다

그 개는 금방이라도 철망을 넘어 마테오에게 달려들것 같아서 항상 벌벌떨며 개의

옆을 지나서 학교에 오면 온 몸은 녹초가 되고 마음은 아직도 진정이 안된다

친구인 안토니오와 하신타가 방법을 내놓지만 신통치 않은 방법이고 잘 먹히지도 않는다

친구사이의 초등학생다운 해결책도 웃음을 짓게 만든다,

어느날 계절과 어울리지않는 두터운 점퍼 차림에 털모자까지 눌러쓴 말라깽이 아나가 전학오면서

마테오의 생활에 변화가 일어난다, 아나는 혈액이 않좋아서 치료를 받는 소녀이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치명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소녀라고 하는 말에 마테오는 무섭기도 하고 왠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지만 점점 소녀에게 관심이 가게 되고 먹는것 조차 힘겨워하는 소녀를

위해서 같이 간식을 먹어주며 소녀의 아픔을 이해하게 된다,

아나도 처음의 서먹한 관계에서 마테오와 친구들과 켐핑도 같이 하는 절친으로 바뀌면서

생활의 활기를 더해 간다

소년 소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따스하게 전해지는 느낌이다

이쁜 마음순수한 마음을 소유한 소년 소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뚱뚱보와 말라깽이의

이야기로써 끝나는 싱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모양새가 얼마나 이쁜가를 보여주는 좋은 동화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이다

e******2 201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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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와 말라깽이]마테오와 아나의 이야기
"[뚱보와 말라깽이]마테오와 아나의 이야기" 내용보기
제목과 표지의 그림으로만 봐서는 뚱뚱한 친구와 마른 친구와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라 생각 됩니다.  아이들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책에 대한 정보를 보지 않고 표지만으로 내용을 추측해보게 됩니다. 확실히 아이들은 저보도 뛰어난 관찰력으로 많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두 친구의 눈빛을 보며 서로에게 관심은 있지만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는 등  아이들은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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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의 그림으로만 봐서는 뚱뚱한 친구와 마른 친구와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라 생각 됩니다.  아이들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책에 대한 정보를 보지 않고 표지만으로 내용을 추측해보게 됩니다. 확실히 아이들은 저보도 뛰어난 관찰력으로 많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두 친구의 눈빛을 보며 서로에게 관심은 있지만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는 등  아이들은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무슨 이야기가 그리도 많은지^^ 표지를 넘기며 우리들의 궁금증은 해결됩니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뚱뚱한 마테오의 반에 아직 춥지도 않은데 두툼한 스키 점퍼를 입고, 털모자를 쓴 아나 에체베리아가 전학을 옵니다. 마테오의 옆자리에 앉게 된 아나. 이 두친구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만사 재미없고 학교에 나오는 것이 싫었던 마테오가 아나가 짝이 된 뒤로는 모든 것이 즐거워집니다. 병을 앓고 있는 아나는 음식을 먹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마테오는 아나를 위해 간식을 대신 먹게 됩니다. 먹는것을 힘들어하는 아나를 위해 대신 먹는 것이라 했지만 친구들은 아나의 간식을 뺏어 먹는다고 마테오에게 핀잔을 줍니다.

 

"이제 네 간식은 네가 먹어! 한 조각도 남기지 말고!"

아나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지만 아주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저히 삼킬 수가 없다는듯이 입속에 한가득 넣어 볼만 불룩해질 뿐이었다. 그걸 보고 마테오는 목이 메는 것 같았다. 자기처럼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것보다, 저렇게 먹기 싫은 게 더 괴로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 본문 44쪽 

 

마테오는 이제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듬직한 친구가 되어갑니다. 아픈 아나에게 친구가 되어준 마테오, 하신타, 안토니오의 모습은 너무 예쁩니다. 우리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함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남들이 뚱뚱하다고 말하는 마테오와 아픈 몸 때문에 남들이 누리는 작은 일들도 행복이라 생각하는 아나. 이 두 친구를 보면서 우리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행복을 안겨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n******e 2011.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