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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빈국의 맨얼굴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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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확실하게 저물어가고 있다. 단 그것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초재기랄까. 미국은 우리에게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숱한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났고, 떠나지 못한 사람에게도 늘 바라볼 수밖에 없던 나라였다. 우리에게 많은 수혜를 배풀었던 미국이 그걸 공짜로 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미국을 비판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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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확실하게 저물어가고 있다. 단 그것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초재기랄까. 미국은 우리에게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숱한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났고, 떠나지 못한 사람에게도 늘 바라볼 수밖에 없던 나라였다. 우리에게 많은 수혜를 배풀었던 미국이 그걸 공짜로 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미국을 비판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한때 '반미'라는 말이 하나의 금지어였고 심각한 수준의 도전이었지만, 198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반미를 이야기하면서도 정말 미국에 대한 동경에서 자유로웠는지는 또 다른 문제였던 듯하다.

 

어쩌면 미국은 우리에게 많이 가려져 있던 나라다. 크고 강력하고 화려한 이미지는 쉽사리 전해졌지만 그 이면의 그림자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런 것들이 하나둘 베일을 벗으면서 우리는 미국을 좀 더 정확하게 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에런라이크의 책은 충격적이다. 내가 알고 있던 미국의 어두운 면 그 이상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건 하나의 참상이다.

 

우리와 미국의 관계를 생각하면 미국을 총체적으로 정확하게 봐야 한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우리가 미국에 대해 못 보았던 많은 점들을 거의 '믿거나 말거나' 수준으로 잘 보여준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서글퍼지는 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완전 남의 나라 이야기만 같지 않은 대목들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피와 땀으로 애써 가꾸어온 이 나라도 '당신들의 나라'로 바뀌어가는 것인지 아닌지.

l********r 2011.12.2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들의 나라를 따라가지 말아야죠!!
"당신들의 나라를 따라가지 말아야죠!!" 내용보기
우측 에머랄드 색 2층 건물이 병원이다.   왼쪽이 사롤, 오른쪽이 다기마 진료가 끝난 후 약을 기다리며 처방전을 보고 있는 모습.           몇 해 전 몽골 여행 중에 홈스테이 하던 가정의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같이 따라간 적이 있다. 큰 아이 다기마가 13살이고 작은 아이 사롤이 5살이었는데 한국처럼 부모가 차에 태워 병원에서 접수시키고 약을 타오는 그런 것과는 완
"당신들의 나라를 따라가지 말아야죠!!" 내용보기

우측 에머랄드 색 2층 건물이 병원이다.

 

왼쪽이 사롤, 오른쪽이 다기마

진료가 끝난 후 약을 기다리며 처방전을 보고 있는 모습.

 

 

 

 

 

몇 해 전 몽골 여행 중에 홈스테이 하던 가정의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같이 따라간 적이 있다. 큰 아이 다기마가 13살이고 작은 아이 사롤이 5살이었는데 한국처럼 부모가 차에 태워 병원에서 접수시키고 약을 타오는 그런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둘이 손잡고 놀러가는 것처럼 병원에 가는 것이었다. 병원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었고 진료비와 약값은 모두 무료였다. 몽골하면, 우리보다 당연히 못사는 후진국이라 생각하던 내게 완전한 충격이었다. 한국보다 훨씬 안정적인 의료보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 「오! 당신들의 나라」를 읽으며 그 몽골 병원 생각이 많이 났다.

얼마 전 날치기로 통과된 FTA의 많은 독소조항들 가운데 정치권과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는 것이 ‘의료보험의 민영화 추진’이다.

 

“한 지역 병원이 보험 적용 환자에게는 6783달러인 맹장수술비를 비보험 환자에게 2만9000달러로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p.185)

“응급실에 한 번 갈 때 드는 비용은 1000달러를 웃돈다. 천식 발작이 일어나거나 아기가 열이 날 때마다 1000달러 넘는 돈이 든다는 뜻이다.” (p.212)

 

“대부분의 국가는 의료 제도가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병들고 약한 사람을 체계적으로 돕는 의료제도는 문명의 진정한 표지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의료 제도가 건강을 위협하는 제도로 급속히 변질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민영화, 부당 이익 추구, 보험사가 주도한 관료주의가 활개를 치면서...” (p.211)

 

“개인 파산의 첫 번째 원인이 의료비로 인한 빚인 만큼 전 국민 의료보험을 즉각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오바마조차 그런 서민층 중심의 정책 실행을 주저하고 있는 듯하다.” (p.70)

 

미국인이 쓴 책이다. 이것도 괴담인가? 수십 년에 걸친 민영화 추구가 가져온 결과가 개인과 가정의 파산이란다.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돈만 많이 주면 기가 막힐 정도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1%를 제외한 이들은 이제 아플 사치도 부려서는 안 된다.

 

아버지께서 5년째 암과 싸우고 계셔서 누구보다 잘 안다. 현재의 의료보험체제가 없었다면 우리 집도 파산했을 것이다. 지금도 일부 고가의 약과 검사는 보험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금의 의료보험체제가 없다면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돈 없으면 완치는 꿈도 못 꾼다.

그런데 우리보다 의료보장체제가 미흡한 미국의 방식을 따라가려 한다. 정말 개같은 짓거리다.

