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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후배와 함께 기획서를 가지고 외근을 나갔지만 그대로 퇴짜를 맞아버리고 마네요. 후배에겐 여유있게 위로를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기분이 우울해지고 마네요. 우울한 기분을 달래려 술을 사들고 들어가다가 케익 가게 앞에서 케익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도현을 만나게 되고 반가운 마음에 아는 척을 하고는 이도현이 딸을 위해 케익을 고르는 걸 도와주게 되네요. 도움을 받은 이도현은 다음에 술 한잔 같이하자 약속하고 이에 공우진은 기분이 좋아져서 날아갈 듯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