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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의 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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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선정한 인문 고전 50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간을 탐구,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훌륭한 책들이라고 해도 그 원문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니어 김영사의 만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다르죠.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들까지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만화가 주는 재미와 함께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쓰고 그 저자에 대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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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선정한 인문 고전 50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간을 탐구,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훌륭한 책들이라고 해도 그 원문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니어 김영사의 만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다르죠.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들까지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만화가 주는 재미와 함께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쓰고 그 저자에 대해서까지 알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입니다.

 

49번째 도서는 퇴계 이황 선생이 쓴 <<성학십도>>네요. 지금까지 이 시리즈를 몇 권 아주 즐겁게 읽었지만 이 책,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성학십도" 자체가 성인이 되는 학문을 담은 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선조가 훌륭한 성인이 되어 어진 정치를 하는 임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전까지 알려진 꼭 필요한 덕목을 모두 담아 집대성 한 내용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림...이라고 하지만 전혀 그림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ㅋ 그래도 최대한 깊은 뜻을 담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나타내었다는 점에서 그림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단 10장 안에 우주의 생성에서부터 인간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성학십도를 선조를 비롯하여 많은 학자들이 공부하는 데에 지침서로 삼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거스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인간은 원래 선하게 태어났으나 주위의 많은 유혹에 못이겨 악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진해야 한다는 것이 성학십도의 가장 큰 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장 한 장의 그림과 설명, 다양한 예시와 설명을 통해 많이 어렵지만 그 뜻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뿐만아니라 현대에서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양쪽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사실,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생활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유혹이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꼭 한 번씩은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대로 이해하려면 꾸준히 곁에 두고 여러번 읽어야하겠지만 말이에요.^^ 고전이란, 그렇게 곁에 두고 되새기며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읽는 책이지요.




 



y****s 2012.01.1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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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을 만화로 쉽게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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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 좋다는 생각할 때가 많아요... ㅋㅋ 성학십도... 저는 읽어볼 엄두도 못내던 책인데 만화로 만나볼 수 있다니... 요즘 아이들은 이런 면에서 볼 때 운이 좋은거죠. 논술이다 뭐다 신경써서 책을 읽히고 글을 쓰게 해야 하는 요즘에 고전읽기 바람도 불고 있다지요. 우리고전을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아이들은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도 남다르다고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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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 좋다는 생각할 때가 많아요... ㅋㅋ

성학십도... 저는 읽어볼 엄두도 못내던 책인데 만화로 만나볼 수 있다니... 요즘 아이들은 이런 면에서 볼 때 운이 좋은거죠.

논술이다 뭐다 신경써서 책을 읽히고 글을 쓰게 해야 하는 요즘에 고전읽기 바람도 불고 있다지요.

우리고전을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아이들은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도 남다르다고 많이 읽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고전을 많이 읽히라는데 고전을 많이 접하지 못한 제가 아이에게 고전을 권하는 일도 쉽지 않았거든요.

이렇게 쉽게 고전을 만날 수 있다니 기쁘네요.

서울대선정 인문고전 50선중 마흔아홉번째 책입니다.

이황의 성학십도에요.

퇴계 이황 선생님은 송나라의 주자학을 받아들여 인간의 심성을 '사단칠정론'으로 규정하였으며,

'일인욕존천리', 즉 인간의 감성적인 욕구를 억제하고 천리에 따라 행동하고자 했던 위대한 스승이자 철학자였습니다.

- 글작가 허경대의 머리말 중에서 -

성학십도는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으로 우주의 원리에서부터, 작게는 개인의 심성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기록해 놓았다고 하네요.

17살에 보위에 오른 14대 임금 선조가 성군이 되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임금이 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덕을 갖춘 퇴계이황의 됨됨이 성학십도를 올리는 이유, 성학십도의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 있는 책이에요.

어려운 내용의 책을 만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재밌고 쉽게 만들어진 책이네요.

방대한 내용과 깊이를 한 권의 책으로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성학십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퇴계이황선생님이 이 책을 만든 의도를 알게 되니 이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학십도의 10개의 도표를 살펴 보며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배우게 한 책이에요.

만화지만 참 수준이 다르네요~

g*****4 2012.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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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성학십도 / 만화로 보는 인문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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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물고전 50선 가운데 한권이었어요.  결코 쉽지 않은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학창시절 혹시 시험문제에 나올까 싶어 외우던 이황의 사단칠정사상, 그리고 성리학의 대부였던 이황선생에 대해 정말 수박겉핥기 식으로만 알던 이야기를 이제 비로소 제대로 알수 있는 책을 만난것 같네요.   조선시대에도 이황선생의 성학십도를 이해하고자 수많은 학자들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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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물고전 50선 가운데 한권이었어요. 