 

 

“지난 10년 동안 자본주의적 혁신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여력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서 돈을 쥐어짜는 기술이었다.” (p.11)

 

“꿈에 그리던 집을 사세요! 집을 담보로 재대출을 받으세요! 신용 등급이 문제라면 자동차 담보 대출을 받으세요! 모두들 대출을 받으세요! 가난한 사람들이 대출금을 갚을 돈을 어디서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p.65)

 

글로벌 경제위기를 몰고 온 월스트리트의 파산의 가장 큰 원인은 무분별한 대출이었다. 한국도 가계부채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자유주의 경제의 첨병이던 미국은 그들이 처음에 부르짖던 경제성장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저자의 표현대로 “부의 봉우리들은 점점 더 높이 솟아올라 구름을 뚫었고, 빈곤의 골짜기는 더욱 깊이 가라앉아 어둠에 묻혔다.” (p.9)

 

그런데 한국은 이런 미국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려 아주 환장을 한다. 아무리 국가의 고위 경제 관료와 경제학자들이 미국에서 유학을 해서 미국을 동경하는 마음이 크다고 해도 그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아닌 것은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지상 최강의 군대가 가난에 시달린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많은 구호단체들이 미군 가족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p.81)

 

난 미국이 최소한 군대만큼은 제대로 굴러가게 하고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란다. 많은 수의 군인 가족들이 구호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니 놀라웠다. 보수를 기치로 내건 집권자들이 보수의 가치를 지켜낼 가장 큰 힘인 군대를 등한시하는 이 간사함, 김어준의 책 「닥치고 정치」에서도 지금의 사병 월급이 이정도로 대폭 인상된 것이 오히려 노무현 정권시절이라는 사실을 읽었는데 미국도 마찬가지다.

 

부시는 보수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만 챙기기 바쁜 사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왜 FTA를 반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책이 재미있다. 저자인 ‘바버라 애런라이크’가 글을 잘 쓰는 것 같다. 어렵지 않고 글에 리듬감이 있다. 풍자와 조소 또한 일품이다.

계속해서 그녀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이 리뷰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l****h 2011.12.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 당신들의 나라_바버라 에런라이크
"오! 당신들의 나라_바버라 에런라이크" 내용보기
긍정 심리학, 낙관론의 취약점이란 것은 결국 이렇게 말하든 저렇게 말하든 현실에 대한 왜곡이다. 이 책을 읽으며 받은 느낌은 저자인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조금은 급진적인 '현실주의자'일 것 같다는 것이었다. 막연한 긍정, 최면식 낙관론에 그녀는 질색을 표하고 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그녀의 말을 빌어 극단적으로) '시크릿'에
"오! 당신들의 나라_바버라 에런라이크" 내용보기

긍정 심리학, 낙관론의 취약점이란 것은 결국 이렇게 말하든 저렇게 말하든 현실에 대한 왜곡이다.

이 책을 읽으며 받은 느낌은 저자인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조금은 급진적인 '현실주의자'일 것 같다는 것이었다.

막연한 긍정, 최면식 낙관론에 그녀는 질색을 표하고 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그녀의 말을 빌어 극단적으로) '시크릿'에 대해 저자는 강한 회의를 보인다.

그것만으로 무너져가는 허리를 떠받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사회를 통제해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통제수단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법일까? 도덕일까? 아니면 사람들의 보는 눈일까.

아는 사람은 알고있겠지만 사회를 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수치심'이라고 한다.

평판, 인망, 명예의 훼손 등 수치심이 불러올 수 있는 심리적인 패배감은 우리의 행동을 강력하게 규제한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조금 이상해 보인다.

무엇이 수치스러운 것인지 알 수 없게 된 것 같다는 얘기다.

예전에는 도덕적으로든 법적으로든 규칙에 위배되는 행위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들이 수치스러운 일이었다면 요즘은 왠지 힘 없는 것, 돈 없는 것, 권력이 없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이 책 표지에는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의 1%판인 1%에 를 위한 1%에 의한 1%의 세상이라는 묘한 구호가 적혀있다.

최근들어 급격히 심각해진 양극화와 중산층의 붕괴를 꼬집고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의.

 

이제 백만장자는 우습게 느껴지기까지하는 억만장자가 늘고 있단다.

돈을 벌기 위해 사람을 두는 것이 아니라 돈을 쓰기 위해 사람을 두는 일이 부지기수란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미국 사회의 현실.

1%에게 99%보다 더 많은 부가 집중되어 가는 것이 지금의 미국이다.

씁쓸해해야 했던 것은 우리 사회도 점차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가속되는 양극화와 중산층의 붕괴 그리고 의식의 천민화, 이제 벼락을 두번 맞고 죽을 확률보다 높다는 로또의 당첨확률에 기대는 것 말고는 신분 상승의 기회는 사라져 가는 것 같다.(그리고 이렇게 느끼는 것이 하류의식, 학습된 무기력의 결과다)

 

미국의 부자들이 더 큰 부를 소유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라고 묻는다.

그들이 더 많은 부를 지니더라도 다수의 복지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절대적 빈곤이 사라진 나라에서는 상대적 빈곤이 문제가 된다.

오를 수 없는 나무 위에 달린 포도, 그것이 신포도일 것이라고 믿기 시작하는 순간, 더 이상 위로 오르려는 시도는 그치게되고 그것으로부터 사회는 정체를 시작한다.

