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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러면 안 되지만, 솔직히 난 정치에 대해 잘 모른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잘 모르기 이전에 별루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없다. 당연히 우리나라 정치의 핵심 축이신 국회의원 분들이 도대체 우리나라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를뿐더러 유심히 지켜본 적도 없다. 다들 입을 모아 국회의원들을 향해 온갖 비난과 질타를 서슴지 않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난 항상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있었다. 그냥 대중심리에 의해 끌려 다니기 싫었다. 이렇듯 나에게 정치, 국회의원은 멀고도 멀게 느껴졌다.
[문화가 답이다]의 저자는 국회의원인 조윤선 의원님이시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조금 조심스러웠다. 혹시나 책안에 정치색이 들어있지는 않을까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문화가 답이다]라는 책제목 덕분에 나의 걱정은 금방 누그러들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문화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의 방향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우리나라 문화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 그 목표에 접근하는 방식은 개인마다 조금씩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는 누구나 다 같기 때문에 정치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본격적인 문화이야기에 앞서 조금만 더 국회의원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솔직히 국회의원이 문화에 관여하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이 역시 정치, 국회의원 쪽에 관심이 없었던 나의 불찰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몰랐다. 그동안 알고 있던 국회의원의 이미지는 매일 티격태격하고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국민보다는 본인의 사리사욕만 챙기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기회에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편견을 깬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책을 통하여, 그리고 조윤선 의원님의 사이트의 여러 글들과 사진을 보면서, 우리 문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호감도 급상승.
이젠 본격적인 문화 이야기로 들어가겠다. 솔직히 그동안 문화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정치 못지않게 문화 또한 나하고는 먼 이야기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속칭 문화생활이라고 불리는 삶은 사치적인 생활이라고 인식되어 있었다. 지금 하루하루 3끼 먹기도 빠듯한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좋은 거 보러 다니고 좋은 거 들으러 다닌단 말인가. 그렇다보니 문화에 대한 중요성과 문화가 갖고 있는 힘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내 스스로 돈을 벌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 조금씩 문화라는 영역에 조금씩 접근하기 시작했다. 굳이 돈이 있어야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어찌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다. 이와 같은 현실과 그동안 내 머릿속을 조여오던 인식이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문화에 접근을 함에 있어서 조금 수월해지고 부담이 덜어진 건 사실이다.
내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책들도 찾아서 보게 되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콘서트도 가고,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나 연극도 보게 되고, 우리나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재도 보러 다녔다.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이 “문화”라는 큰 그릇 안에 담겨져 있는 이 모든 것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음악, 책, 영화, 패션, 공연 등이 세계 곳곳에 소개가 되고 그곳에서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우리가 그동안 사치로만 느껴졌던 이 모든 것들이 세상 곳곳을 휘젓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 불편해 했고 우리 스스로가 멸시했던 이 모든 것들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세계인들이 사랑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지난 날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정작 나 자신은 우리 것에 관심조차 없었고, 사치스러운 행위였다고 멸시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나라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문화가 답이다.]에서 말해주고 있듯이, 우리 스스로가 우리 문화를 더 아껴야 한다. 물론 지금도 우리나라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아끼고 사랑한다면 우리문화는 보다 더 커지고 강력해지리라 확신한다. 정말로 문화가 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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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진출 이전의 전직도 훌륭했던 약력의 소유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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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답이다>를 접하면서 3번 놀랐다. 저자의 연예인못지 않은 미모와 동안에 놀랐고, 그녀의 화려한 경력에 놀랐고, 그녀의 문화에 대한 식견에 놀랐다. 문화라는 주제만으로 끌렸던 책이기에 저자에 대해서는 별 생각을 하지 않고 읽게 된 책이었는데, 책을 읽기 위해서 저자 소개의 글을 접하면서 그때에서야 조윤선이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냈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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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 사법고시 합격, 변호사, 뉴욕 컬럼비아대학 법과대학 석사, 뉴욕 로펌과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에서 일을 하였으며, 2002년 한나라당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대변인,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 비례대표 국회의원, 현재 국회 문화채육관광방송 통신위원회 소속 위원 등의 학력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서로는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가 있는데, 이 책은 월간 '객석'에 그녀가 기고하였던 칼럼들을 다듬어서 출간한 책인데, 명화가 담긴 오페라 이야기라고 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의 소개글을 이번에 읽게 되면서 이 책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이다. 순수한 문화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더 많이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앞으로 내가 읽을 책들의 목록에 올려 놓았다.
