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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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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첫번째 배낭여행지가 터키, 이집트였고요, 이집트여행 당시 이 책을 갖고 다녔습니다. 미리 읽지 않았구요. 세계문화예술기행 시리즈중에서 우연히 박완서님의 티벳여행기를 읽었던 기억으로, 그냥 작가가 누구신지도 모르고 선택했는데, 덥고 어려운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회와 이집트 건축과 역사에 대한 깊은 사색까지. 저에게 정말 좋은 동지였습니다.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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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첫번째 배낭여행지가 터키, 이집트였고요, 이집트여행 당시 이 책을 갖고 다녔습니다. 미리 읽지 않았구요. 세계문화예술기행 시리즈중에서 우연히 박완서님의 티벳여행기를 읽었던 기억으로, 그냥 작가가 누구신지도 모르고 선택했는데, 덥고 어려운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회와 이집트 건축과 역사에 대한 깊은 사색까지. 저에게 정말 좋은 동지였습니다. 카이로에서의 좌절감이나, 네페르티티와 핫쳅수트에 대한 묘사와 평가등이 특히 좋았습니다. 다음 도시로 이동할 때 머물렀던 도시와, 떠날 도시에 대해 골라서 읽곤 했죠. 여행하실 때 이런 책을 동반자 삼으시면 정말 좋으실 거에요.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05.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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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기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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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집트에 여행한 경험도 있고 해서, 이집트 관련 여행기, 서적을 많이 사보는 편이다. 나의 좁은 소견으로는 이 책이 이집트 관련 여행기로서는 최고의 것이 아닌가 한다. 마치 한편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이 책은, 그리 많지 않은 분량으로 저자의 이집트 기행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문화적인 면에서의 탐구도 게을리 하지 아니하여, 주요 관광지 및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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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집트에 여행한 경험도 있고 해서, 이집트 관련 여행기, 서적을 많이 사보는 편이다. 나의 좁은 소견으로는 이 책이 이집트 관련 여행기로서는 최고의 것이 아닌가 한다. 마치 한편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이 책은, 그리 많지 않은 분량으로 저자의 이집트 기행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문화적인 면에서의 탐구도 게을리 하지 아니하여, 주요 관광지 및 역사, 이집트 인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도 잘 나타나 있다. 이집트 여행의 기억이 그리울 때면, 틈날 때마다 뒤적거리게 되는 그런 책이다. 만일 이집트 여행기가 읽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s*****9 200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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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버린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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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교과서에 수록된 기행문이 전부였던 그 때는 여행기가 왜 그렇게 재미가 없었는지, 감탄사와 영탄체의 문체만 가득하고, 사람은 빠져있고, 풍경만 가득한, 상상력과 호기심이 결여된 글들이 너무 싫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 발간되는 여행기는 대부분 구입해서 꼭 읽을만큼 나는 여행기가 좋다. 대한민국 여자라는 핸디캡때문에(물론 여기에는 경제적인 문제도 포함된다)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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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교과서에 수록된 기행문이 전부였던 그 때는 여행기가 왜 그렇게 재미가 없었는지, 감탄사와 영탄체의 문체만 가득하고, 사람은 빠져있고, 풍경만 가득한, 상상력과 호기심이 결여된 글들이 너무 싫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 발간되는 여행기는 대부분 구입해서 꼭 읽을만큼 나는 여행기가 좋다. 대한민국 여자라는 핸디캡때문에(물론 여기에는 경제적인 문제도 포함된다)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하겠다는 음흉한 속셈도 들어있다. 어쨌든, 여행기를 읽는 순간에는 나는 여행가가 되어 새로운 세상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니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으랴. 늙어버린 화려했던 제국, 이집트를 다녀온 작가는 다분히 유적지에 대한 묘사에 그친 것이 아니라, 지금은 죽음처럼 고요한 불가사의들에 대한 작가적 고찰도 함께 들어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가의 태도가 지나치게 염세적이어서 여행기를 읽는 소소한 즐거움 부분에 대해서는 약하다는 것이다. 어찌 이집트라는 거대한 제국을 이 얇은 책을 통해 담겠냐마는 그래도 수박 겉햝기에 그쳤다 하더라도 나는 여행기가 좋다.
i****3 200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