결국 무기력하고 활력없는 하류 사회의 탄생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 사회는 효율을 위해 많은 것을 아웃소싱했다.

노동집약형, 공해 발생형, 그 밖에도 더이상 미국 국내에서 효율을 도모할 수 없는 산업들을 저개발 국가들에 아웃소싱함으로써 그들은 1%는 더 많은 부를 얻을 수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웃소싱으로 인한 실업이 발생했고, 발생한 잉여인력들에게 불안한 미래를 선사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웃기는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미국의 보험 회사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가?

정답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것이다.

가입시에도 조건이 까다로워 절대 병에 걸리지 않을 사람, 곧 죽지 않을 사람, 사고가 나지 않을 사람들을 가입시킨다.

그리고 가입 후에도 최대한 따지고 또 따져서 최소한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국 보험 가입자가 줄게 되고 미국의 의료 복지 예산은 어딘가로 줄줄 새어나간다.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것으로 돈을 번다니 웃기는 이야기지만 웃을 수 만도 없다.

우리 나라에서도 실제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입 조건도 까다로워지고, 갱신 기일은 너무나 빨리 다가온다.

 

워킹 푸어. 일은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다.

왜 일을 하는데 빚이 늘게 되는 것일까?

악순환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당장 500만원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 월세를 얻었다.

2000만원이 있으면 전세를 얻어 월세의 지출을 막을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2000만원이라는 목돈은 없다.

그러다보니 한 달의 수입으로 이자의 상환과 월세의 납부를 해야 한다.

결국 돈은 모이지 않고 빚이 늘어간다.

 

하우스 푸어라는 것이 이슈가 되었었다.

모기지라든가 주택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했더니 대출 이자가 오른 거다.

결국 대출 이자를 상환하느라 집은 있는데 없느니만 못한 사태가 일어난다.

물론 이건 우리나라 이야기다.

 

다른 나라 작가가 쓴 다른 나라 이야기지만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미국의 위력있는 일부 업체는 노동조합의 설립을 용납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거기에 회사내에 독립적인 사법체계를 구축하고 직원을 심문하는 경우도 있단다. 이건 분명 불법이지만, 묵인된다.

 

1%가 누리고 사는 세상이란 것이 사실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다른 세상' '별천지'라 부르는 곳에 사는 것이지 우리 사는 '하계'에 살고 있지 않다.

이런 의식이 내 머리속에 있다는 것 자체가 절망적인데, 이것이 '하류의식'의 시작일 것이기 때문이다.

계층이 존재할리 없는 세상에서 당연하게 그들은 나와 다르다라고 인정하게 되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슬픈 문제다.

이 책은 너무나 현실적인 어조로, 냉정하게 현실을 꼬집고 있어 조금 환상적이고 몽상적인 것을 좋아하는 내겐 자극이 좀 강하기도 했고, 긍정 심리학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는 작가의 말에 조금은 불끈하면서 "그렇게 믿으면 안될 건 뭐야"라는 반대 의견도 내놓았더랬다.

하지만 현실은 부정할 수 없다.

 

우리 나라도 갈 수록 양극화가 심해져간다고 여기저기서 떠들고, 위기 의식을 고조해 간다.

상대적 빈곤, 박탈감, 패배의식.

이것들이 학습되면 치명적 병폐인 무기력이 발생한다.

대선을 앞둔 미국을 보면 마치 부자와 평민이 편을 가른채 다투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을 보면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타산지석이라고 했다.

그들이 겪고있는 갈등과 불화는 우리에게도 그렇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

지식경영과 부의 경영 뿐 아니라 윤리 경영과, 도덕 경영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중산층과 노동자들 또한 늘 깨어있어서 휩쓸려가지 않기를.



c*********p 2012.04.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 ( ) 당신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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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계수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분포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는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낮다는 것을 뜻한다. 보통 0.4가 넘으면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본다.[출처] 지니계수 [─係數, Gini's coeffici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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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계수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분포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는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낮다는 것을 뜻한다. 보통 0.4가 넘으면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본다.
[출처] 지니계수 [─係數, Gini's coefficient ] | 네이버 백과사전



이 책의 제목은 "오! 당신들의 나라"입니다.
부제로는 "1%를 위한 1%에 의한 1%의 세상"이라고 붙어있죠.
제목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오실 겁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참고로 책의 저자는 미국인이며, 책의 내용도 미국의 이야기 입니다.


- 이 땅은 저들의 땅   P.23
  상위 소수가 국토의 대부분의 땅을 사들이고, 빈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조차도 보기 힘들어지는 
  세태에 대한 비판

- 실패한 경영자에게 위로금을!   P.27
  나라 경제는 무너져도, 대기업 CEO들은 수척억대의 성과급을 받아 챙기는 세태에 대한 비판

- 가난하게 살려면 돈이 든다   P.55
  못사는 사람일 수록, 더 많은 이자, 더 많은 수수료, 더 큰 금리로 대출해야 되는 세태에 대한 비판

- 빈자들의 반란   P.63
  부자들이 한 쪽으로는 저 임금으로 목을 죄면서, 한 쪽으로는 손 쉬운 고리 대출을 권유하고,
  신용카드 대출을 권장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