이 책의 저자 소개가 이렇게 장황하게 나열되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문화에 대한 생각들은 이 모든 바탕위에서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솔직히 우린 문화생활을 한다는 것이 때론 버거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의 앞부분을 읽을 때까지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문화는 돈이다."라고..... 물론, 이 책에서도 "문화는 경제다"라는 장이 있다. 그러나 그 의미와는 다르게 보편적인 사람들이 문화를 접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뒤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때문이다. 오페라 한 편을 보기 위해서, 영화나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서, 미술전시회나 기획전을 관람하기 위해서, 관심있는 책들을 읽기 위해서, 드는 돈은 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돈이 들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적인 의미를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문화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을 우리에게 말하는 것일까? 그녀가 말하는 문화는 곧 정치이며, 외교이고, 삶이며, 교육이자 복지이며, 경제라고 말하는 것이다. 정치, 외교, 삶, 교육, 복지, 경제 분야에 걸쳐서 문화라는 주제를 짧막한 글들을 통해서 풀어 나가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의 자신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풀어나가는데, 그 중에는 자신이 국회 문화채육관광방송 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이기에 해외에 출장을 가거나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같이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의 이야기도 상당수 담겨 있는 것이다.
문화 전반적인 분야의 이야기를 어우르는 내용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폭넓은 내용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사 속의 패권국가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문화를 가졌던 민족과 그렇지 못했던 민족의 운명은 어떠했던가? 문화의 최고봉에는 언제나 패권국가들이 존립했던 것이다. 그들 나름의 문화도 중요하였지만, 그들은 침략국에서 많은 문화유산들을 자신의 박물관으로 가져 오지 않았던가. 그리고, 부강한 나라일수록 문화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나라의 부자들은 박물관과 미술관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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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나는 어떤 생각을 했었던가. 공사장의 가림막에서도 예술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문화 국가들의 현실이 아니던가. K-POP, 한류의 열풍,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등이 다른 나라에 진출하게 되는 것, 패션으로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던 디자이너들, 한식의 세계화, 이런 것들이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들인 것이다. 2011년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에 미셜 오바마의 드레스가 한국인 두리정이 만든 작품이라는 것은 그만큼 미셜 오바마의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일 수도 있고, 문화외교의 한 단면일 수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저자는 한국 문화의 특징을 역동성, 정교함, 그리고 정신문화라고 한다. <문화가 답이다>는 다양한 사례와 관점을 통해서 문화의 모든 면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그러나, 저자의 현재의 위치와 경험이 담겨서 문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치적 행보가 언급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에,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을 기대하는 독자들이라면 다소 정치색을 느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 이만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사랑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기에 저자가 정치계에서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문화정치의 선구자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실제로 저자는 지금도 그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도 하기에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정상을 향한 눈, 정상을 향해 눈을 들게 하는 가치가 바로 문화이고, 거기에 답이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촛점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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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그리는 세상 [문화가 답이다] 조윤선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써 활동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담아낸 기록 그리고 불신의 늪에 빠진 우리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던지는 화두 [문화가 답이다] 문화는 정치다 문화는 외교다 문화는 삶이다 문화는 교육이자 복지다 문화는 경제다 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대변인, 한국 시티은행 부행장,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 6.25한국전쟁 기념재단 부이사장과 한국국제협력단의 홍보대사, 그리고 오페라에 대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이 담긴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의 저자인 조윤선 의원 그녀의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내용을 엮은 내용이다. 국회의원이라면 나도 모르게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된다. 다행히도 정치적인 책이 아니라는 안도감이 든다. 그녀가 보고 느낀 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에세이집 정도? 이 책을 보면서 표지에 담긴 예쁜 외모에 화려한 경력에 국회의원인 그녀. 그리고 문화를 바라보는 섬세함과 다양한 화두를 볼 줄 아는 혜안까지. 볼수록 놀랍다. 그녀는 외교관으로써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의 멋과 맛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속의 그녀는 매일매일이 바쁘다. 다양한 이슈들과 외국에 퍼져있는 다양한 우리문화의 저력들에 놀라고 기부와 자원봉사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답게 아이와의 일들도 관심이 많다. 문화는 이제 경쟁력이다. 우리나라의 케이팝과 드라마로 인해 세계인과 하나가 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어색하지않다. 어색한 사이였던 일본도 이제는 문화로 서로에게 친근감을 느끼듯이, 문화로 서로 참여하고 서로 비판적이던 것들을 머리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날이 오길 바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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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한다. 유럽과 일본 그리고 미국은 자국의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홍보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외자로 일으켜 세운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민간차원에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간직할려면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가 골고루 갖춰져서 대한민국 만의 고유성을 가진 문화를 홍보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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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답이다.
