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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생각하고, 현재를 의심하고, 미래를 희망하자
"과거를 생각하고, 현재를 의심하고, 미래를 희망하자" 내용보기
모두가 피곤하다.직장인도, 주부도, 학생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가 피로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해야할 것들, 하고 싶은 것들, 소위 욕망으로 가득 찬 세상이다. 개인의 욕망을 담보로 가진 자들, 국가는 더욱 더 그들의 욕망을 더해간다.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모두 더 가지고 싶어하고, 그 뒤에는 크나큰 불평등이 자리한다. 이 책은 일본 NHK에서 방영된 <욕망의 자본주의>라는 화제
"과거를 생각하고, 현재를 의심하고, 미래를 희망하자" 내용보기

모두가 피곤하다.
직장인도, 주부도, 학생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가 피로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해야할 것들, 하고 싶은 것들, 소위 욕망으로 가득 찬 세상이다. 개인의 욕망을 담보로 가진 자들, 국가는 더욱 더 그들의 욕망을 더해간다.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모두 더 가지고 싶어하고, 그 뒤에는 크나큰 불평등이 자리한다.


이 책은 일본 NHK에서 방영된 <욕망의 자본주의>라는 화제 속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구성한 책이다. 현대 자본주의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이 분석하고 예측했다. 막연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원리가 자본주의, 민주주의라 알고 있고 우리가 사는 삶이 힘들고 팍팍하지만 왜 이리 힘든지, 경제적 시스템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책을 읽고나니 그동안 무지했던 경제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개념적으로만 알았던 경제가 내 삶에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리만큼 놀랐다. 그리고 내 안에 답답했던 응어리가 어느 정도 풀어지는 느낌도 받았다. 아니겠는가, 책 속 학자들이 말했듯 우리는 유사 이래 가장 많은 것을 요구받고 많은 것을 욕망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말이다.


과거에 대해서는 자세히 배웠음에도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성찰과 비판은 부족했다. 역사가 그랬듯 부족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은 개선해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어째서 현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을까. 힘들고 불평등한 시대의 구조와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기만 했을 뿐 그 안을 들여다보지 못한 책임을 느끼며, 이토록 선구적인 학자들의 이야기를 이제서라도 알게되어 안심했고 희망을 느꼈다. 세상사 모든 것의 시작은 관심과 아는 것인데, 패배감과 열패감에 젖었던 무기력한 자신의 반성도 들었다.


아직도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손이 진리라 믿고 왜곡된 부의 편중을 보며 개선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지 못한다. 나를 잡아먹을 듯 커지는 빚이 어떤 이유와 구조로 내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지 않는다. 모두 그렇게 살아가니 나도 살기 위해 무언가 해야한다 생각할 뿐이다. 경제는 거시적 개념이니 일개 개인인 나의 삶에 어떤 식으로 영향력을 미치는지 생각하지 못한다. 현재의 삶에 여유가 없기에 미래를 준비할 여유도 가지지 못한다. 그러한 이유로 불평등은 심화되고 거대한 빚에 사람들은 짖눌리며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다.


이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으며 바뀌어야 한다는 것,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알아야 한다는 것, 개개인이 모두 알고 의지를 가져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 사회를, 개개인인 나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현재에 대한 확실한 인지, 개선의 희망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은, 굉장한 가치가 있었다.





"우리가 성장해야 할 분야는 물질적인 부 외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p.130)


"우리는 이미 자본주의적 성장의 종착점에 도달했는지도 모릅니다."(p.122)


"현재의 시장 경제는 뒤틀려 있습니다. 이익 대부분을 특정 집단이 독차지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본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p.48)

h*****n 2018.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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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핵심이 아니다[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성장은 핵심이 아니다[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내용보기
가끔 불평등, 양극화와 같은뉴스와 신문을 보고 있게 되면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어쩌다 이렇게까지 된 걸까?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 안에 있다.자본주의의 태동부터최근의 금융위기 그리고그 모든 것은 중심인 욕망까지,광범위하고 어려울 것 같은이 모든 내용이한 권의 책 안에 녹아있다는 것이놀라울 만큼 유연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본
"성장은 핵심이 아니다[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내용보기

가끔 불평등, 양극화와 같은
뉴스와 신문을 보고 있게 되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 걸까?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 안에 있다.

