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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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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작은 파리가 맞군! 하고 마지막장을 넘길 수 있는 책! 음..파리의 고풍스럽고 자유분방하며 어쩌면 외설적인 면까지 기대했다면 꽝!이다..ㅋ 그래도 참 유용한 정보를 실어놓긴 했는데.. 그 내용이 참 아쉽다. 마치 파리에 살고 있는 젊은 여성들이 자주 보는 잡지 한 귀퉁이에 담아 놓는 소개글 정도랄까? 아마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를 설명하라면 이보다 더 많은 정보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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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작은 파리가 맞군! 하고 마지막장을 넘길 수 있는 책!

음..파리의 고풍스럽고 자유분방하며 어쩌면 외설적인 면까지 기대했다면 꽝!이다..ㅋ

그래도 참 유용한 정보를 실어놓긴 했는데..

그 내용이 참 아쉽다.

마치 파리에 살고 있는 젊은 여성들이 자주 보는 잡지 한 귀퉁이에 담아 놓는 소개글 정도랄까?

아마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를 설명하라면 이보다 더 많은 정보로 넘쳐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 곳이 어디인가? 세계의 여성들이 꿈꾸는 도시 파리아닌가?

제목도 거창하지 않게 작은 파리라고 했다..그것도 나의...

그러니 그녀가 보고 경험한 파리의 작은 일부분을 그녀 나름의 기준에 의해 묘사된 것이다.

그래도 소박하니 이쁜 마음을 가진 그녀라 보여진다.

왠지 그 곳에 가면 모두가 늘씬하니 모델처럼 멋진 의상에 구두에 가방에 헤어스타일을 하고 지나갈 것 같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 그녀들도 남모르게 노력하고 있을테고 그녀가 소개하는 그런 곳에 가기 위해 그녀들은 한달을 굶을지도 모를일이다.

유로의 개념이 없는 나에게는 가격은 그저 아..하고 넘어가는 정도지만 그 곳에 머물고 있는 그녀들의 시선을 끌만한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면 한달 월급이 아깝지 않을지도 모를일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 책은 대부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가장 편한 그리고 가장 정겨운 곳을 담아내고 있는 듯 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아름다워야하는 도시 파리..아름답다고 상상할 수 밖에 없는 도시 파리...

언젠가 그 곳에 가면 이 책에 나온 어떤 곳을 스치게 될지도..그리고 기억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파리를 소개했던 책속의 짜장면집 이야기...

무엇보다 이 책에서 눈길을 끌었던 건 이색직업이었다.

속옷을 배달하는 직업과 아파트를 한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직업등등...

이 작은 책에서 나는 내가 꿈꾸는 미래에 또 하나의 숙제를 남기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자꾸만 늘어날 수록 인생은 조금 더 복잡해지고 미래완성은 늦춰지겠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일과의 만남은 행복을 선물한다.

작은 파리에서 큰 꿈을 꾸워본다^^

 

또한 요즘 나오는 책들은 대부분 글만 나열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이 책도 그렇다.

그림과 사진들이 참 많이 삽입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이 작은 파리에 대한 그림들이 참 맘에 든다. 마치 주금깨 삐삐가 그려놓았을 법한 일러스트들 말이다.

그 중 하나는 휴대폰에 찍어 저장중이다.^^ 왠지 나같다^^

사진들은 색감을 두드러지게 살려낸 듯 하다. 붉은 기운과 초록의 기운 노란 기운이 도는 사진들은 그에 맞게 맛깔스럽기도하고 신비스럽기도하고 신선해보이기도하다.

작은 파리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듯 하다.

 

글과 사진 그림이 재미나게 엮여진 파리를 꿈꾸게 하는 작은 이야기책같다.