결코 쉽지 않은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학창시절 혹시 시험문제에 나올까 싶어 외우던 이황의 사단칠정사상, 그리고 성리학의 대부였던 이황선생에 대해 정말 수박겉핥기 식으로만

알던 이야기를 이제 비로소 제대로 알수 있는 책을 만난것 같네요.

 

조선시대에도 이황선생의 성학십도를 이해하고자 수많은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고민했던 것처럼

결코 호락호락한 내용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저 역시도 이황선생의 성학십도를 이해해 보고자 정말 집중하고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느낀건 성학십도를 이렇게 설명해 줄 책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운 책이지만, 또한 이렇게 쉽게 설명해줄수 있는 책이 없으리란 확신까지 들었어요.

 

결국 정리하자면 쉽고 분명한 진리의 말씀이지만, 이황선생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알아듣고자 모든 원리를 이해해 보고자 하니

나름 더 재미있고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성학십도는 정리하자면 우리들의 오만방자한 마음을 바로잡아 악하고 불량스러운 마음을 바르게 고쳐 착한 곳으로 인도해 주는 글이라고 합니다.

잃어버렸던 착한 본성을 다시 회복시켜 주는 글이라는 말이죠.

 

지금 우리 현대인들의 모습을 다시 비추어주는 글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인간의 한 단면..점점 추악해지고 피폐해지는 인간성을 바로잡고자 한다면 삼라만상의 원리를 담고 있는 성학십도의 이치를 현대인들에게

깨우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네요.

 

아직도 이황선생의 그 큰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도리를 지키며 인간의 본성을 착하게 가꾸어 가야 한다는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은 마음에 꼭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e******7 2011.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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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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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은 5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한권 한권  접해주면서 어려운것도  있지만 만화 이기에  부담 없이  권 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중학교  가기전  6학년  겨울 방학에는 전권  50권을  접해 주어야지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은 꼭 수능에  출제 되어서..논술의 주제로  많이 언급 되어서만은 아니지만 한권 한권 만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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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은

5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한권 한권  접해주면서 어려운것도  있지만

만화 이기에  부담 없이  권 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중학교  가기전  6학년  겨울 방학에는

전권  50권을  접해 주어야지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은

꼭 수능에  출제 되어서..논술의 주제로  많이 언급 되어서만은 아니지만

한권 한권 만나보면서 

한두번  들어 보았지만 잘  몰랐던 작품들을

만나면서  배경지식도 자라게 됩니다...

 

 

이번에는 이황 의 성학 십도

아이가 알고 있는 인물이라  좀 더 친근 하게  다가왓지요..

 

성학 십도는   퇴계이황이  깨달은  생각을  정리하여  선조임금에게  바친 책이라는

전개를 시작으로

그럼 퇴계 이황은 누구인지...

 

성학십도를  선조임금에게 올리는 이유등을

보며 성리학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뒤에는  성학 십도와  관련있는 인물도 소개가 되어 잇는데

한권을 다 읽다 보면 퇴계 이황의 생애도 알게 되고

그의 생각도   알게  됩니다..

 

인문 고전 이라고 하면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 들지요

그러나  만화라서  쉽고 재미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지요^^

 

t****o 201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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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황 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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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선생님이 살아서 지금 세상을 보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실까. 친구를 괴롭혀 죽음에 이르게 하고 돈이면 모든것이 해결되고 돈이 최고라는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성학십도가 현대인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우리는 느껴야 할 것이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이런 책이 무슨 의미냐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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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선생님이 살아서 지금 세상을 보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실까.

친구를 괴롭혀 죽음에 이르게 하고 돈이면 모든것이 해결되고 돈이 최고라는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성학십도가 현대인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우리는 느껴야 할 것이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이런 책이 무슨 의미냐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느끼는 행복도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산업혁명을 거치고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가치의 최우선 순위를 돈에 두게 되었다.

돈이 없으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고, 생활이 힘들고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노력한다.

아이들 교육도 마찬가지다.  어릴때 부터 비싼 영어유치원에 학원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 하나 낳아 키우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정부에서 출산장려정책을 아무리 세워도 출산율은 올라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출산장려정책을 아무리 잘 세워도 아이 하나 더 낳아서 기르는게 부모에게 몇 배의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노후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자식을 낳아 제대로 교육도 못시킬 바에야 낳지 않는게 낫다는게 부모의 생각인 것이다.