자본주의의 태동부터
최근의 금융위기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중심인 욕망까지,

광범위하고 어려울 것 같은
이 모든 내용이
한 권의 책 안에 녹아있다는 것이
놀라울 만큼 유연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본인이 이 책의 가장 장점이라 생각하는
대담 형식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적재적소에
정리되어 있어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본인처럼 평범한 사람이
음... 그렇구나...
하며 편하게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만, 책의 곳곳에서
거장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는
결코 편안하지 않은 묵직함이 담겨있다.

"이익 대부분을 특정 집단이 독차지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본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조지프 스티글리츠"

" 우리는 이미 자본주의적 성장의 종착점에 도달했는지도 모릅니다.

- 토마스 세들라체크"

이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자본주의 속에서
이제 새로운 자본주의를 만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기회에 이르게 된 지금 이 순간,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이러한 독자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은 분명 거장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자본주의의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고,
그것에 따라 구체적인 방안까지도
언급이 되고 있다.

" 세계경제가 오늘날 같은 침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제정책이 필요합니다. - 조지프 스티글리츠"
 
" 우리가 성장해야 할 분야는 물질적인 부 외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 토마스 세들라체크"
 
다만, 그것들이 거대한 시스템
- 정책, 정치, 테크놀로지와 같은 -
변화해야 하는 것들이기에
나에게는 다소 요원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본주의에서의 핵심은 민주주의이며,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나 혹은 우리와 같은 구성원들이고

이러한 힘이 결국 거대한 시스템까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
우리가 찾아야 하는 희망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말 중에서

" 무엇이 정답인지는 누구도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라는 문구가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것은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미래의 자본주의를 위한
마지막 결론을 말하기 위함이 아니라

시작이고 의지이며
단지 가능성이라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하는 의도가
너무도 신선하였고 충분히 공감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으로부터 시작된 이러한
끝을 알 수 없는 여정이
멈추지 않고 나아가기를,

그래서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를 찾고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y******2 2018.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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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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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궁금해하며, 출퇴근 하는 길에 틈틈히 읽다보니 2-3일 정도 만에 금방 읽을 수 있었다.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세 경제학자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자본주의라는 것에 대해서 어떤 것일 것이다 짐작만 하고 책을 읽었는데 세 경제학자의 다양한 견해를 읽을 수 있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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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궁금해하며, 출퇴근 하는 길에 틈틈히 읽다보니 2-3일 정도 만에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세 경제학자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자본주의라는 것에 대해서 어떤 것일 것이다 짐작만 하고 책을 읽었는데 세 경제학자의 다양한 견해를 읽을 수 있었다.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더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체코의 경제학자인 '토마스 세들라체크' 교수님의 인터뷰 중 '애덤 스미스의 주장은 틀렸다'고 주장한 부분이었다. 대학교에서 경제수업을 들으면서 '보이지 않는 손'은 당연시 하며 공부했었는데, 다른 시각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들으니 경제에 완벽한 정답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도 경제를 공부할 때 때로는 비판적인 시각에서 공부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모르는 경제학자 분들을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일본 NHK 다큐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보니 일본 경제에 관해서도 종종 언급이 되고는 하는데 일본 시장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 일본 경제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배울 수 있었다.

사실 경제에 대해 조금 배워보기는 했지만 경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가거나 어려운 부분이 꽤 있기도 했다. 그래도 자본주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한 번 쯤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경제에 대해서 조금 더 배운 후 다시 읽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2 2018.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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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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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62 / 경제경영]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마루야마 슌이치. Nhk 다큐멘터리 제작팀. 김윤경 옮김. 다산북스. (2018)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으로 살다 보니 돈의 흐름이나 경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 두게 되었다. 이과형 두뇌를 가진 사람으로서 이런 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달려있으니 원인이 무언지,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곤 하지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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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62 / 경제경영]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마루야마 슌이치. Nhk 다큐멘터리 제작팀. 김윤경 옮김. 다산북스. (2018)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으로 살다 보니 돈의 흐름이나 경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 두게 되었다. 이과형 두뇌를 가진 사람으로서 이런 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달려있으니 원인이 무언지,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곤 하지만 원론적인 경제 경영책들을 읽다 보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전공자가 아니니 이해도 적용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필요하니까 꾸역꾸역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 몇 권을 읽어냈다. 그리고 오랜만에 읽는 경제서,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는 일본의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세계의 경제학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담았다.