YES마니아 : 로얄 d********1 2011.12.1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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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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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파리를 가면, 꼭 구경 가야할 만한 곳이 한 두군데일까.   여기저기 발길 옮기고픈 곳이 수두룩할테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는다면 실속 있게 파리를 다녀봐야 할 것 같다.    파리지엔들만이 아는 알짜배기 파리, 바로 그곳을 속속들이 구경다닐 수 있게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 나왔다.       티비나 영화를 보면 식당을 연인을 위해 통째로 빌리는 멋진 남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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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도시 파리를 가면, 꼭 구경 가야할 만한 곳이 한 두군데일까.   여기저기 발길 옮기고픈 곳이 수두룩할테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는다면 실속 있게 파리를 다녀봐야 할 것 같다.    파리지엔들만이 아는 알짜배기 파리, 바로 그곳을 속속들이 구경다닐 수 있게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 나왔다.  

 

  티비나 영화를 보면 식당을 연인을 위해 통째로 빌리는 멋진 남자가 나온다.   그런 낭만을 꾸며줄 연인이 없다고 해도 테이블이 하나 밖에 없는 '라 테트 당 레 졸리브'에서라면 가능하다.   마치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린 듯한 느낌이 드는 테이블이 하나 밖에 없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이다.  

 

  집의 벽면을 더 넓어 보이게 꾸미고 싶다면 마레에 위치한 '더 콜렉션'에서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스티커나 벽지를 살 수 있다고 한다.   가리글리아노 다리 위에는 소피 칼의 작품이 있다.   개념미술가 소피 칼이 전화박스에 어떤 글귀를 적어 놓았는데, 정말 그 글귀대로 전화 벨이 울리는 것은 아닌지 설레이는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파리에서 가장 완벽한 아파트를 찾는 방법은 미소 지으면서 볼 수 있는 세 가지가 책에 나와 있다.   파리지엔들은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도대체 어떤 것들을 수집하는지 엿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통베 뒤 카미옹'은 수집가들을 위한 소품들이 다양한 곳이다.  

 

  파리까지 갔다면 쇼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파리의 아울렛 매장들을 한눈에 소개해주고 있으니 기쁘기 그지 없다.   집으로 중국인 남매의 발마사지사들을 부를 수도 있다.   그리고 미래의 셰프들이 될 학생들이 있는 바텔 학교에서 최고급 계절 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송로버섯피자를 먹기 위해서는 유명한 '알 타그리오'로 발길을 향해도 좋다.

  세계의 맛 있는 요리 식당 6곳을 소개하면서 비빔밥 집의 주소가 나와 있어 반갑다.   인테리어 소품들을 사기 위해서는 벼룩시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며 그 장소들이 소개되어 있다.   자신만을 위한 모자를 만들어 주는 곳이 있고, 더티댄싱 강좌가 소개되어 있다.   자신들이 원하는 재료들을 말해주면 자신의 이름을 딴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곳도 있고, 신선한 채소들을 만날 수 있는 유기농 시장 '프로시비오'도 나와 있다.   민들레, 파스닙 등을 구할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향이 있는 햄을 만날 수 있는 곳들, 올림머리 바 등등 파리지엔들이 찾아 다니는 파리의 바로 그곳들을 그들처럼 다녀볼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손님이 아닌 그들처럼 파리 곳곳을 찾아 다닌다는 것은 마치 파리지엔이 된 것 같은 즐거운 착각을 할 수 있게도 해주는 것 같다.   파리지엔처럼 파리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m******i 2011.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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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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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파니 페쉬오다 지음 은행나무   처음 이 책 서평단을 신청할 때는 패션 에디터를 꿈꾸며 파리를 동경하는 딸아이를 염두에 두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받아든 아이는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 지가 캄캄하다며, 다른 책을 읽겠단다……. 이 책을 들어 읽을 때는 그냥 그랬다. 취향이 파리를 그닥 동경해 온 것도 아니고, 패션계에 큰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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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파니 페쉬오다 지음

은행나무

 

처음 이 책 서평단을 신청할 때는 패션 에디터를 꿈꾸며 파리를 동경하는 딸아이를 염두에 두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받아든 아이는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 지가 캄캄하다며, 다른 책을 읽겠단다……. 이 책을 들어 읽을 때는 그냥 그랬다. 취향이 파리를 그닥 동경해 온 것도 아니고, 패션계에 큰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불어도 배워본 적 없고... 더욱이 파리지엔느는 늘 나와는 무관한 단어라고 생각하고……. 아무튼 그랬다.