- 연금이냐 감옥이냐   P.73
  나이 먹은 사람들이 최소 임금만 보장되는 일 밖에 할 수 없어, 감옥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범죄를 저지른 사건을 바탕으로 사회를 비판

- 신입생 여러분, 빚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107
  대학생 입학 시부터, 졸업할 때면 이미 빚더미에 올라가게 되는 사회에 대한 비판

- 노동자 대학살   P.135
  한창 일할 나이의 경력직들을 임금 높은 순으로 쳐내는 사회에 대한 비판

- 빈곤층에 바가지 씌우기   P.183
  가난해서 의료보험 서비스도 제대로 받기 힘든 사람들에게, 더 큰 의료비용을 떠 미는 사회에 대한 비판

- 의료 서비스의 경제학   P.188
- 죽어가는 아이들   P.192
- 병자를 내치는 사회   P.211
  갈 수록 높아지는 의료비에 대한 문제점 비판. (의료비가 집세보다 비싸진 현실 비판)

어떤가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야기 아닌가요? 우리가 살고 있는 그곳과 매우 흡사하지 않나요?
저는 책의 목차를 훝어보는 순간 우리의 현실이 떠올랐습니다.

'지니 계수'.. 다들 잘 아시다시피, 불평등 정도를 정량화 한 값입니다.
2011년 기준으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지니계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멕시코도 넣었습니다.)

   1. 미국 0.408
   2. 대한민국 0.434
   3. 멕시코 0.517

저는 솔직히 미국이 훨씬 높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훨씬 잘 사는 나라이고, 그만큼 빈부 격차가 더 클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이 책의 내용 같은 문제들로 고민을 많이 하는 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조사해보니,
대한민국의 불평등 정도가 훨씬 심한 상태로 나오네요. 한숨만 나왔습니다.

멕시코를 올려 놓은 이유는, 짐작들 하시겠지만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라 비교를 위해서 넣어봤습니다. FTA에 영향이 100%는 아니겠지만,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시나, 최악의 빈부 격차를 나타내고 있지요.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육이도 같은 단어들이 일상화 된 나라, 정치 후진국인 나라, 한미 FTA를 추진하고 있는 나라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다른 나라의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머지 않아 닥쳐올 수도 있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1년 현재, 대한민국의 1인당 평균부채가 5205만원이고,
실업률은 3.3%라고 하는데, 실제 고용률 자체가 형편없어서 수치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상위 몇 프로의 사람들이 대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중산층이고 서민이고 간에, 점점 빚더미에 올라 앉아 죽을 날만 다가오고 있는데,
정치는 여전히 지들끼리 피터지게 쌈박질만 하고 있고,

취직 못한 이태백들과 실직한 사오정, 오륙도들은 피눈물 쏟고 있는데,
공기업들은 적자를 내도, 나라 돈 가지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고,
대학생들은 등록금이 없어서, 빚을 지고 사회로 나가야 하고,
있는 놈만 더 잘 살게 되는 나라...

대한민국은 돈만 많다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 들때가 많네요.
한미 FTA 진행 여부에 따라서, 저 위에 정리 된 것들 중에, 그나마도 해당되지 않았던 것들까지 하나하나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의료비가 없어서 통증을 참아야 하는 시대가 올런지도 모르구요.

이 책을 읽어가면서 막연히만 떠 오르던 불안감이 굉장히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훨씬 정치적으로도 성숙하고, 시민 수준도 높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도
이런 문제에 봉착해서 골 머리를 썪는데, 우리 나라가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끔직한 상황에 놓일 것
같더군요.

그만큼 이 책은 지구 반대편 타국의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시사 하는 바가 큽니다.
각 단락 별로, 저자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 해결방안 들이 짤막하게나마 나와 있습니다.
모두에게 100%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은 아니더라도, 현재보다는 점점 더 나아지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 중산, 서민층의 우리들도 보고 많은 생각을 해야겠지만,
공부도 많이하고 소위 엘리트라 불리우면서 쌈박질 열심히 하고 계신 어떤 분들,
돈으로 수영해도 될 만큼 돈 많은 재벌가 어떤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고, 대승적인 차원 거시적인 차원에서 한번 쯤 고민해 주시면 어떨런지요..

부디 꼭 부탁드립니다..

P.S : 제목의 괄호 안에 어떤 단어가 들어가야 맞을까요? 저는 X 같은.. 이라고 생각했답니다.

