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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시마 게이지의 마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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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많은 심리치유서와 비슷한 자기계발서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책'이란 타이틀이 없었는지 의아했다. 분명 누군가 떠올렸을텐데 차마 마음, 그리고 책을 합쳐두기에는 지나치게 건방져보일까 두려웠던 까닭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에시마 게이지의 마음책의 구성은 어쩌면 참 단순하다. 대다수의 명언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담겨져 있는 이야기도 한번 쯤 들어봤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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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많은 심리치유서와 비슷한 자기계발서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책'이란 타이틀이 없었는지 의아했다. 분명 누군가 떠올렸을텐데 차마 마음, 그리고 책을 합쳐두기에는 지나치게 건방져보일까 두려웠던 까닭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에시마 게이지의 마음책의 구성은 어쩌면 참 단순하다. 대다수의 명언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담겨져 있는 이야기도 한번 쯤 들어봤던 이야기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가 이솝우화를 언급하면서 정반대로 사고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고 말했듯 우에시마 게이지는 기존의 좋은 글을 뒤집어 생각해도 역시나 좋은 쪽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요즘은 먹거리, 음식, 심지어 누군가와 함께 했던 '식사의 추억'에 관한 에세이집이 많이 출간되는 데 조금 뜨끔하게끔 하는 명언을 일뤄주었다.

     
 

"네가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면, 나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게."

 
     

저자가 큰 주제로 잡은 것은 오히려 인간의 육체가 행복하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난 오히려 부연설명속에 들어있던 브리야 사바랭의 위의 말에 더 마음이 갔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수많은 식요리에 관한 에세이의 저자들이 위의 명언을 알았더라면 여과없이 다 털어놓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심지어 사바랭과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어제 뭐 먹었냐는 질문에도 대답하기가 어려워질 것 같다. 우에시마 게이지는 책을 읽다가 핵심이다 싶은 문장을 발견하면 더 읽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다 읽지 않고 어찌 그 문장이 진정한 핵심이었는지, 깨달음이었는지 확신할 수 있을까 싶었다. 굳이 그런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았더하더라도 난 계속 궁금해졌다. 뻔해보였던 이 명언집이 과연 어디까지 나의 마음을 훑어낼 수 있을지가. 여우와 포도이야기도 공감이 되었던 주제 중에 하나였는데 쉽게 포기하고 남탓으로 미루는게 아니라 현실에 만족하고 넘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기를 위로하는 게 결코 나쁘다고는 나 역시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 알고자 하는 사회를 조롱하듯 모르는 것 역시 기쁨이라는 주제도 주제자체가 마음에 와닿은 것은 아니지만 배우면 배울 수록 더 알고자 하는 게 많아진다는 부연설명이 더 좋았다. 마음책은 핵심 주제만 뽑아서 읽으면 한 시간도 걸리지 않고 다 읽을 수 있다. 그것만 적어놓고 본다면 여타의 명언집과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부연설명속에 담겨져 있는 저자의 '다른 시각'이 진정한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다른 시각과 열린 사고를 배우려면 명언만 쭉 베껴놓아서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자주 꺼내보거나 펴볼 수 있는 곳에 두고 무작정 한 페이지를 읽어내는 것, 그런 작은 습관을 이끄는 것, 어렵고 무겁게 생각지 말고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 마음책이 내게 준 교훈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1.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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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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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에시마 게이지가 엮은 일종의 명언집이다. 총 100개의 명언이 실려 있고, 우에시마 게이지의 견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솔직히 명언보다 그의 견해가 더 이해가 쉽다. 잘은 모르지만 그는 상당히 인생을 재밌게 사는 사람 같다.   1. p 59. 여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 애정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미안하다. 여자여. 당연 옳은 말이 아닌가. 여자와 아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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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에시마 게이지가 엮은 일종의 명언집이다.

총 100개의 명언이 실려 있고, 우에시마 게이지의 견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솔직히 명언보다 그의 견해가 더 이해가 쉽다.

잘은 모르지만 그는 상당히 인생을 재밌게 사는 사람 같다.

 

1.

p 59. 여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 애정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미안하다. 여자여.

당연 옳은 말이 아닌가.

여자와 아이 그리고 유리는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 서양속담이 생각난다.

 

여자와 아이는 공통점이 참으로 많지 않은가.

사랑 받기를 항상 원하고, 자신을 위해 상대가 변화기를 원하고

때때로 짜증을 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삐지고.

그려니

남자들이여

여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끔은 해 주지 말자.

