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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의 선명한 바탕에 단순하고 굵은 윤곽선의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길지 않는 글이지만 동생이 태어나서 변화된 생활들을 어린 유아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잘 표현했다. 부모처럼 마냥 사랑스럽지 않다. 그동안 온전히 사랑받았는데 동생이 생겨서 그 사랑과 관심을 갑자기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몽. "너희 집으로 가 이 아기똥꼬야"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동생한테 심술을 부리지만 밤에는 혼자 자는 동생이 무서울까봐 형답게 내가 돌봐줄께 하며 함께 데리고 잠을 자는 형제애를 발휘한다. 그런데 이책은 프랑스 작가가 쓴 그림책이라 한국의 정서와 아주 다른 장면이 나온다. 그것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동생을 부모가 함께 데리고 자지 않고 다른 방에 재우는 장면이다. 갓난아이를 저렇게 따로 침대에 재우는 장면은 이미 보고 들어도 너무 낯선 문화라 충격스럽다. 또 시몽도 부모와 떨어져 따로 잔다.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3살에서 4살정도의 어린 아이인데 이 아이가 혼자자려니 당연히 무섭지 않겠는가? 우리 아이는 아직도 남편과 나 사이에 끼어서 자는데 가끔 자다가 악몽을 꾸면 옆에서 내가 "꿈이야"라고 다독여주고 이불을 차고 자서 수시로 덮여주기도하여 보모로서는 깊은 잠을 자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어린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자는 우리나라 문화가 정서적으로 더 좋지 않은가 생각된다. 문화적인 차이가 많이 크지만 동생이 태어났을 때 느낄 아이들의 정서를 정말 잘 표현하였고 그림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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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동생이 태어나는 우리 아들 아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될 것 같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만나게 되었네요. 책표지가 빨간색이라 눈에 띄는 아기똥꼬책 왜 아기똥꼬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책을 펼쳐 봅니다.
동생이 태어난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시몽 너의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에서는 동생을 본 아이들의 심리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시몽은 아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기똥꼬라고 부릅니다. 참 귀엽지요? 어느 날 밤에 나타난 상상의 늑대들 때문에 동생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몽 이젠 동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동생과 한 침대에서 잠이 드네요.
귀여운 시몽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같아 정감이 있네요. 우리 아들은 어떤 시몽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재미있는 책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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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은 참으로 과감하다. 아기 똥꼬가 제목이라니.. 어떤 내용인지 제목만으로는 상상이 되질 않았다. 쫑긋한 두 귀에 망토를 두르고 복면까지 한 토끼가 아기 똥꼬라고 외치고 있다. 그게 뭐지? 아기 똥꼬가 토끼의 이름인가? 아니면 독자에게 하는 말인가? 뭐지? 표지 주인공의 모습은 슈퍼맨 같기도 하고, 쾌걸 조로 같기도 하다. 옮긴이는 이 그림책을 처음 보고 홀딱 반해서 한참을 노력한 끝에 7년만에 한국에서 발간하게 되었다며 행복해하였다. 시몽이 색색 블럭을 쌓아 아주아주아주 커다란 로켓을 만들어 차에 싣고 달리다가 그만 우당탕탕 커다란 로켓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무너져버렸다. 네살난 우리 아들도 (새해 들어 다섯살이 되었지만 네살때부터 읽어주었으니) 블록으로 로켓만드는 것을 눈을 빛내며 보더니 책을 다 읽고 색색 레고 블럭을 모아 자기만의 로켓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였다. 시몽이는 쉬이이이잇 하고 엄마에게 훈계를 들었다. 우리집에는 갓난아기가 있으니 조용히해야한다는 것이다. "너희 집으로 가! 이 아기 똥꼬야." 아기 똥꼬는 시몽이가 동생을 부르는 말이었다. 아기긴 아기인데 뭔가 얄밉고 그래서 붙여놓은 별명이 아니었나 싶다. 아기 똥꼬가 온지 3일이나 되었는데도 갈생각을 안하자 시몽은 불안해졌다.