인터뷰 형식의 책들은 그 프로젝트를 인터뷰를 구성한 사람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된 책의 독자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말을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상황이나 예를 빗대어 표현하거나,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대화가 늘어지지 않으며 긴장감이 형성되어 있어야 하고, 기승전결도 담아내야 한다. 어쨌든 인터뷰를 담은 책이 재밌기는 쉽지 않은 데 아주 좋았다.

이 책에는 ‘자본주의의 대안적 미래를 찾는 세계 경제의 거장’ 3명이 등장한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현대 경제학의 거장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eugene stiglitz), 24세의 나이에 대통령 경제 자문으로 활약한 체코의 경제학자 토마스 세들라체크(tomas sedlacek), 미국의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투자 기업인 셰르파캐피탈을 설립, 우버, 에어비앤비, 등 떠오르는 테크놀로지 기반 업체에 투자해 잇달아 큰 성공을 이끈 스콧 스탠퍼드(scott stanford)가 주인공이다. (책 소개 참고)
이 세 명 중 두 번째인 토마스 세들라체크의 글이 인상적이었다. 경제에 문외한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설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의 저서 ‘선악의 경제학’, 북하이브(2012)도 읽어볼 예정이다.


‘미래는 이것이다’라고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되겠다’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통해 새로운 경제학을 구성하고 새로운 경제적 실천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바로 지금 여기에 서 있는 우리가 손발을 움직여 실천해나가야 할 일이다. (17)

애덤 스미스는 틀렸다. ‘보이지 않는 손’을 신봉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88)

그 이유는 그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사람을 믿고 있기 때문이었다. 불평등을 직시하고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룩할 것이다. 어쩌면 거장의 통찰은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을 긍정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강한 의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89)

돈의 가치는 관계에서 형성된다. (...) 동시에 돈은 에너지가 형태를 갖춘 것이기도 하다. 그 에너지는 나 자신이나 내 노동의 가치가 아니다. 돈은 내가 누군가에게 보내거나 누군가에게 받을 수 있는 에너지의 형태다. (171)

“누군가 묻지 않으면, 나는 시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시간이 무엇인지 완벽히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시간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 3세기 무렵, 철학자이자 그리스도교 사상가 아우구스티누스. (172)
d*****4 2018.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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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문장,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책속문장,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내용보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책속문장☝ 지금의 경제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는 것이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과거와 같은 성장을 되찾으려면정부의 정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테크놀로지, 인프라, 교육부분의 투자를 늘리고✔️ 경제구조 전환을 촉구해불평등을 시정하는데 중점 정책을 펴야합니다.✍ 제1장, 심화된 불평등(조지프 스티글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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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책속문장

☝ 지금의 경제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과거와 같은 성장을 되찾으려면
정부의 정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테크놀로지, 인프라, 교육부분의 투자를 늘리고
✔️ 경제구조 전환을 촉구해
불평등을 시정하는데 중점 정책을 펴야합니다.



✍ 제1장, 심화된 불평등(조지프 스티글리츠)


j******9 2018.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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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_소설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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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_소설 속 한 문장 ♡  "세계경제가 오늘날 같은 침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제정책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시장경제는 뒤틀려 있습니다. 이익 대부분을 특정 집단이 독차지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본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빚으로 쌓아올린 성장과 부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허상입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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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_소설 속 한 문장

 

 

"세계경제가 오늘날 같은 침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제정책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시장경제는 뒤틀려 있습니다. 이익 대부분을 특정 집단이 독차지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본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빚으로 쌓아올린 성장과 부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허상입니다.

 

 

 

"이제 자본주의의 규칙을 다시 바꿔 써야 합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번영을 함께 나누고, 부의 공평한 분배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죠."

 

 

 

 

"사람은 자신을 위해 일하기를 포기하고 그저 어딘가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가게 된 겁니다. 대신 '여가'를 취하게 되었어요.

일과 여가의 분리, 이것이 산업화를 상징하는 현상입니다."

s*****3 2018.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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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경제/경영]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내용보기
♡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  ​ 『하나, 책과 마주하다』자본주의, 생산수단을 자본으로서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획득을 위하여 생산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를 의미한다.일본에서 방영된 다큐 <욕망의 자본주의>는 허점많은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당시 큰 화두가 되어 이 책을 출간
"[경제/경영]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내용보기

♡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하나, 책과 마주하다』

자본주의, 생산수단을 자본으로서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획득을 위하여 생산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를 의미한다.