d******4 2011.12.1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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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를 위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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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살기 어려워진다고 사람들이 아우성이다. IMF 전에는 그래도 미래엔 지금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꿈이란 걸 더 이상 꾸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도 잘 살았던 사람들이 좀 더 잘 사는 방향으로 사회가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굴 뽑아도 마찬가지, 선거와 정치를 대하는 태도는 냉소적으로 돌변한 지 오래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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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살기 어려워진다고 사람들이 아우성이다. IMF 전에는 그래도 미래엔 지금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꿈이란 걸 더 이상 꾸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도 잘 살았던 사람들이 좀 더 잘 사는 방향으로 사회가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굴 뽑아도 마찬가지, 선거와 정치를 대하는 태도는 냉소적으로 돌변한 지 오래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에만 특별히 존재하는 게 아닌 모양이다. 소수에게 부를 몰아주고,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난을 인내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오! 당신들의 나라’라는 책을 통해 꼬집는다. 그녀가 다룬 건 미국 사회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한때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단어가 널리 퍼져 나갔던 적이 있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새 출발을 위해 미국으로의 이주를 택하고는 한다. 자유주의를 신봉하는 국가, 적어도 기회만큼은 똑같이 주어지리라는 기대심리가 일단 존재하기 때문이고, ‘미국’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떠오르는 부유한 이미지 역시 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그러한 미국이 결코 우리 모두의 나라가 아닌 ‘당신’들의 나라라고 말한다. 여기서의 당신이란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힘 센 사람을 지칭한다. 이를 조금 더 명확히 하기 위해 ‘1%를 위한 1%에 의한 1%의 세상’이라는 부제를 친절히 달았다. 한 때 ‘80대 20’이라는 비율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거기서 더 나아간 모양이다. 상위 1%만이 행복한 사회라니. 많은 이들처럼 나 역시도 스스로를 ‘하류층’ 혹은 그 비스무리한 계층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라, 이 말을 접했을 때 숨이 턱턱 막혔다.

모든 게 불평등했다. 일례로 회사가 망했을 경우 그저 땀흘려 일한 다수의 노동자들보다는 조직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영자의 책임일 때가 많다. 그렇지만 손해에 대한 책임은 이름 없는 다수가 지는 게 보편화되어 있고, 실패한 경영자는 물러나는 그 순간까지도 회사의 돈을, 그것도 어마어마한 금액을 손에 쥐며 물러난다. 그들은 단순히 돈만 많은 게 아니다.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는 상류층의 그래서 본받고픈 무언가가 되어 서서히 전파된다. 물론 하층에서 이를 받아들일 무렵 그들은 또 다른 문화를 탐닉하고 있겠지만 말이다. 그 중에는 잘못된 지식과 믿음에 기초한 것도 있었으니, 저자는 저지방 식단에 대해 언급했다. 건강을 유지하고 비만을 방지하는 데 특출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포장되어 온 저지방 식단이 알고 보니 부유층의 탐욕스러움을 가리는 데에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뿐 건강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고도 비만으로 갈 확률만 높이는 저지방 식단에 대해 왜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인지가 의문이다.

가장 끔찍했던 것은 감옥에 대한 부분이었다. 가난한 생은 각종 사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보니 부유한 삶보다 오히려 큰 비용을 요구할 때가 많다. 당장 먹고 살 게 없고 아파도 병원을 찾을 수 없어 병을 키우는 그들이 택할 수 있는 어쩌면 가장 좋은 곳이 바로 감옥이 아닐지.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는 감옥에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자신을 넣어줄 것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음은 마냥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을 법한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그런 사람들이 넘쳐 마침내 감옥에 어떠한 여유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 사회가 과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이는 하나의 극적인 사례에 불과하겠지만, 그와 같은 사례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오늘날의 미국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미국의 사례를 접하고 있자니 우리나라는 그래도 상황이 나은 편인 듯도 했다. 그렇지만 안심해서는 곤란하다. 우리는 언제나 미국의 모델을 최선으로 여겨왔으며, 현재도 미국과 유사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어마어마한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대학을 졸업하고 나올 때 즈음이면 이미 많은 이들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 공부를 위해 빌려야만 했던 돈을 갚느라 5년 10년 버티다 보면 결혼과 출산 등은 먼 산 바라보듯 하게 되니, 좋은 남자(여자) 만나 계급 상승을 이루어 보겠다는 야심(?)은 비웃음만을 살 뿐이다. 남의 도움을 얻을 수 없으면 나와 처지가 비슷한 이들과의 단결을 통해 사태를 해결해보시겠다? 어림없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노조의 설립조차도 물고 늘어진다. 해고당하지 않으려면 심도 깊은 논의는커녕 근무시간에 동료와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말아야 한다.

대학을 졸업한 이들은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일 수도 있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부유치 아니한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국가경제에 막대한 도움을 주면서도 언제든 쫓겨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 불법과 합법이라는 인간이 만든 경계에 발목이 잡혀서는, 땀 흘려 일한 대가를 인정받지 못한 채 몸과 마음이 병든다.

사방이 적이다. 이 사람은 이래서 배척해야 하고 저 사람은 저래서 밀어내야 한다. 그런 식으로 설명을 하자니 모두에게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한다. 당신은 가난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는 세상의 설명에 반대의 깃발을 들고 싶어진다. 보수 칼럼니스트인 케이트 오버니는 ‘가정을 망치는 주범’으로 저자를 지목했다 하던데, 이즈음 되면 저자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몇몇 ‘당신들’을 망치는 주범인 듯하며, 나 역시 기꺼이 그녀의 움직임에 동조하고 싶다.