 

성학십도를 읽으며 우리가 제일 우선으로 생각해야할 것이 돈인지 아니면 인간의 본성을 찾을 것인지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황 선생님은 선조 임금께 성학십도를 올리면서 병풍으로 만들어 가까이 두게 하고, 그것도 모자라 작은 장첩을 만들어 항상 손에 간직하면서 보기를 권하였다.

나는 성학십도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만화로 보는 성학십도이지만 내용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어른들이 읽기에도 어렵지만, 한 번 읽어서 어렵다면 몇 번 읽다보면 내용이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성학십도를 한 마디로 어떤책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성리학의 중심 된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통해 표현한 책이다.  그림이라고는 하지만 1장 태극도를 제외하면 거의가 글자 사이를 도표로 설명 해 놓았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성학십도를 읽으면서 그 동안 거추장스럽게만 생각했던 유교문화가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 속에는 삶의 기본 원리가 들어있다.   음양오행이 나오고 제일 강조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인간의 본성은 착하지만, 그 착한 본성을 거울처럼 닦지 않으면 흐려지게 마련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敬(공경할 경)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을 공경하는 마음, 지금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모르겠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라도 읽어서 아이들에게 큰 가르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n*****1 201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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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사상 총정리 - 만화 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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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처음 들어본 <성학십도>알고보니 유학 사상 총정리다.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 사서를 이미 봤기에 더 이해가 잘 되었다.읽지 않았어도 이해가 쉽도록 그렸지만, 읽은 후에 본다면 정리에 도움될 것 같다.    저자부터 보면,퇴계는 유학에서 중시하는 '경(敬)'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었다.특히 신분과 지위를 막론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했는데, 이런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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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처음 들어본 <성학십도>
알고보니 유학 사상 총정리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 사서를 이미 봤기에 더 이해가 잘 되었다.
읽지 않았어도 이해가 쉽도록 그렸지만, 읽은 후에 본다면 정리에 도움될 것 같다.

 

 

저자부터 보면,
퇴계는 유학에서 중시하는 '경(敬)'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었다.
특히 신분과 지위를 막론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했는데, 이런 에피소드도 있다.
첫째 부인과의 사별로 맞은 둘째 부인은, 친정집이 조정의 화를 입어 정신이 온전치 못하게 되었다.
어느 날은 젯상 위에 놓은 배를 집어가려고 했는데 이때 퇴계는 배를 얼른 집어 부인에게 주었단다.
'조상께서도 아내가 먹는 것을 더 좋아할 것'이라며 말이다.
늘 청렴 결백하게 살았던 분이었다는데 천원짜리에 얼굴을 실어놓으니 왠지 모순적이다.
겸손하여서 가장 적은 단위의 지폐에 실린 것도 아니겠지만.

 

 

 

<성학십도>의 '성학'은 성스러울 성(聖)에 배울 학(學) 자를 썼다.
'성인이 되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넓은 의미로는 유학을 말하지만, 그 중에서도 신유학(성리학)을 말하고 있다.
선조는 조선의 14대 임금 으로 오른 후 퇴계를 궁중으로 불러들여 강의하게 하였는데,
이 때 퇴계는 <무진육조소>(성군이 될 수 있도록 군주가 지켜야 할 여섯가지 조목)를 지어 올렸다.
그러나 선조가 이를 실천하려 하지 않자 <성학십도>를 지어 올린 후 낙향했다고 한다.

<성학십도>는 성리학의 이론적 지식을 10개의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이후에도 이런 표현방식은 없었다는데, 그 옛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도: 태극도
- 송나라 주돈이 그림
- 태극에서부터 음양과 오행이 생겨나 인간과 만물이 생겨나는 과정을 설명

제2도: 서명도
- 송나라 장재 글, 원나라 정복심 그림
- 천지 만물이 하나의 이치에 의해 분류되고 쪼개지는 과정을 설명
- 부모님을 섬기는 것이 곧 하늘을 섬기는 것

제3도: 소학도
- 송나라 주희 글, 퇴계 그림
- 오륜이 인간의 근본임을 강조, 어린아이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덕목 소개

제4도: 대학도
- 공자 말, 조선 초기 권근 그림
- 인간이 타고난 밝은 덕을 밝히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 주위 사람들도 착한 곳으로 인도해야 함을 설명