파리지엔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파리. 'To Do List' 53가지 모두가 나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는 리스트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대단한 내용이다. 마지막 장을 넘길 때는 그 어느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항목이다. 즉, 모든 항목과 연관을 짓고 싶어졌다.

수치에 집착하는 나는 요금을 원화로 환산해보면서, 이 놀라운 비용에 감탄하기도 하고, 와~ 이런 호사를 한 번 누려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다이어트 없이 살빼기(아쿠아바이킹)도 함 해보고 싶어지고, 딸아이를 파리로 유학을 보내서, 파리지엔들이 두려워하는 것들을 몸소 체험시켜주고 싶어지기도 하고,

20~30만원이나 하는 개인 수영장을 대여하는 프로그램도 함 경험해 보고 싶어지고,

영화 속에 나오는 인테리어 가구를 구경하러 , 'XXO' 매장으로 구경도 가고 싶고,

드라마 파스타에서 보았던 송로버섯 피자30~50유로=45,000~75000원)도 맛보고 싶어지고,

아치형, 둥근 아치형, 각진 눈썹, 갈매기 눈썹, 부드럽게 각진 눈썹으로 다양한 인도 눈썹 관리도 받아보고 싶어지고,

비빔밥이나, 라씨(lassi), 태국음식, 팟 타이, 베트남 음식, 국수요리등을 정통주의자 행세하며 즐겨보고도 싶고,

캐나다 '팬티 바이 포스트' 사이트에서 매달 팬티 배달도 받아보고 싶어지고,

벼룩시장을 뒤지며 인테리어 소품을 찾아다녀보고도 싶다.

역시 패션의 도시인 만큼, 모든 이들을 패션에 푹 빠지도록 매료시키는 파리 특유의 항목들이 다양한 것 같다.

전 세계에서 오로지 '나'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여기에 몽땅 존재하는 것처럼~

파리에 가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내내 그 계절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모양이다. 파리에 있으면, 패션모델이 안 될 수없게, 사랑을 안할 수 없게, 불륜마저도 아름답게 즐기도록 만들어줄까?

파리를 르브루박물관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두바퀴 돌면 파리1구에서 시작하여 20구로 구분을 짓는 모양이다. 4구에 노틀담 성당, 7구에 에펠탑, 17구에 개선문 등등…….

2011.12.17.  두뽀사리~

 

i***2 2011.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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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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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후에 떠날 파리여행에서 좀 더 다른 면을 발견하고 싶어 선택한 책이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읽은 여행책과는 달리 매거진을 읽는듯한 쉽게 읽히는 글과 다양한 정보들이 도움이 많이 될듯한 그런 책이었답니다. 몇번의 여행을 하면서 모든여행자들이 걷는 길 혹은 들려야 할 식당이라 적여있는 음식점들 그런곳에 가보니 결국은 여행자로 가득차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던 지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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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후에 떠날 파리여행에서 좀 더 다른 면을 발견하고 싶어 선택한 책이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읽은 여행책과는 달리 매거진을 읽는듯한 쉽게 읽히는 글과

다양한 정보들이 도움이 많이 될듯한 그런 책이었답니다.

몇번의 여행을 하면서 모든여행자들이 걷는 길 혹은 들려야 할 식당이라 적여있는 음식점들

그런곳에 가보니 결국은 여행자로 가득차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던 지라

이렇게 파리사람들이 머물만한 곳들에 정보가 고팠던 제겐

정말 좋았던 책으로

여행전에 읽어보길 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

YES마니아 : 로얄 d*******i 2012.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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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동네같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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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파리에 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파리에 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책. 이 책에 대해서 누군가가 간략하게 말해달라고 한다면 그렇게 대답하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펼치면 여섯 명의 파리 체류자들이 털어놓는 그들만의 파리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다. 그 파리는 내 동네가 아니기에 낯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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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파리에 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파리에 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책.