아이가 칭얼댄다고 다 해주지 않듯이.

 

하지만 여자들이여~

나는 다르다.

나는 다 해 줄 것이다.

그려니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여~

내게로 오라~

 

2.

p 60 즐거운 일은 '결심하지 않으면' 찾아오지 않는다.

즐겁게 살고 싶다면서 노력도 하지 않으니 만날 불행한 것이다.

모든 것은 노력을 해야 한다.

웃고 살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자신의 근육을 움직여라.

그러면 곧 뇌는 웃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서 당신을 웃게 할 것이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그저 말로만 '행복하고 싶어요'라고 떠들지 말고.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신이 미쳤다고 당신에게 행복을 배달해 줄 것 같은가.

 

노력한 자에게만 신은 행복과 동시에 행운을 주는 것이다.

 

물론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나도 그러하다.

그러하기에 매일 긍정적으로 살려고 한다.

억지로라도 즐거운 상상을 하려고 한다.

불쾌한 상상이나 과거의 상처 따위는

과감히 쓰레기통으로 버려야 할 것들이다.

그것들은 나의 오늘과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암초일 뿐이다.

 

3.

p222.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머가 있다.

이 책에 첫 부분도 유머로 시작된다.

사람이 유머가 없다면 그것은 한파가 휘몰아치는 빙판위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유머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봄의 훈훈한 향기로 채워주는 행복이다.

자신이 유머감각이 없다면

그것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성인들은 대부분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신기하지 않은가.

 

유머는 가벼운 것이 아니다.

웃음이 모든 병을 예방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좋은 음식보다 좋은 약 보다

웃음이 더 낫다.

 

그려니 우리는 항상 유머를 가까이 하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유머가 있는 사람과 가까이 하라.

 

4.

이 책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그것이 장점이다.

세상을 살면서 완벽하게 살지 말라고 한다.

실수 하는 것이 인간이다. 신도 실수한다는 말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당연히 옳은 말이다.

 

또한 사람은 다 똑같다라는 말도 한다.

이 책에 콩이야기가 있다.

콩 하나에 이름을 붙인다.

가령, 이 콩은 대통령, 이 콩은 시민 이런식이다.

사람에게 묻는다.

이 콩은 뭐죠?

그럼, 그 사람은 말한다.

대통령이죠.

그리고 콩을 섞는다.

다시 묻는다.

이 콩이 뭐죠?

아무도 모른다.

 

사람도 다 섞어 놓으면 모른다.

그려니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잔인한 일인가.

 

5.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내 마음의 그릇 크기를 키운다.

나는 내 마음의 그릇 크기가 소주잔 정도인 것을 인정한다.

그래서 조금씩 키울 것이다.

밥그릇이 되면 대접으로 그리고 점점 넓어져서 호수로 그리고 바다로 그리고 우주로.

그렇게 마음의 그릇 크기를 넓혀 갈 것이다.

 

이런 류의 책을 읽고 모두 실천하기란 어렵다.

한 가지라도 가슴에 꽂히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것이 옳다.

 

오늘 날씨만큼이나 이 책은 꽤나 발랄하고 유쾌하다.

 