 

 

 

이달의 사락 q*****2 2013.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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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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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비판 받고 있다. 특히 소련의 붕괴 이후 유일한 대안이 되어서 ‘역사의 종언’이란 칭송까지 얻었던 그 자본주의가 이제 그 한계를 다하고 있는지 모른다. 자본주의에 대해 꼭 사회주의 이론만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자본주의를 비판하면 무조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로 매도하는 악습이 존재하고 그것을 획책하면서 구멍투성이의 자본주의를 옹호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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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가 비판 받고 있다. 특히 소련의 붕괴 이후 유일한 대안이 되어서 ‘역사의 종언’이란 칭송까지 얻었던 그 자본주의가 이제 그 한계를 다하고 있는지 모른다. 자본주의에 대해 꼭 사회주의 이론만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자본주의를 비판하면 무조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로 매도하는 악습이 존재하고 그것을 획책하면서 구멍투성이의 자본주의를 옹호하려는 구습이 존재하는 이 때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책 [오! 당신들의 나라]는 매우 강한 비판을 제시한다.
  신랄한 비판이었다. 그리고 열심히 비판했다.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한 분석도 좋았고, 책상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고 항상 현장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비판한 만큼 매우 구체적이고 생동감이 있다. 모든 면에서 공감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자본주의의 폐해를 직접 경험하면서 그 과정과 속 내용을 끊임없이 파헤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은 단순한 자본주의 불평 블러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분노가 그녀의 글을 이끌었겠지만 그것을 단순한 분풀이로만 사용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미국의 문제점을 강한 어조로 풀어내고 있다.
  빈부격차의 심화가 빚어낸 사회적 위기를 풀어낸 부분들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1장의 ‘불평등의 깊은 골’다. 앞서 이야기된 구도이긴 하지만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면 부자는 자신의 과잉자본을 이용, 빈자들의 부를 더욱 갈취하는 방식을 취하기 마련이다. 이 점이 바로 상대적 빈곤의 최고의 문제점이다. 이런 것을 단순한 감정 정도로만 처리하면서 부자들에 대한 부러운 시기 정도로만 매도한 극우 학자들에게 제대로 한방 먹인 부분이다. 대자본의 CEO들이 엄청난 돈을 챙기면서도 그 돈이 부당한 현실 앞에 허덕이는 빈자들, 혹은 노동자들로부터 온다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많은 학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쌍한 구도는 공교롭게도 이민자들에 대한 분노로 표출되고 있다. 이 책에서 밝힌 부분은 아니지만 사실 강한 자본가들에겐 감히 대적하지 못하고 불쌍한 이민자들을 타박만 하고 있는 정부와 노동자 자체의 문제점도 있을 것이다. 제대로 분출되지 못한 분노일 것이다. 이런 제대로 되지 못한 분노로 인해 효과적인 분노는 일어나지 않고 그 결과 이 책에서 담고 있는 4장 ‘지옥 같은 일터’나 5장 ‘암보다 무서운 의료 제도’와 같은 현실이 벌어지는 것이다. 결과는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앞으로도 그럴 상황이다.
  저자는 행동을 요구한다. 반항이 아닌 긍정적 저항일 것이다. 과거 클린턴 정부와 부시 정부에서의 신자유주의정책으로 인해 벌어진 미국의 위기는 사실 그들만의 위기로 끝나지 않고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외에서 갖고 온 차관으로 메운 것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들의 약점을 이런저런 이유로 외부에 떠넘긴 이런 사연으로 인해 현재 미국의 위기는 다른 나라들도 같이 경험하고 있다. 그들만의 문제가 이젠 아닌 것이다.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이 시점에서 이 책이 주장하는 행동은 매우 중요한 문제제기다. 뭔가를 바꾸기 위해선 뭔가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아직도 퇴행적인 방식으로 기존의 재벌구조의 경제틀을 유지하려고 하는 한국경제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경제는 언제나 계급관계를 규정하며, 화합이냐 갈등이냐를 결정한다. 거의 갈등만을 유발한 것이 자본주의 경제이고 보면 자본주의 역사는 갈등의 역사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살기가 그럭저럭하니 그냥 안주한 삶이 지금까지였다면 앞으로 그것이 허락은 되지 않을 듯 하다. 중산층 붕괴에서 거의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붕괴를 피할 도리가 과연 있을까?
  1%, 정말 이젠 듣기 싫은 소리며 표현이다. 이들이 자행한 폭력에 속수무책인 미국은 물론 한국 역시 이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모든 것을 빼앗는다. 애런라이크는 그것을 이야기하고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그렇다면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다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n*****1 201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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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은 그들의 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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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Land is Their Land라는 원제를 달고 있는 2009년 책이다.지난해 여름에 읽었던 '긍정의 배신'이란 책의 저자이다.지난번 책에 대해 나쁘지 않은 서평을 썼다.분명 비난받아야 하고 스스로 자성해야 할 '긍정을 돈벌이로' 노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이 책은 좀더 나아간다.1% 대 99%가 화두가 된 세상.아마 그것은 미국 자본주의의 극치가 보여준 현상이다.진압되긴 했어도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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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Land is Their Land
라는 원제를 달고 있는 2009년 책이다.
지난해 여름에 읽었던 '긍정의 배신'이란 책의 저자이다.
지난번 책에 대해 나쁘지 않은 서평을 썼다.
분명 비난받아야 하고 스스로 자성해야 할 '긍정을 돈벌이로' 노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좀더 나아간다.
1% 대 99%가 화두가 된 세상.
아마 그것은 미국 자본주의의 극치가 보여준 현상이다.
진압되긴 했어도 월가에서 Occupy the Wall street을 구호로 내세웠던 그들에게 불쏘시개 역할을 했을 뻔한 책이기도 하다. (인과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기에^^)
저자는 페미니스트고 약자의 입장에서 이 땅의 가진 자 차별주의자 권력자들에게 퍼붓고 있다.
그녀의 외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미국식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비슷한 울림으로 다가갈 것 같다.
그럼에도 지난번 책과 달리 고개만 끄덕일 수 없는 것은
그녀의 무신론적 입장이 아닐까 싶다.
160km도 아니고 160만km 나 떨어져서 지구를 지나친 소행성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말을 굳이 하면서까지 무신론적 시각을 강조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다.
물론 '긍정을 팔아 먹고 사는' 일부 사기꾼 종교지도자들이 없지는 않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들이 또한 저자를 지지할 꺼라고 과신할 수도 있어서 덧붙인 말들이긴 해도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2.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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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날리는 유쾌한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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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1941년생이다. 내가 그즈음의 나이라면, 고달픈 삶에 대한 보상이라 합리화하며 사회기득권층으로 한자리 차지하며 고상하고 우아한척하며 보톡스와 명품백, 웰빙라이프에 삶을 소비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녀는 다르다. 사회부조리 고발을 위해서라면 위장취업도 불사하는 이 멋진 열혈 여성은 젊은 혈기의 그 어느 청년보다 정의롭고 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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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1941년생이다. 내가 그즈음의 나이라면, 고달픈 삶에 대한 보상이라 합리화하며 사회기득권층으로 한자리 차지하며 고상하고 우아한척하며 보톡스와 명품백, 웰빙라이프에 삶을 소비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녀는 다르다. 사회부조리 고발을 위해서라면 위장취업도 불사하는 이 멋진 열혈 여성은 젊은 혈기의 그 어느 청년보다 정의롭고 투지가 넘친다.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저자의 통찰이 담긴 ‘오! 당신들의 나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사회와 체제에 순응하며 사는 독자들에게 정신 차리고 현실을 직시하라며 유머와 재치의 펀치를 날린다. 위키리스크에 나온 것처럼 뼈 속까지 친미라는 대통령이 집권해서일까? 저자가 제기하는 미국정부와 대기업에 대한, 권력을 쥐고 흔드는 권력층에 대한 비판과 미국 내부의 여러 가지 치부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매우 흡사해서 주어만 우리나라로 바꾸어도 손색을 없을 정도다.