조윤선. 2007년 그녀의 첫 책,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를 읽으면서 급호감을 갖게 되었다. 이후 그녀가 의원이 된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녀의 새로운 직함으로 인해 생겨날 수많은 편견으로 인해 오히려 원하는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만 같은 불안함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대학시절 전여옥 의원의 책을 읽으며 당차고 열정적인 청춘을 불사르리라 먹었던 마음이 근래에 들어 지나치게 거침없는 발언으로 오히려 비호감으로 바꼈었던 경험이 있기 떄문이다. 다행인지 아직까지 조윤선 의원의 대한 호감은 변함이 없고 책, 문화가 답이다를 통해 그녀의 문화에 대한 열의와 애정도 여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서두에서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이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도모했으며 그로인해 더이상 선진국을 쫓아 산을 오르던 때를 지나 이제는 우리가 바로 그 선두에서 산을 오르고 있기에 힘이 든 것이라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로 문화가 답이라는 것을 다섯개의 챕터로 보여주주었다. 다섯개의 챕터모두 어렵지 않은 어투와 실제 겪거나 지인들을 통해 존재했던 실제 이야기들로 근거를 잡아 어느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첫 챕터부터 그녀의 이야기는 여러모로 나를 환호케 했는데 희안한게 그녀가 직접 한 발언이 아니라 제3자의 발언을 예시로 하여 뜻한바를 피력하는 능력이었다. 가령 힐러리클린턴이 이대에서 강연할 때의 일화를 언급하며 소통이라는 것이 내가 하고자 하는 말만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듣고자 하는 바를 들려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라고 말했을 때는 속이 다 후련해졌다. 그 중 아무래도 '선두에 서있는' 현실에서 깊은 공감을 느끼게 된 챕터는 4번째, 문화는 교육이자 복지다 라는 부분이었다. 근래들어 비단 국내에서 이뤄지는 복지정책 뿐 아니라 인류를 대상으로 하는 빈곤과 복지정책에 관한 책을 읽다보니 더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언급했듯 복지라는 개념이 더이상 의식주를 해결하는 일차원적인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녀가 늘 문화정책 질의나 발표 말미에 들려준다는 '행복한 청소부' 이야기는 앞으로 이뤄져야 할 복지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나역시 그책을 읽었지만 그녀처럼 정책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음이 바로 그릇의 크기임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어린이를 위한 동화중에 대부분이 어른들도 함께 공유하거나 오히려 어른들이 더 많은 깨달음을 갖게 만드는 경우가 많음을 알고는 있었다. 그녀는 문화정책을 유연하게 풀어낼 줄 아는 사람임을 새삼 느끼는 부분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상대가 듣고자 하는 바를 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라면, 진정한 의미의 교감 역시 듣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마음이라던 저자의 말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가장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있는 것 같다.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들을 때도, 영화를 볼 때도, 다양한 공연과 장소를 돌면서도 그녀의 머릿속에는 문화가 답이 되어 해결해 줄 수 있는 과제나 정책들이 한시도 떠나지 않고 있었다. 지금의 직함이 그녀의 바람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길, 더더욱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더불어 문화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며 효과를 거두는지에 대한 쉬우면서도 공감되는 책이었다. 결국 문화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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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정치적으로 한나라당에 심한 반감을 갖고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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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은행의 부행장, 18대 국회의원 그녀를 가리키는 수식어이다.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를 더 보태야 한다. 작가... 서울대 학력에 사법고시 패스, 더하여 미모까지 겸비한 그녀는 정말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빠지는 것이 없는 진정한 팔방미인인가보다.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를 통해 첫 수확의 기쁨을 느꼈던 그녀가 4년만에 또 한 권의 책을 통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문화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그녀의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 바로 <문화가 답이다>이다. 사실 이 책은 책 표지의 여인이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갔던 책이었는데... 책 표지에 자신의 사진의 실을 수 있는 자신감, 자부심, 당당함에서 왠지 모르게 거짓이 없는 진실함 같은 것이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다. 책에서 저자는 문화가 곧 정치, 외교, 삶, 교육 복지, 경제라고 주창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목차를 크게 5개의 소제목으로 큰 기둥을 세우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들을 배치해놓았다.