일본에서 방영된 다큐 <욕망의 자본주의>는 허점많은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당시 큰 화두가 되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난 비슷한 맥락으로 순간 SBS에서 방영했던 <최후의 제국>, <최후의 권력>이 떠올랐다. TV를 잘 보지않는 '나'이지만 유일하게 재방송까지 챙겨봤던 프로그램이였다.

현대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돈 있는 자'가 더 가지게 되며 '돈 없는 자'는 가질 수 없게 된다.

경제학은 물리학의 논리 구성을 본보기로 하며 그 분야를 세분화하여 수학적인 치밀함을 추구하는 형태가 주류를 이룬다.

근대 경제학의 틀을 깨지않고 현실의 모순을 바라보는 대학자의 시각은 어떻게 다른지 보려고 한다.

책 속 내용 중 '현대 경제학의 거장' 스티글리츠는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를 비판하고 있는데 그 까닭이 무엇이며 우리가 깨닫고 알아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우리 시대의 성장동력은 무엇인지 그 내용을 담고있다.

2013년 한 경제학자가 낸 책으로 인해 매스컴이 들썩였는데 바로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다.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살짝 언급해보자면 '21세기 자본'은 기존 경제학에서 주장했던 내용을 비판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경제학에서 주장한 내용은 이렇다. 꾸준히 세계경제가 성장하게 되면 격차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

허나 이 주장은 허점이 많다. 실제적으로 격차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결과물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토마 피케티는 부가 증가할수록 부동산, 채권같은 것이 돈 있는 자들에게 계속해서 주어지니 소수의 부자들이 계속 독점하게 되면서 격차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양극화 현상이 심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렇다. 예전에 경제, 경영서 리뷰를 하면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돈을 쥐게되면 어떻게든 부풀리기 위해서 부동산, 증권 등에 손을 댄다.

한 변호사가 본인 앞으로 백 몇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부유층은 얼마나 더 할지 안 봐도 뻔하지 않는가.

세계경제를 침체시키고 발전속도를 늦추게 하는데 세계적인 총수요부족이 저성장의 원인인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장기적 투자 수요와 높은 금액의 저축이 있는데도 현재 금융시장은 앞에 보이는 것만 일처리하느라 기능상실상태에 빠졌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경제의 성장 감속, 유로화 문제들도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불평등 확산이다.

저성장을 극복하고 자국경제를 활발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한데 일부 당에서는 '세출 삭감'만을 주장하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즉, 재정 긴축은 방해요소만 될 뿐이다.

그래서 활발한 경제성장을 원한다면 정부가 더 나서야 한다. 교육, 테크놀로지 부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불평등을 시정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환경문제 또한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규모의 방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즉, 이 문제를 해결학 위해서는 일단 시장경제 기본설계를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햐 한다. 그 말은 시장경제 설계를 다시 바꿔야 함을 의미한다.

모두가 잘 살기란 쉽지 않다. 소수는 다수의 자본을 쥐며 마음껏 누리며 살고있고 다수는 소수의 자본을 쥐며 마음껏 누려보지 못하며 살고있다.

이러한 근본적인 불평등 문제는 국민이 해결할 순 없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할 때이다.

s*****3 2018.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본주의 현재와 미래
"자본주의 현재와 미래" 내용보기
일본 NHK 가 제작한 화제의 다큐 <욕망의 자본주의>를 새롭게 엮었다세계 경제 3대 거장과 각기 다른 주제로 인터뷰한 내용을 대화형식으로 담았다경제 경영서는 숫자가 많이 나오고 복잡하고 어려울 거 같았는데 이 책은 전문용어도 보충 설명이 잘 되어있고 술, 마약, 영화, 성서를 재해석해서 예를 들어 이야기 해 주어서 이해도 쉬웠고 흥미로웠다P84 물질주의에 치우치지 않도록
"자본주의 현재와 미래" 내용보기
일본 NHK 가 제작한 화제의 다큐 <욕망의 자본주의>를 새롭게 엮었다

세계 경제 3대 거장과 각기 다른 주제로 인터뷰한 내용을 대화형식으로 담았다

경제 경영서는 숫자가 많이 나오고 복잡하고 어려울 거 같았는데 이 책은 전문용어도 보충 설명이 잘 되어있고 술, 마약, 영화, 성서를 재해석해서 예를 들어 이야기 해 주어서 이해도 쉬웠고 흥미로웠다