제5도: 백록동규도
- 주희 글, 퇴계 그림
- 오륜을 체득하여 타고난 밝은 성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고 몸과 마음을 가르침대로 실천해야 함을 설명

제6도: 심통성정도
- 원나라 정복심 글, 퇴계 그림 보충
- 사람의 마음이 성품과 정감을 통제함을 설명, 사단칠정 요약

제7도: 인설도
- 송나라 주자 그림
- 인의 생성과정, 정이 겉으로 표현되기 전에 이미 인이 마음속에 부여되어 있음을 설명

제8도: 심학도
- 원나라 정복심 그림
- 몸은 마음이 주재하고, 마음은 경이 주재함을 밝힘

제9도: 경제잠도
- 송나라 주희 글, 왕백 그림
- 마음을 중심에 두고 공경할 실천 방법 열거

제10도: 숙흥야매잠도
- 원나라 초기 진백 글, 퇴계 그림
- 경을 중심에 두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방법 제시

 


이 중 태극도가 가장 잘 이해되었다.
만물은 태극 하나에서 나왔다.
양이 극한에 이르면 그 가운데서 음이 나오고, 음이 극한에 이르면 양이 나오는데,
이것이 결합하고 변화함에 따라 다섯 가지 성질로 나뉘게 된다.
인간 역시 본성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선한 마음인 '인의'다.
이 음양오행에서 '상생''상극'이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또한 대학도에서도 유교 전체에서 말하는 내용이 총정리되어 있었다.
바로 3강령 8조목이다.


 


백록동규도에서는 오륜이 나오는데, 학문이 결코 별다른 게 아니라 오륜을 말한다는 것이다.
그 오륜을 밝히려면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고 인간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
근데 그 도리의 예들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다.
남편이 잘못해도 참고, 아내가 잘못해도 남편이 도리를 다하라는 것.

 

사실 답답함으로 치자면 아이를 가르치는 '소학도'가 더하다. 선비의 바람직한 행동도 그렇지만 말이다.

아이가 어른의 나이를 함부로 묻지 않는 것,
어른과 같이 있을 때 거문고나 비파를 잡지 않는 것,
이유 없는 손장난을 하지 않는 것,
덥더라도 부채질을 하지 않는 것,
어른보다 앞서 가지 않는 것,
어른이 묻기 전에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

옛날 어른들이 요즘 아이들을 보면 정말 혀를 차실 일이다.
필요한 예도 있지만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면 될 일이다.


 

                                                                     
한편 이런 도리들을 통해서 추구하는 것은, 인(仁)이다.
사람 마음의 본성은 선한데, 이것이 인의예지의 형태로 들어 있다.
이것이 외부의 자극을 받아 발현되면 측은, 수오, 사양, 시비로 나타나게 된다.
<성학십도>자체가 그림과 그에 대한 설명이다보니,
그걸 풀어놓은 이 책도 쉽게 느껴졌다.
모임 때 더 찾아보았더니 도덕 시간에 한참 배웠던 주리론, 주기론까지 나왔다.

유학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좋았고,
만화로 그린 예들도 이해를 도왔다.
다만 이 사상에서 중시하는 부모 공경이, 임금-신하의 공경까지 나아가기 때문에
통치계급이 활용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사상이라는 생각을 '또' 했다.
또한 남녀의 역할과 위치를 너무 상하구조로 표현했다.
시대의 한계로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여전히 이 책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예를 들고 있어서 좀 아쉬웠다.
s******2 2016.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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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성리학)을 나타낸 10가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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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황 성학십도(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49)>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의 49권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수업시간에 이름으로만 듣던 인문고전을 학습만화로 그려내어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책이 전하고자 하는 본뜻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기에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나 홉스의 <리바이어던>, 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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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황 성학십도(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49)>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의 49권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수업시간에 이름으로만 듣던 인문고전을 학습만화로 그려내어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책이 전하고자 하는 본뜻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기에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나 홉스의 <리바이어던>, 마르크스의 <자본론> 등과 같은 서구의 고전을 재미있게 읽었고, 사마천의 <사기열전>과 최제우의 <동경대전>을 읽고 싶어 구입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인가 이황의 <성학십도>와 이이의 <성학집요>를 구별해서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기는 하지만, 정작 이 책의 내용이 어떤지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다. 그런데 이 시리즈를 통해 접하게 되어 한편으로 반가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관념론적인 성격이 강한 성리학에 대한 책은 제대로 읽은 적이 없기에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다.