설마 평생 같이 살아야하는 건 아니겠지? 동생이 생긴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몽이의 천진스러운 고민을 듣자니 정말 아이에게는 청천벽력같은 문제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혼자서도 재미나게 놀아도 아무도뭐라고 하지 않던 것을 아기가 생김으로써 많은 제약이 생겼을 것이다. 엄마 아빠도 늘 아기먼저 챙기기 시작할 것이고 말이다. 시몽이는 그 스트레스를 미리 짐작한 것일까? 뭔가 귀찮은 것을 예감하며 고민끝에 아빠에게 묻자 아빠는 동생이니 당연히 평생 같이 살거라고 답을 해주었다. 평생~
혼자서 잠을 자야하는 시몽이는 엄마 아빠와 뽀뽀와 포옹 후에도 잠이 오질 않았다. 불꺼진 밤 혼자 누워있으니 늑대들이 우글거리는 것 같고, 아니 같은게 아니라 시몽 생각에는 이미 수천마리 늑대들에게 둘러싸여버렸다. 다음페이지에는 수십만 마리의 늑대들이 시몽이를 잡아먹으러 왔다고 말을 한다. 눈이 말똥말똥. 그럴리야 없겠지만 시몽이는 심각하다. 우리 아이도 요즘 자꾸 공룡이 현관문 옆에 와있다면서 (공룡은 그림책에만 있다고, 절대 오지 않는다고 말을 해주어 잘 알고 있음에도 아이의 상상력은 늘 다시 고개를 들곤 한다.) 공룡때문에 자꾸 신경쓰인다고 한다. 나도 공룡은 없다고 하지만, 아이가 자꾸 그러니 공룡을 쫓아내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조금은 아이 장단에 맞춰주기도 한다. 하지만 시몽의 부모는 아마 너무 피곤했을 것이다. 나도 밤에는 졸려서 아이의 모든 장난을 다 받아주지 못하니 말이다. 시몽이는 결국 밤에 너무 무서워 잠이 들지 않는데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바로 아기 똥꼬였다. 그리고 시몽이는 동생을 지켜줘야겠다는 , 특히나 늑대들로부터 동생을 지켜야겠다는 아주아주 기특한 생각을 하였다. 한동안 적대적일 것 같던 시몽이와 아기똥꼬는 그렇게 화해(?)하였다. 그 모습이 참으로 예쁘고 감동적이었다.
우리 아이는 어떠한가. 조리원 동기들은 벌써 동생들을 보고, 그 동생들도 돌을 훌쩍 넘겨 잘 자랐건만, 우리 아이는 아직도 동생이 필요없다고 말한다. 호비를 끊은 이유가 호비 동생 하나가 2단계부터 등장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싫다고 도리질하기 시작한게 원인이었으니 말 다한 것. 그래도 이 책은 재미나게 봐주었다. 로켓 만들기도 재미나고, 자기전 엄마 아빠와 뽀뽀하는 것도 좋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요소가 아주 많았다.
아기 똥꼬, 동생을 인정하기가 아직은 힘들겠지만, 아직은 엄마도 동생을 갖지 않았지만 언젠가 갖게 된다면 아이가 시몽이처럼 동생을 잘 받아들여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그렇게 조금씩 스며들기를..
선물로 들어있던 까까똥꼬 가방은 부직포로 되어있어서 보조가방으로 들고다니기 (물론 나는 낯부끄럽고, 아이가) 좋았는데 특히 아이 그림책이나 장난감 등 외출시 꼭 필요한 물건 들고다니기가 좋았다. 그래도 대문짝만한 똥꼬라는 단어를 보면 보는 사람마다 환하게 웃는다.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니는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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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똥꼬 책에 따라오는 사은품가방이에요. ^^ 부직포 재질이긴 한데 여러모로 유용할 듯 해요. 첨 책을 받아보니 아이가 여기 가방에 책이랑 장난감이랑 넣고 한참 놀았다지요^^ 그림은 대체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묘사하고 기타 배경 같은건 생략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색채감이 아주 선명하고 채도가 높아서인지 아이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인지에 좋겠다 싶습니다. 주인공은 시몽이라는 토끼인데요. 정말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 책을 받아들자 마자 기대감 증폭 되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는 한동안 아기똥꼬 어딨어? 하며 매일 밤 이 책을 찾았다지요. 읽는 제가 다 지겨울 정도로요... ^^ 아이의 심리를 아주 잘 묘사한 것 같았어요. 아이가 처음엔 새로 태어난 동생의 존재를 거부하고 다시 병원으로 가버리라는 둥 심술을 놓지만 이내 동생이라는 존재가 엄마 아빠보다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요... 이야기 궁금하시죠? ^^
시몽은 커다란 로켓을 쌓고 신나게 놉니다. 그러다 와장창 넘어지면서 소란을 피우게 되지요. 엄마는 "시몽, 동생이 깨잖니, 조용히 놀아줄래?" 라고 말을 하고 이때부터 시몽은 동생때문에 맘대로 놀 수 없어 불편해 합니다. 동생이 다시 병원으로 갔으며 하고 바라고 동생은 언제까지 있을꺼에요? 라고 말하지만... 엄마 아빠의 대답은 "동생은 우리와 평~생 함께 살꺼란다" 라는 말에 좌절을 하고 위기감을 느끼게되요.^^; 엄마는 동생에게만 관심을 쏟고. 시몽에게 여러 제한을 가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자세히 설명되지는 않지만 그림 만으로 다 느낄 수 있게 잘 표현해 놓았어요.