P84 물질주의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가 원할하게 기능하려면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돈을 동기부여 요소로 삼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어야 해요 '돈'이 세상을 움직인다
'돈이 자본주의를 만들어낸다'고 하지만 실제로 현대 자본주의를 원활히 기능시키려면 돈을 목표로 좇지 않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스티글리츠

P147 우리 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자유는 일찍이 '물건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소비의 자유'로 변모하고 말았어요 소비할수록 사람들은 자유를 느낍니다 만약 소비하지 못하게 되면 자유를 느끼지 못해요 그래서 계속 일해야합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노동을 해야 먹고 살수 있다는 건? 신이 내린 에덴동산의 주술과 다름없어요-세들라체크

P163 우리는 지금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어요 우리 사회는 이러한 지식의 결여를 속도로 메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우선은 멈춰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길을 찾아야겠지요 단순히 속도만 올려서는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스콧 스탠버그

불평등, 양극화, 경기침제와 성장부진부터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 산업혁명과 문화, 예술, 사회, 환경까지 다방면까지 다뤄 좋았다



j*****8 2018.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빚으로 산 성장의 덫, 그너머 희망을 찾아서
"[서평]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빚으로 산 성장의 덫, 그너머 희망을 찾아서" 내용보기
*경제학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가끔씩 경제 신문을 뒤적거리지만 여전히 경제학은 어렵기만 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경제학 자체에 흥미가 있다기 보다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친해지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시작이 어찌되었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경제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은 분명하다. 특히 사회에 나와 직접 경제 활동을 하면서 그 생각은
"[서평]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빚으로 산 성장의 덫, 그너머 희망을 찾아서"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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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가끔씩 경제 신문을 뒤적거리지만 여전히 경제학은 어렵기만 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경제학 자체에 흥미가 있다기 보다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친해지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시작이 어찌되었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경제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은 분명하다. 특히 사회에 나와 직접 경제 활동을 하면서 그 생각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능한 많은 자본을 축적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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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끔씩, "꼭 그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고개를 든다. 바꿔 말하면,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떠오르는 것이다. 경제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서도, 자본주의의 부작용 내지는 병폐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자본주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직접 답할 수는 없지만 궁금하기는 하다. 그래서 집어든 책이 <자본주의 미래보고서>이다.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는 일본 NHK 다큐멘터리 <욕망의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 책으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체코 정부 최연소 경제 자문으로 활동했던 '토마스 세들라체크',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 '스콧 스탠퍼드'와의 대담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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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심화된 불평등

...미래를 담보 잡은 자유라는 욕망의 실체 

(현대 경제학의 거장 조지프 스티글리츠)


[제2장] 빚으로 산 성장의 대가

...성장이 필요 없는 자본주의를 상상하라

(유럽 최연소 경제 자문 토마스 세들라체크)


[제3장] 테크놀로지 시대, 노동의 종말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실리콜벨리의 투자가 스콧 스탠퍼드)


[특별 대담] GDP 지상주의를 넘어서

(토마스 세들라체크-고바야시 요시미쓰)



"사람들이 그 정도로 여유가 없다면, 

대체 부유함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토마스 세들라체크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Eugene Stiglitz)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로 전 세계를 누비며 불평등과 맞서 싸우는 현대 경제학의 거장이다. 미국 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세계은행 부총재를 역임했다. 저서로 <불평등의 대가>, <거대한 불평등>, <GDP는 틀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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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가 저성장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지금, 스티글리츠는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불평등 문제를 지적한다. 빈곤층은 소득 대부분을 소비에 사용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 반해, 부유층은 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돈을 번다. 또한 스티글리츠는 지금의 경제 상황을 바꾸기 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발언 역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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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은 오늘날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다. 그리고, 스티글리츠는 자신이 불평등 문제나 시장경제의 국제 격차 문제에 대한 책을 펴내는 것이 사회를 보다 정상적으로 기능하게끔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한다.  