  9.11테러이후 미국사회는 더욱 우편향 되었고, 테러리즘을 앞세워 개인의 인권과 사생활을 침해했다. 특히 부시정부는 미국사회에 참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라크 전쟁을 일으켜 막대한 비용을 전쟁으로 낭비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의 귀한 목숨을 희생시켰다.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 파병을 강요해서 끼친 민폐는 또 얼마나 큰가. 9.11테러에 대한 보복을 빌미로 이라크의 자원을 지배하고 미국의 이익에 따라 중동을 재편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시작한 명분 없는 전쟁이 아니던가. 국내적으로는 부자에게 감세를 비롯해 막대한 부를 쌓도록 돕고, 빈자는 불안과 절망속에 더욱 살기 힘들게 만들었다. 그 결과 미국은 최상위와 최하위 집단간의 소득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는 정치, 경제, 사회문제의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 두 세페이지에 걸쳐 짧지만 명확하고, 날카롭지만 재치 있게 비판하며 울리고 웃긴다. 책에서 다루는 경제문제, 양극화, 최저임금과 CEO문제, 실업, 불법체류자와 이민자, 가계빚으로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 대학등록금문제, 권력화된 기업, 자기계발서의 허상, 고비용 의료체계, 낙태, 금욕교육, 성상품화, 기독교와 종교문제 등에 관한 각종현안들이 놀랍게도 우리 사회 현실과 너무나 닮았다.

  수많은 내용 중 눈길이 가는 몇 가지만 꼽겠다. 어찌된 일인지, 우리나라는 가게를 하든, 개인사업을 하든 아무나 CEO라 칭하고 같다 붙이며, 한결같이 좋은 이미지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실장이나 젊은 사장을 다 멋지고 유능하게 보이도록 설정한 것과, 방송인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상태에서 경영 권력을 CEO가 갖게 되고, CEO 능력에 따라 몸값이 달라지기때문에 실적에 혈안을 올리며 구조조정과 합병 등으로 냉정하게 이익을 쫓는다. 이 책속에서도 그렇고, 다른 유럽작가가 쓴 글속에서도 그렇고, CEO 즉 전문경영인은 국민들에게 한마디로 해로운 존재다. 최저임금을 받으며 신음하는 노동자들 위에 군림하며 기업이 이익을 내든, 손해를 보든 과한 보상과 고액임금을 보장받는 CEO들이 있고, 이들과 기업이 자본주의의 근간을 교묘히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빚잔치를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주제를 다루기도 했는데, 우리나라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해마다 등록금인상에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걸며 표를 구걸하지만, 표만 얻으면 그걸로 끝이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검찰은 반값등록금 때문에 불법시위를 주도했다며 학생을 기소하는가 하면, 밤바라밤~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어느 학교는 독선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며 총장은 새 관사를 구입해서 쾌적한 삶을 누리면서, ‘등록금인하’를 요구하는 그 학교 학생과 대화는 거부하고, 이 추운날에도 학교도서관 앞 시멘트바닥위에 앉아서 단식노숙농성을 홀로 하고 있다는 뉴스에 화도 나고 마음도 아프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들끓었다.