- 문화는 정치다 한 나라의 문화 예술의 높낮이는 곧 그 나라의 국력과 함께 간다고 믿는다. 세계사를 보면 예술의 최고봉은 언제나 패권국의 차지였다. 고대 로마와 그리스시대가 그랬고, 르네상스 시절 피렌체와 베니스가 그랬듯이(29면)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주도권을 가졌던 나라가 곧 문화의 중심지였다. - 문화는 외교다 세계에서 인간의 감성을 장악하는 문화의 힘. 그 위력을 실감하지 못하는 한, 외교 일류국이 되기에는 영원히 난망할 것이다. 영국문화원이 자국의 문화 컨텐츠를 수출하겠다는 생각과 실천이 놀라웠다. 수세기 동안 문화를 수출해본 경험이 바로 이런거구나(105~106면), 파리 한국문화원부터 옮겨라... 아파트 반지하에, 머리 위로는 쉰가구의 수도관이 지나가면서 때때로 터져 물이 천장으로 벽으로 콸콸 스며 나오는 형국이라면(113면) - 문화는 삶이다 나의 버킷리스트..... 우리 삶의 언저리 구석구석에 문화와 예술의 입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어디 있으련만 평생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기 십상인 것 같다. 우리의 삶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것, 그것이 문화가 아닐까. - 문화는 교육이자 복지다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적절히 먹고, 청결하게 생활하도록 하는 것과 같다. 문화를 교육받지 못하고 문화를 누릴 줄 모른다면, 제아무리 경제적으로 유복해도 삶은 늘 빈한 그 자체이다. 가벼운 주머니로 찾을 수 있는 공연장이 없다면 결코 행복한 청소부가 나올 수 없다. 대학교수의 자리도 마다할 행복한 청소부를 만드는 사회야말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참된 선진국의 모습이 아닐까(228~230면) - 문화는 경제다 문화 정책을 펴는 사람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지금 문화 예술 분야의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니,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하는 일이다. 유럽은 어느 곳이나 셔터를 누르면 그대로 달력 사진이 됐다.(38면)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고 싶은 곳이 참 많았다. 그 말은 그만큼 좋은 내용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풀어주기도 하였다. 문체가 참 평이하고 쉬워서 글이 부담없이 술술 잘 읽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며 장점이라 하겠다. 21세기는 자본이 아닌 문화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될 것이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이 책은 어느 추천가의 평처럼 막연하고, 어렴풋한 추상적이고, 공허한 문화가 아닌, 바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고 만날 수 있는 실체적인, 구체적인, 실질적인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공연, 음악, 영화, 미술, 역사, 음식, 건축, 문학 등등 다양한 분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곳곳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저자의 경험이 풍성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문화(文化) 일상생활에서 적지 않게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누군가에서 설명하라고 하면, 막상 잘 설명해 내기가 쉽지 않은 단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이제부터는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문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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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답이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한 국가가 운영되는 데에는 여러 영역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영역들 간에는 상호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공동의 이익을 향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모토이다. 내 자신 그 동안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나름대로 경험도 했지만 천운의 덕분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들어와서 벌써 28년째 임하고 있다. 과목이 사회이다 보니 국가의 필요한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통합적인 교과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 한국 지리 및 세계 지리, 한국사 및 세계사 등의 내용이 다 포함이 된다. 그리고 국사나 세계사에는 모든 역사적 사실들이 포함되고 있다. 지리에는 그 지역의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모습, 역사적인 사실들도 포함이 된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내 자신이 중학교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회라는 교과는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루는 것이라 할 수가 있다. 그 중에서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은 물론이고 살아 있는 정보들도 꼭 필요하다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사회과를 가르치려면 박사가 되어야 한다는 속설이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문화는 ‘경작한다.’