이 책에 대해서 누군가가 간략하게 말해달라고 한다면 그렇게 대답하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펼치면 여섯 명의 파리 체류자들이 털어놓는 그들만의 파리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다.

그 파리는 내 동네가 아니기에 낯설지만, 친구의 동네에 놀러간 것처럼 읽어내린 페이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책을 거의 다 읽었을 때 즈음이면 파리에 대해서

지금과는 다른 인상을 갖게 될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내가 그러하듯이 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파리는개성이 넘치고, 생활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제 첫 페이지를 펼치면 파리,

그들의 작은 파리로 초대받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 살짝 발을 옮기기만 하면 된다.

파리의 유명한 장소와 멋진 명소를 소개한 그런 책은 아니다그런 장소, 파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그런 아이콘같은 장소는 하나도 없다고말해도 좋지 않을까.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것들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에 대해 들려준다.

파리에 살고 있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파리가 우리 동네가 아니라면

그 공간에서 일상을 꾸리고 있지 않다면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소곤소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러면서 파리를 어느 순간에 이웃 동네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온다고 해야할까, 파리는 이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생활감이 묻어있는 편안한 색을 입은 도시로 탈바꿈해버렸다. 그리고 그런 파리가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파리에 대한 환상이 사라지면서 이전에 느꼈던 무시무시한 거리감도 흔적을 감췄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파리를 어떤 이미지로 떠올리지 않게 되었다, 그게 이 책을 읽고나서 가장

좋았던 점이었다. 이제 파리는 하나의 상징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곳이 더 이상 아니게 되었다.

파리도 누군가가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파리는 이전보다 훨씬 호감이 가는 장소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섯 명의 사람들이 들려주는 시시콜콜하고, 어찌보면 사소한

이야깃거리들이 파리를 이전보다 훨씬 생기넘치는 도시로 만들어준다.

파리의 작고 소소하지만 그곳을 파리로 만들어주는 이유들을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를 돌아보게 된다. 내 동네를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무슨 말을 가장 먼저 하게 될까하고 말이다.

p****i 2012.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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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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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생각하면 먼저 떠오르는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프랑스 파리'에 대한 동경이 얼마나 컸는지, 늘 자신의 꿈이 프랑스 파리에 사는 것이라며 꿈꾸듯 이야기 하곤 했다. 지금은 자신이 꿈꾼대로 파리에 살고 있을까,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다녀왔겠지? 파리에 가서 정말로 행복하고 만족해했을까, 아니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모습에 실망했을까...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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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생각하면 먼저 떠오르는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프랑스 파리'에 대한 동경이 얼마나 컸는지, 늘 자신의 꿈이 프랑스 파리에 사는 것이라며 꿈꾸듯 이야기 하곤 했다. 지금은 자신이 꿈꾼대로 파리에 살고 있을까,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다녀왔겠지? 파리에 가서 정말로 행복하고 만족해했을까, 아니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모습에 실망했을까...

어쨌든 파리는 전세계 수많은 여성들의 꿈이고 로망이다. 프랑스 파리는 그저 도시의 이름이 아니다. 그 도시의 이름을 입에 담는 순간 왠지모를 달콤함과 함께 소녀적인 감성이 꿈틀댄다. 파리, 파리지엔...