결국 시몽은 "너희 집으로 가! 이 아기똥꼬야!!" 라고 소리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엄마에게 "한번 더 안아주세요!" 라는 둥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하는 등의 불안함을 보여요. 깜깜한 시몽의 방. 시몽은 잠들려 했지만 잠은 안오고 어두컴컴한 곳에서 늑대 가족이 하나 둘 나타나 시몽을 잡아먹을 것 같은 불안함을 느낌니다. 아빠에게 달려가 같이 자면 안되겠냐고 묻지만 아빠는 단호하게 "안돼" 라고 거절하고 어쩔 수 없이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으어으어 구구그이라자어미야냐.... 동생이 잠에서 깨 옹알이를 하는거였어요. 아빠로부터는 거절을 당하고, 혼자서 자야했던 시몽은 아기가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집니다.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아들 녀석도 이 장면에서 아기야! 아기가 말하나봐! 하고 웃더라구요. (제가 옹알이를 좀 재미있게 해줫더니 무척 좋아했어요... 푸후후후) 아침에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시몽과 동생(동생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서..^^;)이 아주 편안한 표정으로 함께 잠들어 있었답니다~ 여기서 신생아가 어떻게 형아랑 잠들어! 이런 딴지 걸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그 표정이 정말 편안해보였고 보기 좋았거든요^^
아이가 책 읽는 모습이에요. 시몽이 안아달라면 같이 안아달라고 하고... 같이 느끼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주 귀엽네요.^^ 이책 대박날 만 한거 같구요. 아기똥꼬 시리즈가 있다던데 다른 책도 한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몽창 밀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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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림 어린이 - 아기똥꼬 ]
주인공은 바로 여기 귀여운 토끼 시몽이에요. 아기똥꼬가 시몽이냐구요? 아닙니다. 저도 책을 읽기 전에는 시몽이 아기똥꼬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기똥꼬는 바로 시몽이 부르는 동생의 애칭이더라구요. ㅎㅎㅎ
어떤내용들이 있는지 조금 올려봤어요. 세상의 모든 형아, 누나, 언니, 오빠가 된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시몽처럼 이러한 생각을 햇을거 같아요. 우리집 큰 아들 간지베베도 동생을 심하게 탓거든요. 21개월에 하고 있던 단어들을 말하지 않을 정도로 동생을 심하게 타는 바람에 말문이 늦게 터진 케이스에요. 36개월인 지금 거의 2돌 된 여자아이들 정도의 말을 할 정도에요 . .
동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되지 않은 어린 형아 . .우리 아들이었거든요. 시몽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핸썸베베가 너의 동생이란 걸 알려 주고 싶어요. ^^
동생이 태어나 집에 와서 돌아가지 않고 계속 시몽의 집에 머물자 시몽은 이러한 여러 생각들을 해요. 근데 생각하는 시몽의 대사들이 너무 웃겨서 순간 저 정말 배꼽이 빠질뻔 했습니다.
우리집 간지베베도 핸썸베베를 동생으로 보고 우리집에 왔을때에 시몽처럼 이러한 생각들을 했을까요? . .궁금해 지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 . . .@_@
< 아기가 우리집에 온지 벌써 3일이나 됐어. 어쩜 평생 우리집에 있을지도 몰라, 끔찍해, 말도 안돼, 그럴수는 없어. 나 싫어, 그럼 난 아무때나 똥을 싸고 다닐거야. . . >
아기가 우는 소리에 아빠와 함께 아기를 보러 가죠. 그리고 아빠에게 물어보는 시몽의 한마디에 저 또 한번 빵 터졌어요 . .ㅋㅋㅋ
"아빠 , 아기똥꼬는 언제 병원으로 돌아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ㅎㅎㅎㅎ 정말 아이들의 머릿속은 순수함 그대로가 가득한거 같아요. 우리 간지베베도 이렇게 묻고 싶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에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한참 웃었어요.
