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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책인가, 역사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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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책을 만나면.. 내가 아직 머리가 총명하지 못한가 하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나이가 들어 나도 글을 쓰면서 '아, 이렇게 쓰면 잘 이해하지 못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책은 후자에 가까운 책일 것 같다.   초반부의 카드덱을 쌓고 극한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은 참 좋았다. 그러나, 중반 이후의 수학 설명은-물론, 리만의 수학자체의 어려움도 있었겠지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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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책을 만나면.. 내가 아직 머리가 총명하지 못한가 하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나이가 들어 나도 글을 쓰면서 '아, 이렇게 쓰면 잘 이해하지 못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책은 후자에 가까운 책일 것 같다.

 

초반부의 카드덱을 쌓고 극한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은 참 좋았다. 그러나, 중반 이후의 수학 설명은-물론, 리만의 수학자체의 어려움도 있었겠지만-다시 여느 수학책의 수학설명과 그리 다르지 않다. 다만, 그 당시 역사를 곁들였다는 점이 좀 다른 점이랄까?

 

차라리 수학의 설명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리만의 일대기에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리만, 가우스 그외에 많은 이름난 학자를 배출한 독일. 그러나, 정작 이 위대한 학자들이 활동하던 시기의 독일은 참 불안정한 체제하에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나라의 안정도는 위대한 과학자 배출과 상관성이 적은 모양이다.

 

정치의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우리나라. 위대한 과학자들의 용틀임을 기대해본다. 우리와 후손의 미래는 지금의 정치인들보다는 지금의 과학자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면 너무 과장되었을까?  

e****g 2008.03.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