(p.48)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정작 위기를 초래했던 부패한 은행가들은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손에 넣은 채 도망쳤습니다. 반면에 수없이 많은 시민들의 생활은 파탄이 났습니다. 시민들은 그런 상황을 방치한 미국 정치권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지요. 그 가장 대표적인 움직임이 바로 월스트리트 시위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정상 기능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연구한 경제학자도 있습니다. 부의 독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과도한 위험을 무릅쓰거나 약탈적 대출을 받는 것을 피해, 금융시장에 만연한 부정 방지 대책을 모색하는 연구들 말이지요. 물론 거품이 되풀이해서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일은 불가능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경제가 커다란 위기에 빠질 위험성을 줄이고 위기 강도를 억제해 파멸에 내몰리는 피해자를 최소화할 수는 있겠지요.

   




::토마스 세들라체크(Tomas Sedlacek)

체코의 경제학자로 불과 24세의 나이에 대통령 경제 자문으로 활약했고 체코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자본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시선으로 물질적 성장만이 아닌 문화적/인간 중심적 성장을 촉구하고 있다. 저서로 <선악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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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들라체크는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심리학이나 정신 의학에서 말하는 조증과 울증에 빗대어 설명하는 등 경제학 내용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지어 쉽게 말해준다. 특히 케인스의 미인 대회 투표의 개념과 주식 시장을 묶어서 설명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미인 대회 투표는 20세기의 대표적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제시한 비유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봤다. ㅇㅅㅇ. 


(p.107)

케인스의 미인 대회 비유에는 아주 많은 암시가 있어요. 첫째, 주식 시장의 본질을 무척 잘 담고 있지요. 주식 시장에서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기업입니다.

둘째,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경쟁으로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여성이 우승할 수도 있다는 거죠.

셋째, 저 같은 사람은 이 게임에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잘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미인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을 관찰하는 것이 더 유리한 전략이에요. 그 결과 우리는 '미'라고 여겨지는 대상의 거품을 창출하게 되죠. 우승자를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어라? 내 취향이 별난 건가? 내가 이상한 걸까?'하고 불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고정관념이 시대를 초월해 영원히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시간이 흘러서 모두의 취향이 콧날이 오뚝한 여성으로 바뀐다고 해도, 그 사실이 표면화될 수 있는 조정 매커니즘은 없습니다. 우뚝한 코가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서 사람들의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지 않는 한, 우리는 기존의 고정 관념에 얽매여 자신의 미의 기준과 다르지만 누가 봐도 공감할만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에게 투표하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 이러한 질서에서는 실력이 가장 좋은 기업이라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왜곡된 체계는 늘 왜곡된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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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문제와 관련해 언급된  개념인 '황금 천장설'도 기억에 남는다. 일본의 경제가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아이패드를 두 대씩 갖고 있기 때문에 누가 한 대를 공짜로 준다고 해도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을 포함해 저성장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 '황금 천장'에 도달한 것이라면, 그것을 왜 나쁘다고 생각하느냐고 세들라체크는 묻는다. 경제성장이 둔화되었다면, 문화 예술이나 정신적인 측면 등 그 밖의 분야에서 성장하면 된다는 것이다. 


(p.128)

만약 제 분석과 비유가 올바르다면, 즉 음식은 남아도는데 식욕이 부족한 점이 문제라면, 어째서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요리를 더 많이 만들고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될까요? 왜 요리를 그만두지 않는 거죠? 요리하던 손을 멈추고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면서 쉬어도 되잖아요?

   




::스콧 스탠퍼드(Scott Stanford)

셰르파캐피탈 CEO.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다 2013년 벤처 투자 기업 셰르파캐피탈을 설립했다. 우버, 에어비앤비, 먼처리 등 떠오르는 테크놀로지 기반 업체에 투자해 잇달아 큰 성공을 이끌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는 투자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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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워, 이미 존재하던 시장을 위협하는 업체들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일례로 우버는 택시 시장을, 에어비앤비는 호텔 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우버와 같은 '주문형(on-demand)' 서비스 업체들은 자사를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있다. 기업과 노동자 사이의 '고용' 관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모델이 바람직하게 작동할 경우, 노동자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고용이라는 계약 관계가 사라진다는 것은, 노동자들을 보호할 안전 장치가 사라짐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자율주행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행하는 '노동'이 사라질 수도 있다.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노동의 대가로 돈을 받고, 그 돈으로 사회가 돌아간다. 스탠퍼드 역시 노동이 사라진 미래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회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p.228)