는 의미이다. 결국 가만히 있어가지고는 문화를 향유할 수가 없다는 말이다. 농사 수확을 하기 위해서 논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여러 과정을 통해서 가꾸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성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수확은 결코 증가될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결국 문화의 발전도 농사를 수확하는 것 같은 과정이 절대 필요하다는 점이다. 우리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유지시켜주기 위해 절대 필요한 것이 바로 문화이기 때문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좋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역사 문화 유적지와 빼어난 경관의 자연환경들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그 어려움 속에서 이제는 세계에서도 당당한 모습의 국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정치나 경제면에서는 물론이고 최근에 ‘K-POP, 한류’ 등이 세계 각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몇 사람이 아닌 전체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한 마음으로 우리나라만의 좋은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사명과 함께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치인이지만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적인 해법을 우리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제시해주고 있는 저자의 글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문화강국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이 무한히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행복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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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그 시대를 대변한다. 문화의 흐름을 통해 시대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시대에 따른 문화 컨텐츠가 새로워진다. 지역과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처하는 것은 문화일 것이다. 그래서 조윤선씨는 문화가 답이라고 정의한다. 문화에 무슨 답이 있나 생각할 수 있지만 분명한 답을 품고 있는 것이 문화이다.
그러나 조윤선씨는 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문화를 통해서 시대와 소통하고자 한다. 소통된 문화를 통해 사회의 관심 분야를 전개하고 있다.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이 문화에 직접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다. 문화를 떠나서는 이러한 분야를 이야기할 수 없다.
다양한 변형이 문화속에서 찾을 수 있다. 나라와 민족, 시대와 계층에 따른 문화는 다양하다. 다양한 문화속에 사람들의 삶이 녹아져 있다.
조윤선씨는 문화를 통해 사회적인 모든 분야를 접근하고 있다. 아니, 문화를 통해 사회적인 이슈를 해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 특히 문화컨텐츠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치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조윤선씨는 정치인이다. 예술분야를 더욱 아름답게 구성하고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현실정치에 뛰어들었다. 그는 문화를 통해 정치를 읽고 있다. 정치적인 성향을 문화로 인해 더욱 넓게 혜안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글로벌시대에는 하나의 문화로 집대성하고 있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적 다양함과 동시에 국가별 다양함이 이제는 하나의 컨텐츠안에 모였다. 차별이 아니라 차이에 따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외교적인 분야에서 많은 비중을 안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외교의 승패를 좌지우지 하게 된 것이다.
결국 문화는 우리들의 삶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며, 삶이 되었다. 우리들의 작은 삶이 문화인 것이다. 그 문화속에 우리는 녹아져 있다. 우리들의 삶의 자리가 문화의 자리가 된 것이다. 이를 알게 하는 다양한 만남은 아름답게 이루진다.
문화는 다양한 사회적인 변화를 갖게 한다. 교육, 복지, 경제에 많은 영향력을 준다. 문화가 힘이기 때문이다. 문화적인 창출이 교육, 복지, 경제에 파급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문화를 읽지 않는 교육, 복지, 경제 사회적인 전반 것을 설정할 수 없다.
이책은 참된 문화적 삶이 무엇인지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게 했다. 문화를 읽을 수 있는 혜안을 갖게 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 하여금 문화에 대한 접근이 때로는 정치적인 성향으로 흐를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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