<나만의 작은 파리>는 파리지엔만이 아는 파리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실 파리의 숨은 명소나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맛을 자랑하는 식당 등을 소개하는 책일 것이라 기대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라 실망했다. 그야말로 파리지엔들이 이해하고 파리지엔들이 흥미로워할만한 일들을 소개한 책이랄까. 한마디로 파리지엔들을 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파리지엔들의 관심사나 그들의 생활이 궁금하다면, 파리에 오래 머무를 생각이라면 한 번쯤은 이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이 파리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지목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트 마르트가 2번지에 있는 테이블이 하나 뿐인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집에서 리우 남매에게 중국 마사지 받기, 인도 뷰티 센터에서 눈썹 관리 받기 등.. 상상하면 참 즐거운 경험이겠지만 서울에서도 그럴 여유가 없으며 만약 파리에 간다면 더더욱 그럴 돈과 시간이 없을 나에게는 언감생심이다. 물론 그들도 일상이 아니라 특별한 날을 위한 조언이기에 책으로 엮었겠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아주 도움이 안 되었던 것은 아니다. 이 책이 쓰여진 목적은 바로 특별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것이니까 말이다. 파리지엔만큼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특별함을 조금씩 따라해보거나 즐길 수 있다.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을 타파할만한 뭔가 특별한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에게 온 몸을 맡기거나 닥터피쉬에서 발을 맡기는 일, 눈썹을 새로 하는 일은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니까. 다만, 개인 수영장 대여하기나 송로버섯 피자 먹기 등 돈이 많이 드는 조언이 많으니 주의할 것!

 

t********e 2011.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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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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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이 책<나의 작은 파리>를 읽기 전에 인터넷으로 <www. mylittle.com>을 들어다 보았습니다. 물론 불어로 되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그림으로만 살펴보고 여기저기 들여다 보았을 때 <나의 작은 파리>의 개발자이자 설립자인 <파니 페쉬오다>의 다양한 파리에 대한 사랑과 색체를 엿볼 수 있어서 파리에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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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이 책<나의 작은 파리>를 읽기 전에 인터넷으로 <www. mylittle.com>을 들어다 보았습니다. 물론 불어로 되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그림으로만 살펴보고 여기저기 들여다 보았을 때 <나의 작은 파리>의 개발자이자 설립자인 <파니 페쉬오다>의 다양한 파리에 대한 사랑과 색체를 엿볼 수 있어서 파리에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될 중요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상업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수는 없지만 이 조그맣고 얇은 종이의 내용이 소박하고 글의 내용이 파리 지엔의 생각과 글이기에 우리의 정서와 이해하는데 있어서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젊은 패셔니스트들 뿐 아니라 낭만을 경험하고 싶은 미션들을 첫 번째로 수록해 놓고 있습니다. ‘10년 후의 자신에게 메일 보내기’ 생각만 해도 술 한 잔 마시고 나서 괜히 센스티브함에 젖어서 아스라함이 묻어있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결코 자세한 글 들과 파리에 관한 소개는 없지만 파리의 다양한 체험과 관련된 곳 들의 번지, 교통 수단, 전화번호, 취급 내용, 가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파리의 다양한 곳 들이 여성들과 관련된 취향적인 장소이어서 남성들이 관심을 갖기에는 다소 취향이 다르기에 조금은 낯설고 어색한 부분들이 있지만 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음식과 볼거리 체험 그리고 사랑의 속삭임은 마치 애인과 함께 파리를 즐기는 기분이 들어 갑니다. 또한 이 책속에 들어간 사진과 그림은 저자의 섬세함이 묻나서 파리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합니다.

결코 싸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가격에 비해서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리에서의 할 일들은 누구나 한번쯤 흥미를 가질만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아주 세세함이 묻어있는 물품들도 남성에게는 쑥스러움을 감출 수 없어서 관음증을 유발하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서 또는 어떠한 파티를 즐기기 위한 댄싱을 배우며 파리지엔들과 함께 속할 수 있는 경험을 한다면 말은 통하지 않지만 오트쿠튀르처럼 옷을 입어보며 파리의 패션을 흉내내 보는 것도 그 중에 할 일에 소개되어 있어서 울적한 날에 신선한 채소를 먹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에서처럼 그 들이 우아하게 생활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화려한 화보 속에 나오는 모델과 멋진 명품들을 차려입고 지내는 파리인 들이 얼마나 될까요, 결코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일상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www. mylittle.com>와 함께 곁들여서 하나하나씩 찾아본다면 처음 찾는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파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에게 대단히 고마운 책이 될 듯합니다.