우울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m******m 2011.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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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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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책이 아닌 누군가의 다이어리인줄 착각했다. 여느 책과 달리 한손에 들어오는 책의 사이즈가 '마음책'이라는 제목과 딱 맞게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요즘처럼 꽃이 피고 녹음이 푸르러 가는 계절에 맞게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고마운 책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책은 총 8개의 큰 제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속에는 각각 10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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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책이 아닌 누군가의 다이어리인줄 착각했다. 여느 책과 달리 한손에 들어오는 책의 사이즈가 '마음책'이라는 제목과 딱 맞게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요즘처럼 꽃이 피고 녹음이 푸르러 가는 계절에 맞게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고마운 책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책은 총 8개의 큰 제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속에는 각각 10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장은 '마음가짐'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역시 책의 시작을 접하는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함을 의미해서였을까? 현재 나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하는 멋진 시작이었다.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서 내 머릿속에 경종을 울렸던 책의 부분이 있었다. '내 인생의 필요없는 상자'라는 제목이었는데 너무 인상적이어서 친구들과 싸우는 제자, 남을 미워하는 사람, 소원해진 사람에 대해 험담하는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써먹게 되었다.
우리 인생에는 두개의 상자만이 있는데 이 상자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것, 별 관계없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싫은 사람을 위한 상자가 자꾸 생겨 소중한 사람과 별 관계없는 사람을 담아둘 상자가 작아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과연 맞는 말이다. 누군가를 마음속에 담기 위해 그만큼 빈 자리를 만들어야 할진데 남을 미워하고 험담하는데만 상자를 써버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상자가 작아지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다.
"마음 뜨겁게"라는 챕터의 소제목 '지는 것은 건강한 것'이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인생에서 이길 때보다 질 때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한다. 져야만 비로소 세계가 보이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깨닿게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대목이 떠올랐다.
항상 이겨야만 세상에서 살아남는 다고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누군가를 이기고 밟아 서야만한다는 생각에서 점점 이기적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볼때면 마음이 아프곤 했다. 이 구절을 읽어 주었더니 제자들의 고개가 조금씩 끄더끄덕 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이 외에도 마음책은 다양한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의 짧은 부분을 들려주며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너무 좋은 책이기에 이 서평을 읽는 모든이가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1 2012.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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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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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나 철학 관련 사적들은 어딘지 모르게 무겁다. 읽고 나면 옳은 말이야 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 태반이다. 그런 책들은 오히려 나의 현실적 삶에 대한 죄책감만 자극한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정말로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진지하다. 이 책은 작가가 그동안 만들어 둔 독서노트의 여러 분야에서 발췌한 100개의 글에 대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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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나 철학 관련 사적들은 어딘지 모르게 무겁다. 읽고 나면 옳은 말이야 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 태반이다. 그런 책들은 오히려 나의 현실적 삶에 대한 죄책감만 자극한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정말로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진지하다. 이 책은 작가가 그동안 만들어 둔 독서노트의 여러 분야에서 발췌한 100개의 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책이다.



발췌한 글 중에는 심지어 복음서의 글까지 있다. 하지만 평소에 읽었던 인문서에서는 심오하게 다루었을 그런 글들조차 여기서는 사소하지만 정말로 중요하고 유용한 일상의 의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완벽하고 멋지고 능력 있는 사람을 칭송하는 사회에서 스트레스 받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환호할 만한 책이다. 그리고 그런 엄친아들조차도 남을 시기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글들이다.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화려한 시기는 수확물을 그저 소비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p31

지금 시대는 영웅을 찾고 대세를 쫒는 시대이다. 그래서 좋다는 것을 따라 우르르 몰려다닌 결과 그 피로감으로 모두 지쳐 쓰러지기 직전이다. 사실, 영웅은 한둘이면 족하고 없어도 괜찮다. 또한 대세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작가는 ‘되는 대로’ 내버려 두는 삶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지 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중에 그런 이가 몇이나 있을까?
작가가 일본 사람인데다 일본의 상황이 우리와 비슷하므로 더더욱 마음에 와 닿았을지 모른다. 30번째 글귀는 “항상 열심일 필요는 없다”이다. 과연 동의하는가? 항상 열심인 자를 칭송하는 사회에서 이런 말을 하면 미친 사람이나 게으른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근데 이 말을 나폴레옹이 했단다. 마지막 5분까지 견디는 자가 이긴다고 덧붙이면서.
정말로 마지막 5분을 견디는 것은 죽기보다 힘들다. 계속 열심히 하던 사람은 더더욱 힘들 것이다. 여력이 없을 테니까. 그리고 실제로 모든 상황에서 오래 버티는 사람이 성공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책이다. 불안해 질 때, 마음이 급해 질 때 옆에 두고 읽으면서 안정을 찾아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n******l 201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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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날이란 기록을 세우며 다가오는 추위에 움츠러들게 되는 요즘,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반성하며 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 희망을 품고 2012년을 맞이해야 할 때다. 나를 울고 웃게 한 사람들,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온갖 일들을 떠올리며... 순간순간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 일희일비하며 바뀌는 감정이나 마음에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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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날이란 기록을 세우며 다가오는 추위에 움츠러들게 되는

요즘,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반성하며 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 희망을 품고 2012년을 맞이해야 할 때다.

나를 울고 웃게 한 사람들,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온갖 일들을 떠올리며...

순간순간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 일희일비하며 바뀌는 감정이나 마음에 쉽게

휩쓸리지 않으려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음을.

이렇게 지치고 상처받기 쉬운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다. 내 마음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그럴수 있을까

리는 생각도 들지만 이젠 그런 사람이고 싶다.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누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내 마음을 사로잡는 말

한마디나 멋진 글귀를 발견했을 때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지

잘 알고 있을것이다. 때론 바로 그 한 줄의 말이나 글이 어떤 사람에겐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주는 안내자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도.