하지만 그날 밤, 정말 멋진 일이 일어납니다.
엄마 아빠와 함꼐 자고 싶었던 천둥치던 밤, 다시 자기 방으로 돌아가던 시몽은 아기똥꼬의 꺄꺄~ 소리를 듣고 아기똥꼬의 방으로 가게 되죠.
크고 무시무시한 늑대들로 부터 내동생 아기똥꼬를 지켜주겟다며 자기의 방으로 대려가는 시몽의 모습인거에요 . . 저 왜 이 장면에서 한참을 멈춰서서 저희 언니가 생각 났던건지 모르겟더라구요 . . .^^ 아마 좀 더 크면 우리 간지베베도 엄마가 이 장면에서 이모의 생각이 났던건지 이해 할 수 있겠죠?! . . .^^
아무나 형이 되는게 아니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새로운 가족인 동생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받던 사랑도 반으로 나눠야 한다는 현실이 싫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슬플테니까요.
몇일 전 60분 부모를 보면서 들은 이야기가 있었어요. 첫 아이가 동생을 받아들이면서 사랑을 반으로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시샘을 많이 내는 거라고 . . 부모님들이 그래서 큰 아이를 불쌍하게 여긴다고 . .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큰 아이는 첫 아이기때문에 100을 받았던 순간이 있었지만 동생은 이미 형이 있기때문에 태어나면서 부터 50을 받고 한번도 100을 받아보지 못하기때문에 둘이 같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말은 맞다고 공감했어요. 하지만 받지 못했던 사람보다 받았던걸 나눠야 하는 쪽이 훨씬 상처는 클거라고 생각해요 .. 그래서 더더욱 지금 동생을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집 첫 아이가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이책을 읽고 정말 두고두고 아이들에게 보여 주리라는 생각을 햇어요. 어른인 제가 읽고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형제애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도서인거 같습니다.
한울림 어린이 아기똥꼬 도서에는 이렇게 선물이 하나 함께 와요. 작은 가방이에요. 아이 어린이집에 보낼때 준비물 넣어 보내거나 세탁물 넣어 보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도 감사한데 이렇게 선물도 받고 ~~ ㅎㅎ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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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똥꼬/한울림어린이] 동생이 생긴 아기 토끼 시몽이 이야기. 놓칠수 없는 재미!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아기 토끼 시몽이 시리즈를 알고 계세요? 딱 표지만 봐도, 어 까까똥꼬 시몽이 이야기 책이구나 하실거예요^^ 작년부터 시몽이 시리즈로 우리 아이에게 웃음과 매력을 발산하는 4-6세 창작 그림책. 단순하면서도 선명한 색채감과 아기토끼 시몽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내면을 발견하듯 참 귀엽고 깜찍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기토끼 시몽이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는 소식에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이번엔 빨간 색 표지에 시몽이가 가면을 쓰고 [아기 똥꼬/한울림어린이] 라는 표지가 인상적이랍니다. 세상을 다 갖은것 같은 천진난만하면서도 개구진 아기토끼 시몽이. 이번엔 아기 똥꼬 이야기가 무슨 이야긴가 하니? 바로 아기 토끼 시몽이에게 동생이 생긴 이야기네요. 동생. 어릴적 나에게도 그다지 달갑지 않은 존재이고, 참 내 사랑을 다 빼앗긴 존재지요. 동생이 생겼다니... 그렇게 개구진 아기토끼 시몽이에게도 동생이 생겼다는 자체가 참 하루 지나고 이틀지나고 사흘이 되고나니, 이제 동생이 어떤 존재란걸 알아버린답니다.