k****o 2011.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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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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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 파리지엔느... 그냥 파리 남자, 파리 여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별 뜻이 없어도 발음이 주는 운율감이 좋다. 어쩌다 보는 프랑스 영화에서 나오는 발음은 매우 졸립지만 잠깐씩 듣게 되는 프랑스 말은 왠지 아름답다. 그래서 고교시절 옆반 프랑스 선생님은 프랑스어가 아름답다고 계속 말씀하셨나보다. 아쉽게도 그 당시 나는 독일어반이라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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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 파리지엔느... 그냥 파리 남자, 파리 여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별 뜻이 없어도

발음이 주는 운율감이 좋다. 어쩌다 보는 프랑스 영화에서 나오는 발음은 매우 졸립지만

잠깐씩 듣게 되는 프랑스 말은 왠지 아름답다. 그래서 고교시절 옆반 프랑스 선생님은

프랑스어가 아름답다고 계속 말씀하셨나보다. 아쉽게도 그 당시 나는 독일어반이라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불어 맹신자(?)가 주위에 한 명 있다. 바로 나의 언니, 외고시절 불어과를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문구를 보고서 나름 원어에 가깝게 읽으려고 노력하는 언니다.

제과점 뚜레쥬르도 언니가 읽으면 뚤레쥬르~ 같이 혀를 혹사하는 발음이 나온다. 

어쨌거나 파리하면 왠지 멋진 곳이라는 상상의 나래가 한껏 펼쳐진다. 팜프파탈의 원조인

그 곳, 프랑스 여자들은 대충 걸치고 나와도 믿거나 말거나 시크하고 도도함이 넘친다고

하니 이 어찌 멋지지 아니한가!

 

그런 길을 걷는 사람들이 죄다 모델같을 것 같고 어쩐지 낭만적인 음악이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곳이 많을 것 같은 파리에 대한 아기자기한 안내서가

나왔다. 무엇보다도 일러스트가 참 매력적인 이 책의 시작은 인터넷 사이트부터였다. 

'My Little Paris(www.mylittleparis.com)'는 20만 명의 열렬한 팬을 거느린 인기 사이트를

한 권의 책으로 압축해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으로 일반 여행책에서 얻을 수 없는 프랑스 토박이들만 알법한 고급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멀리만 느껴지는 파리지엔의 생각을 엿볼수도 있다. 그중에서 나는 우정편

'이런 친구 꼭 한 명씩은 있다'는 꼭지에서 한참을 박장대소했다. 그 예는 다이어트 하는

친구, 항상 자랑질 하는 친구, 항상 전화통을 붙잡고 사는 친구, 모태솔로인 친구, 우유부단한

친구 등이다. 파리지엔이라도 크게 우리네와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게 멋지지만

은근히 비슷한 구석도 있는 파리지엔의 생활 곳곳을 살펴보는 이 책은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책이었다. 파리지엔정도는 아니어도 올 해의 마지막을 시크하면서도 멋지게

보내고 싶은 의욕을 샘솓게 만드는 괘씸한 책이기도 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h******8 2011.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작은 파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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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는 단기 여행자가 파리를 여행하면서 느끼거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보다는 장기 여행자 또는 파리에 거주하는 사람이 느끼거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파리지엔의 감성을 듬뿍 담아 파리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다보면 파리에서도 이런 것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가장 호기심있고, 직접 파리에 다시 가게 되면 해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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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파리는 단기 여행자가 파리를 여행하면서 느끼거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보다는

장기 여행자 또는 파리에 거주하는 사람이 느끼거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파리지엔의 감성을 듬뿍 담아 파리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다보면 파리에서도 이런 것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가장 호기심있고, 직접 파리에 다시 가게 되면 해보고 싶은 것은 1~2인용 수영장을 빌리는 것인데,

가격도 싸고, 와인도 함께 마시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 외에 파리에 오래 거주하면서도 몰랐던 부분이라던가, 장기 여행자가 파리에 오래 머물면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들이 감성적이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 되어있다.