저자 역시 그렇게 소중히 모아온 한 마디 한 마디들 중에서 특히나 가슴 깊이 와 닿은

말과 글을 신중히 선별하였고 또 자신의 의견을 짧게 덧붙여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리도 그 100가지 글을 읽으면서 느껴보자.

대충 넘어가기도 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하기도 하고, 묵묵히 견뎌보기도

하고, 불운에 휘말리지 않도록 노력하기도 하면서...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키케로, '생명이 영원하다면 오늘 무엇을

해야 할까?' 나카하타 다카시, 법구경의 문구, 나폴레옹, 카프카, 파스칼의 명언,

이솝 우화 중 한 대목, 홍보 팸플릿에 실린 글, 논어의 한구절은 물론 택시 운전 기사,

작자미상의 글귀까지... 그 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더해져 더 값진 보배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역시 '꿈보다 해몽'이구나 생각도 하면서 책을 펼치는 곳마다 그 글들은

나를 여러 갈래의 길, 많은 생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작고 조그만 책, 그 안에 내 마음을 안아줄 따뜻한 위로의 글, 내 마음을 달래주고

다독이며 웃게하는 커다란 뜻을 담은 한 줄의 글을 품고있었다.

k*****m 2011.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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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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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끔 생각합니다. 이 구절은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적어 놓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다른 책을 읽다가 잊어버리게 됩니다 내 마음에 감동을 주었던 소중한 글귀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 <마음책>입니다. 우에시마 게이지라는 작가가 글을 읽으면서 책 속의 글귀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표현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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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끔 생각합니다.

이 구절은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적어 놓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다른 책을 읽다가 잊어버리게 됩니다

내 마음에 감동을 주었던 소중한 글귀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 <마음책>입니다.

우에시마 게이지라는 작가가 글을 읽으면서

책 속의 글귀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표현한 이야기랍니다.

 

채근담 중에서

"처세에는  한걸음 양보하는 것을 높다 하나니.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늘 한 걸음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는 '남을 먼저, 나는 나중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면 틀림없이 좋은 일이 생긴다라고

우에시마 게이지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폴뉴먼, 몰리에르, 괴테, 나폴레옹, 키에르케고르, D.H 로렌스, 루소, 헤르만 헤세 등등의 유명인의 말이나 글을 통해 우리 마음을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마음을 어지럽게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그리고 또 <수타니파타>, <채근담>,<빨강머리앤>, < 돈주앙>, <지킬박사와 하이디>등의 책이나 영화 등을 통해 소용돌이치는 마음, 어두운 마음을 다정하게, 치유해주는 글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 위로가 필요한 마음에게 따듯한 위로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내 마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자꾸만 내가 가진 아픔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괴테의 글을 읽으면서 그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시간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운명은 깊은 상처를 남기지만 대부분 치유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타인의 마음에 입힌 상처, 마음이 자기 자신에게 입힌 상처는 치유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시간아, 멈추지마...란 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힘이 나는 메시지가 이 책이 가득합니다. 내 마음을 격려해주고 안아줄 수 있는 글귀가

<마음책>에 있으니 꼭 읽어보면서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힘차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1.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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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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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우에시마 게이지가 오랜 세월 동안 독서 노트에 모아놓은 좋은 글들 중에서 100개를 골라 만든 책이다. 원제는 kokoro collection. 마음 모음……. 정말 잘 어울리는 제목이다. 읽는 순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짧고 강렬한 문구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새우깡 한 봉지를 먹기 시작하면서 딱 다 먹을 때까지 읽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첫 번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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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우에시마 게이지가 오랜 세월 동안 독서 노트에 모아놓은 좋은 글들 중에서 100개를 골라 만든 책이다. 원제는 kokoro collection. 마음 모음……. 정말 잘 어울리는 제목이다. 읽는 순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짧고 강렬한 문구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새우깡 한 봉지를 먹기 시작하면서 딱 다 먹을 때까지 읽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첫 번째 장을 넘겼고 그렇게 슥슥 읽다보니 금방 내 마음속으로 힘이 나는 메시지가 스며들어왔다.

