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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책을 한 권 선물 받았다. 백석초등학교 미술부 지음이라고 저자를 밝혔다. 어느 특정한 저자가 아니고 아이들이 아는 지식을 모아 정리를 한 듯하다. 아이들을 위해 무척이나 유용한, 재미가 있는, 흥미로운 놀이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닌가 여겨진다. 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마음껏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어 가질 수 있는 놀이는 가치가 있으면서 즐거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실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패턴 색종이도 170장이나 첨부되어 있다. 또 아이들이 만들기를 어려워할까 하여 동영상 CD까지 제공하고 있다. <성안당>의 노력에 감사하다. 미리보기에서 아기 강아지 접기를 소재로 해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자세하게 제시해 준다. 처음 테마를 설명하는 장면부터 완성된 형태를 보여주는 것까지 보여주고, 접는 과정들을 세밀하게 설명해 준다.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밀착되도록 하고, 번호를 붙여 순서대로 접기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몇 단계의 과정을 제시해 같이 하면서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도록 배려해 나가면서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무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양한 입체 종이접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구체적인 접기를 하기 전에 기본 접기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많은 도움이 된다. 가르치는 데 용어를 통해 할 수 있게 유용한 듯하다. <눌러 접기, 문 접기, 바깥 접기, 안쪽 접기> 등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접기를 반복적으로 익히게 하고 <컵 접기, 쌍배 접기, 계단 접기, 삼각 주머니 접기, 방석 접기, 사각주머니 접기, 아이스크림 접기, 학 접기> 등을 통해 접기의 기본을 익히도록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접기를 통해 물건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제공한다. 50개의 종이 접기가 우리들에게 예시된다. 하나씩 해나가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처음엔 이런 것을 어떻게 하다가도 해보면 정말 신기함을 느끼면서 성취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러기에 책이 본보기가 된다. 책의 내용들을 따라해 보면서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나가고, 그 후에 창의적인 것들도 가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무척이나 신기한 것들이 많다. 아이들이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리가 많이 제공되어 있다. <새싹 접기> <배트맨 가면 접기> <왕관 접기> <감자튀김과 닭다리 접기> <깡통로봇 접기> <금붕어 저금통 접기> <우주탐험대 접기> <핸드백 접기> <아기 강아지 접기> <앵무새 접기> 등 숱한 접기 종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부분 부분을 접어 합체의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그러기에 접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적절하게 구성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가령 <깡통로봇 접기>의 경우 <몸통, 머리 배 접기> <로봇 다리, 무릎, 발 접기> <로봇 귀 접기> <로봇 팔 접기> <로봇 손 접기> <로봇 목 접기> 그리고 <로봇 합체 접기> 등으로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많은 과정이 있기에 아이들이 흥미롭게 진행해 나가도록 잘 유도해 나가야 한다. <우산> <토끼> <할머니> <고양이> <사슴벌레> <팬더> <트리> <냉장고> <열매들> <옷들> <백조> <잠자리> <진주조개> 등 다양한 소재가 제시되고 있다. 아니 어떤 대상이 있다면 못 접는 대상은 없을 듯하다. 여기에 제시된 50 가지가 아니라도 다양하게 접어서 제작될 수 있을 듯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소중한 자료가 되는 듯하다. 옆에 두고 그 방법을 늘 궁구해 보므로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된다. 이 중에서 특히 내 마음을 끄는 것은 <신데렐라 구두>다. 몇 부분으로 접어 나가는데 신기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구두가 되어 있다. 그 마술과도 같은 모습에 흥겨움을 가눌 수가 없다. 행복한 느낌가지 든다. 마지막에 태극기 접기도 있다. 태극 문양을 접어 가는 기술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접혀진 종이는 태극문양이 되어 있고, 태극기가 되어 있다. 물론 색종이를 사용해 문양들을 구분해 나가고 있다. 종이 접기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구나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 상상력을 동원해 종이 접기를 생각해 보도록 하기 위해서 서평에 이미지는 생략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꼭 구입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런 책으로 많은 시간 행복하게 만들어 준 <성안당>에 감사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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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접어보거나 가지고 논 기억속의 종이접기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내가 접을 수 있는게 개구리와 학 정도이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성년을 훌쩍 넘긴 우리 아이들의 꼬맹이 시절 톡톡 튀는 개구리를 가지고 놀며 해맑게 웃던 모습이 떠오른다. 나에게 종이접기는 아주 긍정적인 것이 분명하다. 이것만 해도 좋은 점인데 단순한 종이를 이용한 손재주 자랑이나 뜻없이 즐기는 시간때우기 공작놀이를 넘어서 다양한 구성 방법을 익히면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완성품의 활용을 통하여 구성표현력을 향상시키고 파생하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아주 긍정적인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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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뿐만 아니라 저 또한 아직도 종이접기가 신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