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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어느 날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에 와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당황해하는 주인공에게 한 신사가 다녀와 그를 카페로 안내하고 이 곳은 돈이 필요없는 나라임을 알려준다. 모든 국민이 돈을 사용하지 않을 때 그 사회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하고 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병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학교는 어떻게 운영되고 교육은 어떻게 하게 되는지를 신사와 나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모든 국민의 선량함과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독립되고 완성된 사회 체제가 과연 실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즈음에 그런 질문을 예상했다는 듯 답변을 해주는 구성이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