 

책의 왼쪽에는 문구와 어느 책에서 인용되어있는지가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저자의 느낀 점이라고나 할까 생각하는 것이 적혀있다. 사실 이 책에 있는 100개의 문구 전부 내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다. 그다지 썩 마음에 들지 않던 것 중에서 예를 들면, 14번째 문구는 오늘도 적당히 ‘되는대로’이다. 아직은 오늘도 적당히 살아도 괜찮아~식의 대인배의 마음을 갖기에는 어려서 그런 걸까? 16번째 문구는 지나친 성실은 몸에도 인생에도 좋지 않다. 그럭저럭 형태만~의 내용인데 이것도 썩……. 아무래도 이 마음책 자체가 저자의 개인적인 좋은 문구를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주구장창 맘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쓰긴 했지만 사실 마음에 쏙 드는 문구가 더 많았다. 읽자마자 찔리는 문구도 있었고, 감동인 문구도 있었고, 공감되는 문구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좀 쉬어가는 따뜻한 내용의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c*****4 2011.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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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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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1일 ....... 마지막 날을 몇 시간 남겨 놓지 않고 있다. 새해 첫 날 꿈꾸는 수많은 날은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한 해의 끝자락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지금 내 맘은 복잡하기만 하다. 뒤돌아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이도 있었던 해이기도 하다. 때때로 마음에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고 작은 한 단어에 감동하기도 했었고 서운하기도 했었다. 문득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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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1일 ....... 마지막 날을 몇 시간 남겨 놓지 않고 있다. 새해 첫 날 꿈꾸는 수많은 날은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한 해의 끝자락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지금 내 맘은 복잡하기만 하다.

뒤돌아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이도 있었던 해이기도 하다. 때때로 마음에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고 작은 한 단어에 감동하기도 했었고 서운하기도 했었다. 문득 좋은 말도 미운 말도 모두 소중하게 느껴진다. 여기 가슴에 깊이 와 닿은 말과 글을 신중히 선별하여 한 권의 책으로 담아본 사람이 있다. 저자 우에시마 게이지는 ≪마음 책≫이라는 제목 아래 전체 8장(마음가짐, 가슴 설레다, 마음 뜨겁게, 마음이 어지럽다, 마음이 소용돌이친다, 마음의 어둠, 마음 다정하게, 마음은 치유되어)으로 나눠 100가지 인용구에 저자의 생각을 손바닥만 한 작은 책에 모두 담았다.

책을 읽다가 내 맘에 남는 좋은 글이나,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만나서 노트에 적어두는 버릇이 있는 나는 ‘마음 책’ 처음과 끝 모두가 좋아서 어느 것 하나 따로 적어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급기야 조금씩 필사를 하고 있다. 마음을 다잡고 생각을 다잡기 위해서.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다.

진실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 인생은 길고 멀다.” - <담마파다_법구경>

 

내가 책을 게을리 읽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들어앉아서 내게 지혜를 던져주고 반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맘이 불안하고 복잡한 이,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 좀 더 여유롭고 싶은 이, 실패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 긍정적인 에너지 힘을 얻고 싶은 이 모두 다 함께 ‘마음 책’을 빈 가슴에 가득 담아보길 권한다.

y****c 201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양한 해석으로 맘이 편해질 수 있어요.
"다양한 해석으로 맘이 편해질 수 있어요." 내용보기
세상 걱정이 없는사람은 보이는 모든게 편하게 보인다. 현재 사랑을 하는 사람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 느끼는 노래 가사의 정서가 달리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직장 생활 잘 해서 많은 보수를 받고 아이도 잘 키우고 재테크도 잘하면 오죽 좋을까마는 사정이 여의치 않았을때 내 감정을 조절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때 만난 [마음책]~ 내가 외롭고 힘들어도 자존심 때문
"다양한 해석으로 맘이 편해질 수 있어요." 내용보기

세상 걱정이 없는사람은 보이는 모든게 편하게 보인다. 현재 사랑을 하는 사람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 느끼는 노래 가사의 정서가 달리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직장 생활 잘 해서 많은 보수를 받고 아이도 잘 키우고 재테크도 잘하면 오죽 좋을까마는

사정이 여의치 않았을때 내 감정을 조절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때 만난 [마음책]~ 내가 외롭고 힘들어도 자존심 때문에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던 감정들,

지치고 힘들다 힘들다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을 따스히 보듬어준 책이다.

안그래고 힘든데 훈계조의 내용이나 남도 다 그런다는 위로가 진정 나에게

위로가 된 적 있었나? 돌이켜보니 전혀 아니었었다. 속으로 울고 있는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 바로 이 [마음책]이다. 가로 세로 정사각형 모양으로 15cm정도의 자그만한

책으로 우에시만 게이지가 100편의 이야기를 8개의 주제로 들려준다.