<성학십도(聖學十圖)>는 퇴계 이황이 나이가 어렸던 선조 임금에게 지어 올린, 유학(儒學)의 가르침을 10개의 그림으로 정리한 요약서이다. 책의 제목은 ‘유학(성리학)을 나타낸 10가지 그림’이라는 뜻으로, 자신이 직적 그린 세 개의 그림에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선현들이 그린 일곱 개를 합쳐서 구성했다. 성리학의 요체를 10장의 그림으로 정리했다는 사실도 놀랍거니와, 선조가 조정의 대신들에게 <성학십도>를 연구해 강의하게 했으나 아무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하니, 퇴계의 학문이 얼마나 깊고 높았는지 알 수 있겠다. <성학십도>에 실린 10개 그림에 대해서는, 제1장 ‘<성학십도>는 어떤 책일까?’에서 잘 요약해 설명하고 있으니 그 내용을 인용해 보기로 한다.


제1도 ‘태극도(太極圖)’는 송나라 주돈이가 그린 그림으로 태극에서부터 우주의 근원, 태극에서 음양과 오행이 생겨나 인간과 만물들이 생겨나는 과정을 설명해 놓았다.

제2도 ‘서명도(西銘圖)’는 송나라 장재의 글을 원나라 정복심이 그린 그림으로 천지 만물이 하나의 이치에 의해 분류되고 쪼개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부모님을 섬기는 것이 곧 하늘을 섬기는 것을 설명해 놓았다.

제3도 ‘소학도(小學圖)’는 송나라 주자의 글을 퇴계 이황이 그린 그림으로 오륜이 인간의 근본임을 강조하고, 어린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야할 구체적인 덕목을 소개해 놓았다.

제4도 ‘대학도(大學圖)’는 공자님의 말씀을 조선 초기 권근이 그린 그림으로 인간이 타고난 밝은 덕을 밝히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하여 주위의 다른 사람들을 착한 곳으로 인도해야 함을 설명해 놓았다.

제5도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는 주자의 글을 퇴계 이황이 그린 그림으로 오륜을 체득하여 타고난 밝은 성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이치에 대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몸과 마음을 성현들 가르침대로 독실하게 실천해야 함을 설명해 놓았다.

제6도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는 원나라 정복심의 글과 그림을 퇴계 이황이 보충한 것으로 사람의 마음이 성품과 정감을 통제함을 밝히고, 사단 칠정-사단이란 ‘측은(惻隱; 불쌍히 여기는 것)’, ‘수오(羞惡; 부끄럽게 여기는 것)’, ‘사양(辭讓; 양보하고 사양하는 것)’, ‘시비(是非;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 칠정은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애(愛), 오(惡), 욕(慾)’-을 요약해서 설명해 놓았다.

제7도 ‘인설도(仁說圖)’는 주자가 그린 그림으로 인(仁)의 생성과정을 설명하고. 정이 겉으로 표현되기 전에 이미 인이 마음속에 부여되어 있음을 설명해 놓았다.

제8도 ‘심학도(心學圖)’는 원나라 정복심이 그린 그림으로, 몸의 주재인 마음과 마음의 주재인 경을 밝혀 몸과 마음과 공경함의 상관관계를 밝혀 놓았다.

제9도 ‘경재잠도(敬齋箴圖)’는 주자의 글을 왕백이 그린 그림으로, 마음을 중심에 두고 공경할 실천 방법들을 열거해 놓았다.

제10도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는 원나라 초기 진백의 글을 퇴계 이황이 그린 그림으로, 공경(恭敬)을 중심에 두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실질적으로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놓았다.