"엄마, 아기토끼 다시 안보내나요?" 헤헤~ 참 그럴듯해요. 엊그제 왔는데... 다시 동생을 보내야한다라... 어쩌면 손님처럼 느껴지고, 내 사랑이 줄어든데다, 온통 관심이 아기똥꼬에게로 가있는데다, 절대 집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놀아주지도 않으니... 정말 동생이란 존재가 이런거구나 느끼게 되는 아기토끼 시몽이. 그렇다고 아기 토끼 시몽이 마음을 반이라도 알고 있을까요? 거기다 동생이 생긴게 나에겐 어쩜 다시 돌아갔으면 하는 아기토끼 시몽. 바로 퇴행현상이 나타나기마냥, 동생처럼 똥싸고, 밥도 안먹고, 오히려 엄마 곁에서 있었으면 하는 바램. 그게 바로 아기 토끼 시몽이가 바라는건지도...모르지요. 아무리 잠을 청해보지만, 참 주변은 으쓱하고 사랑조차 느끼지 못하는 차가운 존재같습니다. 더욱이 이상한 소리와 함께요. 그릉그르르릉 까륵까르르 으엉으엉으앙~ 오우어우으어~~~~~~~~ 소리나는 쪽으로 가보니 바로 동생인 아기똥꼬 소리였네요. 아기토끼 시몽은 동생옆에서 얼르고, 놀다가 보호해줄려고 하는 형의 보호본능 욕구. 내가 형이니깐....^^* 시몽이와 동생의 단란한 꿈을 꾸면서 동생과 의미심장한 화해를 보듯 사랑으로 감싸안은 재미난 동화였어요 동생이 생겨서 달갑지 않은 존재로 큰아이에게 오히려 더 무관심해지고, 사랑도 반으로 줄게되죠. 큰아이에겐 더욱 큰 사랑과 동생보다 멋진 멘트, 최고란 멘트가 가장 잘 어울리듯... 어깨가 으쓱해지게 해주는 아기 토끼 시몽이 시리즈- 아기똥꼬와 함께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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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어린이] 아기 똥꼬
곧추선 두 귀에 발그레한 두 볼, 환한 웃음과 도드라진 두 개의 이빨. 바로 아기토끼 시몽이에요. 고집 세고, 꾀 바르고, 때론 엉뚱하지만 용기 가득한 슈퍼토끼지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 이라고 하네요 ^^
아기토끼 시몽에게 갓난 동생이 생겼어요. 시몽은 갓난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불렀답니다.
집에 온 지 3일 된 동생.. 하지만, 시몽은 동생이 너무 싫었어요.
"아기똥꼬는 언제 병원으로 돌아가요?" 아빠에게 물었어요. "아기는 네 동생이야. 우리랑 평생 함께 살 거야." 이제 평생~ 함께 살게 된 아기똥꼬 ^^
그날 밤, 시몽은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질 않았어요. 그때 아주 크고 무시무시한 늑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시몽은 수천마리 늑대들에게 둘러싸였어요.
그때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아기똥꼬!!" "오우어으어그르르릉" 아기똥꼬가 대답했어요.
"자, 내 동생 아기똥꼬! 혼자 있으면 안돼. 크고 무시무시한 늑대들이 있단 말야. 내가 지켜 줄께. 내 동생 아기똥꼬!"
동생을 아기똥꼬 라고 부르는 표현이 재밌지요.? ㅎㅎ 민지에게도 아기똥꼬가 두명이나 있답니다. 태어나서 3년 넘게 엄마,아빠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다 한꺼번에 동생이 두명이나 생겼지요. 민지도 시몽처럼 처음엔 동생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모든 일상이 나에서 동생 위주로 변해 버렸기 때문이죠. 다행히, 민지는 동생의 존재를 잘 이해했어요. 동생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잘 한답니다 ^^ 물론,, 그러기까지 노력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요.. 책을 읽기 전,, 민지는 똥이 들어가는 표현을 나쁘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런데, 책 제목이 '아기똥꼬' 라니... "엄마, 똥꼬는 나쁜 말인데요.. " 책을 다 읽고는 갑자기 동생들을 '아기똥꼬' 라고 부르기 시작하네요 ㅎㅎ 시몽처럼 동생들을 지켜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화장실에 들어가기 좋아하는 하민이를 꼭꼭 챙겨서 안고 나온답니다. ^^
'아기똥꼬'는 그림도 귀엽고 색채도 강하고 내용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졌어요. 시몽처럼 갑자기 동생이 생겨 혼란스럽고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동생의 존재감을 더 잘 이해하고 동생을 더 아끼고 지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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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토끼'의 시몽은 가은이가 만나 본 적이 있답니다. 책을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잠자리읽기 책에서 자주 가져오는 책이랍니다. 또 시몽 목소리를 약간 오버해서 개구장이처럼 흉내내면 더욱 좋아라 한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시몽시리즈가 몇권 더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시몽이 동생이 생기고 그 과정을 나타낸 '아기똥꼬'를 만나 볼 수 있었어요. 가은이는 동생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동생이 쉽게 오지는 않네요.^^ 혹시 오게될 동생을 기다리며 무작적 기다리는것보다 이책을 읽고 준비를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책 제목이 재미 있죠? '아기똥꼬' 아기똥꼬는 시몽이 동생을 부르는 호칭이랍니다. 우리 장난스럽게 '이똥꼬야~"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기에 똥꼬를 붙여서 조금은 싫지만 싫지 않은 그런 느낌이에요.