한 편의 이야기가 2페이지 분량으로 먼저 누군가의 말이나 글을 인용하는것으로 시작해서

저자의 생각을 바로 이어서 다음 페이지에 실어놓았다.

인용하는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내용은 정말 내가 평소에 가졌던 생각을 어느 정도

 대변해 주어서 속이 후련했다. 너무 높이 달려 있어 따먹을 수 없는 포도를 두고

떠나며 여우는 이렇게 말한다. "포도가 아직 덜 익었군"(분명 신포도라서 맛이 없을거라고)

 능력이나 노력이 부족했기에 못먹는 포도라고 핑꼐를 대는 사람으로 해석 가능하다는 것이다.

필요하지 않으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일테고 그러면서 자위를 하는 것, 행복의 비결이

이 이야기에 담겨있다고 말한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것, 현재 어찌해볼 도리가 불가능한 것을 두고

나를, 남을 괴롭히는 사고 때문에 스스로를 불행의 구렁텅이 빠뜨린건 아닌지 반성해보게 한다.

 

[마음책]은 어려운 말로 설교를 안한다. 현자들의 명언을 나열하며 현학적으로 독자를

가르치려고도 않는다. 이솝우화, 폴뉴먼 인터뷰, 논어, 괴테,나폴레옹, 택시운전사, 영화

등등에서 저자가 발췌한 내용을 나름의 해석을 붙인 형태라 개인적인 느낌인것도 있지만

사람이 사는 곳 어디나 감정은 비슷해서 평소 느꼈느지 못느꼈는지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 그런 일 있었지. 맞아! 그러지...'하며 맘속으로 맞장구를 치며 술술

편한 마음으로 읽혀졌던 내용이라 참 편하게 읽었다.

혹 나처럼 지금 인내의 한계를 느끼는 분이 있다면 [마음책]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줄것으로 생각된다.

y*****1 201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 다스리기..
"마음 다스리기.." 내용보기
빨간 색의 표지에 독특한 판형은 내 마음을 뺏기에 충분했다. 제목은 '마음책' 마음책이라는 제목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색의 표지이지만, 호기심을 이기지는 못했다. 책은 아주 심플하다. '마음전문가'인 저자가 지난 세월동안 스크랩한 좋은 글에 자신의 생각을 추가하여 하나의 문단을 만든 구조이다. 그런 문단이 100개이고,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좋은 글을 소개
"마음 다스리기.." 내용보기

빨간 색의 표지에 독특한 판형은 내 마음을 뺏기에 충분했다.

제목은 '마음책'
마음책이라는 제목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색의 표지이지만, 호기심을 이기지는 못했다.
책은 아주 심플하다.
'마음전문가'인 저자가 지난 세월동안 스크랩한 좋은 글에 자신의 생각을 추가하여 하나의 문단을 만든 구조이다.
그런 문단이 100개이고,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좋은 글을 소개하는 책의 특성인 아무곳이나 펼쳐지는 곳 보기가 이 책도 가능하다.
아니면, 자신의 마음이 가는 곳을 찾아 볼 수도 있다.
저자의 말대로 생각없이 넘어가는 페이지도 있고, 짧은 글에서 한참을 머뭇거리게 만들기도 하는 책이다.
좋은 글은 저자가 그동안 본 많은 책, 영화-심지어 광고문구까지- 등에서 추출하였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코멘트하였다.
마냥 좋은 글에 대한 좋은 코멘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삐닥한(?) 시선으로 바라본 글도 있어 조금은 신선하였다.
저자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할까..
예를 들면, 이솝의 여우와 포도 이야기를 볼 때, 나도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되지 못할 것에 대한 빠른 포기 또한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물론, 그 이후의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은 자기 위안의 몫이다.
개인적으로 각 장에 대해 뚜렷한 색채를 느낄 수 없었다.
때로는 착하디 착하게, 때로는 무척 현실적으로...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조금은 혼란스럽게도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제목 그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인지한다고 해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한 권의 책에서 하나의 색채만을 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다양한 색을 함깨 맛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그 어떠한 사람이라도 하나의 색만을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만의 고유한 색이 강조될 수는 있어도, 다른 색도 있다.
이 책으로 인간을 보았다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웃고, 울고, 힘들고, 즐겁고...이것이 우리네 인생아닌가..
다만, 울기보다는 웃고, 힘들기보다는 즐겁기를 바라지 않는가.
그럴 때 조금은 마음에 위안을 주고, 힘을 솟아나게 하는 조그마한 에너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l*****0 201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