하지만, 단기 여행자가 읽기에는 해볼 수 없고, 접해볼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한국인들의 공감을 얻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냥 파리지엔들은 이렇게,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색다른 것을 체험하고 있구나..를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m******5 2012.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끔은 파리지엔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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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정말 파리지엔들만 알것같은 파리에 관한 알찬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다. 일반 여행에 관한 서적도 아니고 여행에 관한 에세이도 아니고 파리에서 살아야만 파리의 정보를 더 빠르고 알차게 접할수 있는 책이라고 해야하나? 잠깐 가서 파리에 대해서 알 수 없듯이 정말 파리의 토박이들. 파리지엔들만 알고있는 파리의 정보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책표지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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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정말 파리지엔들만 알것같은 파리에 관한 알찬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다. 일반 여행에 관한 서적도 아니고 여행에 관한 에세이도 아니고 파리에서 살아야만 파리의 정보를 더 빠르고 알차게 접할수 있는 책이라고 해야하나? 잠깐 가서 파리에 대해서 알 수 없듯이 정말 파리의 토박이들. 파리지엔들만 알고있는 파리의 정보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책표지의 그녀처럼 파리지엔느가 되어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녀처럼 굽높은 힐을 신고 트렌치코트라도 걸치며 파리의 시내를 활부해보고 싶다.

 

파리에 가면 꼭 해야할 일들이 있다.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보기, 10년후 자신에게 메일보내기, 파리 패션 위크에서 신데렐라 되기,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로 비밀 얘기 털어놓기, 다이어트 없이 살빼기, 가장 아끼는 옷 복제하기, 수집광 되기, 면이 살아있는 파스타 먹기, 한시간 동안 개인 수영장 대여하기, 파리 곳곳에 숨겨진 아웃렛 매장 누비고 다니기, 안티스트레스 전문가들에게 구원받기, 미래의 스타급 셰프에게 실험대상 자처하기, '메르시'라고 말하기, 곡예 같은 일식 요리 먹기, 나만의 공간에서 스타되기, 눈썹 관리 받기, 정통주의자 행세하기, 이탈리아산 치즈 때문에 이성 잃어보기, 인테리어 소품 뒤지기, 자신만을 위해 제작한 모자 써보기, 더티 댄싱 안무 배우기, 자기 이름을 딴 칵테일 마시기, 전문가의 손길에 전신 맡기기, 일곱번째 하늘에서 콘서트 관람하기, 황홀한 맛의 슬라이스 햄을 위해 기꺼이 지갑 열기, 할머니 군단과 거래하기, 브런치의 사계 맛보기, 아파트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내기, 은밀한 저녁식사에 초대받기, 일요일 저녁의 울적함 달래기, 큰소리로 웃기,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란제리 찾기, 시장에서 점심 먹기 등 해야할 리스트들을 정리해본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내가 만약 파리에서 살게된다면 나는 어떤걸 하고 싶은지.. 사실 해야할 목록 중 하고 싶은건 너무 많다. 할수만 있다면 다해보고 싶다. 사실 갈 수만 있다면 정말 다하고 싶다. 하지만 잠시 그 생각은 미뤄두고 정말 해보고 싶은걸 상상해본다.

 

첫번째 나만을 위한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보기. "라 테트 당 레 졸리브"라는 곳에서 다섯명만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가장 맛있는 독창적인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수 있다. 해질 무렵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선별에 이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생각해보니 기분이 절로좋아진다.

 

두번째 10년후의 나에게 메일보내기. 10년후의 나에게 메일을 보내면 그 10년 후에 그 메일이 나에게 온다. 그리고 그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것이다. 영화 '써니'에서 학창시절에 비디오 녹화한 테이프를 미래의 자신이 보았을때의 기분이랄까? 이런거 왠지 감동이 될것 같다.