현재 노동인구의 약 절반이 일하지 않게 된다면 지금과는 다른 사회 시스템이 필요하겠지요. 지금의 자본주의는 학생이나 은퇴한 사람 이외의 성인은 반드시 일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으니까요. 일하지 않는 사람이 절반이나 되는 사회에는 무언가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답은 모르겠어요. 사회주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시스템이 시도되어 왔습니다만, 새로운 시스템은 그것들의 하이브리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숙고한 끝에 그저 사회주의로 옮겨가는 일입니다.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성공한 사람 또는 일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부양해야 합니다. 그런 구조는 인간의 본성에 반할뿐더러 지속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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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지만, 사실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는 않다. 알아두고는 싶지만, 본격적으로 파고들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책을 펼칠 때도, 내용을 이해할 수나 있을까 싶어서 적잖이 걱정을 했다. 다행히 대담 형식으로 이뤄진 책이라 일반 서술형 책에 비해 편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고, 내용도 나름 쉽게 풀어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ㅅ'. 약 이틀 동안 집에서, 카페에서, 이동 중에 틈틈이 읽었는데, 책을 읽다가 주변을 둘러보면 문득 자본주의 사회의 한 가운데 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ㅋㅋㅋ. 



l****i 2018.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 내용보기
"사람들이 그 정도로 여유가 없다면 대체 부유함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 토마스 세들라체크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는 일본 NHK가 제작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욕망의 자본주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현재의 자본주의에는 문제가 있다. 인간이 더 이상 '합리적 동물'이 아님은 증명된 지 오래고,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에 산재하는 문제를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 내용보기



"사람들이 그 정도로 여유가 없다면 대체 부유함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 토마스 세들라체크 


<자본주의 미래보고서>는 일본 NHK가 제작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욕망의 자본주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현재의 자본주의에는 문제가 있다. 인간이 더 이상 '합리적 동물'이 아님은 증명된 지 오래고,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에 산재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기 조정 능력도 망가졌다. 인구 증가와 노동 투입을 통한 경제성장은 벽에 부딪혔고, 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소득 불평등, 양극화 문제는 일부 국가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취재팀은 기존의 해결책에 한계가 있음을 일찍이 인정하고 다른 영역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선구자' 3인을 인터뷰했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불과 24세의 나이에 대통령 경제 자문으로 발탁된 체코의 경제학자 토마스 세들라체크, 우버, 에어비앤비, 먼처리 등 떠오르는 테크놀로지 기반 업체에 투자해 잇달아 큰 성공을 거둔 셰르파캐피탈 CEO 스콧 스탠퍼드 등이 그 면면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인터뷰는 스콧 스탠퍼드의 인터뷰다. 승객과 운전기사를 앱을 통해 연결해주는 테크놀로지 플랫폼인 우버에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투자가로 떠오른 스탠퍼드는 우버의 성공 비결에 대해 '수요와 공급의 효율적인 조화'라고 답한다. 과거에는 이동 수단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효율적으로 매칭하기 어려웠지만, 기술혁신이 이루어지고 스마트폰이 보급된 지금은 간단한 앱 하나로 수요자와 공급자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스탠퍼드는 앞으로의 경제 시스템은 공급이 아닌 수요가 주도할 것이며, 소비자의 수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기업일수록 미래 전망이 밝다고 진단한다. 


스탠퍼드는 이 말을 덧붙인다. "현대 자본주의는 어디까지나 노동을 전제로 한 체제에요. 앞으로는 노동이 없는 사회, 모델 C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계와 인공지능을 통해 산업이 고도로 자동화되면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이 증가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렇다고 지금의 기술 혁신을 멈춰서는 안 된다. 기술혁신은 고소득층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삶의 질도 향상시켰다.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전화와 텔레비전, 컴퓨터 등은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는데, 이제는 국민 1인당 1스마트폰, 1컴퓨터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취재팀은 현재의 자본주의가 무너진 이유도, 미래의 자본주의가 태동하는 계기도 결국 인간의 '욕망'이라고 진단한다. 기술 혁신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분야가 타인을 비난하고 싶은 욕망,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채워주는(또는 채워주지 못하는)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것만 봐도 그렇다. 취재팀은 현재의 자본주의가 위기를 맞은 것은 기존의 욕망이 더 이상 충족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며, 새로운 경제 시스템은 기존의 욕망과는 다른 새로운 욕망을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새로운 욕망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건 독자의 몫이다.



이달의 사락 j****y 2018.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