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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씨의...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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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요코작가의 책을 처음 접한것은 '사는게 뭐라고'그 이후 요코책을 거의 다 찾아서 읽었다글이 참 스르륵... 미소짓게한다삶을 적당히 열정적이고 적당히 화도 내고 적당히 쉬엄쉬엄 꾸려가는 모습은,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나 솔직하게 사는 모습은 부러운것을 넘어... 아, 분하다.. 나도 저만큼 잘 살고싶은데..싶어서...귀여운 그림과 함께 그리고 글밥도 적어서 이제는 눈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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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요코작가의 책을 처음 접한것은

'사는게 뭐라고'

그 이후 요코책을 거의 다 찾아서 읽었다

글이 참 스르륵... 미소짓게한다

삶을 적당히 열정적이고 적당히 화도 내고 적당히 쉬엄쉬엄 꾸려가는 모습은,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나 솔직하게 사는 모습은 부러운것을 넘어... 아, 분하다.. 나도 저만큼 잘 살고싶은데..싶어서...

귀여운 그림과 함께 그리고 글밥도 적어서 이제는 눈이 불편해 글밥 많은 책을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위해 새 책을 구입했다 우리엄마도 여유롭고 당신자신을 아끼고 하고싶은거도 많이하시고 많이 웃고 그렇게 매일매일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사노요코처럼

 

p****3 201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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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씨의 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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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더 이상, 그 누구도 아무것도 생각해 내자 말았으면 좋겠다 : 나도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지내다가 그 뒤 어느 한순간 누군가와 `이야, 이제야 끝났네`하고 기뻐하고 싶다… 아담하고 소박한 인간의 생활을 더 이상 망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 이거 사기 :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가는 것을 보면, 어렸을 때와 똑같이 세상은 나와 함께 있다. 예순 살이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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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더 이상, 그 누구도 아무것도 생각해 내자 말았으면 좋겠다 : 나도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지내다가 그 뒤 어느 한순간 누군가와 `이야, 이제야 끝났네`하고 기뻐하고 싶다아담하고 소박한 인간의 생활을 더 이상 망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 이거 사기 :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가는 것을 보면, 어렸을 때와 똑같이 세상은 나와 함께 있다. 예순 살이든 네 살이든 `내가` 하늘을 보고 있을 뿐이다그리고 마흔이든 쉰이든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사실을 깨닫고 나는 몹시 놀랐다. 뭐야, 아홉 살 때나 똑같잖아. 사람은 조금도 영리해지지 않은 거야. 내 안의 네살은 죽지 않았다. 눈이 내려서 기쁠 때, 나는 내가 네 살이든 아홉 살이든 예순세 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 아무 것도 몰랐다 : 60년 넘게 알아 왔는데, 사진 몇장과 그에 얽힌 기억 말고는 코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 것도 모르는데그냥 너무도 분했다. 나는 크게 소리 내어 울었다. 늙어가는 모두에게 죽음이 다가온다. 앞으로도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멀어져 간다는 일인 것이다. 늙는다는 것은 그게 쓸쓸하다.

k****6 2018.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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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씨의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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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요코의 작품은 나름 독특해서 `사는게 뭐라고`, `죽는게 뭐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림책 `100만번 산 고양이`도 조카 선물용으로 구입하여 보았습니다. 이번엔 만화풍 에세이이네요^^ - 재능인가 봐 : 2,30명이 있으면 출중하게 재능있는 아이가 한명 있고, 또한 유난히 재능없는 아이가 한 두명 있는 건가 보다. 두 특별함과 특별함 사이에 평범함이 와글와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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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 요코의 작품은 나름 독특해서 `사는게 뭐라고`, `죽는게 뭐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림책 `100만번 산 고양이`도 조카 선물용으로 구입하여 보았습니다. 이번엔 만화풍 에세이이네요^^

 

- 재능인가 봐 : 2,30명이 있으면 출중하게 재능있는 아이가 한명 있고, 또한 유난히 재능없는 아이가 한 두명 있는 건가 보다. 두 특별함과 특별함 사이에 평범함이 와글와글 집단을 이룬다. 평범함은 평범함과 경쟁해 그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 할 수 있습니다 : 못 생겨도 쾌활하게 남들 눈을 똑바로 봐가며 살아온 나, `못 생겼으니 이쪽 보지도 마` 소리를 들어도 `거울이나 보고 얘기하시지!`하고 받아쳐 주던 나.... 성형 수술후에는 다들 애매하고 비슷한 얼굴이 된다. 아아, 세상이 밋밋해진다. 요철이 있고 그래야 비로소 세상살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 하하하, 내 마음이지 : 33년이 지났다. 친구가 아사마산이 보이는 고원에 옛날 민가를 옮겨 지었다. 그리고 커다란 목련이 있었다. 색이 연한 봄 하늘에 하얀 목련꽃이 만발했다. 친구가 33년전 아이들이 그려 만들었던 잉어 연을 밧줄을 매어 매달았다. `역시 우리 애들, 그 시절엔 천재였나 봐`  기운차고 당당한, 그 어떤 비싼 잉어 연보다 근사한 우리 아이들의 잉어 연.. 옛날에 천재였던 아이들은 평범한 어른이 되어 버렸다. 

k****6 2018.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