《성학십도》는 당시 성리학을 공부하는 모든 유학자들이 알고 실천해야 할 책으로 여겨졌으며 선조 이후 임금의 제왕학으로 삼을 만큼 중요한 글이자, 또 인격을 수양하고 도를 추구하는 유학자들에게 반드시 갖추어져 있어야 할 기본 지침서였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시리즈는 인문 고전들을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다만 그 난이도는 책에 따라서 편차가 좀 있는 편이다. <만화 이황 성학십도>는 모두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무래도 나에게는 좀 어려운 느낌이 들었던 책이다. 책은 먼저 제1장 ‘<성학십도>는 어떤 책일까?’와 제2장 ‘퇴계 선생은 어떤 분일까?’를 통해서 <성학십도>의 의의와 대강의 내용, 지은이인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 청빈하면서도 겸허한 삶의 태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3장부터 제12장까지가 <성학십도>의 10개 그림을 풀어 설명하는 것으로, 하나의 장이 끝날 때마다 <성학십도>의 내용에 대한 보충자료와 관련 역사적 사실 등을 정리해 놓아 내용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제목을 들었을 때 갖는 어렵다는 선입관과 익숙하지 않은 성리학적 사유에 대해 지레 겁을 먹지만 않는다면, 감히 손대기 어려웠던 우리 고전 한 편을 읽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j***g 2012.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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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은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이다. 성인의 참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이황은 성인을 존경하면서 성인과 같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해 사회와 국가, 인류를 안정시키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할 사람 중 한명이다. 성학십도는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고 인간과 만물이 하나의 원리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점차 인간 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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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은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이다. 성인의 참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이황은 성인을 존경하면서 성인과 같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해 사회와 국가, 인류를 안정시키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할 사람 중 한명이다. 성학십도는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고 인간과 만물이 하나의 원리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점차 인간 내면의 문제를 파헤치고 수양과 실천을 중시한다.

s*******i 2016.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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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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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성학십도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성학십도의 성리철학은 우리들의 오만방자한 마음을 바로 잡아, 악하고 불량스러운 마음을 바르게 고쳐 착한 곳으로 인도해 주는 글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잃어버렸던 착한 본성을 다시 회복시켜 주는 글이지요. -- 허경대 글작가 머리말 중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인문고전을 꼭 읽혀야 할까? 좋다는 것은 알지만 아이들이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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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성학십도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성학십도의 성리철학은 우리들의 오만방자한 마음을 바로 잡아, 악하고 불량스러운 마음을 바르게 고쳐 착한 곳으로 인도해 주는 글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잃어버렸던 착한 본성을 다시 회복시켜 주는 글이지요. -- 허경대 글작가 머리말 중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인문고전을 꼭 읽혀야 할까? 좋다는 것은 알지만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글만 읽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있던 중에 문화센터에서 학부모를 위한 고전 강의를 한다는 것을 알고 수강을 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한 것이 어디서 좋다고 하면 아이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그냥 읽으라고 던져 준 것은 아닌지, 기본 지식없이 읽기에는 어려운 인문고전을 함께 읽으면서 공감한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만 읽으라고 했던 것 같다.

이번 겨울 방학을 기점으로 해서 인문고전을 논어부터 시작해서 한권 한권 같이 찾아서 읽어볼 계획을 세웠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이 번에 만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은 바로 ‘퇴계이황 선생의 성학십도’ 이다.

이 책은 이황 선생이 나이 어린 임금 선조에게 지어올린 유학의 가르침을 정리한 핵심 요약서라 할 수 있다.

퇴계이황 선생은 주자를 비롯하여 부돈이 정호 정이 형제, 왕백 등 중국과 우리나라의 대유학자들이 쓰고 그린 7개의 그림과 선생이 그린 3개의 그림을 더해 총 10장의 그림으로 유학의 핵심 정수를 정리하였다.

 

‘성학십도’는 어떤 책일까?, 퇴계 이황은 어떤 사람일까?, 성학십도를 올리는 이유, 만물이 나누어지는 과정, 소학도 계고(稽古)편, 소수서원과 도산서원, 조선의 유학과 퇴계의 성리학, 이기론과 사단칠정론, 이황의 도산십이곡, 기질을 바로 잡는 일은 나에게 달려 있다, 홍범구주, ‘성학십도’에 관련된 인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성학십도’를 살펴보면

주돈의 [태극도]는 우주의 근원, 태극에서 음양과 오행장재의 글, 정복심의 [서명도]는 천지 만물, 부모님을 섬기는 것주자의 글, 이황의 [소학도]는 오륜이 인간의 근본, 생활 덕목공자의 말씀, 권근의 [대학도]는 인간이 타고난 밝은 덕,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주자의 글, 이황의 [백록동규도]는 오륜을 체득[심통성정도]는 원나라 정복심의 글과 그림을 퇴계 이황이 글과 그림을 보충한 것, 사단 칠정주자의 [인설도]는 인(仁)의 생성과정정복심의 [심학도]는 몸과 마음과 공경함의 상관관계주자의 글, 왕백의 [경재잠도]는 마음을 중심에 두고 공경할 실천할 방법진백의 글, 이황의 [숙흥야매잠도]는 공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이 책은 선조 이후 임금의 제왕학으로 쓰인 중요한 자료이며 인격을 수양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지럽고 혼란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돌아보고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에는 그렇게 해야 했지만 지금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w******h 201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