 

세번째 다이어트 없이 살빼기. 파리에 아쿠아바이킹이라고 하는것이 있다. 수면 위로의 모든것은 평범하다. 하지만 수면 밑. 아래에서는 내 다리가 셀룰라이트 제거를 위해 안간힘을 쓰면 페달을 밟는것이다. 그냥 바이킹도 다리가 꽤 아프지만 수면 아래에서 하는 아쿠아바이킹은 두배이상 힘들것 같다. 하지만 정말 효과적으로 나의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줄것 같아 흥미롭다. 우리나라에도 있다면 정말 등록해보고 싶다. 근데 정말 비싸겠지? 

 

네번째 미래의 스타급 셰프에게 실험 대상 자처하기. 유명한 레스토랑의 유명한 셰프가 해주는 음식을 먹기란 물론 힘들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이 있는 곳. '바텔 학교'라는 곳이 있다. 미래의 스타급 셰프들을 양성하는 곳으로 그들에게서 레스토랑 버금가는 메뉴와 서비스를 받아보는것이다. 비용도 일등급 레스토랑에 비하면 저렴하게 만날수 있는 곳이라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환상적인 맛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곳.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다섯번째 더티 댄싱 안무 배우기. 곡예에 가까운 영화'더티댄싱'의 마지막 장면을 재연할 만큼 충분한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 강좌도 꽤 탐난다.요즘 많은 사람들이 댄스를 배우는것 같은데 취미로 댄스배우는것도 삶의 활력을 줄 수 있고 하루하루가 신날것만 같다.

 

여섯번째 자기 이름을 딴 카게일 마시기.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작성한 다음 바텐더에게 준다. 그러면 바텐더는 그 재료를 가지고 환상적인 맛을 낼 수 있는 칵테일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맘에 들면 자신의 이름을 딴 칵테일로 메뉴에 추가 시키고 맘에 들지 않으면 또 다른 재료를 가지고 색다른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칵테일이라.. 역시 꽤 기분 좋은 일이다. 그 칵테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 순간 행복해질 수 있는 달콤한 칵테일을 만들고 싶다.

 

일곱번째 브런치의 사계맛보기. 역시. 사계를 맛볼려면 파리에서 1년이상은 살아줘야 하는건데.. 라는 생각과 함께 그들의 브런치를 상상해본다. 봄에는 팔트로포에서 나뭇잎으로 드리워진 그늘아래 전원풍의 테라스에서 스크램블 에그, 초콜릿 과자, 훈제연어와 신선한 과일주스, 빵 오 쇼콜라를 마음껏 즐기며 아침을 즐기고, 여름은 라 벨빌루아즈에서 프로바스 지방 특유의 무사태평한 아침나절을 보내는 것이다. 가을에는 Eggs & Co 에서 몸을 푹 파묻을 만한 푹신푹신한 쿠션을 찾아 편안하게 자리잡고 송로버섯, 보포르 치즈, 아스파라거스, 푸아그라, 연어등의 다양한 재료로 준비되어 있는 브런치를 맛보는 것이다. 겨울에는 드퓌르에서 얼어붙은 차가운 계절 내 맘을 따뜻하게 데워줄 클럽같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브런치를 먹어보는것. 이것이야 말로 정말 낙원이구나.. 미소지어본다..

 

여덟번째 시장에서 점심먹기. 파리의 시장이라면 그곳에서 점심을 먹거나 식료품을 구매해보는것이다. 프랑스 지방 특산물도 맛보고 와인도 시음하고 시장의 재미있는 볼거리도 구경하고 맛보고 또 그곳의 사람들도 구경하고.  환상적인 파리지엔느가 된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힐것 같다.

 

물론 여기서도 이와 같은 여러 일들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 파리지엔느가 되고 싶다면 역시 파리로 가서 해봐야하지 않을까? 때로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일들도 있으니.. 마치 그곳에 가면 환상적인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보기도 한다. 꿈이어도 좋다. 그냥 가끔은 영화속 주인공이 된것처럼 느껴보고 싶을때가 있으니 가끔은 그런 허황된 꿈을 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렇게 이 책 속에서 나의 작은 파리를 담아본다.

y*****s 201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