줄거리는 시몽 동생이 집으로 온 후 신나게 놀수가 없어요. 엄마가 아이가 자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시지요. 아기가 집에 온지도 3일이나 지났지만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어쩌지하고 시몽은 걱정을 한답니다. 하지만 엄마는 평생 같이 살거라고 해요. 시몽은 동생이 너무 싫었어요. 어느날 잠을 자다가 무서운 늑대 꿈을 꾸어서 엄마에게 가지만 엄마는 방으로 돌아가라고 한답니다. 방으로 가는길에 동생이 혼자 있는것을 발견한 시몽은 혼자있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동생을 보살펴 준답니다. 시몽이 처음엔 동생을 싫어하지만 형제인걸요~ 형이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고 보살펴 주지요. 가족이니까요~^^
시몽시리즈는 원색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을 자극하는것 같아요. 겉표지부터 속지 또한 그림도 눈에 확띤답니다. 우리 아이들 책 읽으면서도 색감을 익힐 수 있어요.
또한 아기똥꼬는 커다란 글씨에 주제를 담고 있는 글에는 더 굵은것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한글 알려주기에 알맞아요~ 시몽의 각기 다른 표정을 보세요~ 너무 귀엽다죠~^^
제 주변을 보면 그렇게 싸우던 형제, 자매라도 부모임이 잠시 자리를 비우시면 윗 형이나 언니가 동생을 그렇게 챙기더라고요, 아이가 어릴지라도요~ 그래서 기본 둘이라고 어른들이 그러신가봐요^^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아기똥꼬"랍니다. 왜 프랑스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는 책인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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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몽이라는 토끼를 아시나요. 시몽은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그림책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기토끼랍니다 저희집에 시몽책이 한권 있는데.. 이것도 시리즈도 나오는 도서인듯 싶어요.. 제목도 독특하지 않나요.. 아기똥꼬.. 친숙한 이름.. 과연 아기똥꼬는 멀까요.. ㅋㅋ.. 그건 바로 시몽의 동생이에요.. 어느날 동생이 생긴 시몽.. 동생이 태어났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부모는 마냥 좋겠지만 첫째의 기분은 마냥 좋을수도 없을것 같아요.. 자신만의 사랑을 동생에게 나눠줘야 하니깐요.. 그리고 모든 관심이 동생에게 가니깐요.. 그런 아이들의 맘을 담아서 만든책이 바로 이 아기똥꼬랍니다.
아기똥꼬》를 포함한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 프랑스 베스트셀러 한권쯤은 꼭 소장해 보세요.. ^^ 저희집에는 벌써 2권이나 있답니다
시몽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그래서 집안에서는 신나게 놀수 없죠.. 심통이난 시몽은 동생은 아기똥꼬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물어봐요. "아기똥꼬는 언제 병원으로 돌아가요"
시몽 아기는 네 동생이야 우리랑 평생 함께 살 거란다.
그러던 어느 날, 늦게까지 잠이 오질 않아 뒤척이던 시몽에게 늑대들이 나타납니다. 아빠 늑대, 엄마 늑대, 형 늑대, 누나 늑대, 동생 늑대까지...... 시몽은 무서워서 엄마, 아빠에 가지요..
엄마, 아빠랑 자면 안돼요? 하지만 부모님은 "안돼, 시몽" 그때 아기똥꼬의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무서운 늑대들로 부터 아기똥꼬를 지켜야했답니다. 왜냐면요. 아주작은 아기똥꼬는 시몽의 동생이니깐요.. 다음날 아침 시몽의 방에서는 놀아운 일이 벌어졌답니다.
둘째가 태어난다면 때가 지금보다 더 많이 생기겠죠.. 동생이 태어났다면 요 아기똥꼬를 보여주세요.. 동생이 태어나서 심통난 시몽이 아기똥꼬를 지켜준다는 내용.. 이책은 반복되는 의성어와 리듬감이 있어서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참 재미있어한답니다. 단순한 캐릭터지만 중독성이 강한 시몽.. 담에는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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