  “플리스(fleece: 빼앗다, 강탈하다) 대학교 신입생여러분 환영합니다. 채무자가 됨으로써 미국 주류사회로 진입한 것을 축하합니다. 자동차 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보험적용범위 축소에 따른 의료비 대출로 무난히 빛을 키우며 성숙할 것이라 확신합니다.”는 내용 중 일부이다. 이쯤 되면 킥킥거리며 쓴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제기한 문제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중요한 이슈들이지만,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한가지문제를 언급하자면 너무나도 심각한 미국의 의료제도 문제다. 남의 일만이 아닌 것이 우리나라도 끊임없이 의료민영화를 시도하는 이해집단이 있고, 일부의사는 의료민영화를 막았다며 건강보험위헌소송을 제기했고, 의료보험은 올해 6%, 내년에 3%로 지속적으로 무섭게 오르고 있고, 정부의 의료급여예산은 엄청나게 부족한 상태라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건강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질환자나 백혈병 등 각종질환자들의 약값과 치료비는 상상을 초월하고, FTA가 발효되면 또 어떤 상황이 올 것인지 두려운 현실이기에 저자가 지적한 미국의 의료제도와 의료민영화의 문제점을 잘 살펴봐야한다. 

  미국 국민의 대다수가 의료기관의 민영화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민건강보험을 원하고 있지만, 보험회사와 제약산업 등 각종 이해집단의 반대같은 정치적이유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 미국 국민들은 필요한 만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있는 만큼만 치료한다는 것이다. 비싼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치료는커녕 검사조차 너무 비싸 할 수 없는 상태이고,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어느 아이는 발치비용 80달러가 없어서 치아농양으로 사망했다고 전한다. 이 아메리카가 세계 최강국이라는 그 아메리카 맞다. 우리나라 역시 인천공항을 비롯해서 모든 공기업분야를 민간으로 전환하려는 발상과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공기업의 민영화는 공공기업을 민간기업이나 외국계 다국적 기업에 넘기려는 속임수일 뿐이다. FTA의 여파로 각종분야에서 민영화가 이루어지면 대부분의 국민이 지금보다 훨씬 더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살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이밖에도 국가의 권력을 갖고 행사하는 대기업문제, 자꾸 웃음이 터지는 금욕교육이야기, 자기계발서의 허상과 기독교문제 등 그들의 문제지만 우리의 문제이기도한 대단히 중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무거운 주제를 깊이 있는 눈으로 날카롭게 비판하지만,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문체로 중간중간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그녀의 명쾌한 설명과 비유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에서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모든 부분에 걸쳐 국가의 안일한 정책과 권력에 감시와 비판을 눈길을 거두지 말라며 경종을 울린다. 눈을 크게 뜨고 시야를 넓혀서 현실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합리적으로 바꾸도록 건설적으로 비판하자고. 거대자본의 권모술수에 휘둘리지 말고 구렁텅이에 빠지지않게 함께 유쾌하게 저항하고 행동해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하자고.

r****g 2011.12.20.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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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신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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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이가 어리고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나도 점점 경기가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직접 경험하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TV나 신문을 보면 정말 다들 너무 힘들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어떤 이들은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모양이다. 어제 신문에서 슈퍼리치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 금융자산을 10억이상 보유한 사람들을 슈퍼리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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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이가 어리고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나도

점점 경기가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직접 경험하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TV나 신문을 보면 정말 다들 너무 힘들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어떤 이들은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모양이다.

어제 신문에서 슈퍼리치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

금융자산을 10억이상 보유한 사람들을 슈퍼리치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는 해마다 15%씩 증가하고, 우리나라는 20%씩 매년 증가한다고 한다.

나에겐 너무나도 먼 나라 이야기이다.

 

이게 우리나라만의 현실이 아니라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현상인가보다.

'오! 당신의 나라'는 미국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관해 비평을 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이런 사회 현상들을 객관적인 사실만 이야기해서

비평하는 것이 아니라 역설과 풍자를 통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어떤 글은 보면서 말도 안되는 사회 현상과 이런 현상을

저자가 너무 유머러스하게 서술해서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내가 슈퍼리치가 아니라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이런 사회는 정말 옳지 않은 것 같다.

돈이 많든 적든 우리는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고

돈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이 판단되기에는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날 때부터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이와

아무 것도 물지 않고 태어난 이가 과연 평등한 경쟁을 할 수 있겠는가.

이미 금수저를 문 사람들은 금수저의 일부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금수저를 한 개 더 물기위해서, 금수저보다 더 비싼 다이아몬드로 만든 수저를 입에 물기 위해서,

이미 아무 것도 물고 있지 않은 이들의 이를 뽑아

절대 다시는 그 무엇도 물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다.

아무 것도 물고 있지 않은 이들의 입에 금수저도 아니고

쇠로 만든 수저만이라도 물려지게 되면

그만큼 본인들의 입에 물 것들이 줄어들게 되어서 그런건가..

 

이 책은 저자의 유머러스하고 신랄한 어조로 이야기해주니까 속이 시원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다.

조금은 잊고 싶은 현실을 너무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주어서

에라 모르겠다라며 망각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정말 우리가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조금씩 행동한다면

오! 당신들의 나라가 아니라 오! 우리들의 나라가 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m****h 2011.12.20.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